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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니 (백조)

호남인1 2012. 2. 9. 07:07

 

 

 

 

큰고니

 

학명: Cygnus cygnus

이명: 백조,큰백조, /영명: whooper swan

분류: 척추동물 조강 기러기목 오리과 고니속 /지역: 아시아, 유럽

크기: 약 1.3m~1.5m /체중: 약 8.0kg~20.0kg /: 식성: 잡식 /위기도 : 낮은위기 /임신: 약 35~42일

 

몸집이 크고 온몸이 백색이며, 부리는 황색인데 끝 부분은 검다. 해안의 얕은 수면에서 무리 지어 생활하며, 5~6월에 세 개 내지 일곱 개의 알을 낳는다. 유럽, 아시아의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여, 우리나라, 중국, 일본, 지중해, 인도 등지에서 월동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큰고니 / http://www.nature.go.kr/wkbik4/wkbik4512.leaf?anmlBtncCd=1357

 

 

몸길이가 152㎝ 정도이며, 성조(成鳥)는 온몸이 균일한 흰색이고, 어린새는 온몸이 균일한 갈색을 띤다.

 

부리는 끝이 검정색이고 기부는 노란색을 띠는데, 이것이 다른 고니류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이다.

 

 

헤엄칠 때는 혹고니와 달리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친다. 목을 수직으로 세워 앞으로 끄덕이면서 '홋호, 홋호, 홋호' 또는 '호, 호, 호' 하는 나팔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며 날 때는 '과안, 과안' 또는 '곽고, 곽고'하고 운다.

 

호소·논·초습지·소택지·해안·간척지 등지에 서식한다. 풀잎과 줄기를 주재료로 큰 화사 모양의 원추형 둥지를 만들고, 크림색을 띤 흰색의 알을 3~7개 낳는다. 암컷이 알을 품고 35~42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유럽·러시아·몽골·중국·한국·일본·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 전역에 도래하며, 특히 화진포호·경포호·낙동강·주남저수지·금강·진도 등지가 도래 남하할 때의 기착지이거나 월동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고니·혹고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元炳旿 글

 

노랑색:  번식지  /파랑색:  월동지

 

눈앞은 선명한 황색의 피부가 나출되었다. 부리는 선명한 황색이고, 부리 끝에서 콧구멍 부근까지는 검은색이며 아랫부리도 검은색이다. 다리는 검은색, 또는 회색을 띤 검은색이다.

 

 

 

암수 모두 순백색이고 어린 새는 검댕이 뭍은 색깔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새끼의 육질이 맛이 좋다고 소문나 식용으로 이용했다고 하며, 깃털은 질이 좋아 큰고니 깃털 2t이 트랙터 1대의 가치와 비슷하다고 한다. 또한 큰고니의 피부에서 지방질을 제거한 것을 ‘정판피’라고 하며 분첩이나 흑판지우개 용으로 수출했다고 한다.

 

 

수심이 깊은 곳보다는 낮은 곳에서 긴 목을 물속 깊이 넣고 바닥에 있는 먹이를 찾아먹는다. 지상 또는 수상 생활을 하며 밤낮 없이 먹이 활동을 한다. 헤엄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지만, 주위를 경계할 때는 곧게 세운다. 무리지어 한쪽 다리를 들고 머리를 등과 깃털 사이에 넣고 잠을 잔다.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에 등장하는 백조는 바로 큰고니 또는 고니를 말한다. 또한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하늘에서 빛나는 백조자리도 큰고니의 속명인 ‘Cygnus’에서 따왔다.

 

 

- "백조의 호수" 정경(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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