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獨立軍의 料理法

정월 대보름과 대보름 음식 만들기

호남인1 2012. 2. 7. 08:16

 

 

 

 

정월 대보름 음식 만들기

 

정월대보름 음식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담긴 대보름의 음식으로는 오곡밥, 약밥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대보름에는 나물명절이라고 말 할수 있을 만큼 많은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귀밝이술 마시기-이른 아침에 청주를 데우지않고 마시는데 이를 귀밝이술이라고 합니다.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않고 1년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합니다.

*오곡밥-찹쌀,찰수수,팥,차조,콩을 다섯 가지 종류의 곡식을 섞어 만든 밥.

반찬으로는 묵은 나물을 삶아 먹었습니다.가을이 되면 어머니들은 호박이나 가지,시래기,곰취 같은 나물들을 손질해서 겨울 동안 잘 말렸다가 대보름 날이되면 이 나물들을 삶아서 기름에 볶습니다. 대보름나 묵은 나물을 먹으면 일년 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대보름날은 묵은 나물로 반찬을 해먹는 풍습은 겨울 동안 없어진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입니다.

 

 

 

오곡밥만들기

악귀를 쫓는 붉은 팥과 수수, 차조와 콩을 찹쌀과 섞어서 만들어요. 충분히 불린 다음 뜸을 제대로 들여야 촉촉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만드세요

 

1. 찹쌀·멥쌀 씻어 불리기

찹쌀과 멥쌀은 3시간 이상 불려 건진다. 차진 밥을 지으려면 찹쌀을 더 넣는다.

 

 

 

2. 밤·밤콩·조·수수 불리기

밤콩은 돌을 일어내고 밤은 겉껍질을 벗겨 하루쯤 불린다. 조는 돌을 일어내고 밥을 짓기 전에 씻어 건진다. 수수는 따뜻한 물을 부어 돌을 일어내고 치대어 씻어 불린다.

 

 

 

3. 밤·대추 준비하기

밤은 속껍질을 벗겨 4등분한다. 통조림을 써도 좋다. 대추는 굵기가 작은 것으로 준비해 솔로 문질러 씻는다. 굵은 대추는 씨를 빼고 채 썬다.

 

 

 

4. 팥 삶기

팥은 돌을 일어내고 씻어 3분쯤 삶는다. 팥 삶은 물은 밥물로 쓰고, 팥은 20배 정도의 물을 다시 부어 팥알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는다.

 

 

 

5. 밥물 부어 안치기

모든 곡식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바닥이 두꺼운 솥에 담아 분량의 밥물을 붓는다.

 

 

 

6. 불 조절하기

밤과 대추, 소금을 올려 끓을 때까지는 센 불, 그 다음부터는 중간 불, 약한 불, 뜸들이기로 불을 조절해가며 밥을 짓는다.

 

 

Cooking Point

아홉 번 먹는 대보름 오곡밥예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붉은 팥으로 죽을 쑤거나 오곡밥을 지어 먹었어요. 붉은 색이 악귀를 쫓는다고 믿어 팥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끼얹는 제사를 지내기도 했죠. 오곡밥은 아홉 가지 묵은 나물과 함께 먹는 거 아시죠? 먹는 방법도 있어요.

 

대보름에는 세 집 이상의 다른 성씨를 가진 집 밥을 먹어야 운이 좋아진대요. 평소 하루 세 번 먹는 밥을 이 날만은 세 집에서 먹기 때문에, 조금씩 아홉 번 나눠 먹는 셈이지요. 또 이 날은 불을 쓰지 않기 때문에 찬 오곡밥을 그대로 먹었대요.

 

 

 

대보름 나물 만들기

 

 

 

 

 

취나물

재료 : 마른 취 100g, 물 3큰술, 식용유·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취나물 양념 : 설탕 ½큰술, 국간장 2작은술, 간장·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1. 마른 취 데치기

마른 취는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 데친다. 그대로 식혀 불린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썬다.

