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조록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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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조록싸리

호남인1 2013. 1. 7. 18:51

털조록싸리

학명: Lespedeza maximowiczii var. tomentella Nakai

이명: 털나무싸리,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콩과 >싸리속

원산지: 한국 /분포: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및 함경도. /크기: 높이 2m. /서식지: 해변의 산록

낙엽활엽관목

조록싸리와 풀싸리의 잡종에 속함. 어린 가지에 털이 있음.

조록싸리와 풀싸리의 잡종으로 조록싸리와 비슷하나 잎 표면과 꽃에 털이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털조록싸리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43p1.leaf?plntIlstrNo=37694

잎은 3출엽으로 긴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털이 있다. 잎이 좁고 양끝이 좁다.

열매는 10월에 성숙한 가지와 화서는 물론 잎 앞뒷면에 모두 털이 있으며, 조록싸리보다 잎이 더 길다.

꽃은 액생 또는 정생하는 7-10cm 정도의 총상화서에 연한 자주색으로 달리고 6-7월에 개화한다. 화서에 개출모가 있으며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진다.

원줄기가 곧으며 가지가 그리 갈라지지 않으며 겨울 동안에도 말라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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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음지식생으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번성하며 바닷가와 도시에서의 생육도 양호하다.

광선: 음생 /토양: 보통

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전에 열탕처리하여 파종한다.

결실기: 10월

이용방안

황폐지의 사방조림용으로 식재하거나 밀원식물로 가치가 높다. 도로변이나 경관이 좋지 않은 곳에 차폐용 생울타리 소재로 적합하다. 또 잎은 사료용, 수피는 섬유용, 나무는 싸리비용 또는 울타리용 으로 이용된다.

유사종

조록싸리와 풀싸리의 잡종으로서 ①털조록싸리, ②늦싸리, ③좁은잎풀싸리,④ 밀때싸리, ⑤속리산싸리 등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불리던 ②늦싸리는 조록싸리의 잎이 좁고 양끝이 좁은 것을 말하며 ③좁은잎풀싸리는 풀싸리중에서 잎이 마치 늦싸리처럼 좁고 양끝이 좁은 것을 말한다.

④밀때싸리는 풀싸리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곧으며 가지가 그리 갈라지지 않는 것을 말하지만 잎은 좁은잎풀싸리와 같다.

⑤속리산 싸리는 풀싸리와 같으나 원줄기가 겨울 동안에 말라 죽지 않는 것으로서 꽃받침이 5개 대신 4개로 갈라지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는 것만으로는 풀싸리와 구별하기 곤란하다. 단양지방의 한강가에 큰 군집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조록싸리와 비슷하지만 잎 표면에 털이 있으며 화서에 퍼진 털이 있고 꽃이 늦도록 피며 결실도 어느 정도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