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풍등 排風藤(학명: Solanum lyratum)
이명: 청기, 설하홍, 독양천, 산호주, 칠초.백모등,백영,촉양천 /영명: /원산지: 한국 /꽃말 (Bittersweet, 뜻: 참을수 없어)
분류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가지과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 /크기 약 3m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덩굴성이고 줄기의 아랫부분은 겨울에도 살아남으며 줄기와 잎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 단풍나무 잎처럼 3~5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흰색의 꽃은 8~9월경에 잎이 나는 반대쪽에 생기는 꽃차례에 무리져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고 열매는 둥그런 장과(漿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하며, 줄기와 잎 말린 것을 촉양천(蜀羊泉)이라 하여 한방에서 해열제·진통제로 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고 잎이 갈라지지 않는 왕배풍등(S.megacarpum)은 제주도에서 자라며, 줄기와 잎에 털이 없지만 잎이 갈라지는 좁은잎배풍등(S. japonense)은 연한 자색 꽃을 피운다. 申鉉哲 글
가녀린 모습과 달리 맹독성을 지닌 이 덩굴은 가을에 지름0.7센티미터 정도 크기로 익는 붉은 열매를 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어서 종종 귀중한 인명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잎과 꽃의 모양이나 줄기의 생김생김이 마치 밭이나 화분에서 키우는 방울토마토와 닮았고 열매도 크기가 좀 작아서 그렇지 방울토마토의 축소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줄기가 옆으로 기는 덩굴성 식물이며 열매와 잎 모두 작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특히 노란색인 토마토의 꽃과 달리 흰색의 꽃이 피는 점은 가장 확실한 구별법이 됩니다.
남부지방에선 7-9월에 흰꽃이 조그맣게 피는데 활짝 다 피면 꽃잎이 완전히 뒤로 접히고 노란색 꽃술이 앞으로 삐죽이 튀어나와 참으로 특이한 모양으로 길가나 화단에 잡초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촉양천 - 배풍등의 줄기와 잎을 말린 것
배풍등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半灌木)으로서,한국,일본,타이완,인도차이나 지역에 분포하고,산지의 양지쪽 바위틈에서 서식하며 자란다.
배풍등은 백모등,백영,촉양천 이라고도 부른다.
덩굴의 길이가 약 3m까지 자라고 줄기의 밑부분만 월동한다. 윗부분이 덩굴성이며 선모(腺毛)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길이 3∼8cm, 나비 2∼4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이며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가지가 갈라져서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 난다.
꽃받침에 낮은 톱니가 있고 5개의 꽃잎은 뒤로 젖혀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붉게 익는다.
잎이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 털이 없는 것을 왕배풍등(S. megacarpum)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배풍등은 유독식물 이나 열매와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촉양천(蜀羊泉)이라하여 약용하는데, 그 기미는 평범한(平)성질과 쓴맛 매운맛(苦辛)이 있어폐경,간경,방광경으로 들어가 해열, 이뇨, 거풍, 소종의 효능이 있고, 열감기,학질,풍습성관절염,관절동통,소변불리,수종,요도염,간염, 황달, 옹종, 습진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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