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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丹參]의 약효

호남인1 2014. 7. 23. 15:15

 

 

 

 

 

단삼[丹參]의 약효

무독, 량凉, 소음인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어서 단삼이라고 하였다. 학명은 Salvia miltiorrhiza BUNGE이다.

상세정보 - 단삼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4.07.23 08:00

 

 

다른이름

郄蟬草(극선초), 木羊乳(목양유), 奔馬草(분마초), 山參(산삼), 赤參(적삼), 逐馬(축마)약맛 고(苦)귀경 간(肝) 심(心)주치 脚膝痹痿而痛, 健忘, 驚悸不安, 骨節攻痛, 斑疹, 崩中漏下, 産後瘀滯腹痛, 心煩不寐, 心腹疼痛, 惡露不盡, 月經不調, 怔忡, 癥瘕積聚, 瘡癰腫毒, 胎動不安, 痛經, 血滯經閉

 

약용부위

뿌리

 

처방

복량환2(伏梁丸2) 출전 : 의학입문

본초명 : 人蔘,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乾薑, 분량 : 1, 단위 :錢

본초명 : 桂枝,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茯神,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菖蒲, 분량 : 1, 단위 :錢

본초명 : 川烏, 분량 : 0.5, 단위 :錢

본초명 : 紅豆蔲, 분량 : 0.2, 단위 :錢

본초명 : 黃芩,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黃連, 분량 : 1.5, 단위 :兩

본초명 : 厚朴, 분량 : 1.5, 단위 :兩

본초명 : 巴豆霜, 분량 : 1, 단위 :錢

본초명 : 丹參, 분량 : 1, 단위 :錢

 

 

대아교원(大阿膠元) 출전 : 동의보감

본초명 : 茯神,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植防風,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丹參,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麥門冬,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白茯苓,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百部根,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栢子仁,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貝母,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熟地黃,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阿膠珠,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五味子,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杜冲,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遠志, 분량 : 2.5, 단위 :錢

본초명 : 人參, 분량 : 2.5, 단위 :錢

본초명 : 山藥, 분량 : 1, 단위 :兩

 

금기

瘀血이 없는 者는 愼用한다.藜蘆를 反하므로, 藜蘆와 同用해서는 안 된다.

 

효능

祛瘀止痛, 凉血消腫, 淸心除煩, 活血調血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명치에 사기가 있는 것, 꼬르륵 꼬르륵 뱃속에서 물소리가 나는 것, 寒이나 熱로 인한 적취를 치료한다. 癥瘕를 없애고 가슴이 답답하고 번잡한 것을 치료하며 기운을 북돋운다<本經>.

 

血을 기르고 명치부위에 기가 뭉쳐서 잘 낫지 않는 것, 허리와 척추가 강직되고 다리가 저린 것을 치료하며 風邪가 체내에 머물러 발열이 생기는 것을 치료한다. 오래 먹으면 몸에 좋다<別錄>.

 

술에 담구어 마시면 風邪로 인하여 저린 것과 하지무력을 치료한다(陶弘景). 나뿐 기운이나 귀신에 홀린 것을 치료하고 간헐적으로 복통이 있는 것을 치료하며, 소리가 울리는 것을 치료하며 遺精이나 夢精을 안정시킬 수 있다(甄權).

 

精神을 맑게 하고 관절과 혈액이 잘 돌게 하며, 寒熱로 인한 허약과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것,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 두통, 눈이 충혈되는 것, 열이 쌓여 미치고 답답한 것을 치료한다. 또한 어혈을 제거하고 새로운 피를 생성하며, 안전하게 임신을 유지시키고 숨진 태아는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붕루와 대하를 멎게하고 출혈을 그치게 하며, 여성의 월경부조를 조절하고 어혈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번잡한 것을 치료한다.

 

또한 심한 부스럼과 개선과 같은 피부병을 치료하고 혹과 같은 질환이나 종창을 치료하며 丹毒을 치료한다. 고름을 배출시키고 통증을 그치게 하며 새살을 돋게 한다(池大明). 피를 잘 돌게 하고 특히 심장 주위의 혈을 잘 돌게 하고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을 치료한다(李時珍).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赤參<別錄>, 山參<日華子本草>, 郄蟬草(극선초)<本經>, 木羊乳<吳普>, 逐馬<弘經>, 奔馬草가 있다.

