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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호남인1 2012. 3. 15. 19:15

 

 

 

 

 

시금치

 

학명: Spinacia oleracea

이명: 심금치,시금추, /영명: spinach /원산지: 한국

분류: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비름과 시금치속 /분포 : 아시아 /크기: 약 50cm /생약명: 파채,파채자,

 

 

명아줏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뿌리는 육질로 굵고 붉으며, 잎은 어긋나고 세모진 달걀꼴이다.

 

여름에 암수딴그루로 작은 꽃들이 피고, 잎에 비타민이나 철분이 많아 데쳐서 무쳐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는다. 아시아 서남부 원산이며, 채소로서 재배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시금치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9406

 

 

채소로 쓰인다. 식용 잎은 약간 3각형이고 편평하거나 접히며 로제트를 이루는데 로제트 사이에서 꽃대가 나온다. 시금치는 서늘한 기후와 깊고 비옥하며, 석회가 많은 땅에서 잘 자라고 잎도 커진다.

 

초봄에서 늦여름까지 2주마다 씨를 뿌리는데 30㎝ 간격으로 뿌리고, 작은 것은 솎아낸다.

 

가장 늦게 뿌린 씨는 가을에 어린 식물로 자라는데 겨울을 지난 뒤 초봄에 잎을 얻거나 날씨가 심하게 춥지 않으면, 겨울 동안에도 잎을 딸 수 있다.

 

뉴질랜드시금치라고도 부르는 번행초(Tetragonia tetragonioides)는 시금치가 시들거나 꽃이 피는 뜨거운 날씨에도 잘 자란다.

 

자라는 동안 가지 끝(약 8~10㎝)을 주기적으로 잘라낼 수 있다.

 

유럽 북부와 미국에서 많이 기르고 있는 시금치는 싱싱한 상태나 통조림을 만들거나 또는 얼려서 판다.

 

1920년대에 철분, 비타민 A, C가 많다는 것이 알려져 작물로서 중요하게 되었다.

 

시금치는 샐러드에 녹색채소로 넣거나 요리해 먹는다. 전통적인 요리에서는 수프·수플레·무스를 만들고 다른 요리의 재료로도 쓰인다.

 

한국에는 조선 중종 때 씌어진 최세진의 〈훈몽자회 訓蒙子會〉에서 중요한 채소로 파릉(菠薐)이 나타난 점으로 보아 조선시대 초기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시금치는 잎의 생김새, 잎이 잘라진 정도 및 잎살의 두께 등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나뉘는데, 재래품종을 비롯하여 외국에서 들어온 품종 등 수많은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시금치 (학명: Spinacia oleracea Linnaeus, 1758)

 

아시아 서남부 원산의 한두해살이 채소로 뿌리는 육질이며 굵고 길다. 원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높이 50cm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은 밋밋하다. 꽃은 2가화이며 5월에 핀다.

 

수꽃은 수상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4개씩의 꽃덮이 갈래조각과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 달리고 꽃밑에 꽃덮이 같은 소포가 있으며 암술대는 4개이다. 열매는 2개의 뿔이 있다. 뿌리잎과 어린 부분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종류

일반적으로 시금치는 종자의 형태에 따라서 유각종과 환종의 두 변종으로 나눌 수 있다.

 

유각종에는 동양종, 환종에는 서양종이 많이 포함되며, 형상이나 성상에 있어 현저한 적응성의 차이가 인정된다. 양자의 잡종계 품종도 일찍이 육성되었다.

유각종은 일반적으로 개화가 빠르며 내한성이 강하다. 형태적으로는 여윈 모양으로 작고 잎살이 얇으며 잎의 결각이 심하고 뿌리가 붉은 색이 짙다.

 

이에 대하여 환종은 대체적으로 식물체가 대형이고 잎살이 두꺼우며 추대가 늦다. 잎이 두껍고 결각이 적으며 뿌리의 붉은색도 짙지 않다.

 

토양

한국에는 1577년(선조 10)에 최세진에 의해서 편찬된 〈훈몽자회〉에 처음 시금치가 등장하고 있어서 조선 초기부터 재배된 것으로 여겨진다.

 

시금치의 발아적온은 15-20℃ 이상이며 25℃에서는 발아가 나빠진다. 시금치는 대표적인 장일식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성장이 빨라진다.

 

토양산도는 pH 6.6-7.5가 알맞고 산성토에서는 생육장해가 심하다.

 

시금치는 종자의 형태에 따라 각이 있는 유각종과 각이 없는 무각종으로 구분된다. 유각종은 종자에 2, 3개의 돌기가 있고 잎은 가늘고 길며 내한성이 강하여 가을재배에 알맞다.

 

무각종은 유각종의 돌연변이 현상에 의하여 생긴 것으로 잎이 넓고 옆면은 오글거려 파도형상을 나타내며 주로 봄재배에 이용된다. 또한 이 2종의 잡종도 재배된다.

 

재배

재배형태는 봄가꾸기·여름가꾸기·가을가꾸기의 세 가지가 있다.

 

봄가꾸기는 4, 5월에 씨를 뿌려 5, 6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노벨이 있다.

 

여름가꾸기는 6-8월에 씨를 뿌려 8-10월에 수확하는 형태로 재래종이 재배되나 온도가 25℃ 이상 되며 자라지 않으므로 고랭지에서만 재배된다.