2. 양념에 무쳐 볶기

삶은 취를 그릇에 담고 양념으로 고루 무쳐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다가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가끔 뚜껑을 열고 뒤적거려 나물이 팬에 눌어붙지 않게 한다.

3. 깨소금·참기름 섞기

국물이 졸아들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섞는다.

 

Cooking Point

말린 취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야 질기지 않다.

 

 

 

 

콩나물무침

재료 : 콩나물 200g, 붉은 고추 ½개, 물 2큰술, 식용유 1큰술, 다진 마늘·소금 ½작은술씩

 

 

 

1. 콩나물 다듬기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2. 붉은 고추 채 썰기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없애고 얇게 채 썬다.

3. 콩나물 익히기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콩나물과 붉은 고추, 다진 마늘을 볶다가 소금과 물을 넣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 7분쯤 끓인다.

4. 양념에 무치기

콩나물을 건져 식혀 양념으로 무친다.

 

Cooking Point

콩나물을 삶을 때는 소금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혀야 비린내가 나지않는다.

 

 

 

도라지나물

재료 : 도라지 10뿌리(200g), 물 2큰술, 식용유·통깨 1큰술씩, 굵은 소금 1작은술

도라지나물 양념 : 참기름·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소금 ½작은술씩

 

 

1. 도라지 손질하기

도라지는 세로로 가늘게 찢어 5cm 길이로 썰고,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도라지 볶기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도라지를 볶다가 물을 붓고 양념을 섞어 약한 불에 한 번 더 볶는다.

3. 통깨 뿌리기

국물이 촉촉하게 남으면 통깨를 섞는다.

 

Cooking Point

도라지는 소금을 뿌려 손으로 바락바락 주무른 뒤 찬물에 헹궈 쓰고 아린 맛을 뺀다.

 

 

 

 

시래기나물

재료 : 시래기 200g, 쌀뜨물 5컵, 육수 ½컵, 참기름 1큰술, 간장·소금 조금씩

시래기나물 양념 : 국간장·들기름·깨소금·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파 2큰술

 

 

1. 시래기 삶아 껍질 벗기기

냄비에 시래기를 담고 쌀뜨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 10분쯤 삶아 건진다. 찬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껍질을 벗긴다.

2. 시래기 양념해 볶기

삶은 시래기는 양념으로 고루 무쳐 냄비에 살짝 볶는다.

3. 육수 부어 볶기

육수를 붓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센 불에 저어가며 볶는다. 물기가 거의 졸아들면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Cooking Point

시래기는 쌀뜨물에 삶아 하룻밤 찬물에 불린 뒤 억센 껍질을 벗겨내야 씹는 맛이 좋다.

 

 

 

고구마순나물

재료 : 마른 고구마순 200g, 물·들기름 2큰술씩, 깨소금 1½큰술

고구마순나물 양념 : 국간장 1½큰술, 참기름·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파 ½큰술

 

 

1. 고구마순 불려 삶기

고구마순은 물에 담가 하루쯤 불렸다가 냄비에 담고 무르게 삶아 건진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게 자른다.

2. 들기름에 볶기

삶은 고구마순을 양념으로 무친 뒤 달군 팬에 볶다가 들기름을 둘러 살짝 더 볶아 익힌다.

3. 뜸들이기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뜸들인다. 고구마순이 부드러워지면 깨소금을 뿌린다.

 

Cooking Point

마른 고구마순은 물에 충분히 불렸다 들기름에 볶아야 구수하고 부드럽다.

 

 

 

 

호박오가리나물

재료 : 호박오가리 100g, 육수 3큰술, 식용유·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호박오가리나물 양념 : 간장 ½큰술, 국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고춧가루 ½작은술

 

 

1. 호박오가리 불리기

호박오가리는 찬물에 부드럽게 불려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양념에 무쳐 볶기

불린 호박오가리는 양념으로 고루 무쳐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3. 육수 부어 끓이기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4. 깨소금·참기름 섞기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섞는다.

