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獨立軍의 料理法

[스크랩] 달래장 만들기

호남인1 2008. 10. 13. 17:44

 

오늘 일찍 퇴근하고 아직 아내는 퇴근을 못했네요.

동네 시장에 들려 둘러보니 아직 이르지만 달래가 눈에 띄네요.. 가격이 1200원이라 좀 비싼듯 하지만

하우스작물이니 감안하고 사봅니다. 오늘은 달래장 조금 만들어 놓고, 나머지는 달래무침 해먹을려구요~~

저는 야채종류는 빡빡 닦을 수 없기 때문에 사진처럼 찬물에 10분 정도 담궈둡니다. 그 다음 개수대 샤워기 쎈물로

닦아주죠~ 싱싱해 보이죠??

 

 

방금 샤워를 마친 달래..

 

손마디 하나정도로 썰고, 다진마늘, 고추가루, 참깨 그리고 간장부어서 휘저어주면~

 

이렇게 향긋한 달래장이 완성됩니다. 저는 웬만하면 설탕을 안씁니다..^^ 그래서 집에 설탕도 없고 대신 단맛이 필요하면

꿀이나, 올리고당을 조금 쓰지요.. 이것저것 양념을 쓰면 웬지 간결한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달래 그 자체 맛을 즐겨야죠

요거 한 종지 만들어놓으면 솥밥이나, 멸치국수에 딱 입니다, 또 생김에 밥 싸먹을때도 꼭 필요하죠..

 

 

끝내고 보니 설거지가 쌓였네요.. 좁은 신혼집이라(원룸이거든요..^^) 조금만 뭘해도 많이 어지러워 보이네요..

아~ 배고푸다~~

 

출처 : 표지훈의 소풍가는 세상
글쓴이 : 표지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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