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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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풀

호남인1 2014. 10. 29. 08:52

장군풀

학명: Rheum coreanum Nakai

이명: 왕대황, 토대황 /영명: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이판화아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대황속

원산지: 한국 /분포: 함남(차일봉, 구태산), 함북(백두산, 관모봉) /서식: 높은 산의 암석지 /크기: 높이 2m이상

생약명: 근경은 大黃(대황), 莖(경) 또는 嫩苗(눈묘)는 大黃莖(대황경)이라 하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특산식물]

마디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굵고 길며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높이는 2미터 정도이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달걀꼴인데 밑의 잎은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줄기의 잎은 톱니가 없고 세 줄의 큰 잎맥이 있다. 7~8월에 황백색 꽃이 피며,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뿌리는 대황(大黃)이라 하여 약재로 쓰인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장군풀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5959&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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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생엽은 장상으로 3개로 갈라지며 각 열편은 뾰족하게 다시 갈라지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과 가장자리에 복모가 있다. 엽병은 지름 2-2.5cm로서 털이 없고 탁엽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8cm로서 가장자리가 흑갈색이다. 2개의 경생엽은 엽병과 더불어 길이 60cm, 폭 40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에서 3개의 큰맥이 발달한다.

수과는 꽃받침(숙존악)에 싸여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황백색이며 복총상화서가 모여 원줄기 끝에서 큰 원추화서를 형성하고 화서축은 붉은 빛이 돌며 털이 없으나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소화경은 중앙 이하에 환절이 있고 꽃받침잎은 6개가 2줄로 배열되며 안쪽 것이 보다 크고 길이 2mm정도이며 수술은 10개로서 털이 없고 꽃밥은 흑홍색이다. 자방은 털이 없으며 녹색이고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속이 빈 원줄기는 높이 2m, 밑부분의 지름 5cm정도로서 종선이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근경을 왕대황(王大黃)이라 하고 뿌리는 매우 비대해지고 황색이며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윗부분이 흑갈색 인편으로 싸여있다.

함남(차일봉, 구태산), 함북(백두산, 관모봉)에 야생한다.

높은 산의 암석지에 난다.

종자로 번식한다.

생약명

▶근경은 大黃(대황), 莖(경) 또는 嫩苗(눈묘)는 大黃莖(대황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大黃(대황)

①9-10월에 3년 이상 생육된 것을 골라서 근경을 캐어 경엽, 支根(지근)을 제거한 다음 粗皮(조피)를 벗기고 蘆頭(노두)를 잘라내고 건조한다.

②약효 : 緩下(완하), 健胃藥(건위약)으로서 攻積導滯(공적도체), 瀉下凉血(사하양혈), 行瘀通經(행어통경)의 효능이 있다. 實熱便秘(실열변비), 贍言發狂(섬언발광), 식적비만, 세균성 下痢(하리)의 초기증상, 裏急後重(이급후중), 瘀停經閉(어정경폐), 징하, 積聚(적취), 時行熱疫(시행열역), 급성복막염, 토혈, 비출혈, 腸黃(장황), 水腫(수종), 淋濁(임탁), 수적(혈뇨 등), 癰瘍腫毒(옹양종독), 정창, 화상 등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12g을 달여 복용한다. (下劑(하제)로 사용할 때는 오래 달이지 말 것).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로 물이나 醋(초)로 고루 개어 바른다.

⑵大黃莖(대황경) - 醒酒(성주), 해열의 효능이 있다. 大便不通(대변불통)과 腸熱(장열)을 칠한다.

유사종

▶대황(R. undulatum): 뿌리는 황색, 배추 꼬랑이 모양이다. 잎은 넓은 심장형, 긴 잎자루, 잎맥은 뒷면에 돌출,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세계에 수 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브리태니커

장군풀 [Rheum coreanum]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백두산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로 키가 2m에 달한다. 원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밑부분의 지름은 약 5㎝이고, 굵고 비대한 뿌리는 황색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서 3개로 갈라져 있으며 각각의 잎 조각은 다시 갈라지며 뒷면과 가장자리에 굽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지름이 2㎝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길이 60㎝, 너비 40㎝ 정도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꽃은 7~8월에 원줄기 끝에 큰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꽃대는 붉은색이 돈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검은 홍색이다. 밑씨는 녹색이고 암술대가 3개 있으며, 열매인 수과(瘦果)는 꽃받침이 싸고 있다.

뿌리를 생약명으로 대황이라고 하는데 맛이 쓰며 항균작용이 있다.

이것을 곱게 가루 내어 소주에 갠 뒤 화상에 붙이면 염증과 열, 진물이 흐르는 것이 없어지며 새살이 돋게 된다. 이 처방은 동상에도 적용된다. 또한 뿌리에는 에모딘(emodin)·크리소파놀(chrysophanol) 성분이 있어 대장 속의 수분을 증가시키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치료와 위를 튼튼하게 하는 데도 효능이 있다. 북한에서는 재배하여 가축, 특히 돼지의 사료로 이용한다.

본 종(種)과 비슷한 종인 대황(R. undulatum) 역시 재배되는데 뿌리는 같은 용도로 이용된다.

李相泰 글

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장군풀[朝鮮大黃]

학명: Rheum coreanum Nakai

크기: 2m

개화시기: 7월~8월

분포지: 한국

일반적특징

다년초로 줄기는 속이 비었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높이 2m에 달하고 밑부분의 지름 5㎝이며 뿌리는 비대하여 덩어리 모양으로 황색이고 윗부분은 흑갈색 인편으로 싸여 있다. 근생엽은 자루가 길고 난형으로 얕게 갈라지거나 결각상이며 경생엽은 엽병과 더불어 길이 60㎝, 너비 40㎝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에서 3개의 큰 3맥이 발달한다. 초상탁엽은 줄기를 싼다.

꽃은 7~8월에 황백색으로 피며 복총상화서가 모여 줄기 끝에서 큰 원추화서를 형성하고 화서축은 붉은빛이 돌며 소화경은 중앙 이하에 환절이 있다. 과실은 수과로 숙존성인 꽃받침에 싸여 있다.

본종은 Rheum tanguticum에 유사하나 화서가 없이는 구별하기 어렵다. 뿌리는 약용한다.

생태적특징

고산 초본대에 나는 가장 큰 식물이다. 함남(차일봉, 북수백산), 함북(관모봉, 두류산, 무산)에 분포한다(특산).

출처: 이우철, 장군풀 [朝鮮大黃]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1996.11.15, 아카데미서적)

두산백과

남포태산 장군풀

양강도(량강도) 삼지연군과 보천군의 경계에 있는 남포태산 서쪽 사면에 있는 장군풀.

지정번호: 북한 천연기념물 제342호

지정일: 1980년 2월

소재지: 양강 삼지연군과 보천군의 경계에 있는 남포태산

종류/분류: 식물

1980년 2월 북한 천연기념물 제342호로 지정되었다.

북한에서는 남포태산 왕대황이라고 한다. 백두산 일대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인 장군풀(Rheum coreanum)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왕대황 또는 조선대황이라고도 하며 산림한계선 위에 분포하는 고산식물이다.

해발고도 2,000m 이상인 이 지역은 바위들이 많이 드러나 있어 지형이 험하며 부석층 위에 고산습초원토양이 덮여 있는 곳이다. 특히 여름에 비가 자주 내리며 습도가 비교적 높아 장군풀이 자라는 데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대표적인 장군풀 서식지로 꼽히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한방에서는 건위·지사·변비 등에 약재로 이용한다.

출처: 남포태산 장군풀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