 

가을가꾸기는 9, 10월에 씨를 뿌려 10-3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주로 우성시금치가 재배된다. 파종은 줄뿌림을 주로 하며 시비량은 10a당 질소 20kg, 칼리 15kg, 인산 12kg 정도이

 

다. 수확은 재배시기에 따라 다르나 파종 뒤 50-60일에 실시한다.

 

성분

성분은 단백질 2.6%, 지방 0.7%, 탄수화물 4.2%, 섬유질 0.7%이며, 철분이 100g에 4.2mg, 비타민 A가 5,000~8,000I.U., 비타민 C가 30-60mg 들어 왔다. 주로 데쳐서 나물을 무쳐 먹으며, 토장국을 끓이는 데 넣기도 한다.

 

철분

흔히 시금치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1870년 독일의 과학자 E. von Wolf가 출판한 자료에서 소수점이 잘못 찍힌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시금치의 철분 함유량은 다른 식품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게 높은 편은 아니다.

 

 

 

 

시금치 (Spinach/ Spinacia oleracea L.) 채소정보 / 채소이야기

출처/http://soonaki.blog.me/100116972193

 

정의, 어원, 동일명 및 전설

속명 'Spinacia'는 라틴어 'spina(가시)'에서 유래하며, 종명 'oleracea'은 '식용채소의'를 의미함.홍근채(紅根菜)

 

꽃생김새

꽃은 5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피며 암수딴그루임. 수꽃은 이삭꽃차례나 둥근뿔꽃차례로 달리며, 꽃덮이조각이 4개이고, 4개의 수술이 있는데 꽃밥은 노란빛을 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서 3~5개씩 달리며, 암술대는 4개이고 꽃 밑에 꽃덮이 같은 작은꽃싸개(小苞)가 있음.

 

특징

아르메니아, 아프가니스탄 원산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시금치는 씨의 형태에 따라 크게 각종자시금치(Spinacia oleracea var. spinosa)와 환종자시금치(Spinacia oleracea var. grobre)의 두 변종으로 나눌 수 있다. 각종자시금치는 동양종이나 재래종으로 겨울시금치라 하고, 환종자시금치는 서양종으로 봄시금치라고 한다.

 

      각종자시금치(Spinacia oleracea var. spinosa)의 종자

 

겨울시금치는 일반적으로 추대, 개화가 빠르고 잎이 길며, 결각이 많고 추대에 강한 내한성 종이다. 봄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가장자리에 결각이 적은 품종이 있다. 최근에는 두 종간의 교잡종이 육성돼 재배품종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교잡종은 맛이 동양종에 가깝고 생육특성은 서양종의 만추대성, 내서성, 다수확성을 가지고있다.저온 발아성으로 4도에서도 발아하나 발아적온은 15~20도이다.

 

생육적온은 15~20도이며 10도 전후에서도 잘 자란다. 토질은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사질토가 좋으며 산성토양을 제외한 어느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시금치는 산성에 가장 약한 작물로 토양산도는 pH6~7로 중성내지 약알칼리성을 좋아한다.

 

    환종자시금치(Spinacia oleracea var. grobre)의 열매

 

 

심는방법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이랑만들기는 재배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랑 폭을 결정하여 만드는데, 물 빠짐이 좋은 땅은 5줄 재배하고 물 빠짐이 안 좋은 땅은 4골 재배한다. 두둑에 비닐을 피복하면 지온이 높아져서 생육이 빠르고 잡초제거노력과 관수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종자는 둥근 것과 모난 것이 있는데 대체로 10a당 둥근 것은 6~7ℓ, 각진 것은 15~18ℓ든다. 줄 뿌림의 경우 씨 뿌릴 자리를 파고 파종 폭을 18~21cm로 하여 씨를 뿌린 후 흙을 덮는다. 전 이랑에 뿌릴 때에는 갈퀴 등으로 씨뿌린 이랑 위를 긁어서 씨가 덮이게 해준다.가꾸기포인트뿌리가 적색이고 잎이 길고 넓으며, 잎수가 많고 잎살(엽육)이 두텁고, 입색이 선명한 녹색인 것, 입성이며 추대가 늦은 것을 선택한다.

 

시금치 종자는 씨껍질이 두텁기 때문에 24시간 물에 담갔다가 뿌리는 것이 좋다. 1차 솎음질은 싹튼 후 1주일 경 2~3cm 간격 2차 솎음질은 싹튼 후 2주일경 4~5cm 간격으로 실시한다.

 

대표적인 장일식물로서 햇빛이 길어짐에 따라 꽃대가 빨리 생긴다. 시금치는 단기간에 왕성하게 생육하는 작물로서 봄~여름파종재배에서는 파종 후 25~30일에 수확기에 달한다. 시금치는 어릴 때 오히려 배게 재배하는 편이 발육이 좋고 생육에 따라 솎아서 이용한다.

 

 

기후, 토양조건

기후조건발아 적온은 15~20℃이다.생육 적온은 15~20℃이다.생육 장애온도는 10℃ 이하, 25℃ 이상이다.토양조건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나 점질토가 좋으며, 토양산도 pH 7~8 정도의 중성 내지 약 알카리성을 좋아한다.

