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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마가지나무

호남인1 2016. 2. 29. 13:39

 

 

 

 

 

 

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i Makino

 

 

 

 

 

 

 

 

 

 

 

 

학명: Lonicera harai Makino

종코드(url_no): /이명: 숫명다래나무, 길마기나무 /영명: /꽃말:

분류: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 인동과  > 인동속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 /서식: 산록 양지의 바위틈/산지의 해발 100-1600m 사이 /크기: 높이 3m /개화: 4월

생약명:

 

낙엽활엽관목

인동과에 속한 낙엽 관목. 높이 3미터에 달하며, 가지는 속이 백색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꽃은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밑을 향하여 핀다. 열매는 적색이며 식용한다.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Lonicera harai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길마가지나무 /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2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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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군 : Caprifoliaceae(인동과)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난상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첨두 또는 둔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3-7cm, 폭 2-4cm로서 톱니가 없고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억센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3-5mm이다.

 

열매는 장과로 2개가 절반 이상 합쳐지며 길이 3mm의 대가 있고 길이 10mm, 지름 12-15mm로서 5월에 적색으로 성숙하며 맛이 약간 달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 3-4mm, 폭 3mm로서 다갈색이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새가지와 같이 액아에서 나와 밑을 향해 2개씩 달리며 화경은 길이 3-12mm이고 포는 2개로서 길이 4-12(보통 4-6)mm이다. 꽃받침은 5개로 얕게 갈라지며 화관은 양순형으로 백색이고 길이 1-1.3cm, 지름 1.5cm이며 양순이 거의 비슷하고 통부 밑부분이 팽창되어 있으며 열편은 긴 피침형이고 겉에 털이 없다. 수술은 5개로서 길이 4-6mm이며 꽃밥은 황색으로서 길이 3mm이고 암술대는 길이 11mm이다.

 

줄기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의 골속은 충실하며 백색이고 수피는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에 굳센 털이 있다. 동아는 난형이며 털이 없다.

 

원산지

한국

 

분포

전국 산지의 해발 100-1600m 사이에 자생한다.

 

형태

낙엽 활엽 관목.

 

크기

높이는 3m 정도까지 자란다.

 

생육 환경

산록 양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꽃/번식방법

종자나 삽목에 의한다.

결실기: 5월

 

이용방안

땔감용,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유사종

숫명다래나무(L. coreana) : 길마가지나무와 같이 소지와 잎에 굳센 털이 있으나 주로 잎자루와 엽저 부분에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징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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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e Makino

 

서식지: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일본, 중국(동북부)

 

 

개요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거친 털이 난다.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어린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포엽은 피침형이고 털이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화관 통부의 아래쪽은 불룩하다. 열매는 장과이고 5-7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형태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3m, 속은 흰색으로 꽉 찬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2.5-7cm, 폭 2-4.5cm, 가장자리에 거친 털이 난다. 잎 앞면은 거친 털이 많고, 뒷면은 털이 조금 난다.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은 잎보다 먼저 어린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0.5-1cm, 긴 털이 난다. 포엽은 피침형, 털이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 길이 1-1.2cm이다. 화관 통부의 아래쪽은 불룩하다. 수술은 5개,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장과, 절반 이상까지 합쳐지고, 붉게 익는다.

 

생태

낙엽 떨기나무이다. 꽃은 3-4월에 피며, 열매는 5-7월에 익는다.

 

이용

관상용, 어린잎과 꽃을 차 대용으로 한다.

 

해설

올괴불나무(L. praeflorens Batalin)와 함께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올괴불나무에 비해서 잎은 양면에 거친 털이 나며,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화관은 입술 모양, 열매는 절반 이상이 합쳐지므로 구분된다.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현진오, 나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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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정계준 교수의 조경수목재배법

 

 

봄맞이 꽃 중의 선두 주자

길마가지나무 재배법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의 작은 관목으로 길마가지란 이름은 가지가 무성하면 산길에 장애가 되므로 붙은 명칭이다.

일부 지방에서 부르는 길마기나무란 이름도 길을 막는다는 뜻이니 결국 같은 의미이다.

