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나무(배롱나무)에 재배하는 느타라버섯
작년 이맘때 경기 안성에서 느타리버섯 종균을 사다 접종해서 작년 9월말에 만든 느타리버섯 재배사입니다.
판매 목적이 아니구요 여름한철이 지나갈 무렵(8월말)부터 버섯이 나기 시작해 11월 초겨울 까지는 따고 따고 또 따도 아침이면 탐스러운 느타리 버섯이 계속나옵니다. 최초접종한 해부터 약 5년간은 버섯걱정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느타리버섯은 종균을 짚이나 톱밥에 재배한 것인데 그것과 가중나무에 재배한 것이 다른 것은 가중나무에 재배한 것이 톡특한 향이 있고 날것으로도 먹을만합니다. 가중나무 느타리버섯을 먹다 일반버섯을 먹으면 아무맛이 없습니다.
특히 닭고기통조림과 같이 조리하면 이세상에서 둘도없는 별미가 탄생합니다.
일반 아파트에서도 발코니 공간만 있으면 가중나무 접종목 3개정도로 충분한 량의 버섯을 재배할수 있읍니다.
우리 시골집 버섯은 우리가 먹고남아 거의 대부분 이웃들에게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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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타 리 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의 버섯
학 명 : Pleurotus ostreatus 분 류 : 느타리과 원산지 : 전세계 자생지 : 활엽수의 고목 크 기 : 갓 나비 5∼15cm
활엽수의 고목에 군생하며, 특히 늦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갓은 나비 5∼15cm로 반원형 또는 약간 부채꼴이며 가로로 짧은 줄기가 달린다. 표면은 어릴 때는 푸른빛을 띤 검은색이지만 차차 퇴색하여 잿빛에서 흰빛으로 되며 매끄럽고 습기가 있다. 살은 두텁고 탄력이 있으며 흰색이다.
주름은 흰색이고 줄기에 길게 늘어져 달린다. 자루는 길이 1∼3cm, 굵기 1∼2.5cm로 흰색이며 밑부분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자루는 옆이나 중심에서 나며 자루가 없는 경우도 있다. 포자는 무색의 원기둥 모양이고 포자무늬는 연분홍색을 띤다.
국거리·전골감 등으로 쓰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 식용버섯이며, 인공 재배도 많이 한다. 거의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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