 

시금치는 산성토양에 특히 약한 작물로서 산성토양에서는 발아가 나쁘고 엽의 선단 및 엽연부, 직근, 측근이 피해를 입어 황갈색으로 된다. pH 5.5이하에서는 잎끝이 누렇게 변하여 생장이 정지되고 결국은 말라죽는다.

 

물, 거름주기

물주기1주일에 한 번 정도, 땅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히 물을 준다.거름주기거름주는 총량(g/3.3㎡)은 밑거름으로 퇴비 6,700g, 요소 180g, 용과린 100g, 염화가리 66g, 고토석회 330g, 붕사 3.4g을 준다.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주어도 상관없다.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 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짧은 기간동안 급속히 발육하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고 시비하되 웃거름도 작형에 따라 1~3회 정도 준다.

 

수확하기

파종해서 수확까지의 기간은 작형에 따라 다르지만 가을 파종한 경우 50~60일, 여름 파종은 30~35일, 봄 파종은 40일 정도면 수확한다. 수확기가 늦어지면 줄기의 마디 사이가 신장하고, 잎자루가 굳어져서 상품으로서 좋지 않다.

 

 

병충해

관련질병모잘록병, 충해(응애, 도둑나방)질병증상모잘록병: 어린묘 때 많이 발생, 특히 고온인 때 많이 생긴다. 뿌리의 일부가 갈색으로 변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병든 부위가 잘록하게 되어 넘어진다.

 

응애: 잎 뒷면에 기생하여 흡즙하는데 엽록소를 파괴하여 가해부분을 하얗게 백화 시킨다.

 

도둑나방: 봄이나 가을에 많이 발생, 유충이 잎을 가해하는데 애벌레때 구제하지 않으면 큰 효과가 없다.

 

병충해치료법

모잘록병: 토양이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며, 벤레이트 등으로 종자소독 하거나 싸이론(10a당 20ℓ)등으로 파종전 토양소독 한다.

 

응애: 본잎 2~3매 때 트리치온 1,000배액을 살포 방제 가능하다. 도둑나방: 엘산이나 디디브이피(DDVP) 1,000배액을 살포한다.

 

 

시금치 식재료 역사

 

唐代의 시인 劉禹錫의 嘉話錄에 의하면 시금치는 본디 서역의 頗稜國에서 어떤 스님이 그 씨를 가져온 것이다.

 

본초강목에서는「唐會要」를 인용하여 태종(626-649) 때 尼波羅國(티베트와 인도의 중간 히말라야산맥일대)에서 進貢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당대에 시금치가 중국에 알려져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에 관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고려대의 「老乞大」에 시금치가 나온다. 원산지는 페르시아지방으로 중국을 거쳐 우리 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 나라는 1577년(선조 10)에 최세진(崔世珍)에 의해서 편찬된 『훈몽자회』에 처음 시금치가 등장하고 있어서 조선 초기부터 재배된 것으로 여겨진다.

 

 

시금치에 대해서

출처: http://greenhair.co.kr/library...

 

1. 시금치란

명아주과에 속하는 자웅이주의 1~2년생 작물로서 비타민류, 철분, 칼슘 등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채소이고, 섬유질이 적어 완화제(緩和劑)로서 또는 빈혈증, 신장병과 어린이들의 골반발육에 특효가 있는 보건채소이며, 여성미용에도 좋아 그 수요가 연중 계속되고 또 한 늘어나고 있다.

 

지금 청·중년층들은 어린 시절 미국 만화인 ‘뽀빠이’를 즐겁게 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 만화에서 뽀빠이는 위급한 상황을 만날 때마다 시금치를 먹고 위험에 빠진 올리브를 구해낸다.

 

그런데 이 만화가 본래 미국 어린이들에게 시금치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해서 만든 홍보영화로 시작됐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시금치에 칼슘과 철분 성분이 많아서 어린이 성장촉진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를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만화로 만든 것이다.

 

2. 시금치의 영양성분

비타민 A, B1, B2, C 와 철분, 칼슘, 카로틴, 엽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텐, 루테인, 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많다.

또한 시금치에는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과 철이 가득하다. 엽산은 요즘 밀가루에 첨가할 정도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 성분은 유아들의 신경관 결함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혈액 속 호모시스테인(혈관을 긴장시키고 심장질환과 관련 깊은 아미노산) 수치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제아산틴이라는 두 종류의 식물화학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은 실명의 주요 원인인 안구 백반의 퇴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3. 탈모와 시금치

시금치는 옛날부터 강장보혈에 효과가 있는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좋은 동시에, 칼슘과 철분 그리고 옥소 등이 많아서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 이다.

 

또한 비타민A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으며 비타민B₂와 더불어 탈모를 막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4. 시금치의 효능

 

1) 시금치의 약재로서의 약효.

(1) 양혈(養血) 혈액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빈혈에 시금치를 먹게 하는 것은 양혈의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2) 염음( 陰) 간장과 내장에 몸의 영양분을 확실히 고정시키는 효과이다. 이 효과에 의해서 내장이 완전해지며 단단해진다.

 

(3) 윤조(潤燥)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하는 효과다. 간의 혈액부족을 보충하며 동시에 안구의 건조증을 고쳐주며 눈의 근육을 강하게 한다.

 

(4) 지혈(止血)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과이다.

