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배초향

호남인1 2014. 7. 23. 17:33

 

 

 

 

 

배초향(방아잎)

 

학명: Agastache rugosa (Fisch. &Mey.) Kuntze

이명: 방앳잎, 방아잎, 중개풀, 방애잎, 방아풀 /영명: Wrinkled Giant Hyssop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합판화아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배초향속

원산지: 한국 /분포: 중국, 대만, 일본 /서식: /크기: 높이 40-100cm

 

다년생초본

꿀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40~10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잎은 난형(卵形)으로 마주난다. 7~9월에 자줏빛이 도는 입술 모양의 꽃이 핀다. 어린잎은 먹으며 성숙한 것은 약재로 사용한다.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저절로 자라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배초향 /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28867&mn=KFS_28_01_02_01

 

 

------------------------------------------

잎은 대생하고 길이가 5-10cm, 나비 3-7cm로 난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약간의 털과 더불어 흰빛이 도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게 둔한 톱니가 있으고 엽병은 길이 1-4cm이다. 

 

분과는 길이 1.8mm로서 도란상 타원형이며 편평한 삼능형이다. 

 

꽃은 순형으로서 7-9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윤산화서에 달리며 화서는 길이 5-15cm, 나비 2cm이다. 꽃받침은 길이 5-6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좁은 삼각형이며 꽃잎은 길이 8-10mm로서 밑부분의 것이 길고 옆의 것에 톱니가 있으며 이강웅예가 길게 밖으로 나온다. 

 

높이 40-100c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네모가 진다. 

 

▶햇볕이 잘 들고 다소 습한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땅이 좋다. 그늘진 곳에서는 향기가 옅어진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워낙 강건한 식물이므로 특별한 관리는 필요없으나 햇볕이 잘드는 양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시비는 식물체를 너무 과다하게 성장시키므로 관상용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가치가 떨어진다. 

파종기: 10월, 11월  /이식기: 6월, 7월, 8월  /결실기: 10월, 11월 

 

▶정원주변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거나 지피식무로 식재 가능하고 절화용 소재로 이용하여도 좋다.

▶특히 전초에서 강한 향기가 나므로 잘 말려서 차로 음용할 수 있다. 생잎을 이용하며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거나 육류 요리시에 냄새를 없애는데 사용할 수 있다. 5~8월경 채취한 어린싹과 잎은 날 것으로, 또는 데쳐서 식용하면 좋다. ▶전초는 생약으로도 이용된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잘게 썰어진 줄기와 잎을 20분간 끓여서 염액을 추출하였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짙고 깊은 색을 얻을 수 있었다.

 

대량으로 인공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자생지외 보존도 실시한다. 

일명 `방아잎` 또는 `깨나물`이라고도 하며, 전체에서 강한 향기를 풍기는 방향성 식물이다. 

 

 

 

배초향

 

학명: Agastache rugosa (Fisch. &Mey.) Kuntze

개화시기: 7월~9월

 

생육특성

배초향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부엽질이 풍부하고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40~100㎝이고, 잎은 마주나며 길이가 5~10㎝, 나비가 3~7㎝로 끝이 뾰족하고 심장형이다.

 

꽃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는 5~15㎝, 나비는 2㎝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열매는 10~11월에 익는데 짙은 갈색으로 변한 씨방에 종자가 미세한 형태로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꽃을 포함한 지상부는 약용으로 쓰인다. 외국에서 발간되는 “허브” 백과에서 이 품종은 “Korean HERB”로 소개가 되어 있다. 예전부터 경상남도에서는 잎을 이용해 떡이나 전을 해먹었는데 향이 독특해 저장하며 먹었다고도 한다. 경상남도 산청에서는 “곽향”이라고 하여 이 품종을 대량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참살이에 좋은 먹을거리 재료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겠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고, 종자는 가을에 받아 이듬해 봄에 화단에 뿌린다. 종자는 받아서 바로 뿌리지 않고 상온보관이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이른 봄에 뿌린다. 발아율이 높기 때문에 종자 양을 보면서 뿌리는 것이 좋다.

관리법 : 양지바른 화단에 심어야 하고 잎이 많고 넓기 때문에 여름에는 하루 간격, 봄과 가을에는 2~3일 간격으로 물을 준다.

출처: 배초향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배초향

 

배초향이라 하면 다소 생소하게 들린다. 보통은 방아, 방애 등으로 부른다. 특유의 토종 허브라 생각하면 아주 좋은 답이다. 오래전부터 약초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곽향이 바로 이 배초향을 말린 것이다.

 

파종 방법 및 초기 관리

배초향 씨앗은 아주 작아 손으로 몇 개씩 파종하기가 어렵다. 손으로 씨앗을 잡고 적당한 면적에 고루 흩어 뿌린 다음 쇠갈퀴 등의 농기구로 살짝 긁어 주고 물을 뿌려주면 된다. 작은 면적이라면 호미로 살짝 긁어준다. 싹이 트면서 주변의 풀들도 함께 자란다. 모종이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주변의 풀을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종의 키가 10㎝ 정도 자라면 밭둑이나 귀퉁이 적당한 곳에 50㎝ 이상의 간격으로 옮겨심기한다.

