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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풀과 개똥쑥의 구별 포인트

호남인1 2014. 8. 12. 12:31

 

 

 

 

 

돼지풀과 개똥쑥의 구별 포인트

 

 

개똥쑥

학명: Artemisia annua L. 

이명: 개땅쑥, 개땅쑥비쑥, 잔잎쑥 /영명: Sweet Wormwood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합판화아강 >초롱꽃목 >국화과 >쑥속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 중국, 대만 /서식: 인가 주변의 빈터나 길가, 강가 /크기: 높이 약 1m

생약명: 全草는 黃花蒿(황화호), 과실은 黃花蒿子(황화호자)라 하며 약용한다.

 

일년생 초본/약용식물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줄기는 가지가 많고, 잎은 어긋맞게 난다. 6~8월에 녹황색 꽃이 원추(圓錐) 꽃차례로 나며, 한방에서는 이 식물 전체를 건위제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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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Artemisia annua L.)의 꽃차례

 

 

돼지풀

학명: Ambrosia artemisiifolia L.

이명: 두두러기풀, 쑥잎풀 /영명: /꽃말:

분류: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돼지풀속

원산지: 북아메리카 /분포: 유럽과 아시아 /서식:산기슭이나 도시 주변의 빈터 /크기: 높이 1m

 

한해살이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줄기는 1미터 이상 자라며,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잿빛이 돌며 연한 털이 있다. 초록빛이 도는 노란색의 꽃은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穗狀) 꽃차례로 핀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나, 귀화 식물로 우리나라 각지에서 야생 상태로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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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풀 (Ambrosia artemisiifolia L.)의 꽃차례

 

구분포인트 1.

재일쉬운방법이다.

두식물이 개화기가 되면 꽃차례(화서)를 살펴보면 된다.개똥쑥의 경우 6~8월에 녹황색 꽃이 원추(圓錐) 꽃차례로 피는 반면 돼지풀은  초록빛이 도는 노란색의 꽃은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穗狀) 꽃차례로 핀다.

 

 

개똥쑥의 항암효과가 알려저 온통 이 식물을 재배하고 채취하던 시절 개똥쑥과 얼핏보면 비슷하기도 한 왜래종식물인 돼지풀을 개똥쑥으로 오인하여 잘못 채취하는 사럐가 종종 있었던 모양이다.

 

하기는 번식력과 서식지도 비슷한 이 두식물을 어느 한 식물레 대해서도 확실하게 알지못하는 분들은 착각할 수 있는 유사식물이지만 멸가지 주요 포인트만 알고보면 달라도 너무 다른 식물이다.

 

 

 

 

구분포인트 2.

위 사진을 살펴보면 개똑쑥의 경우 줄기에 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돼지풀의 경우 전체에 짧은 가시털이 밀생한다.

 

 

디음은 경향신문에 게제되였던 돼지풀에 관한 기사를 소개한다.

 

돼지풀과 개똥쑥

2013.10.19(토) 경향신문 노응근 논설위원

원문: http://blog.daum.net/blue-sky21/15814425

 

국립공원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식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 정착한 외래종이 왕성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 생태계의 균형을 깨고 종의 다양성을 떨어뜨릴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

야생 동식물 보호법에 따라 현재 12종의 외래종이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돼 있다.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가시박,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이다.

 

이 가운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돼지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한국전쟁 때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9년 처음 서식 사실이 보고됐다.

 

돼지풀의 노란 꽃가루는 호흡기 계통에 알레르기 비염 같은 화분병(花粉病)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가축사료로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백해무익한 식물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돼지풀 서식 면적이 2010년 19만여㎡에서 2011년 22만여㎡, 2012년 30만여㎡로 급증하다 올해는 24만여㎡로 지난해보다 21%가량 갑자기 줄었다고 한다.

 

공단이 분석한 돼지풀의 서식지 감소 원인이 재미있다. ‘생태계 개선 관리팀’을 꾸려 외래종 식물을 집중 제거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이 돼지풀을 ‘개똥쑥’인 줄 잘못 알고 마구 채취한 것도 한몫을 했다는 것이다.

 

 

 

 

개똥쑥은 항암 효과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도 효험이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개똥쑥에서 추출한 항암 물질이 기존 항암제보다 1200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도 있다. 백혈병 세포에 투여한 결과 폭탄처럼 암 세포를 죽이더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개똥쑥의 효능이 임상 결과로 발표된 논문은 없다.

 

사정이 이런데도 개똥쑥의 효능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개똥쑥은 무분별한 채취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멸종 위기인 개똥쑥의 생존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문제는 돼지풀을 개똥쑥인 줄 알고 먹었을 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개똥쑥과 돼지풀의 차이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는 자료가 참 많다. 그만큼 돼지풀을 개똥쑥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얘기일 것이다.

 

국립공원의 큰 골칫거리인 돼지풀의 서식지가 크게 감소한다고 마냥 좋아하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개똥쑥 (Artemisia annua L.)

 

돼지풀 (Ambrosia artemisiifolia L.)

 

 

구분포인트 3.

위 비교사진을 살펴보면 돼지풀은 개똥쑥에 비해 잎이 넓다 또 아래의 사진을 살펴보면 개똥쑥의 은 호생하고 3회우상복엽인 반면 돼지풀의 잎은 밑부분에서는 대생하며 상부에서는 호생하고 2-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개똥쑥

 

돼지풀

 

사진출처

산야초효소: http://gby333.blog.me/4019508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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