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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견 범순이의 원정출산

호남인1 2011. 8. 5. 10:09

 

 

 

 

진도견 범순이의 원정출산

 

너무 포악한 녀석이라 안성에서 지기 아비의 고향인 진도까지 유배를 보냈다.

그런데 범순이 이녀석 유배생활을 즐기는것 같다.

 

진도에서 잘생긴 누렁이와 짝을 짓고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그러던 이녀석이 지난 6월 22일날 예쁜 강아지 6마리를 출산헸다.

암컷3마리 수컷3마리 전부다 다 너무 예쁜 강아지들 이다.

황구 2마리 백구가 4마리다.

 

범순이 찍 누렁이도 황구이고 범순이 이녀석도 황구에 가까운 녀석인데. ~~

 

지 조부 백구"야차"의 유전인자가 너무 강한가 보다.

"야치"는  진도 불장사 스님이 기르시던 녀석인데 이녀석도 포악한 녀석이라 당시 TV 드라마에 나오는

"금강야차"의 야차를 이름으로 정했다 한다.

"야치"는 진도견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적이 있는 우량견이다.

 

그 "야차"의  자식이 범순이 녀석의 아비되는 "금강"이다.

그 "금강"과 평택에 있는 진도견 황구 "뮬란"사이에서 태어난 녀석이 바로 범순이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57277

 

 

 

 

 

 

 

 

 

중부 지방에 호우가 한창이던 7월말 이곳 진도에는 20일째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연일 폭염이다.

이녀석들 할머니가 시야에서 멀아지면 시원한곳 골라서 잠만잔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특별 이유식을 잘도 먹는다.

 

 

 

 

 

 

 

막으면자고.~~

또 밥달라고 칭얼가리고. 이제 어미의 젖에는 별 관심이 없는것 같다.

 

 

 

자귀나무의 꽃이 이쁘게 피어난 멍 덩쿨아래 시원한곳에 자리잡은 녀석들의 보금자리,

 

 

 

 

 

 

꼬물이들 아비되는 진도견 황구 누렁이다.

 

 

 

 

 

 

 

 

 

자는녀석도 있고 장난치는 녀석도 있고.

 

 

 

 

 

포악한 범순이 녀석도 지 아가들은 이쁜가 보다.~~

 

 

 

 

 

 

 

잠자는 폼도 가지가지.~~

사진 찍는줄 알았으면 세수라도 할것인데.~~

 

 

 

 

잠자는 아가들을 지켜보고 있는 범순이녀석~~

 

 

 

 

 

 

배부르면 일단 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