 

李時珍은 “다섯 가지 參은 五色으로 五臟에 배속된다. 그러므로 人參은 脾에 들어가므로 黃參이라하고, 沙參은 肺에 들어가니 白參이라고 하고, 玄參은 腎에 들어가므로 黑參이라하고 牡蒙은 肝에 들어가므로 紫參이라고 하고, 丹參은 心에 들어가니 赤參이라고 한다. 그리고 苦參은 右腎命門의 藥이다. 故人들은 紫參을 苦參이라고도 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라고 하였다.

 

炳曰 丹參은 風病을 치료하고 하지무력을 치료하여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奔馬草라는 명칭으로 불렸고 일찍이 사용하여 실제로 효과를 보았다.

출처: 단삼 [丹參]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다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공개한 단삼[丹蔘]의 효능이다.

 

 

 

 

단삼의 효능

 

인삼, 고삼, 단삼, 현삼, 사삼 등 다섯 가지 삼(參)은 오색(五色)을 띄며 오장(五臟)에 각각 배속되는데 이중 단삼은 심(心)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삼(赤參) 혹은 홍근(紅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단삼은 풍병(風病)을 치료하여 하지무력감을 없애주므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하여 분마초(奔馬草)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며 사지관절 동통을 완화시키는데 부인의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 어혈성 심복부통,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고열로 인한 정신혼몽, 헛소리, 번조, 불면증, 피부발진, 심계항진 등을 치료한다고 전한다. 약리작용은 관상동맥 확장, 콜레스테롤 강하, 혈압 강하, 간 기능활성화, 진정, 항염·항암·항균작용이 보고되어 있다.

 

①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며 사지관절 동통을 완화시킨다.

우리몸의 피가 붉은 색이므로 붉은색을 띠는 단삼은 피가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음을 보충하여 보혈을 하며, 심장에 열이 있는것을 내려주어서 심장이 편하도록 해준다.

 

한약재로 이용되는 단삼 뿌리에는 관상동맥을 확장하고 피가 흐르는 양을 증가시키는 작용과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며 심혈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뉴저지 대학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 이와 같은 단삼의 주 활동성 성분인 ‘tanshinone IIA’가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이 혈관 내피의 산화질소합성효소(nitric oxide synthase, NOS)의 발현을 증가시켜 산화질소 생산을 증가시켰다고 하였다.

또한 ‘tanshinone IIA’는 햄스터의 미세혈관의 확장을 유도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신논과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인정되었다.

탄시논은 모세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혈관 확장, 혈소판 응집 억제, 나쁜 콜레스테롤 저하 모두 탄시논의 역할이다. 단삼은 약간 쓰고 차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갱년기 장애·폐경·월경통 등 주로 어혈에 의해 생기는 질병에 고루 활용된다. 3년생 이상이면 특히 좋은 약효를 기대할 수 있지만, 2년생도 잔뿌리에 탄시논 성분이 풍부하다.

 

뿌리의 물 추출액(1":3)은 여러 가지 피부 진균에 억제작용이 있다. 뿌리 주사액(1ml는 뿌리 1g)0.3~ 0.4ml를 떼낸 토끼 심장에 주사하면 심장동맥이 확장한다. 심장수축력은 처음에 잠시 약화되지만 차츰 세진다.

다리가 연약하여 저리고 아프거나, 사지를 가누지 못하는 것을 좋게 한다. 고름을 빼내고 통증을 멎게 하며,오래된 어혈을 깨트리고 새로운 피를 만든다. 관상동맥 확장, 콜레스테롤 강하, 혈압 강하, 간기능 활성화,진정 항염, 항암, 항균작용이  보고되었다.

 

②부인의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 어혈성심복부통,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어혈을 없애고 새피가 생기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되게하고 월경을 순조롭게 하기 때문이다. 월경불순, 생리통,및 기타 불면, 번조, 불안, 산후어혈복빈혈, 자궁출혈, 산전 산후의 질병, 유방의 종기통 등에 사용한다.  

부인이 피를 많이쏟아서 어지럽거나 냉이 있을때도 쓸 수 있다. 단삼은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효과를 준다.

월경통에는 단삼, 익모초 단삼 50g, 익모초 50g을 가루 내어 한 번에 15g씩 하루 2번 먹는다. 다른방법으로 단삼, 파뿌리, 홍탕 등 단삼 50g, 파뿌리 몇 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차면서 아플 때에는 홍탕을 더 넣고 더우면서 아플 때에는 구기자나무 속껍질 15g을 더 넣는다.

부인병 치료약으로 뿌리만을 가루내어 먹어도 사물탕과 같은 치료 효과가 있다.

