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꽃 - 아름다운 노랑색의 향연 - 진도

 

 

 

 

아름다운 노랑색의 향연

진도 봄동꽃

 

진도의 진도대교가 위치한 녹진리의 봄동꽃 모습입니다.~~

 

녹진리는 진도로 오는 관문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이순신장군의 3대 대첩의 하나인 명량해전의 현장인 울돌목이 바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입니다.

명량해전때 전선12척으로 100여척이 넘는 왜군함선을 상대로 해전을 하면서 울돌목의 거센물살을 이용하기 위해 쇠줄을 해저에 걸었던 장소가

바로 진도대교가 걸처있는 위치가 맟다고 하네요.~~

 

진도대교가 설치되기전 초등학교 때만 해도 우리의 단골 소풍코스였고 그때는 등대와 송전탑이 위치해 있었지요.

그 등대 아래 해안가 바위에 녹슬은 철구조물이 밖혀 있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순신 장군이 설치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녹진리에 진입하는 길초에 노랑색의 봄동밭이 펼처저 있었습니다.

봄동꽃의 노랑색은 유채꽃과 비교해서 너무 원색에 가까운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끝없이 펼처진 봄동꽃의 노랑색의 향연

 

작년에 불어닥친 광우병파동으로 육류 소비가 줄자 더불어 이 봄동들도 출하를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둔 것이

이 찬란한 노랑색의 향연을 펼치게 되였습니다.

 

저 역시 진도가 고향이지만 이런 봄동꽃은 첨 보는 관경입니다.~~

유채꽃은 예전에 흔히 보았지만 이 봄동꽃의 노랑색과는 비교를 할수 없지요.~~

 

 

 

 

 

 

 

 

 

 

 

 

 

 

 

 

 

 

 

 

 

 

 

 

 

 

 

 

 

 

 

 

 

 

 

 

서툴은 솜씨라 그냥 마구마구 담어왔습니다.

우리 솜씨좋은 휀님들께서 이 관경을 담으셔야 되는데 너무 아깝습니다.

 

 

 

봄동밭 두렁에 피어난 민들래도 한장 담어 봤습니다.

지난 4월 20일경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