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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송나무

호남인1 2012. 10. 17. 01:56

 

 

 

 

 

솔송나무

학명: Tsuga sieboldii Carriere 

 

이명: 좀솔송나무, 영명: Japanese Hemlock, Siebold Hemlock.

분류: 나자식물문>  구과식물강 > 구과식물목 > 소나무과 > 솔송나무속

원산지: 한국,일본  /분포: 일본,한국(경상북도 울릉군) /서식: 배수가 좋은 응달진 곳

수형:우산형(난상 원형의 수관상이며 전체적으로 장타원의 형태) /크기: 수고 30m, 직경 80㎝ 

 

상록침엽교목,

높이는 10미터 이상으로 소나무와 비슷하다. 줄기의 껍질은 회갈색이며, 잎은 줄 모양으로 끝이 오목하고 가운데 잎맥 양쪽에 흰 숨구멍이 있다. 5월경에 수꽃과 암꽃이 자줏빛으로 함께 피고, 솔방울 비슷한 갈색의 열매가 10월경에 익는다. 나무는 건축재로 겉껍질은 펄프재, 속껍질은 타닌산 제조에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솔송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43p1.leaf?plntIlstrNo=30845

 

 

잎은 선형이고 길이 1~2cm, 폭 2.5~3.0mm로서 거의 2줄로 배열되며 미요두이며 표면은 윤채가 있는 진녹색이고 뒷면에 2줄의 흰색 기공조선이 있으며 끝이 오목하고 엽병은 뚜렷하며 길이 1mm이다.

실편은 자줏빛이 돌며 둥글고 톱니가 있으며 구과는 황갈색으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길이 20-25mm, 지름 15mm로서 대가 있으며 가지 끝에 1개씩 매달려서 아래로 드리워지며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길이 4mm이며 황갈색으로서 표면에 수지구가 산재하고 날개는 종자의 한면을 덮으며 잘 떨어지지 않고 길이 7.5-8.5mm이다.

꽃은 자색으로 5월에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수꽃은 위를 향하고, 암꽃은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높이가 30m에 달하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고, 수피는 적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노목(老木)에서는 세로로 갈라져 떨어진다. 수관이 난상 원형이다. 소지는 털이 없으며 다갈색 또는 황갈색이고 동아는 난상 원형이며 첨두로서 털이 없다.

천근성으로 측근이 잘 발달되어 있다.

 

 

키가 30m에 이른다. 수피(樹皮)는 회색이며, 고르지 않게 세로로 깊이 갈라진다. 가지가 밑에서부터 빽빽이 나와 나무의 전체 모양이 둥근 뿔처럼 보인다. 잎은 길이 1~2cm, 너비 3㎜ 정도로, 앞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색을 띤다. 잎끝은 조금 들어가거나 둥그렇다. 꽃은 4~5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위를 향해 피고 암꽃은 아래를 향한다.

 

꽃은 처음에는 자줏빛이 도나, 열매가 되면서 연한 갈색으로 되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씨는 길이가 4㎜ 정도로, 씨의 한쪽에만 날개가 달려 있다. 솔송나무는 일본에도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영어로는 Southern Japanese Hemlock이다. 속명 자체가 한자‘栂’를 일본어로 읽은‘Tsuga’로 일본 원산으로 알려져 있다. 1861년 이래로 유럽과 북미에서 관상수로 심는다고 한다.

 

국외로는 일본 열도 북위 37〬 이남의 온난대 산지에 자라며, 속으로는 약 10종이 동아시아, 북미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만 분포하며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관상용으로 많이 채집하면서 자생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현재 태하령 일대에서 생육하고 있는 솔송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울릉도 산중턱 해발 300~800m 사이 도는 바람이 심한 경사면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내한성이 강하다. 비옥한 토양에서 바위틈에까지 자라는 특성이 있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적지이다.

 

예전에는 토목, 건축, 가구, 기구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였다. 울릉도 자생지의 큰 나무는 거의 벌채되었고 현재는 태하령의 섬잣나무와 더불어 보호하고 있다.

 

 

생육환경

대기습도가 높고 토심이 깊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에서 군락을 형성한다. 보통 섬잣나무와 혼생하여 자란다. 오후 햇빛이 차단된 음지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하여 서울에서도 월동하며 바닷바람에는 강하나 건조함이나 대기오염에 약하다. 

광선: 양생  /내한성: 중간  /토양: 보통  /수분: 보통 

 

재배.번식방법

식재지로는 여름철에 직사광선을 많이 받거나 겨울철에 북풍을 바로 받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뿌리가 천근성이어서 옮겨심기 쉽다. 이식이 용이하며 한랭지 수종의 경우 늦가을이나 이른 봄의 저온기에 이식하면 좋다. 

파종기: 3월, 4월  /이식기: 3월, 4월  /결실기: 10월  /삽목기: 2월 

 

공원, 광장, 공원 등지의 반그늘진 곳에 정원수 또는 공원수로 식재하면 좋고, 분재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목재는 건축재나 기구재, 펄프재로 쓰이고 나무껍질에서 타닌을 추출한다. 

 

 

특징

▶잎은 주목과 비슷한데 치밀하고 잔잔하여 관상미가 있다.

▶울릉도 대하동의 솔송나무, 섬잣나무 및 너도밤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지정사유-학술연구자원, 면적 145,786㎡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만 분포한다. 

 


 

나무과(Pin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10.11 07:19

솔송나무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2007.05.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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