단삼은 여성들의 갱년기 질환에도 매우 좋다. 여성들의 대표적 보약인 사물탕(당귀·천궁·백작약·숙지황)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대표 단방약이다. 생리통이나 무월경에는 단삼 60g, 산사자 50g, 구절초 40g, 3월 쑥·개똥쑥 30g, 익모초·홍화 15g을 물 3ℓ에 넣고 은근하게 달여 하루 세번 복용한다. 단, 생리 기간에는 먹지 않는다.

 

 

③고열로 인한 정신혼몽, 헛소리, 번조, 불면증, 피부발진, 심계항진 등을 치료한다.

정신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케 하므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오지 않는 불면증및 심계항진 등에 활용된다. 

단삼은 피의 흐름을 좋게하여, 뇌혈류도 좋게 하므로 머리를 많이쓰는 직장인에게도 많은 효과를 줄수 있다. 신경쇠약이나,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효과가좋다.

 

④포도상구균·대장균·티푸스균·결핵균에 항균작용을 한다.

단삼 뿌리를 물과 1:3으로 하여 달인 물은 여러가지 피부 진균에 억제 작용을 한다. 포도상구균·대장균·티푸스균·결핵균에 항균작용을 한다.

 

⑤심근경색증에는 단향·축사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고,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불안증상에는 용골·모려 등을 같이 써서 치료한다.

심혈관 질환, 고콜레스테롤증,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성인병은 기가 지나치게 상승하는 쪽의 질병들인데, 스트레스나 과로, 섭생 등이 잘못 되면 피가 진해지고 탁해지는데 이는 성인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단삼은 기를 하강시키는 약재로서 이들 성인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심근경색증에는 단향·축사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고,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불안증상에는 용골·모려 등을 같이 써서 치료한다.

심근경색과 부정맥·뇌허혈·협심증에는 단삼과 강황, 야관문을 같은 비율로 물에 넣고 끓여 수시로 음용하거나 환으로 빚어 하루 3번 1회 40환 정도를 물과 함께 먹는다.

 

단삼은 심장을 보하여 의지를 강하게 하므로 노인성 치매를 예방 또는 치료한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서도 단삼은 미세혈관의 순환 계통을 개선시키고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면서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약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단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료와 휴우증을 개선시킨다. 뇌기능을 개선시켜 지능을 정상수치로 회복시키는데에 훌륭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노인성 치매의 예방 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⑥만성간염, 간기능 장애, 간경변증의 초기 증상에도 효능이 인정된다.

간염이나 간경화에 단삼을 장기 복용하면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다.

간염 환자에게 있어 미세혈관이 혈전의 침적으로 막히고 혈관이 굳어지는 범위가 점차 확대 되면서 마지막에 가서는 간장이 경회로 인하여 가용부분이 축소 된다. 이로 인해 간의 대사 기능도 크게 제한을 받게 된다. 이 때 단삼을 복용하면 혈전을 해소하여 간염으로 유발된 가슴과 옆구리 부위의 더부룩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⑦이 밖에 혈전성 정맥염과 고혈압에도 사용되는데 출혈성 질환에는 쓰지 않는다.

뿌리 달인 물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는데 이 작용은 아트로핀에 의하여 차단된다. 그리고 핏줄을 확장한다. 흰 생쥐에서 진정작용이 있으며 바르비탈에 의한 잠자는 시간을 늘린다. 

협심증에는 단삼 20~30g을 달여 하루 2~3번 먹는다.

고혈압에는 단삼 50g, 꾸지뽕나무 잔가지·가시오가피 40g, 겨우살이·산사자 30g, 소금물로 법제(약의 성질을 바꾸기 위해 가공 처리하는 것)한 두충 20g을 물 6ℓ에 넣고 은근한 불로 4시간 이상 달여 수시로 마신다.

몸에 철이 부족하여 헤모글로빈의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저색소성 빈혈에는 단삼 당귀 각 40그램, 백작약 10그램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단삼의 효능 중에는 탈모에도 좋은 성분이 있어 백발증, 두피 진정 작용 및 모발을 검게 하고 모발의 성장을 촉진 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이 밖에도 알콜 섭취억제 작용을 하여 알콜 중독 치료에도 좋은 성분이 있다.

