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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만병초

호남인1 2022. 8. 15. 17:09

 

 

 

 

노랑만병초

Rhododendron aureum Georg

 

 

정명: 노랑만병초

이명: 노랑뚜갈나무, 황화두견, 黃花杜鵑,노랑꽃만병초

분류: 현화식물문 >목련강 >철쭉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서식지: 고산 지대

학명: Rhododendron aureum Georgi

영문: Yellow-flower rosebay /일어: キバナシャクナゲ

국내분포: 강원도 양양군, 인제군(설악산) 이북

해외분포: 러시아(동부), 일본, 중국(동북부)

크기: 1m

개화기: 56

꽃말: 위엄, 존엄

생약명: 石南葉(석남엽)

 

상록 활엽 관목.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높이는 1미터 내외이고 잎은 두껍고 어긋나며, 5~6월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잎은 만병엽(萬病葉)이라 하여 약재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서부 등지에 분포한다

 

 

 

백두산 암벽의 노랑만병초 /속초디카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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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해발 1,300-2,500m의 고산툰드라와 사스래나무숲에서 혼생하며, 내음성이 강하고 공중습도가 높아야 잘 자란다.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적윤한 곳에서 번성하며,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은 곳이 적지이다.

 

크기

높이 1m에 이른다.

 

노랑만병초의 새잎 / 대나무님의 사진

잎은 어긋나기하며 가죽질이고 타원형, 난상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거꿀달걀모양이며 원두 또는 둔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3-8cm, 1.5-2.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뒤로 약간 젖혀지며 톱니가 없고 엽병은 길이 1-1.5cm로서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피며 가지끝에 5-8개의 꽃이 산형 또는 취산상으로 달리고 기부가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2.5-3.5cm로서 갈색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작고 둔두로서 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깔때기모양이고 지름 2.5-3.5cm로서 연한 황색이다. 수술은 10개로서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으며 씨방에 갈색털이 있고 암술대는 길이 1.5-2cm로서 수술보다 길며 털이 없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좁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1.5cm9월에 성숙한다.줄기

높이가 1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줄기는 눕고 가지는 비스듬히 자란다. 늙은 가지는 회갈색이며 흑갈색 피침형의 비늘잎이 가득 있고 애가지는 푸르고 털이 있다.

 

백두산의 노랑만병초 /朱木님의 사진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꺽꽂이로 번식한다.

9월에 가 갈색으로 익으면 벌어지기 전에 따서 봉지에 넣어 벌어지게 한다.

씨가 잘다.

터지면 씨를 삶은 이끼나 피트모스에 직파하거나 이듬해 봄에 같은 용토에 뿌린다.

 

파종 기간은 20도 전후로 될 수 있으면 빠른 편이 좋다.

다소 두텁게 파종되지 않게 주의하여 파종 전 용토에 충분히 관수해 주었다 뿌리고 파종 후 흙은 덮지 않는다.

해 가리개 하여 주고 발아할 때까지 분무기로 관수하여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발아 후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한다.

 

노란 만병초는 꺾꽂이로 번식된다.

9월에 그해 자란 다소 굳은 가지를 7~10cm로 잘라 위쪽 잎을 5장 정도 남기고 밑쪽 잎을 따고 남은 잎은 반으로 잘라 증산을 억제하여 자른 자리에 발근초긴제를 발라 꽂는다.

 

개각충이 발생하기 쉽다.

개각충으로 인해 그을음이 생긴다. 철쭉류의 병충해 구제요령으로 구제한다. 맹아력이 약하므로 전정은 안한다.

 

재배특성

낮은 지대에서의 재배는 어렵다.

 

 

노랑만병초의 열매

 

이용 .용도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용으로 쓸 수 있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약재로 쓰며 잎은 강정제로 사용한다. 따라서 잎을 달여서 진통제로 슬관절통, 요통, 두통과 만성적인 관절염(류마티스), 척수신경근염, 다발성 관절염에 쓴다. 고혈압, 심장부전증,유선암, 대장염, 설사, 감기에도 쓸 수 있다.

 

만병초/홍만병초/노랑만병초의 ()石南葉(석남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연중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 祛風(거풍), 止痛(지통), 强壯(강장), 利尿(이뇨)의 효능이 있다. 腰背酸痛(요배산통), 두통, 관절통, 腎虛腰痛(신허요통), 양위, 월경불순, 불임증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6-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또는 散劑(산제)로 하여 쓴다.

 

만병초라는 이름은 만병을 다스리는 놀라운 효험을 가졌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만병초와 노랑만병초 두 종류가 자생한다. 만병초 종류의 식물은 한방에서 오랫동안 매우 귀중한 나무로 여겨왔다. 이름 그대로 쓰임새가 무척 다양한데,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신장병을 비롯해 관절염, 신경통, 귓병, 복통 등 일상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환에 고루 쓰인 약재였다. 또한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통풍 치료제나 소염제, 진통제, 해열재로도 요긴하게 쓰였다.

 

실제로 만병초의 잎에서는 그라야노톡신(grayanotoxin)이라는 유독성분이 다량 검출되는데, 각 질환에 적당한 양으로 쓰면 약이 되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구토, 빈혈,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노랑만병초는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남획되어 지금은 희귀한 식물이 되었다.

 

노랑만병초의 결실

 

 

 

자생지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북의 고산지역에 드물게 분포한다. 백두산에서는 많은 개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고산 수종으로 해발 1,3002,500m의 높은 산지에서 자라며, 공중습도가 높아야 잘 자란다. 햇빛이 드는 양지에서 자라지만 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남한에서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가 확인되고 있으며, 주변 관목들과의 경쟁으로 생육상태가 매우 불량하고 자생지가 등산로 주변에 위치해 위협에 처해 있다. 환경부에서는 노랑만병초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하여 보호하고 있다.

강원도 설악산지역 1~2곳에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가 매우 적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남방한계지역으로서 중요성이 있다).

 

만병초 (R. brachycarpum D. Don): 의 꽃 /백색의 꽃이 핀다.

 

유사종

만병초(R. brachycarpum D. Don): 백색꽃이 피는 것.

홍만병초(var. roseum Koidz.): 진한 홍색꽃이 피는 것.

만병초(R. brachycarpum D. Don ex G. Don)에 비해 아린이 남아 있고, 잎의 뒷면에 털이 없으며,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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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속

진달래목 (1)

진달래과(Eric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12.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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