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지가 한창 값싸면서도 흔할때라서 자주 이용하는 반찬이 아닐까 해요.
가지 볶음, 가지 나물,가지전....요리 방법도 여러 가지이긴한데,
갠적으로 나물을 참 좋아합니다.
어릴적 시골에서 엄마가 해주실땐 손도 대지 않던 반찬인데, 지금은
그게 참 그리운 맛이 되어 버렸다죠??
점점 나이(?)가 드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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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나물 무치는 방법입니다.
기본 양념- 가지 두어개,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개,다진 파 약간,채썬 당근,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국 간장, 식초, 통깨, 들기름이 필요해요.
가지는 가늘고 껍질에 윤이 나고 탄력있는 것이 맛있답니다.
적당한 길이로 2~3등분해 반으로 갈라 찜통에 찌세요.
김이 오르면 젓가락으로 쿡쿡 찔러 보아서 쑥 들어갈 정도로 쪄진것 같으면
채반에 성글게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충분히 물기를 뺀 후 길게 쭉쭉 찢어 준비합니다.
상에 내기 바로 전에 갖은 양념으로 조물 조물 무쳐 주시면
맛있는 가지 나믈 완성입니다.
가지는 쪼개서 찌면 물이 빠지니까 맛이 좀 덜할수 있기 때문에 통째로 쪄서
찢어 무치는게 좋은것 같아요.
삶으시는 것보다도 찜기나 찜통에 쪄내는 방법이 더 맛나답니다.
출처 : 사과나무 카페
글쓴이 : 혁미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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