 

재배 주의사항

[ 장소 선정 ]배초향은 물 빠짐이 좋고 양지바른 장소라면 어디라도 키울 수 있다. 자생식물이므로 재배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들판의 풀을 옮겨 심는다는 기분으로 몇 포기 기르면 잎사귀도 이용하고 꽃도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채소가 된다. 다만 물이 고여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장마가 길어지면 습해를 당해 말라버리는 경우가 있다.

[ 벌레 피해 ]7월의 긴 장마가 끝나면 잘 자란 배초향의 줄기는 1m까지 성장한다. 이렇게 잘 자라던 줄기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고 잎이 힘없이 축 늘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벌레가 줄기의 연한 부분을 갉아먹어 시름시름 말라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포기가 해마다 전체의 20~30% 정도 발생한다. 그러나 이런 포기도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새싹을 키우므로 가만히 둔다.줄기를 파먹는 이 벌레는 박쥐나방 애벌레로 파먹은 줄기 주변에 배설물을 실로 묶어 덮고 그 속에서 산다. 이 벌레가 파먹은 줄기는 연약해져 바람에 쓰러지거나 부러진다. 주로 배초향, 익모초, 부용화 등의 줄기를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드물게는 호두, 매실 등의 나무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실제 벌레를 잡아보면 아주 연약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나무를 파고 들어가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자라는 모습

배초향은 이른 봄에 싹을 틔워 자라다 한여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씨앗을 남기는 식물이다. 자라는 중간에 연한 잎을 수확하여 쓴다. 잎과 함께 연한 순을 뜯어 이용하면 좋다.

 

웃거름주기

척박한 곳의 배초향은 줄기가 가늘고 잎이 연약하다.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에 포기 주변을 조금 파내고 퇴비와 깻묵을 섞어서 한두 주먹 넣어주고 흙을 살짝 덮어주면 된다. 이후에 크는 줄기는 굵고 힘차게 자란다.

 

방아는 그 잎을 쌈에 넣어 조금씩 먹어도 좋고, 추어탕에 넣으면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완화한다. 생선매운탕에 조금씩 넣어먹으면 그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우리 집에는 추어탕에 이 방아가 들어가지 않으면 맛없는 된장국을 끓였다고 이야기할 정도다. 초피나무 열매껍질과 더불어 매운탕, 추어탕에는 아주 좋은 음식재료로 이용된다.

 

일부 경상도 지방에서는 이 향기를 좋아해 잎을 뜯어 부침개에 넣어 이용하기도 한다. 이 향기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화장품냄새가 난다고 하며 아주 싫어하기도 하니 음식 재료로 이용할 때는 지역의 특성이나 식습관을 참고하여 이용하기를 권하는 채소다.

 

♣ 재배일지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이 피고나면 열매를 맺으면서 꽃대가 시들어간다. 이 시들어가는 꽃대를 잘 말려 털면 방아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씨앗을 직접 뿌려 가꾸는 것보다 모종상에 파종하여 옮겨 심는 것이 유리하다. 파종할 때는 씨앗이 작으므로 한쪽으로 쏠리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흩어뿌리기를 하고 호미 등을 이용하여 흙을 조금 긁어 주는 정도로 한 다음 물을 뿌려주면 된다.

 

포기가 조금 자라면 밭의 구석이나, 담벼락 등 귀퉁이에 50㎝ 간격으로 심어두면 된다. 여러해살이풀이므로 해마다 씨앗을 뿌려줄 필요는 없다. 해가 감에 따라 포기가 커지고 돋는 싹의 수도 늘어난다. 초기에 몇 포기 있으면 씨앗이 떨어져 온통 새싹이 돋아나게 된다. 이를 적당한 장소에 옮겨 심으면 개체 수를 늘릴 수 있다.

 

연한 잎이 봄철에 잘 자라다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말라죽는 줄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대 속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연한 속 줄기를 갉아먹는 벌레가 있기 때문이다. 6월 말에 장마가 시작되고, 7월로 접어들면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땅에 있는 방아는 시들어 잎이 축 늘어져버린다. 이는 습해를 당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물 빠짐이 좋은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출처: 배초향 (텃밭백과(유기농 채소 기르기), 2012.3.2, 도서출판 들녘)

원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2848&cid=46686&categoryId=46694

 

 

 

사진출처

floma /http://floma.kr/xe/ /김효님, 나그네/夫南基님, 호세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현우/서정붕님, 시냇물님,

 

 

꿀풀과(Labiat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11.25 07:54

배초향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0.10.27 11:09

 

 

 

'花卉.園藝.植物.田園 > 식물도감(植物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백리향  (0) 2014.07.24
백리향속  (0) 2014.07.24
단삼[丹參]의 약효  (0) 2014.07.23
단삼  (0) 2014.07.23
살비아  (0) 20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