 

2) 비타민의 왕

생시금치는 시력 좋게 하고 탱탱한 피부 만드는 천연의 비타민제이다. 이러한 시금치는 실제로도 비타민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의 연구 결과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시금치는 귀중한 엽록소와 각종 비타민을 가장 많이 포함한 잎 야채의 왕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3) 술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

시금치는 피를 만들고 피가 잘 통하게 하며 흐르는 피를 멈추게 하고 열을 가라앉히며 염증을 없앤다. 또 수분을 조절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가슴속을 편하게 하며 술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4)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들어 있어 변비예방

시금치는 일반 곡류에는 부족한 질 좋은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B1이 많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과 철, 치아 건강에 좋은 칼슘, 변비에 좋은 식이성 섬유질이 들어 있다. 발육기 어린이, 임산부에 좋고 또 자극성이 적고 소화를 촉진시켜 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5)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식품.

이외에도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텐, 루테인, 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많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시금치는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 폐암 억제효과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Folic acid)이 들어 있어 특히 폐암 억제효과가 크다. 시금치를 먹을 때 등푸른 생선, 어패류(굴,조개) 등의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손상된 암 억제 유전자를 복구하는 엽산의 활성이 향상된다.

 

이 중 베타카로틴. 비타민C는 항암. 노화방지에 유용한 항산화물질이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흡연자를 위협하는 폐암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2) 동맥경화를 억제

시금치에는 다량의 엽산이 들어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액 속에 있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증가하면, 혈관이 자극을 받아 동맥경화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물질은 ‘엽산’이라는 비타민에 의해 그 나쁜 효과가 없어진다.

 

엽산이 많은 음식은 우리 주위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인데, 시금치 외에도 순무, 근대, 무 잎, 소 간 등에 많다. 또 양식 요리에 들어가는 아스파라거스와 아보카도에도 많다.

 

(3) 위암 및 대장암 발생 억제

시금치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위암 35%, 대장암 발생은 무려 4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되어있다.

 

(4) 악성빈혈 예방

시금치에 든 엽산(비타민의 일종)은 악성 빈혈을 예방해준다. 철분까지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 치료에 가장 좋은 채소로 꼽힌다. 게다가 뼈의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이 풍부해 발육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적극 권장된다.

 

 

5. 활용방법

 

1) 시금치죽

평소 빈혈이나 술이 잘 깨지 않을 때는 뿌리달린 시금치를 즙을 내어 매일 2∼3회 먹으면 좋은데 속이 찬 사람은 약간 데워서 먹는다,

 

2) 시금치 뿌리 닭똥집

시금치 뿌리 말린 것과 깨끗이 씻어 약간 볶은 닭똥집을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로 만든 것을 하루 3∼5차례 찻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먹으며 당뇨병 때문에 생긴 갈증을 해소 해준다.

 

 

3) 중국 전래의 시금치 뿌리죽

췌액(췌액에서 나오는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목마름의 증상을 억제하고, 소화를 도우며 흡수를 촉진하고 또한 통변을 도와준다. 그리고 이 죽은 약간 단 맛이 나는데 혈당량 조절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아주 미미한 분량이며 시금치에는 이를 압도하는 많은 약효(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4) 다양한 음용법

(1) 시금치를 먹으면 혈액이 잘 엉기지 않아 심근경색의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2) 목이 아플 때엔 잘 으깬 시금치를 물에 섞어 양치를 하면 바로 멈춘다.

(3) 현대인에 급증하고 있는 신경성 위염 등에도 시금치를 상식하면 해소된다.

(4) 화분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시금치즙을 콧속에다 바르면 곧 치료된다.

(5) 빈혈기가 있는 사람은 벌꿀을 섞은 시금치 쥬스를 마시면 좋다.

(6) 건조하게 나타나는 피부염에는 피부에 윤택함을 주는 시금치가 효과적이다.

(7)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시금치 쥬스를 복용하면 놀라울 정도로 개선된다.

(8) 시금치즙을 칠하면 치질의 통증이나 부은 것도 가라앉으며 재발도 예방된다.

(9) 술안주로 시금치를 먹으면 간 기능이 높아져 숙취를 방지할 수 있다.

(10) 약해지기 쉬운 중·고려의 뼈의 강화엔 시금치 식사요법이 효과적이다.

 

 

5) 시금치팩

시금치팩을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이나 기미가 해소되고 피부를 미백색으로 가꾸어 준다.

 

(1) 시금치즙 1에 대해서 올리브유 1∼2의 비율로 섞어 만든다.

(2) 시금치를 작은 통에 넣어 잘 으깬 다음 큰 줄기를 제거하고 잎사귀를 잘게 썰어 칼등으로 다진다.

(3) 이 녹색즙을 스포이트로 그릇에 한 방울 떨어뜨리고 다른 스포이트로 올리브유(혹은 참기름) 1∼2방울을 넣어 깨끗한 젓가락으로 잘 섞는다.

(4) 팩은 1일 1회, 밤에 하는 것이 좋다. 얼굴을 깨끗이 씻은 다음 손으로 떠서 환부(여드름, 기미)에 잘 칠한다. 세안 후 화장수나 크림을 바른 다음에 해도 좋다.

(5) 팩을 칠한 부분은 엽록소의 자극으로 혈액순환이 순조롭게 된다. 그리하여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 주고 분비물도 조절하여 각질을 보호해 준다.

(6) 매일 계속하면 1주일 정도로 피부가 촉촉해지며 3주 후에는 기미나 주근깨도 사라지기 시작한다.

