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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靑鼠毛)

호남인1 2012. 3. 14. 20:50

 

 

 

 

청설모(靑鼠毛)

 

학명: Sciurus vulgaris coreae

이명: 청서,청설모, /영명: Korean squirrel 

분류: 포유강 쥐목 다람쥐과 청서속 /지역: 아시아 /크기: 약 21cm~25cm

식성: 잡식 /위기도 : 낮은위기 /임신: 약 35~40일

 

다람쥣과에 속한 포유동물. 몸빛은 회갈색이고, 사지(四肢)와 귀의 긴 털은 흑색이다. 종자, 과실, 나뭇잎 등을 먹고 가을에는 땅속에 먹이를 저장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청설모 / http://www.nature.go.kr/wkbik4/wkbik4212.leaf?anmlBtncCd=1015

 

 

유라시아의 삼림·공원 등에 서식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르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등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은 몸을 가지고 있다. 개체들 사이에 색깔의 변이를 보여 적갈색·갈색·검은색 개체들이 나타난다.

 

초식성인데 먹이는 계절에 따라 변한다. 가을에는 과일이나 열매를 먹지만 겨울에는 소나무의 씨 등도 먹는다. 먹이가 더욱 귀해지면 소나무나 젓나무 껍질도 먹게 된다. 나무 꼭대기에 나뭇가지나 잎으로 보금자리를 짓는데, 1번에 3~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람쥐다람쥐과 동물 중 일부를 일컫는 말이다. 좁게는 한반도에 사는 다람쥐과 동물인 시베리아다람쥐(Tamias sibiricus) 한 종만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넓게는 북아메리카, 유럽 등에 사는 Sciurus속 등을 포함해서 부르는 말이기도 한다.

 

하지만 한반도에 사는 Sciurus 종인 Sciurus vulgaris coreae청서 또는 청설모라고 불린다.

 

 

 

 

청서(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

 

청서(청설모)와 다람쥐는 먹이의 종류도 비슷하고 한반도 거의 전역에서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차이점은 생김새이다. 다람쥐는 갈색 털빛에 등에 줄무늬가 있고 나무를 잘 타지만 주로 땅 위에서 생활하는 반면에, 청설모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한다. 또한 먹이의 종류도 조금씩 달라 다람쥐는 도토리를, 청설모는 잣을 가장 즐겨 먹는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은 다람쥐는 겨울에 겨울잠을 자지만 청설모는 겨울이 되어 눈이 쌓여도 겨울잠을 자지 않고 먹이를 찾아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청설모와 다람쥐는 같은 숲에서 살아갈 수가 있지만, 때론 청서가 자기 영역에 들어온 다람쥐를 마구 공격하여 쫓아버릴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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