 

학명은 Lonicera harai이다. 속명 Lonicera는 독일의 의사로서 식물학자인 Adam Lonicer(1528-1586)씨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속의 식물은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중미 등에 180 여 종이 난다. 종명 harai는 일본인 식물학자 Hara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잎줄기는 짧고 모양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는 3-7cm 정도이며 잎의 양면 가장자리와 맥 위에는 털이 많이 난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2-3월경에 2송이씩 밑을 향해 달리며 향기가 좋다. 꽃자루의 길이는 3-12mm, 포의 길이는 4-12mm이며 화관은 길이 10-12mm에 지름이 15mm 가량으로 입술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져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을 하며 4-5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자생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 산야의 숲 가장자리, 산록의 양지 바위틈 등에 자란다. 우리나라 외에 중국 동북 지방, 일본 쓰시마에도 분포한다.

 

 

관상 포인트

길마가지나무의 가장 큰 매력은 아직 잔설이 남아있는 겨울의 끝자락부터 피기 시작하는 향기 좋은 꽃이다.

꽃은 아직 봄기운이 채 느껴지기도 전인 2월초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까지 계속되는데 지난해에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2개씩 피며 연한 황색과 분홍색이 도는 흰색이다.

 

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향기가 아주 좋다.

4-5월에 익는 열매는 2개가 합쳐져 하트형의 특이한 모양을 이루며 선명한 붉은색으로 아름답다.

 

 

성질과 재배

추위에 강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와 식재가 가능하다.

적응성이 뛰어나 토질은 가리지 않는다. 번식은 꺾꽂이. 종자, 분주, 휘묻이로 할 수 있다.

 

꺾꽂이는 봄 싹트기 전에 지난해에 자란 줄기를 10cm 내외로 잘라 모래나 마사에 꽂는다.

삽목상은 마르지 않게 관리하며 여름의 한낮에는 약간 차광하는 것이 좋다. 발근율이 썩 좋은 편이 아니므로 발근 촉진제를 처리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실생 번식은 봄에 붉게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종자를 정선하여 직파한다.

종자는 매우 작으며 파종한 해의 여름이면 발아한다. 추운 곳에서는 어린 묘가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첫해 겨울에는 낙엽이나 짚 등으로 덮어 둔다.

 

분주는 뿌리목에서 분지하여 줄기가 많아지므로 포기를 파내어 나누어 심는 방법으로 단번에 큰 포기를 얻을 수 있으므로 취미 재배에서 좋다.

 

휘묻이는 늘어지는 가지를 구부려 흙을 덮어 두었다 뿌리가 내린 후 잘라내는 방법으로 뿌리가 쉽게 내리는 편이며 실패할 염려가 없는 방법이다.

 

병충해는 잘 알려진 것이 없으며 크게 피해를 입히는 병해나 충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조경수로서의 특성과 배식

현재 길마가지나무는 그 존재마저 잘 알려져 있지 않을 정도의 생소한 나무로 조경에 이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봄을 맞는 영춘화 중에서 가장 먼저 피는 것만으로도 이의 조경적 가치는 작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는 가지가 덤불처럼 모여 자라는 나무로 개나리, 영춘화, 미선나무 등과 조경적 성질이 비슷하여 이들과 비슷한 용도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가정 정원에서 긴 겨울을 보내고 봄맞이를 하는 나무로도 아주 좋다.

척박지에서도 잘 견디며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점도 조경적 이용가치를 높여 준다. 이식은 아주 쉬우며 가을에 낙엽이 진 후부터 봄 싹 트기 전이 이식 적기이다,

원문 / http://la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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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 씨알여행 107

 

 

길마가지나무...

쌍쌍이 피는 꽃, 열매는 한 몸이 되다

 

 

이름이 특이하다. 길마가지가 무슨 뜻일까? 물어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 어렵다. 어떤 이는 꽃향기가 너무 좋아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므로 꽃이 길을 막는다 하여 길마가지라고 했단다. 그럴 듯 하다.

 

어떤 이는 ‘마가지’는 소에 씌우는 멍에를 말하는데 열매가 그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다. 다른 이는 2개의 꽃이 나란히 밑으로 받친 듯하여 길마가지라고 했단다. 그러나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그런 논리적 근거도 빈약했다.

 

뾰족한 수가 없어 그냥 길마가지나무의 이름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 충정로의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을 들릴 기회가 있었다. 거기에 길마라는 농기구와 그에 대한 설명이 있어 유심히 살펴보고 나니 의문이 풀렸다. 길마가지는 길맛가지가 변한 것이 틀림없다.

 

길맛가지는 길마를 만드는 편자(말굽쇠, 蹄鉄) 모양으로 구부러진 나무를 말한다. 보통은 두툼한 나무 널 판지 2쪽을 합쳐 만드나 때로는 편자 모양으로 된 나무를 골라 그대로 사용한다.