 

팩은 사용할 때마다 새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피부가 유난히 예민한 사람은 손등에 일단 칠해보고 피부의 이상을 점검해 보도록 한다.

 

 

 

6. 이런 점은 유의 하세요.

 

1) 삶아 먹으면 효과가 없어진다.

시금치에 있는 수산은 휘발성이고 비타민 씨는 열에 약하므로 삶지 말고 뚜껑을 열고 살짝 데치는 요리법이 적당하다.

 

살짝 데쳐 먹거나 생것으로 먹으면 좋고,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먹으면 효과는 훨씬 증가된다.

 

시금치는 가열해 조리하면 비타민C의 30% 이상이 손실된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넉넉한 물에 소금을 넣은 뒤 뚜껑을 열고 데쳐야 고유의 초록색(엽록소)이 유지된다.

 

오래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이 파괴되므로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된다.

 

2) 수산이 들어있어 오래 과용하면 해롭다.

시금치에는 수산이 들어 있어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칼슘으로 변하여 콩팥이나 방광에 결석을 만들 수 있고, 통풍을 일으킬 염려가 있으므로 하루 500g 이상 오래 동안 먹는 것은 삼가야한다.

 

잉 섭취하면 신장결석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사람의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장기 섭취 시 체온 이상의 우려

시금치는 본래 사람의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장기 섭취 시 체온 이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따뜻한 샐러드로 만들어 섭취할 것을 권하고 싶다.

 

본래 샐러드는 차게 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나 따뜻하게 먹는 것도 좋다.

 

4) 좋은 시금치 고르는 법

줄기. 잎이 진한 녹색을 띤 것이다. 어린잎이 너무 많지 않고 뿌리를 잘랐을 때 단면이 싱싱하고 윤이 나는 것이 상품. 또한 뿌리에 잎이 많이 달려 있고, 잎이 두껍고 길이가 짧으며, 뿌리는 붉고 굵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만화영화 '뽀빠이' 속의 시금치의 비밀

출처/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OJ&qid=2fbdx

 

뽀빠이(Popeye )소개

시금치 통조림 하나로 험한 세상을 항해해 온 뱃사람 뽀빠이. 주걱턱에다 머리카락도 몇 개 없지만, 올리브에 대한 사랑만은 각별했던 뱃사람 뽀빠이가 올해(1999년 기준)로 일흔 살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뽀빠이Popeye)를 제작한 오션 코믹스 사는 뽀빠이의 7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뽀빠이 만화영화 특별판을 내놓으며, 그의 사랑스런 연인'올리브 오일'을 아내로 맞이하도록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70년간의 사랑이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뽀빠이가 '파파이스라는 패스트푸드 점 이름으로 더 유명하겠지만, 뽀빠이가 우리들 앞에 처음 선을 보인 것은 1929년 1월 17일. 미국의한신문에 연재되던 엘지 세가Elzie Segar의 한 줄짜리 만화 골무극장Thimble Theatre에서였다.

   

처음에는 별로 비중없는 캐릭터였으나 독자들의 반응이 좋자 계속 등장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주인공으로 발탁된다.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살려줘요, 뽀빠이!"를 외치는 올리브를 뽀빠이가 처음 만난 것은 그로부터 얼마 후 뽀빠이는 친구인 캐스터오일의 여동생인 올리브와 우연한 첫키스를 한후 사랑에 빠지게 된다.

 

1933년에는 (뱃사람 뽀빠이Popeye the Sailor라는 제목의 만화 영화로 만들어져서 세계 각국의 TV를 통해 동심을 사로잡았으며,1980년에는 로빈 월리엄스가 뽀빠이 역을 맡고 셀리 듀발이 올리브역을 맡아 열연한 뮤지컬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뽀빠이가 나를 포함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식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다.

 

이 땅의 어머니들은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시금치를 먹이기 위해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처럼 힘이 세진다'는 말로 꼬드겼고, 순진한 아이들은 반은 속는 기분으로 그리고 반은 뽀빠이에 대한 애정으로 시금치를 억지로 먹어야만 했다.

 

 "나는 힘이 세지. 시금치만 먹으면 마지막까지 힘이 샘솟지. 나는 뽀빠이,

 

나는 뱃사람"이라는 만화 주제가를 열심히 따라 부르면서 시금치를 안 먹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1930년대 미국에서는 시금치 소비가 무려 33%나 증가했으며, 도산 직전의 시금치 업계가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만화영화한 편이 미국의 산업 하나를 살린 것이다.

 

 

정말로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질까?

 

불행하게도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진다는 설정은 정말 만화 같은 내용이다. 한마디로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얘기다. 시금치를 먹었을 때 힘이 세지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내는 영양소, 즉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지방 같은 에너지원이 함유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시금치에는 칼로리를 낼 만한 영양소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른 채소들과 마찬가지로 시금치도 '힘' 하고는 별로 연관이 없는 '풀' 인 것이다.

성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타민 종류가 골고루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A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다.

 

비타민은 약으로 공급하는 것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칼슘과 철분 그리고 요드 등이 많아서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 좋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시금치가 몸에 좋은 채소라는 데에는 아무 이견이 없다.

 

시금치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A, B1,B2, C 와 칼슘, 철분, 요오드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또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대장에도 좋다.