 

Cooking Point

호박오가리는 부드럽게 불려 물기를 꼭 짜고 조리해야 야들한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가지나물

재료 : 마른 가지 100g, 물 3큰술, 깨소금 1½큰술, 들기름 1큰술

가지나물 양념 : 국간장·다진 파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1. 마른 가지 삶아 찢기

마른 가지는 물에 불려 끓는 물에 무르게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물기를 짜 먹기 좋게 손으로 찢거나 자른다.

2. 양념에 무쳐 들기름에 볶기

가지를 양념으로 조몰락조몰락 무쳐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3. 뜸들여 깨소금 섞기

가지가 충분히 볶아지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뜸을 들인다. 간이 폭배어 부드러워지면 깨소금을 살짝 섞는다.

 

Cooking Point

마른 가지는 무르게 푹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다음 먹기 좋게 손으로 찢는다.

 

 

 

고사리나물

재료 : 마른 고사리 200g, 식용유·깨소금 2큰술씩, 물 ½컵, 참기름 1큰술

고사리나물 양념 : 간장·국간장 ½큰술씩,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조금

 

 

1. 고사리 삶아 썰기

마른 고사리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줄기 끝을 떼어내고 삶아 식혀 5~6cm 길이로 자른다.

2. 양념해서 볶기

손질한 고사리는 양념으로 고루 무쳐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3. 깨소금·참기름 섞기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 끓이다가 한번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볶고,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뿌려 살짝 섞는다.

 

Cooking Point

고사리는 미리 삶아 식용유에 볶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향을 살린다.

 

 

 

무나물

재료 : 무 ¼개(200g), 들기름·깨소금 1큰술씩

무나물 양념 : 물 2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생강즙 ½작은술, 소금 조금

 

 

 

 

1. 무 채 썰기

무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5~6cm 길이로 토막 내어 굵게 채 썬다.

2. 들기름에 볶기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을 섞어 뚜껑을 덮고 뭉근하게 끓인다.

3. 깨소금 뿌리기

물기가 거의 졸아들면 깨소금을 뿌려 살짝 섞는다.

 

 

 

 

 

정월 대보름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명절의 하나.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으로 불린다. 농사력(農事曆)으로 볼 때 이 시기는 대보름에 이르기까지 걸립(乞粒)을 다니면서 마을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이다가 농사철로 접어드는 때이며, 마을공동의 신격(神格)에 대한 대동의례·대동회의·대동놀이 등이 집중된 때이기도 하다.

 

 

작은 보름에는 수숫대의 껍질과 속대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라서 물감으로 채색한 뒤 벼·보리·밀·옥수수·콩·목화 등의 이삭 모양을 만들어 짚단에 꽂아 긴 장대 끝에 묶어서 집 옆에 세우거나 마구간 앞 거름더미에 꽂아놓는다. 이것은 낟가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해 오곡이 낟가리처럼 풍성하게 여물어줄 것을 바라면서 즐기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그 유래가 매우 오래 되었으며 내농작(內農作)이라는 궁중의식으로 채용되기까지 했다. 음력 1월 15일 대보름에는 집집마다 약밥을 만들어 먹었으며 저녁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달맞이를 했다.

 

이날 밤 들판에 나가서 그해의 새싹이 잘 자라고 전답의 해충이 소멸되도록 쥐불을 놓았다. 아이들은 연띄우기·바람개비·꼬꼬대·실싸움·돈치기 등을 즐겼으며, 어른들은 다리밟기·편싸움·횃불싸움·줄다리기·동채싸움·놋다리밟기 등을 했다. 이와 같이 대보름날 밤에는 온 마을이, 때로는 마을과 마을이 대결하는 경기를 조직하여 집단적으로 즐겼다.

