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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호남인1 2014. 9. 20. 09:55

 

 

 

 

 

자귀나무

 

학명: Albizia julibrissin Durazz.

이명: 합환목(合歡木)·합혼수(合婚樹)·야합수(夜合樹)·유정수(有情樹)

영명: Silk Tree, Mimosa, Mimosa Tree /꽃말: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이판화아강 >장미목 >콩과 > 자귀나무속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 중국, 인도 /서식: 산록 및 계곡의 토심이 깊고 건조한 곳 /크기: 수고 3~8m, 직경 40cm.

생약명: 수피(樹皮)는 合歡皮(합환피), 화(花) 및 (화뇌)는 合歡花(합환화)라 하며 약용한다.

 

낙엽활엽소교목, 수형:역삼각형

콩과에 속한 낙엽 소교목. 높이는 3~5미터 정도이다. 큰 가지가 드문드문 퍼지며 작은 가지에는 털이 없고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 겹잎이고, 소엽(小葉)은 낫 같고 원줄기를 향하여 굽는다. 6~7월에 분홍 꽃이 작은 가지 끝에 15~20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길이 15센티미터 정도의 편평한 꼬투리에 대여섯 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이란, 남아시아에 걸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자귀나무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1268&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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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고 길이 6~15cm의 우수2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낫같고 원줄기를 향해 굽으며 좌우가 같지 않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6-15㎜, 넓이 2.5-4㎜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인편은 7-12쌍이며 우편축의 양측에 약 15-30쌍의 소엽이 대생하고 있다. 우편측 양쪽의 소엽은 낮에는 나래처럼 펴져 있고 밤에는 서로 합쳐진다. 

 

9~10월에 콩깍지 같은 긴 열매가 익으며 길이 15cm 정도의 편편한 꼬투리에 5~6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소지 끝에서 길이 5㎝정도의 화경(花梗)이 자라서 15-2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꽃은 양성으로서 해질무렵 활짝 핀다. 6~7월경에 피고 소화경이 없다. 꽃받침통은 잔털이 있으며 길이 3mm정도로서 연녹색이고 끝이 그리 뚜렷하지 않게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종형이고 길이 6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 돈다. 수술은 25개 정도이고 길이 3cm로서 상반부는 홍색, 하반부는 백색이며 암술이 보다 약간 길고 자방에 털이 없다. 연분홍색의 꽃이 우산형으로 달리며 공작처럼 피어 그 아름다움이 1개월간 지속된다. 

 

줄기가 굽거나 사선으로 자라며, 약간 드러눕는다. 큰 가지가 드문드문 나와 퍼지고 소지는 털이 없으며 능선이 있다. 

직근과 잔근이 있다.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도 분포한다. 

낙엽활엽소교목, 수형:역삼각형 

수고 3~8m, 직경 40cm. 

 

산록 및 계곡의 토심이 깊고 건조한 곳에서 잘 생육한다. 양수이지만 직사광선은 차단하여야 하며 습기가 있고 부식질이 함유되어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간혹 동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나 뿌리에서 맹아가 재발생한다. 공해에 약한 편이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보통  /수분: 건조 

 

직근이어서 이식이 곤란했지만, 이식기술의 발달로 이식이 가능하다. 

이식기: 3월, 4월  /삽목기: 3월, 4월  /결실기: 9월, 10월 

 

이용

▶목재로서의 가치는 없으나 농촌에서는 잎을 녹비로 이용하고 관상수로서 정원이나 공원에 적당하며 사방용수로 절개지나 도로주변에 식재하면 좋다.

 

 

생약명

수피(樹皮)는 合歡皮(합환피), 화(花) 및 (화뇌)는 合歡花(합환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合歡皮(합환피)

①여름에서 가을에 수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수피에는 saponin,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종자에는 albizzin과 S-(2-carboxyethyl)-l-systeine 등의 amimo산(酸)이 함유되어 있고 5월 중에 채취한 선명한 잎에는 비타민C 189mg%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解鬱(해울), 和血(화혈), 寧心(영심),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심신불안, 憂鬱不眠(우울불면), 肺癰(폐옹), 癰腫(옹종), 나력, 筋骨折傷(근골절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또는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조합하여 붙인다.

 

⑵合歡花(합환화)

①6월에 처음 개화하였을 때 채취한 꽃을 합환화라 하고 또 개화하지 않은 봉오리를 채취한 것을 合歡米(합환미)라 하며 지엽(枝葉)을 가려내고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舒鬱(서울), 理氣(이기), 安神(안신), 活絡(활락)의 효능이 잇다. 鬱結胸悶(울결흉민), 下眠(하면), 健忘(건망), 風火眼疾(풍화안질), 視物不淸(시물불청), 咽痛(인통), 癰腫(옹종), 타박상의 疼痛(동통)을 치료한다. 

