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
봄나물 - 냉이된장무침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된장무침
냉이는 3월경에 잎이 시들기 전에 칼끝이나 뾰족한 쇠붙이로 뿌리째 캔다. 나생이 또는 나숭개라고도 하며, 길이는 10~15cm이고 몸에 털이 있으며 뿌리가 10~15cm에 이른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온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논밭의 둑이나 들판에서 잘 자란다.
종류로는 싸리냉이, 황새냉이, 좁쌀냉이, 논냉이, 나도냉이, 갯갓냉이 등이 있다.
한문으로는 청면초, 향선채, 제채(薺菜)라고 한다.
냉이에는 비타민이 많고, 다른 나물에 비하여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비장을 튼튼히 하고 이뇨, 해독, 지혈, 수종 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쓴다.
냉이 씨를 옷장에 넣어 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누런 잎을 떼고 깨끗이 다듬어서 살짝 데쳐 무치거나 국을 끓인다. 연한 냉이는 날로 양념하여 무쳐도 좋고, 약간 억센 것은 잎과 뿌리를 나누어 따로 데쳐서 무쳐 함께 담으면, 한 가지 나물이지만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냉잇국은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면 맛있다. 그 밖에 죽도 끓이고 밀가루 즙에 섞어 지지거나 튀기기도 한다. 냉이나 푸른 잎의 나물류는 흔히 고추장으로 무치지만 된장으로 무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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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로, 다른 나물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이 많다.
재료(4인분)
냉이 400g(가) 된장 2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계량 단위1작은술 - 5ml(cc) / 1큰술 - 15ml(cc) / 1컵 - 200ml(cc) / 1되 - 5컵(1,000ml)
만드는 법
1. 냉이는 다듬어서 뿌리와 누런 잎은 떼고 굵은 것은 반으로 쪼개서 끓는 물에 뿌리를 먼저 데치고 잎은 따로 데쳐서 물기를 꼭 짠다.
2. (가)의 양념을 넣어 고루 섞은 후에 데친 냉이를 넣어 고루 주물러서 무친다. 된장만 넣고 무치기도 한다.
봄나물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 초판 1998, 10쇄 2011, 현암사)
요리백과: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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