 

시금치가 우리를 뽀빠이처럼 힘 센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는 없어도 올리브처럼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미국 터프스 대학의 제임스 조셉 박사가 이끄는 노화연구 팀은 시금치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쥐에게 8개월 간 매일 딸기와 시금치, 샐러드를 먹였더니 신경세포의 퇴화가 줄어들고 뇌의 노화현상도 현격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 있 나보다.  그렇다면 왜 시금치를 먹으면 노화가 예방될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우리 몸에는 '프리 라디칼Free Radical'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매우 불안정해서 다른 물질들과 쉽게 반응하는 성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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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세포들을 공격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나이가 들수록 이 런 작용은 더욱 심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늙는 이유다. 그런데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은 프리 라디칼의 공격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시금치가 뇌기능의 노화를 막아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생약명 : 파채자(시금치의 과실)

  ◦ 적응증 : 젖먹이 소화불량증

  ◦ 효  능 : 祛風(풍을 없앰), 明目(시력이 좋아짐). 위장을 다스림

 

용법

  ◦ 시금치씨를 하루 20~30g 씩 물에 달이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서 2~3번에 나누어 먹임.

 

 

시금치를 이용한 민간요법

 

시금치는 피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피를 만들고 지혈시키며 농(膿)을 없앤다. 그리고 열을 제거하며 이수(利水)하고 독을 풀어 준다.

또 위를 튼튼히 해주고 초조한 것을 없애준다. 게다가 갈증을 멎게 하며 혈기를 순조롭게 한다. 실제로 식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시금치는 초산성분이 강해서 많이 먹으면 뼈가 연해지고 치아를 상한다. 그리고 신장, 담 또는 방광결석 따위 증세를 앓기 쉬우므로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

 

■ 폐병, 농염으로 피를 토하거나 폐에 구멍이 났을 때날 시금치와 뿌리를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매일 3~5회 1티이컵씩 마시면 효과가 매우 크다. 오래 계속하면 완쾌된다.

 

■ 당뇨병으로 갈증이 심할 때시금치 뿌리를 말리고 계내금(鷄內金)을 깨끗이 씻어 약간 볶아 노랗게 되면 분량을 똑같이 나누어 가루를 만든다.

 

오래 먹으면 갈증과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 술에 취해서 깨어나지 못할 때뿌리가 달린 시금치로 즙을 내어 여러번 마시면 깨어 난다. 위장이 냉한 사람은 약간 끓여 먹어야 한다.

 

■ 빈혈로 머리가 아플 때뿌리가 달린 시금치로 즙을 내어 약간 끓여 매일 2~3회씩 오래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오채탕폐병, 늑막염 손바닥과 발바닥 가운데에 심한 열이 날 때나 변비증에 먹으면 효력이 있다.

만드는 법은 뿌리가 빨간 시금치 150g, 무 1/4개(무가 작으면 1개), 당근 1뿌리, 토마토(겨울에 토마토가 없으면 부추로 바꿔도 좋다) 1개, 배추 1/8(배추가 작으면 1/4개)에 물 2되 반을 부어 1되가 되게 끓인 뒤 삼베로 꼭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이것을 3사발로 나눠서 하루에 3차례 식후마다 1사발씩 마시면 된다.

 

만약 고혈압이 있으면 토마토나 배추를 빼고 중국미나리 150g을 넣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고혈압이나 조루증에도 좋다.

 

■ 염록소 국수뿌리가 달린 시금치를 깨끗이 씻은 뒤 찧어 즙을 내고 이 즙을 밀가루에 개어 국수를 만들어 삶아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 백내장다량의 시금치 삶은 물로 눈을 씻으면 보조치료의 효과를 본다. 매일 수시로 씻으면 된다.

출처: 건강생활과 민간요법

 

 

 

 

시금치나물

 

시금치는 일 년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 철, 칼슘도 풍부하다.

 

[재료(4인분)]

 

시금치 500g, 소금 4g, 간장 30g, 다진 파 30g, 다진 마늘 22.5g, 깨소금 6g, 참기름 24g

 

[만드는 법]

① 시금치는 뿌리 쪽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내고 좋지 않은 잎도 떼어 낸다. 포기가 큰 것은 밑동에 칼을 넣어 포기를 나눈다.

 

②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깨끗이 씻은 시금치를 뿌리부터 넣어 데친다.

 

③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넣어 헹군 후 물기를 살짝 짜서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④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간장을 넣어 시금치를 무친다. 기호에 따라 실고추나 후추를 넣는다.

 

 

 

시금치 요리 노하우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ORR&qid=37B21

 

 

시금치를 이용한 이유식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OJ&qid=2jqNV

 

 

 

시금치 겉절이

 

준비할 재료

시금치 200g, 겉절이 양념(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시금치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2) 고춧가루를 간장, 참기름을 넣어 곱게 개고 파, 마늘, 설탕을 넣어 겉절이 양념장을 미리 만든다.

(3) 볼에 시금치를 담고 만들어 놓은 겉절이 양념장을 넣어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거나 끼얹어낸다.

 

Tip 겉절이 할 양념을 미리 섞어 양념장을 만들면 재료를 하나씩 넣어가며 겉절이를 하는 것보다 만드는 시간도 빠르고 간을 맞추기도 쉽다.

