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철쭉제 - 바래봉 정상에서
샘가의 야생화에 흠뻑취하고 맑은샘물로 목을 축인 우리일행은 바래봉 정상을 향해 발걸음도 가볍게 향했다.
정상에 미처 올라기기도 전에 터지는 탄성들.~~ 멀리보이는 팔랑치의 철쭉군락지가 손에 잡할듯 거까이 보인다.
지리산 산행 몇번 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쾌청하고 좋은 날씨는 첨이다.
어찌됬든 오늘 지리산 봉우리하나에 발자욱을 남긴셈이다.~~
바래봉 정상을 오르는 가파른 언덕길
엄청나게 가파른 길이지만 함든표정은 찿아볼수 없다.~~
오월의 지리산은 철쭉과 어울려 너무 싱그럽고 아름답다.
이 대목에서 기념사진 한컷.~~
키큰녀석이 지리산 다람쥐라 부르는 오늘의 등산대장 규석이 녀석이다.~~
바래봉 정상에서 조망한 지리산 전경
멀리 천왕봉까지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지리산철쭉을 담으려는 사진애호가들
우거운 장비에 험한길 마다않는 저분들에게 프로정신이 느껴진다.
괜히 포겟카메라로 이리 찍고 저리 찍어대던 자신이 좀 쑷스러워진다~~
요기가 바래봉 정상이란다.~~
나도 인증샷 한컷 ~~
곱게 피어난 쩔쭉의 군무에 잠시 넑이 나간듯 ~~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탐방객들 ~~
우리가 좀 빨리 왔던것 같다. 우리뒤에 바래봉 정상을 향하는 탐방객들수가 점점늘어난다.
이런맟에 오월의 지리산을 찿는가 보다.~~
손에 잡힐듯 바라다 보이는 팔랑치 철쭉군락지의 전경
아래에서 기다리는 동창생들 걱정은 이미 잊은지 오래다.
누구누구 할거없이 올라올때 망설이던 팔랑치를 향하자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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