 

병충해가 적어서 관리에 편하다.

꽃색이 진한 수종과 직립으로 자라는 수종을 선발하여 대량번식을 통한 폭넓은 이용이 있어야 할 것이다. 

 

유사종

▶왕자귀나무(A. coreana Nakai): 제주도나 목포 유달산에서 자라는 특산 식물이다. 자귀나무에 비해서 내한성이 약하고 소엽은 길이 20-45㎜,너비 5-20㎜이다. 난대지역에서 자란다. 

 

▶경상남도 울산군 온산면 목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에 지정되어 있다. 이 숲에서는 자귀나무외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사철나무, 다정큼나무, 송악등이 많고 볼레나무, 벚나무, 개산초나무, 팽나무등이 자란다. 면적은 15,074㎡정도이다.

 

▶질감이 섬세하며 분홍색의 여름꽃이 드문 시기에 핀다. 콩깍지 모양의 열매는 겨울 내내 달려 있다. 

 

심한 병충해는 없으나 싹틀 때 진딧물이 발생한다. 

▶진딧물: 유산 니코틴을 뿌려서 구제한다. 

 

 

 

 

자귀나무

키는 3~5m 정도 자란다. 가지는 드문드문 옆으로 길게 퍼진다. 잎은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길이가 6~15m인 잔잎은 낫 같은 모양의 비대칭이며 원줄기를 향해 굽는다.

 

꽃은 양성으로 7월에 새 가지 끝에서 길이가 5㎝ 정도의 꽃대가 나와 피는데, 15~20개의 꽃들이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받침은 불분명하게 5개로 갈라지며, 종(鐘) 모양의 꽃부리[花冠]는 길이가 6㎜ 정도이며 5개로 갈라진다. 길이가 3㎝로 꽃잎보다 긴 수술이 25개 정도 달리는데 끝부분은 홍색, 밑부분은 흰색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길이가 12㎝ 정도인 납작한 모양의 꼬투리에는 5~6개의 씨가 들어 있고, 이듬해까지 그대로 달려 있다.

 

주로 황해도 이남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넓게 퍼진 가지 때문에 나무의 모양이 풍성하게 보이고 특히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술 모양으로 매우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잎은 낮에는 옆으로 퍼지나, 밤이나 흐린 날에는 접힌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잎이 접혀져 마치 자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잠자는 데 귀신 같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귀나무의 한자 이름은 모두 비슷한 뜻의 합환목(合歡木)·합혼수(合婚樹)·야합수(夜合樹)·유정수(有情樹) 등으로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

 

본 종(種)과 비슷한 식물로는 목포 유달산을 비롯하여 그 근처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종인 왕자귀나무(A. coreana)가 있는데, 이는 자귀나무에 비해 잎이 훨씬 크고 수술이 많으며 꽃이 보다 흰 것이 특징이다.

출처: 브리테니커 李相泰 글

 

 

자귀나무(약명 : 합환피)

 

약재에 대하여

자귀나무는 아시아가 원산지로 콩과에 딸린 낙엽관목이다.

키는 5m쯤 자라고 여름철에 우상 모양으로 한 덩어리를 이룬 화려한 꽃이 피었다가 10월에 콩깍지처럼 생긴 열매가 익는다. 껍질은 홥환피라 하여 민간과 한방에서 약으로 요긴하게 쓰인다.붉은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한 꽃과 저녁마다 서로 맞붙어 잠을 자는 잎이 매우 인상적인 나무다.

합환목(合歡木), 야합수(夜合樹), 유정수(有情樹) 등으로 불리며, 이 나무를 집 앞에 심으면 가정이 화목해진다는 속설이 있어서 정원이나 길가에 흔히 심는다.

 

약성 및 활용법

자귀나무껍질은 요통, 타박상, 어혈, 골절통 등을 치료하는 훌륭한 약재다. 봄이나 가을철에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5일쯤 담가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물에 담그면 대개 약성이 약해지거나 순해지지만 자귀나무 껍질은 반대로 약성이 더 강해진다.또 대개의 약초는 그늘에서 말려야 약성이 제대로 보존되지만 자귀나무는 햇볕에 말려야 약성이 살아난다.

자귀나무 껍질은 물에 달여 먹어도 좋고 가루 내어 먹어도 좋다. 가루 내어 먹으면 요통, 타박상, 어혈, 기생충증 등에 치료 효과가 높다. 자귀나무는 약성이 순하고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꾸준히 복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자귀나무 껍질은 종기나 습진, 짓무른 데, 타박상 등 피부병이나 외과질병 치료에도 효력이 있다.

