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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진달래

호남인1 2022. 8. 20. 14:43

 

 

 

 

한라산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taquetii Nakai

 

 

 

 

식물명 : 한라산진달래

비추천명 : 타퀘진달래]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taquetii Nakai

분류군 : 진달래과 (Ericaceae) /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영문 : Slender-fruit Korean rhododendron

일어 : ホソミノゲンカイツツジ(耽羅玄海躑躅)

분포 :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

형태 : 낙엽 활엽 왜성 관목

원산지 : 우리 자생종(제주도)

일본명 : たんなげんかいつつじ

수 고 : 50~60cm

특징 : 진달래에 비해 왜성종으로 개화시기가 늦고 꽃 색상이 옅음

내한성 : 영하 29도

크기 : 높이 2-3m

 

 

 

 

생육환경

고산, 계곡변, 암석 위, 황폐지, 비옥지 등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잘 자라는 중생식생이다. 내조성은 강하나 대기오염에 약해서 도심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거꿀피침모양이고 첨두 또는 점첨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4-7cm, 1.5-2.5cm로서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 비늘조각이 밀생하며 엽병은 길이 6-10mm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끝의 겨드랑이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하며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모양이고 지름 3-4.5cm로서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겉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서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고 암술대가 수술보다 길다.

 

열매

열매는 진달래에 비해 보다 가늘고 길며 길이 2cm이다. 삭과

 

줄기

일년생가지는 연한 갈색이며 비늘조각이 있다.

 

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한다.

 

 

털진달래 (var. ciliatum Nakai):

 

 

유사종

흰진달래(for. albiflorum T. Lee): 흰꽃이 핌.

털진달래(var. ciliatum Nakai): 일년생가지와 엽록, 잎몸 및 엽병에 털이 있는 것.

왕진달래(var. latifolium Nakai): 잎이 넓고 타원형 또는 원형인 것.

반들진달래(var. maritimum Nakai):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양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는 것.

 

 

특징

봄에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나무로 뭇사람들의 시와 노래에 이야기거리로 등장한다.

 

 

 

 

 

다음은 한라산진달래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한

블로그 낙은제의 글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원문)주소 /https://m.blog.daum.net/tnknam/1873?category=2001257

1427 한라산진달래 - 국내서 실체를 찾기 어려운 왜성 변종

낙은재 2021. 5. 30. 05:28

 

한라산진달래

일반적으로 제주도에는 진달래 원종은 자생하지 않고 변종인 털진달래만 자생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정말 제주도 한라산에서만 자생한다는 변종이 하나 더 한라산진달래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사진은 커녕 자생지의 정보도 없고 표본도 하나 없어 그야말로 백지 상태이므로 그 존재의 진위가 의심스러운 수종이다.

과거에 우리가 아닌 외국인들이 발견하고 그런 식물이 있다고는 했지만 국내 학자들은 그 자생지를 찾지 못하여 실체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인 것 같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이 변종을 거의 대부분의 학자들이 인정하지 않고 그냥 원종인 진달래로 통합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진달래의 변종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서양에서는 더러 재배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일본의 경우는 실제로 실물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을 정도로 제법 알려진 품종이 되어 있다.

 

그런데 국립수목원 도감에는 이 수종의 열매가 가늘고 긴 것으로 특정되어 있으나 서양과 일본에서 재배하고 있는 변종은 열매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고 키가 50~60cm인 왜성종이며 꽃은 밝은 분홍색으로 피는데 개화시기는 원종보다 늦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어 국내 정보와는 다르다.

 

이 수종은 우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대구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선교사 겸 식물채집가인 Émile Joseph Taquet (1873~1952)가 한라산에서 채집한 표본을 대상으로 프랑스 식물학자 Augustin Abel Hector Léveillé (1864~1918)가 하나의 독립된 신종으로 1913년 학명 Rhododendron taquetii H.Lév.로 명명한 것이다.

여기서 종소명 taquetii는 발견자 타퀘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그러자 이듬해인 1914년 일본 학자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 1882~1952)이 이를 진달래의 변종으로 편입하여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taquetii (Lév.) Nakai로 재명명한 것이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한참 후인 1989년에 스페인 식물학자 Hagop Haroutune Davidian(1907~2003)이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hejuense Davidian이라고 명명한 변종이 있는데 이 또한 같은 종을 묘사한 것으로 모두들 인정하고 있다.

 

여하튼 한라산진달래는 정작 국내에서는 그 실체를 찾을 수 없으며 그래서 그런지 국제적으로 이를 원종인 진달래에 통합하여 분류하는 학자들도 많지만 해외 수목원에서는 왜성종으로 더러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탄나겐카이쯔쯔지(たんなげんかいつつじ)라고 부르며 한자로는 탐라현해철쭉(耽羅玄海躑躅)으로 쓰는 일본에서는 이 변종이 분재용으로 제법 널리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에서 일부 인정하는 변종은 국내서 말하는 열매가 길고 가는 것이 아니라 키가 작은 왜성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한라산진달래는 그 존재를 완전 무시하던가 아니고 인정하려면 왜성종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원문주소 /https://m.blog.daum.net/tnknam/1873?category=2001257

 

1427 한라산진달래 - 국내서 실체를 찾기 어려운 왜성 변종

일반적으로 제주도에는 진달래 원종은 자생하지 않고 변종인 털진달래만 자생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정말 제주도 한라산에서만 자생한다는 변종이 하나 더 한라산진달래라는 이름으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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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과(Eric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12.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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