 

   

 

 

길마는 짐을 실어 나르기 위하여 소의 등에 얹는 일종의 안장이다. 이것은 길맛가지 2개를 소 등에 얹기에 알맞은 간격으로 떼어 앞뒤로 나란히 놓고 안쪽 양편에 2개의 막대기를 대거나 질러박아서 이들을 고정시키고, 소의 등이 헐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안쪽에 짚이나 천으로 짠 어치를 대어서 만든 농기구다.

 

그런데 길마가지나무 열매가 길맛가지를 닮았다. 따라서 열매모양이 길마를 만드는 길맛가지와 비슷하여 길맛가지나무라 한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부르기 쉬운 길마가지나무로 변한 것이다.

 

꽃은 2조각의 포안에 2송이가 쌍을 이루어 핀다. 꽃받침은 원통형으로 꽃의 아래를 아주 조금 싸고 있으며, 꽃은 2송이로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지만 꽃받침은 아래부위가 붙어 하나로 되어 있다.

 

이것은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쌍쌍이 피는 꽃과 달리는 2송이 꽃이 맺는 열매는 한 개다. 2송이 꽃이 맺는 열매가 하나라니, 참 특이하다.

 

물에 뜬다. 즙이 많고 무거워 보이는 데 물에 뜨는 것이 신통하다. 그러나 겉에 상처가 나거나 구멍이 난 것은 물에 넣는 처음에는 뜨나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기도 한다. 맛은 약간 달다.

 

열매는 익어도 껍질이 벌어지지 않는다. 열매에는 수개에서 수십 개의 씨가 들어 있다. 껍질은 0.1㎜이하로 얇아 살짝 눌러도 껍질이 터지고 즙과 함께 씨가 빠져나온다.

 

열매살 안에는 씨와 즙액 말고 연 노란색의 섬유질로 보이는 실이 여러 가닥 들어 있다.

 

껍질이 터지거나 찢어진 열매는 쉽게 곰팡이가 슬어 하루 밤만 지나도 하얀 곰팡이가 핀다. 이것을 보면 곰팡이가 좋아하는 성분이 있는지 모르니 이 성분을 추출하거나 합성하여 곰팡이 배양액을 만드는데 이용하거나 이런 분야를 연구하여 생활에 활용하였으면 한다.  

씨는 납작한 타원형으로 안쪽 면은 편평하거나 2면이 가운데로 모여 얕은 능각모양을 하기도 하며, 바깥 면은 약간 볼록하다.

색은 초기에는 희거나 연녹색이며 익으면 연노란 갈색이나 갈색이 된다.  

 

크기는 길이 3~5㎜, 너비 1.5~3.0㎜, 두께 0.5~1.0㎜이다. 씨 알갱이는 희며 씨껍질은 0.2㎜정도로 얇다. 광택은 없으며 겉은 매끄러운 듯하며 때가 낀 듯 보인다. 물에 가라앉는다.

 

젊은 날 사랑하는 둘이 만나 살다가 나이 들면 등 돌리며 사는 사람이 많다. 그토록 연애하던 시절이나 신혼시절 그대 없으면 죽고 못 산다며 야단이던 사람들이여. 혹여 늙어감에 따라 권태기가 와 서로가 싫어질 듯하면 길마가지나무를 만나라.

 

아름다운 꽃인 때에는 둘로 나누어 있다가 아름다운 시절 보내고 나이가 들수록 가까워지고 가까워져 한 몸이 되어 열매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달라질 거다. 진정한 사랑은 아름다운 때에는 손만 잡고 있다가도 늙어 아름다움을 잃을 때에는 서로에게 한 몸이 되어 주는 것이다.

원문 / http://www.dailyjeonbuk.com/news/articleView.html?idxno=9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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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 박사 프로필]

농학박사, 대학강사 국립수목원 및 숲연구소 해설가 GLG자문관 한국국제협력단 전문가 시인 겸 데일리전북(http://www.dailyjeonbuk.com)씨알여행 연재작가 손전화 010-3682-2593 블로그 http://blog.daum.net/yuki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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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맑은영혼/마용주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윤재영님, 임수철님, 구암리님, 회색늑대님, lailaps/경희님, 행운님, 피아산방/이원규님, 꽁지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늑대/우현님, 꽃여울님,

전북야생화 / http://www.jbwildflower.or.kr/  황소님, 짱尹汝準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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