 

 

통명농요(通明農謠)가 전해지는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통명동 골마을의 1980년대 정월 대보름 행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보리기풍[麥祈風] :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보리 풍년을 위한 점치기이다. 각 가정마다 수수깡을 잘라서 보리 모양을 만든 뒤 이것을 거름 속에 꽂아두었다가 대보름 아침에 거두어 불사르며 거기서 나온 재를 모아둔다. 이 재를 봄보리 갈 때 뿌리면 보리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② 보름밤 지키기:정월 열나흗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 하여 잠을 자지 않는다. 자는 아이가 있으면 눈썹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발라놓는다.

 

③ 찰밥과 묵은 나물:대보름날 새벽에 찰밥을 먹는다. 찰밥은 멥쌀·찹쌀·조·수수·보리 등 여러 가지 곡물을 넣어 지은 오곡밥인데, 찰밥에는 고사리·시래기·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과 콩나물 등의 나물이 곁들여진다. 대보름날 오곡밥을 지으면 먹기 전에 나물과 함께 성주·조왕·삼신·용단지 등 집의 주요 가신(家神)에게 먼저 떠올린다. 찰밥을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여겨 대보름날 '나무 아홉 짐과 찰밥 아홉 그릇 먹는다'는 말이 있다. 특히 자기집 찰밥뿐만 아니라 여러 집의 찰밥을 먹는 것이 좋다.

 

 

부럼:대보름날 저녁에 부럼을 깬다. 밤과 같은 경과류를 딱 소리가 크게 나도록 깨문다. 부럼을 깨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져서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다고 여겼다.

 

 

귀밝이술:새벽에 찰밥을 먹은 뒤 맑은 술을 마신다. 아이들에게도 조금씩 마시게 하는데 이렇게 하면 귀가 밝아지고 눈이 잘 보인다고 믿는다.

 

⑥ 새쫓기와 모기날리기:농사철이 되면 참새 때문에 피해가 많으므로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새를 막기 위한 예방을 한다. 아이들이 논이나 들에 나가 "후여 후여" 하면서 새 쫓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 집의 마당이나 논·들에 서서 모기 날리는 시늉도 한다.

 

⑦ 소밥주기[農占]:대보름날 아침에 찰밥과 나물을 키에 담아가지고 외양간에 가서 소에게 준다. 이때 소가 밥과 나물 중 어느 것을 먼저 먹는가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달맞이:대보름날 저녁에 달맞이를 하기 위해 초저녁 달이 뜨기 전에 산이나 동산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이때 꽹과리·징·북 등 갖가지 악기를 동반한 농악패가 함께 올라간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 농악대 중 상쇠가 악기를 울리면 달맞이하러 나온 사람들이 모두 머리를 숙이고 마음 속으로 소망을 빈다.

 

 

⑨ 달점[月占]:보름날 저녁에 떠오르는 달의 빛깔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달의 빛깔이 붉으면 가뭄으로 인해 흉년이 들고, 달이 허옇게 비추면 비가 많이 내려 풍년이 든다고 한다. 이밖에 달이 뜨는 위치에 따라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⑩ 불놀이:달맞이 하러 동산에 올라갔다가 불놀이를 한다. 깡통 속에 솔방울이나 관솔을 넣어 불을 지핀 뒤 깡통을 돌리면 불꽃이 원을 그리는 듯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동제(洞祭)`:해마다 정월 대보름이면 제를 올린 후 크게 굿을 한다. 정월 대보름 밤이면 마을의 수호신인 골매기에도 제를 지낸다. 제를 지내기 전 골매기돌에 왼새끼 금줄을 치고 금줄 사이사이에 백지를 드문드문 끼워놓는다. 정월 대보름 낮에는 골매기 주변에서 농악을 울리며 한바탕 논다.

 

⑫ 귀신날:정월 열엿새를 귀신 달기날 또는 귀신날이라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예방주술을 행한다. 출처: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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