 

 

시금치 생채

 

⊙준비할 재료

시금치 1/2단, 양파 1/2개, 피망·붉은 피망 1/3개씩, 연겨자 된장양념(된장 1큰술, 마요네즈 1작은술, 연겨자 1/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물엿 2작은술, 통깨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시금치는 깨끗이 손질해 4~5cm길이로 썬다.

(2) 양파는 손질해 가늘게 채썰고, 피망과 붉은 피망도 같은 크기로 채썬다.(3) 준비한 분량의 양념을 한데 담아 고루 섞는다.

(4) 넓은 그릇에 시금치, 양파, 피망 등을 담고 ③의 양념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시금치 샐러드

 

⊙준비할 재료

시금치 200g, 베이컨 2장, 오이 1/2개, 래디시 3개, 이탈리안 드레싱(올리브유 2/3컵, 식초 1/3컵,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양파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슬리 1큰술, 바질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2컵

 

⊙만드는 방법

(1) 시금치는 연하고 작은 것으로 택하여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다.

(2) 오이와 래디시는 둥글게 썰어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준비한다.

(3) 베이컨은 1.5cm 폭으로 썰어 바삭바삭하게 구워 기름을 뺀다.

(4) 샐러드볼에 (1)(2)(3)을 합한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이탈리안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에 뿌려낸다.

 

 

 

시금치 두부무침

 

재료(1인분)

시금치 적당량,두부 적당량,나만의 양념장 (양파 1개, 배 1/2개, 대파 2뿌리, 무 1개, 마늘 5~6쪽을 갈아만든 것)5큰술, 참깨 간 것 6큰술, 참기름, 소금, 마늘 약간씩

 

조리법

1.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친다.

2. 물기를 짜낸 시금치에 양념장(분량의 재료를 갈아만든 것) 3큰술, 참깨 3큰술, 소금, 마늘, 참기름을 넣고 무친다.

3. 두부는 체에 올려 물기를 빼면서 으깬다. 여기에 양념장 2큰술, 참깨 간 것 3큰술,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4. 접시에 시금치와 두부를 예쁘게 놓아 먹는다.

 

 

시금치 두부 무침.2

 

재료

시금치 200g, 곤약 30g, 당근 50g, 두부 200g, 된장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깨소금 2큰술, 맛술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조리법

① 시금치를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4㎝ 길이로 썬다.

② 당근을 3㎝ 길이로 납작하게 썰고, 곤약도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③ 두부는 물기를 꼭 짠 뒤 체에 곱게 내린다.④ 깨소금에 맛술과 참기름을 넣고 으깬 두부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⑤ 시금치에 ②를 넣은 뒤 준비한 ④를 넣어 버무려낸다.

 

 

시금치 국

 

재료

시금치 100g, 마른새우 3분의 1컵, 쌀뜨물 4컵, 된장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조리법

① 시금치를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넣어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② 마른새우는 달궈진 팬에 넣고 볶는다.

③ 쌀뜨물을 냄비에 부어 끓으면 된장을 푼 뒤, 마른새우를 넣고 더 끓인다.

④ 국물이 우러나면 시금치를 넣고 끓인 뒤 다진마늘을 넣는다.

 

 

 

 

시금치 탕수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재료

시금치 300g, 삼겹살 200g, 생표고버섯 10개, 죽순 100g, 당근 50g, 오이 1개, 양파 1개, 녹말가루 조금, 튀김기름, 기타 양념

 

조리법

①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3㎝ 길이로 썬다.

② 삼겹살은 0.2㎝로 얇게 썰어 고기양념을 한 다음, 한쪽 면에 녹말가루를 묻힌 뒤 시금치를 넣어 돌돌 만다.

③ ②에 녹말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긴다. 생표고버섯은 4등분하고 죽순과 당근·오이를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8등분해 기름에 살짝 데쳐낸다.

'④ 육수를 간장·설탕·소금·식초로 간하고

③을 넣어 끓이다 녹말과 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졸인 소스를 ③에 붓는다.

 

 

 

시금치 조리법의 선택

출처: http://www.hellocook.com

 

신선한 재료가 갖는 본래의 맛을 살리려면 자연 그대로의 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

 

금치의 푸릇한 녹색은 '클로로필'이라는 색소인데, 중조를 넣으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흐물거리게 되고, 식초를 넣으면 누렇게 변해 버립니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거나 소금을 넣으면 거의 비슷하지만 소금을 넣는 경우 색이 더 선명하고 조직도 단단해집니다.

 

요즘 들어서야 생식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시금치는 대개 데쳐서 요리합니다. 데칠 때 오랫동안 가열하면 갈색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는데, 여기에 식초 같은 산을 넣으면 변화가 더욱 빨라집니다.

 

반면 중조 같은 알칼리를 넣으면 클로로필이 '클로로필린'이라는 성분이 되어 선명한 녹색을 유지하지만, 채소의 막을 이루는 섬유소를 쉽게 파괴하여 금세 뭉그러집니다.

 

소금은 색소가 빠져 나오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비타민의 파괴도 줄여주고 잎의 형태도 유지시킵니다.

 

대중음식점에서는 시금치를 파랗게 보이게 하려고 가끔 중조를 넣는 경우가 있다는데, 이것은 영양소가 파괴된 시금치임이 분명합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팔팔 끓는 물에 넣어야 가열시간이 조금이라도 짧아져서 비타민 같은 영양소의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넣은 뒤에도 물의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5배 정도의 물을 사용합니다. 또 뚜껑을 열고 데치는 이유는 시금치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 휘발하여 본래의 색을 유지하도록 분해되는데, 채소의 온도가 높으면 빨리 분해되므로 빨리 찬물에 헹구어 온도를 낮추어야 합니다.

