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이명: 소방목, 밥태기꽃나무, 구슬꽃나무 /영명: /꽃말: 우정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박태기나무속
원산지: 중국 /분포: 전국에 식재 /서식: /크기: 크기 3-5m
생약명: 수피는 紫荊皮(자형피), 근피(根皮)는 紫荊根皮(자형근피), 목부(木部)는 紫荊木(자형목), 화(花)는 紫荊花(자형화), 과실은 紫荊果(자형과)라 하며 약용한다.
낙엽활엽관목
콩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3~5미터이며, 심장형 잎이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다. 4월에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가을에 7~12센티미터의 꼬투리 열매가 열린다. 줄기는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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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며 단엽이고 혁질이며 심장형이고 지름 6-11cm로서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털이 없고 기부에서 5출맥이 발달하며 뒷면은 황록색이고 엽맥 기부에 잔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3cm정도로서 표면은 자적색, 뒷면은 황록색이다. 콩과 식물중에서는 드물게 보는 단엽(單葉)이다.
협과(莢果)는 꼬투리의 길이 7-12cm이고 장타원형이며 한쪽에 3개의 좁은 날개가 있고 8-9월에 성숙한다. 종자는 황록색으로 길이 7~8mm이며 편평하고 타원형이다.
꽃은 4월하순에 잎보다 먼저 피며 길이 1.2-1.8cm로서 자홍색이고 화경이 없으며 7-8개, 많은 것은 20-30개씩 모여 달려 산형화서를 이룬다. 소화경은 길이 6-15mm로서 꽃받침과 더불어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2/3정도되는 곳에 마디가 있어 부러지며 기판은 길이 8-10mm이고 용골판(龍骨瓣)은 나비 5mm이다. 수술은 연한 홍색이며 길이 10-12mm이고 암술은 길이 10mm로서 황록색이지만 끝은 적색이다. 꽃은 접형화관으로 자홍색으로 피는데 나무 전체가 꽃방망이처럼 장관을 이룬다.
밑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수피는 회갈색이고 어린가지는 지름3-4mm이고 지그재그로 자라며 피목이 많고 동아는 흑색이다. 골속은 사각형 비슷하며 백색이지만 점차 연갈색으로 변하고 수관(髓冠)은 녹색, 목재는 연한 녹색이다.
중부 이남의 표고 400~800m 지역에서 식재하고 있다.
낙엽활엽관목, 낙엽저목이지만 소교목이 되는 성질이 있다.
크기가 3-5m 정도 자란다.
반그늘이든 양지쪽이든 아무곳에서나 자라나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하며 수분요구도와 비옥도가 낮아 황폐지나 척박지에 심어도 잘 자란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가 좋다. 한번 뿌리가 붙으면 적응성이 많은 나무이므로 별로 염려할 것은 없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앙: 비옥 /수분; 보통
이식을 할 수 있으나 뿌리가 엉성하므로 포기 나누기 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전정도 가능하다.
결실기: 8월, 9월 /삽목(분주)기: 3월, 4월
이용
▶이른 봄의 꽃을 관상하기 위하여 정원이나 공원에 식재수로 많이 심는다. 심을 때에는 주상형으로 자라는 수형때문에 다른 나무와 혼식하면 잘 조화되지 않으므로 집 주위나 잔디밭에 독립시켜 심는 편이 훨씬 돋보인다.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매염제에 대한 반응, 특히 동에 대한 반응이 뛰어나다.
생약명
▶수피는 紫荊皮(자형피), 근피(根皮)는 紫荊根皮(자형근피), 목부(木部)는 紫荊木(자형목), 화(花)는 紫荊花(자형화), 과실은 紫荊果(자형과)라 하며 약용한다.
⑴紫荊皮(자형피)
①7-8월에 수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紫荊(자형)에는 tannin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미량의 遊離(유리) lysin과 asparagin산(酸)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活血(활혈), 消腫(소종), 通經(통경), 해독의 효능이 있다. 風寒濕痺(풍한습비), 월경폐지, 월경통, 喉痺(후비-喉中閉塞不通(후중폐새불통)), 淋疾(임질-소변이 快通(쾌통)하지 않고 통증이 있다), 癰腫(옹종), 癬疥(선개), 타박상, 蛇蟲咬傷(사충교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술에 담그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⑵紫荊根皮(자형근피)
①약효 : 破瘀(파어), 活血(활혈), 消癰(소옹), 해독의 효능이 있다. 狂犬咬傷(광견교상)에는 신선한 자형목피를 傷口(상구)의 주위에 붙이고 婦人(부인)의 遺尿症(유뇨증)에는 자형근 15-24g을 술, 물 각 반잔씩을 넣고 달여 복용한다.