껍질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게 잘 낫는다. 상처가 곪아서 잘 낫지 않는 데에는 자귀나무 껍질 가루를 뿌린다.

 

자귀나무 꽃도 약으로 슨다.

술에 담가서 먹을 수도 있고, 꽃잎을 말려 가루 내어 먹을 수도 있다. 자귀나무 꽃은 기관지염, 천식, 불면증, 임파선염, 폐렴 등의 치료에 효과가 훌륭하다. 말린 꽃을 먹을 때에는 물 한 되에 꽃잎 한줌(20g 정도)을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술로 담글 때에는 자귀나무 꽃잎 분량의 3~4베쯤의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어두운 곳에 3~6개월 두었다가 조금씩 따라 마신다.

 

자귀나무는 정신을 맑게 하고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산중 수도자들이 즐겨 먹는 약이기도 하다.

자귀나무 껍질을 흐르는 물에 5일쯤 담가 두었다가 햇볕에 말려 가루 낸 것을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나는 듯이 가벼워지고 다리가 무쇠처럼 튼튼해지며 오랫동안 달려도 지치지 않는다.독성이 없는 약이어서 아무리 오래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

 

자귀나무 잎을 태워 고약을 만들면 골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뼈가 부러지거나 다쳤을 때 자귀나무 잎을 태운 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섞어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통증도 없이 신통하게 잘 낫는다. 나무나 껍질, 뿌리를 태워서 술에 타서 먹으면 골절, 어혈, 타박상 등에 효과가 크다. 자귀나무 잎을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는데 늘 먹으면 부부 사이의 금실이 좋아져서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 까닭에 이 나무를 애정목(涯情木)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귀나무의 약재명 : 합환피

다른이름 : 萌葛皮(맹갈피),夜合皮(야합피),烏賴樹皮(오뢰수피),靑裳皮(청상피),合昏皮(합혼피),合歡木皮(합환목피)(합환목피)

약       맛 : 감(甘)

귀       경 : 간(肝) 심(心) 폐(肺)

주       치 : 骨折,瘰癧痰核,瘡癰腫毒,打撲損傷,肺癰

약용부위 : 나무껍질

금       기 : 風熱自汗과 外感不眠者는 服用을 忌한다. 長期間 연속으로 복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효       능 : 療瘡,消癰,續筋,安神,接骨,止痛,解鬱,活血 주치증상 : <本經(본경)> :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조화롭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근심이 없게 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며 하고자하는 바를 성취할 것이다.

池大明(지대명) : 졸여서 膏(고)를 만들어 사용하면 종기를 삭히고 손상된 뼈와 근육을 회복시킨다.

陳藏器(진장기) : 살충작용이 있다. 찧어서 가루를 만들어 솥밑의 그을음과 기름에 섞어서 거미에 물린 상처에 바른다. 잎을 사용하여 옷에 뭍은 때를 씻어낸다.

寇宗奭(구종석) : 외상으로 통증이 있을 때 꽃을 갈아서 7.5그램을 술과 함께 복용한다.

李時珍(이시진) : 血(혈)을 조화롭게 하고 腫脹(종창)을 가라앉히며 통증을 멎게 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合昏皮(합혼피), 夜合皮(야합피), 靑裳皮(청상피), 萌葛皮(맹갈피), 烏賴樹皮(오뢰수피)가 있다.

蘇頌(소송) : 崔豹(최표)의 <古今注(고금주)>에서는 사람의 분노를 없애려면 靑裳(청상)을 주면 된다고 하였다. 靑裳(청상)이란 合歡(합환)이다. 뜰에 심으면 사람이 분노하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嵇康(혜강)의 <養生論(양생론)>에서는 合歡(합환)은 분노를 없애며 萱草(훤초)는 근심을 잊게 한다고 하였다.

 

 

자귀나무

 

용도

약용: 불면증, 건망증, 우울증, 폐렴, 가슴 두근거림

 

민간요법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약재다.

 

꽃봉오리(합환화, 合歡花):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불면증, 건망증, 우울증에 말린 것 9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줄기껍질(합환피, 合歡皮): 여름~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폐렴에 말린 것 9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씨앗: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가슴 두근거리는 데 말린 것 9g을 물 700㎖에 넣고 달여

출처: 자귀나무 (약초도감, 2010.7.5, (주)넥서스)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436&cid=46686&categoryId=46694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이헌승님, 풀지기 / 박대문님, 마음~님, 紅枾님,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자귀나무 | 식물도감(植物圖鑑)

자귀나무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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