 

시금치의 비타민 C는 데치면 물로 약 40%가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2분간 데친 시금치는 옥살산의 60%가 빠져 나갔다는 실험 보고도 있습니다. 반면에 시금치를 찌면 비타민 C는 유지됩니다. 동시에 옥살산도 유지되어 맛이 떨어집니다.

 

어느 조리법을 취할 것인가는 시금치로부터 맛을 얻을 것인지, 영양소를 얻을 것인지 그 취향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시금치

http://blog.daum.net/chunjabong/8742485

 

조물조물 무쳐먹던 달콤한 맛 시금치

 

철분·엽산 풍부해 빈혈예방…변비·시력감퇴 효과만점

제철을 만난 시금치가 한창 입맛을 돋우고 있다. 시금치는 사철 생산되지만, 특히 겨울 시금치는 추위와 눈보라를 맞고 자라기 때문에 향이 강하고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시금치에는 철분·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이 있는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다. 또 소화가 안돼 고생하거나 흡연자, 변비가 있는 사람이 가까이 하면 좋은 농산물이다.

 

만화영화 〈뽀빠이〉에 나오는 대로 시금치를 먹으면 과연 불끈불끈 힘이 솟을까? 시금치가 뽀빠이가 애용하는 강력한 스태미나 식품이 된 까닭은 1927년 발행된 〈미국의학〉지가 시금치를 ‘채소의 왕’으로 높이 평가해놓았기 때문이다.

 

실제 시금치는 칼슘·칼륨·인·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B·C 등 각종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채소이다. 특히 철분 함유량은 100g 중 3.7㎎으로 녹색 채소 가운데 최고를 자랑하며, 비타민A 역시 3.1㎎으로 최고 수준이다.

 

시금치의 효능 중 첫손에 꼽히는 것은 빈혈 예방이다. 인체는 적혈구수가 줄어들거나 적혈구 내의 산소 운반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이 감소하면 빈혈이 오는데, 시금치에 풍부한 철분과 엽산이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돕는 것이다.

 

엽산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조혈세포·신경세포 등의 세포분열에 관여한다.양질의 식이섬유와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변비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와 사포닌은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유도하는데, 변비에 직접적인 효험을 보려면 시금치를 익히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와 당근을 섞은 주스를 서너차례 마시면 금방 효과가 나타난다.

 

비타민A가 풍부한 시금치는 눈질환에도 특효를 발휘한다.

 

비타민A는 결막 및 각막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력이 감퇴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칼슘 함유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과 신체발육에도 도움을 준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과 일본 도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들이 시금치를 즐겨 먹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춘서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는 “진녹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며 흡연가들은 특히 시금치를 많이 먹을 것을 권했다.

 

이밖에 시금치는 위장의 열을 없애고 술독을 제거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에 윤기를 더한다. 또한 각종 유기산이 많아 강장보혈에도 효과가 있고 지혈작용이 있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어린이들에게도 좋다.

 

중국의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는 ‘시금치는 피를 잘 돌게 하고 속이 막힌 것을 뚫어준다’고 기록돼 있다.시금치의 단 한가지 흠이라면 수산이 함유돼 있다는 것. 무색의 결정체인 수산은 몸속에서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이라는 물에 녹지 않는 물질로 바뀌는데, 이것이 체내에 쌓이면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시금치에 든 수산성분은 미미하므로 매일 다량으로 먹지 않는 한 결석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출처 :농민신문.

 

 

 

시금치 제대로 고르고 먹기

 

 

잎 두툼하고 진한 녹색띄면 ‘상품’

 

시금치는 잎이 두툼하고 짙은 녹색을 띄며 뿌리가 적색을 띠는 것이 상품이다. 길이는 25㎝ 이내가 적당하며, 너무 크면 맛이 떨어진다.

 

시금치는 물러지기 쉬운 채소이므로 구입한 날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부득이 남았을 때는 냉장고에 눕혀 쌓아두지 말고 세워서 보관해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시금치는 주로 데쳐서 무쳐 먹는데, 너무 오래 데치면 영양분이 파괴된다. 1분가량 데치면 비타민C 잔존량이 70%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담근 후 바로 꺼내야 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용성 비타민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잎과 줄기를 번갈아 놓고 랩으로 싼 후 살짝 가열하면 뭉크러지지도 않고 양분의 손실도 없다. 끓는 물에 데친 것과 달리 전자레인지로 데친 것은 아린 맛이 약간 남아 있는데, 찬물에 한두번 헹구면 사라진다. 비타민A의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버터에 살짝 볶으면 된다.

출처 : 농민신문.이승환기자.◇도움말=오은경〈요리연구가〉

 

 

시금치 오래 보관하는 법

우선 흙이 묻어 있는 채로 보관하려면 물을 뿌린 신문지에 싸서 두는 것이 포인트.

깨끗이 씻은 것은 비닐 팩에 넣어 밀폐시킨 후 야채실에 둔다.

야채실에 둘 때는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잎채소의 경우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뉘어 놓으면 에너지를 소모하여 빨리 노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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