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시는 팔순이 다 되시는 어머니는 화초 기르는 것을 무척 좋아 하십니다.
그래서 나는 고향에 내려 갈때마다 집에서 기르던 화초나 보기졶은 화초가 있으면 가지를 얻어 뿌리를 내려 어머니에게 가저다 드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선인장을 기르실 때 꼭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선인장은 물을 자주주면 죽기십상이라는 거죠. 물을 안주어서 선인장이 죽는 법은 없다는 겁니다.
사진에 보이는 붉은 꽃을 피우는 꽃기린은 경기도 안성의 아는집에서 곁가지를 따서 삽목(揷木)한 것이고 아래의 작은가지를 가진 꽃기린은 충청북도 청원군의 부강(부강약수로 유명함)의 시골 이발소에서 보기좋은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길래 주인에게 사정하여 가지하나잘라 삽목(揷木)하여 어머니에게 가저다 드린게 4년이나 되는 데 어머니의 선인장 기르는 원칙으로 현제와 같이 왜소하게 크고 있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성장기(5-9월)까지는 과습하지 않게 가끔 관수를 해 주어야 성장도 하고 꽃도 크고 잘피웁니다.
그러나 우리집 꽃기린도 꽃을 피웠습니다-- 성장은 더디지만 ----
꽃 기 린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목본상 다육식물
학 명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분 류 대극과
원산지 마다가스카르
크 기 높이 약 2m
마다가스카르섬 원산의 관상용 식물로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는 높이 2m 정도까지 자라나 관상용은 보통 높이 30∼50cm이다.
덩굴처럼 자라며 줄기는 어두운 갈색으로 가지를 많이 친다. 잎 밑부분에는 턱잎이 변해서 된 2cm 정도의 가시가 1쌍 있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시간이 지나면 떨어진다.
봄부터 가을까지 작은 깔때기 모양의 붉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꽃잎은 없고 포가 변해서 꽃잎처럼 보인다. 포의 빛깔은 노란색 또는 붉은색이다.
주로 화분에 심어 가꾸며 번식은 5∼6월에 꺽꼬지(삽목)로 한다.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데 몸에 해로우므로 눈이나 상처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월동 온도는 10℃ 이상으로유지한다
마다가스카르섬 원산의 관상용 식물로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는 높이 2m 정도까지 자라나 관상용은 보통 높이 30∼50cm이내이다.
마다가스카르
(정식명칭은 마다가스카르 공화국(Republic of Madagascar)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큰 섬으로 모잠비크해역을 사이에 두고 모잠비크와 마주한다.
최초의 거주인은 인도네시아인으로 인도네시아와 아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90년부터 계속된 민주화 요구를 수용하여 1996년 이후 비동맹 중립을 표방한 좌경 일변도 정책에서 돌아서 자유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는등 정치와 경제적인 면에서 안정을 이루어가고 있다.)행정구역은6개 주(faritany)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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