 

전립선 비대와 조루, 유정에는 단삼 60g, 은행잎(음력 7월 말경 채취한 것) 50g, 연전초·산사자 40g, 강황·까마중·야관문·하수오 30g을 물 600㎖에 2시간 이상 달여 마신다. 위의 약초들을 모두 소주 3ℓ에 담근 후 100일이 지나면 열어 마셔도 좋다. 술을 담글 경우 하루 한잔만 마신다.

 

뇌세포보호작용과 항암작용, 알코올섭취억제작용으로 알코올 중독의치료에 유효하다.

한약재로 쓰이는 단삼이 알코올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켜 알코올 중독 치료약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국립신경과학연구소 지안카를로 콜롬보 박사팀은 알코올을 스스로 마시도록 훈련된 쥐를 일주일간 금주시킨 뒤 말린 단삼뿌리 추출물을 복용시켰더니 알코올 소비량이 급속히 줄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독성여부를 검사한뒤 문제가 없으면 인체 실험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삼의 효능을 정리한다.

관상동맥 확장작용, 지질대사 활성화작용, 콜레스테롤을 강하작용, 진정작용, 혈압강하작용, 간기능활성화작용, 항염증작용, 항암작용, 항균작용, 급성바이러스성간염, 만성신기능부전, 구강점막백반증, 만성활동성간염, 자궁경부미란증, 유행성출혈열, 협심증, 월경불순, 생리통, 당뇨병, 무월경, 자궁출혈, 대하증, 징가, 적취, 어혈로 인한 복통, 관절통, 악창, 모든 심복통, 신경쇠약, 뜨거운기름에 데인 화상, 혈전폐색성 혈관염, 종독, 백일해, 말기 간디스토마로 인한 간증대, 관상동맥질환, 쇼크, 지연성폐렴, 경피증(硬皮症), 악성종양, 급만성신염, 결혈성중풍, 뇌혈전형성억제, 불면증, 과민성비염을 다스리는 단삼

 

주의 사항

단삼은 胃가 차고, 肝이 냉하고, 간음허가 된 사람에게는 쓰지 못한다. 또 小腹이 냉한 사람에게도 쓰지 못한다. 임신한 사람에게는 많이 쓸수 없다

간혹 肝을 따뜻하게 하는 약을 함께 가해서 쓸수 있으나 전문가와 상의해서 써야한다.

단삼은 피가 부족해 임신이 어려운 경우, 대변이 실하지 못한 경우나 출혈성 질환에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 성질이 차가운 약재라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약재와 같이 복용하면 좋다.

 

단삼처방한약제

단삼보약환

단삼, 갈근, 지모, 마 30g, 석고, 현삼, 맥문동 20.4g, 황금, 한련초, 인동덩굴, 오(오미자도 무방), 대추10.2g 이상을 1회 15g 정도씩 하루 3번 식후 2시간 후에 먹는다. 당뇨나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다.

- 단삼 보약

단삼뿌리 500g(물온침 3번, 졸이기 1:2로 하고 알코올을 푼다), 알코올 100ml, 안식향산나트륨 5g, 사카린 0.5g, 전량 1,000ml.강장성 통경약으로 월경부족, 머리아픔, 허리아픔, 배아픔, 산전태동, 산후 배아픔, 이슬증에 쓴다. 한번에 6~12ml씩 하루 3~4번 먹는다.

- 단삼환

하루 15g정도씩 하루 3번 을 먹으면 폐쇄성 혈전핏줄염, 협심증, 부정맥, 빈혈, 입상세포결핍증에  효과적이다.

- 단삼고

단삼뿌리 3g, 칡뿌리 3g, 지모뿌리줄기 3g, 마뿌리줄기 2.4g, 석고 2.4g, 현삼뿌리 2.4g, 속썩은풀뿌리 1.2g, 맥문동뿌리 2.4g, 산련풀뿌리줄기, 인동덩굴, 오매(또는 오미자), 대추 각각 1.2g.당뇨병 때 한번에 15g씩 하루 3번 밥먹은 다음 2시간 지나서 먹는다.

 

채취 및 법제

잡물을 깨끗이골라내고 실뿌리줄기를 없앤다음 깨끗이씻어 건져내어 수분이 잘 스며들었으면 썰어햇볕에 말린다. 뇌두를 제거하고 썰어서 쓴다.

단삼을 법제시는 썰은 단삼을 가마에 넣고 약한 불로 약간 눌 정도로 볶아서 꺼내어 식힌다.

