-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점은?
●조선간장 (국간장)
잘 띄운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40~50일 정도 숙성시킨 후 그 물을 끊여서 만든 간장으로 대개 집에서 담가 먹는다. 또한 간장 제조시 소금물에 절은 메주는 된장을 만들어 먹는다. 예) 청정원 햇살 담은 국간장 ●양조간장 대두, 탈지대두와 밀 등에 메주를 만드는 종국(몸에 이로운 곰팡이)을 접종한 후 소금물을 섞고 자연 숙성시켜 만든 간장으로 콩과 밀로 제조하여 부산물인 된장이 나오지 않는다. 예) 참숯으로 두번 거른 양조간장, 몽고 양조간장, 몽고 메주간장, 기꼬만 간장 ●진간장(혼합간장) 양조간장에 아미노산 간장(산분해 간장)을 혼합하여 만든 간장으로 왜간장, 진간장 등으로 불린다. 예) 몽소 송표 간장, 햇살담은 진간장 ●아미노산 간장 콩 단백질을 짧은 시간(7일)에 분해하기 위해 효소 대신 산성물질을 사용하는 간장으로 가격이 저렴한 대신 풍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무염간장 소금이 성인병의 원인이 되거나 또는 성인병에 해롭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극도로 소금을 기피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를 위해서 생각되는 것이 무염간장이다. 이것은 발효에 의해서 제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산분해의 방법으로 제조할 수 있다. 참고로 간장을 사용하다 보면 종종 용기 윗부분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탈지 대두와 소맥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단백질과 당 성분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한 국요리를 할 때에는 간장을 나중에 넣는 것이 국물 맛을 더 좋게 하며 음식을 조릴때는 간장을 처음에 넣어야 재료에 간장이 골고루 배어 더욱 감칠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진간장은 혼합간장 쪽에 속하며 조선간장은 한식간장 쪽으로 봐야 하고 발효간장은 양조간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중에 파는 간장과 집간장, 국간장의 차이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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