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이야기와. 詩

김대중대통령의 식단

호남인1 2012. 1. 4. 04:20

 

 

 

 

 

 

 

김대중대통령의 식단

 

 

 

김대중 전 대통령 전속 요리사였던 문문술 씨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요리사 4명과 보조 2명 등 총 6명이 청와대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입맛과 건강을 염두에 두고 식단을 짰다"고 소개했다

 

홍어회 마니아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 먹었던 밥상.

 

 

 

김대중 전 대통령은 홍어회 마니아였다. 다른 반찬 없이 된장에 홍어회 한 접시를 모두 먹을 정도로 홍어회를 좋아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었던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달리 생선의 몸통을 좋아했다. 당시 청와대 요리사였던 문문술 씨가 민어매운탕을 끓여 몸통 살코기 부위를 빼고 맛있는 머리 부위로 밥상을 차렸는데, 식사를 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문 국장(당시 청와대 요리사)! 살덩어리를 네가 먹었지…"라고 말해 그 뒤로는 몸통을 빼놓지 않고 올렸다고 한다. 그는 또 된장과 고추장이 들어가는 국과 찌개도 모두 좋아했다.

 

 

청와대 밥상엔 자연식이 오른다…현미떡국·강된장·비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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