 

단삼 언론 보도 자료.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대수(사진) 카이스트(KAIST) 교수팀이 라파초 나무, 단삼 등 식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천연화합물인 베타-라파촌을 활용한 노화 억제법을 규명해 이를 생물학 분야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베타-라파촌이 보조효소 니코틴아미드 디욱시뉴클레오타이드(NAD+)의 양을 늘림으로써 세포 노화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동안 소식(小食)이나 유산소 운동은 보조효소(NAD+)를 증가시킴으로써 세포 노화를 예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

운동이나 소식 없이도 베타-라파촌 투여만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 2012년 국민일보 쿠키뉴스

 

 

 

 

 

 

 

 

 

약용작물 단삼의 재배요점

국내에서 한약재로 이용되는 약용작물 중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약용작물로는 감초, 단삼, (원)방풍, 속단 등이 있는데, 단삼은 국내 대한약전에 수재되어 있는 중요한 한약재로 이용된다. 하지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2007년에는 115톤(18만4천달러)을 수입하여 한약재로 이용하였다.

 

단삼의 뿌리줄기(근경)는 짧고 거칠며 끝부분에 보통 줄기 자국이 남아 있다. 오래된 것은 자갈색을 띠며 보통 비늘 모양의 것이 떨어져 나온다.

 

단삼의 기능성 성분이 알려짐에 따라 수입량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입 대상국인 중국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수입가격도 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김영국 연구사(T. 043-871-5565)는 “최근 농약 잔류독성, 중금속 등에 대해 안전한 한약재 선호 추세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약용작물인 단삼을 국내에서 재배하기 위해 지난해 충북 음성에 소재한 약용작물과 시험포장에서 재배시험을 한 결과, 국내에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수한 품질의 단삼 생산에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이상 묵은 종자는 발아율 매우 낮아

단삼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토양 적응성이 강하고, 기후가 온난하고 수분이 적당한 환경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단삼은 종자로 번식하는 작물이지만 뿌리를 잘라서 번식을 하기도 한다.

봄에 파종을 하면 6월 이후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10월까지 계속해서 꽃이 핀다.

꽃이 피고 한 달 이후부터 종자가 맺히는데 꽃대 아랫부분의 잎이 2/3 정도 누렇게 변하고 아직 마르지 않았을 때 꽃대를 잘라서 햇볕에 말린 후에 종자를 채종하면 된다.

 

종자는 채종한 이듬해 바로 사용해야 하며 1년 이상 묵은 종자는 발아율이 매우 낮아 이용할 수 없다.6. 육묘 이식 및 비닐 피복효과가 크다종자는 20℃ 전후의 온도에서 15일 정도면 싹이 나오며, 출아율은 70~80% 정도이다.

종자의 크기가 작아서 밭에 직접 파종을 하게 되면 싹이 나올 때까지 수분관리를 해주어야 하므로 입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온실에서 약 2개월간 육묘를 해서 4월 하순경 정식을 하면 된다. 묘를 정식하기 전에 유기질비료를 10a에 2,000kg 이상 충분히 주고 밭을 깊이 경운한다.

 

경운·정지작업을 한 후에 너비 90cm(고랑 30~60cm), 높이 30cm 이상 되게 이랑을 만들어서 줄 사이 30cm, 포기 사이 10cm 간격으로 정식을 하면 된다. 흑색비닐을 피복해 주면 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비닐을 피복해서 재배하면 생육 초기의 잡초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고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비닐을 피복하지 않은 것보다 생육이 양호하며 수량도 증가된다.

 

포장시험 결과 1주당 생중근은 피복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530g에 불과하지만 흑색비닐 피복 시에는 700g 수준에 이른다.파종 또는 정식한 당년 가을 10~11월 또는 이듬해 봄 싹이 나오기 전에 수확하는데 포기 전체적으로 수확한 후 밭에서 햇빛에 말려 뿌리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을 때 흙을 털어내고 잎을 잘라낸 다음 좀더 말려서 80~90%쯤 말랐을 때 다시 손질해서 완전히 건조시키면 상품으로 된다. 단삼 뿌리의 유효성분은 크립토탄시논(Cryptotanshinone)으로 뿌리의 표피에 집중 분포되어 있는데 함량이 중심부위보다 10~40배 이상이고, 가는 뿌리가 굵은 뿌리보다 함량이 높다.

그러므로 뿌리가 생장하여 굵어지면 함량이 낮아지므로 적당히 밀식해서 1년생으로 수확하면 된다.

 

10a당 280~350kg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국내 이외에서는 중국의 중부지방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생것으로 혹은 볶아서 사용한다.

 

 

 

단삼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4.07.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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