②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⑶紫荊木(자형목)
①약효 : 活血(활혈), 通淋(통림)의 효능이 있다. 부인의 痛經(통경), 瘀血腹痛(어혈복통), 淋病(임병)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⑷紫荊花(자형화)
①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小腸(소장)을 通(통)하게 하고 祛風(거풍), 해독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성 筋骨痛(근골통), 鼻中疳瘡(비중감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6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⑸紫荊果(자형과)
咳嗽(해수)와 姙婦(임부)의 心痛(심통)을 치료한다.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병충해
잎이 다갈색이 되는 병이 생긴다. 이것은 공기 유통이 나쁘다든가 배수가 안될 때 생기는 것이다.
장마가 개이면 타이젠을 10일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우리 생활 속의 나무
박태기나무
크기: 3~4m
원산지: 중국
분포지: 한국, 중국
특징
밥알 모양과 비슷한 꽃이 피기 때문에 박태기라 하는데, 일부 지방에서는 밥티나무라고도 한다. 북한에서는 꽃봉오리가 구슬 같다 하여 구슬꽃나무라 하고 그리스말로는 Cercis, 즉 칼처럼 생긴 꼬투리가 달린다 해서 칼집나무라고 부른다. 또한 예수를 배반한 유다가 이 나무에 목매어 죽은 나무라고 하여 유다 나무라고도 한다.
박태기나무는 아주 옛날 중국에서 들어온 낙엽활엽관목으로 키가 3~4m까지 자란다. 추위에도 잘 견디고 햇빛을 좋아하며, 특히 콩과식물이기 때문에 땅이 비옥하지 않은 곳에서도 뿌리로부터 질소를 고정하여 잘 살아갈 수 있다.
박태기나무가 절 주위에 많이 심겨져 있는 것은 옛날에 스님들이 중국을 왕래할 때 들여온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시골 어느 곳에서도 흔하게 눈에 띄는 꽃나무다. 진홍빛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매우 화려하고 모양이 독특하여 정원이나 공원에 다양한 꽃 색을 갖추는데 훌륭한 소재가 된다. 또한 잎 모양도 둥글고 윤기가 나서 관상가치가 있고, 꽃이 지고 나면 10cm쯤 되는 꼬투리 모양의 열매 또한 보기가 좋다.
박태기나무 줄기나 뿌리껍질은 한약재로 쓰인다. 삶은 물을 먹으면 이뇨작용을 잘해 주어 소변이 안 나오는 사람한테 탁월한 효험이 있고, 중풍 · 고혈압 또는 대하증 등 부인병에도 효과가 있다. 목재 또한 소방목이라고 해서 약제로 쓰인다.
박태기나무 꽃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꽃잎을 따서 씹어보면 아린 맛이 나며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번식은 가을에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 속에 크기가 7~8mm 되는 황록색 종자를 채취해서 그대로 파종하거나 젖은 모래와 섞어서 물이 잘 빠지는 곳에 노천 매장했다 봄에 파종하면 되며, 포기나누기로 번식할 수도 있다. 특히 박태기나무는 실뿌리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옮겨 심을 때 주의해야 하고, 가을에 낙엽이진 뒤에 전정을 해주면 이듬해 좋은 꽃을 볼 수 있다.
출처: 박태기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3.25)
박태기나무류 [redbud]
콩과(―科 Fabaceae) 박태기나무속(―屬 Cercis)의 관목과 소교목.
북아메리카, 유럽 남부,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이른봄에 피는 화려한 꽃을 보기 위해 널리 심는다. 꽃은 작고 자줏빛이 도는 분홍색이며잎이 나기 전에 오래된 줄기와 가지에서 무리지어 핀다. 잎은 심장모양과 둥그스름한 모양 등으로 다양하며, 잎이필 때는 청동색을 띠지만 곧 밝은 녹색으로 변하고 가을에는노란색이 된다.
케르키스 카나덴시스(Cercis canadensis)는 키가 12m까지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은 봄에 피며 장밋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아름답고, 가지가 나는 방식이 독특해 심고 있는데, 때로 흰 꽃이 피는 변종(變種)도 심는다.
박태기나무(C. chinensis)는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종종 관목으로 자란다. 다른 박태기나무속 식물 중지중해 지방에서 자라는 케르키스 실리쿠아스트룸(C. siliquastrum)은 유다나무(Judas tree)라고도 하는데, 흰 꽃이 피었으나 그리스도를 배반한 유다가 이 나무에 목을 매 죽고 난 뒤 그 수치심으로 붉게 물들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에는 중국에서 들어온 박태기나무를 정원이나 길가에 흔히 심고 있는데,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말경에 자주색 꽃이 핀다.
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돌비님, 자유_허허님, 박대문님, 이재춘님,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박태기나무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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