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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호남인1 2012. 3. 6. 09:55

 

 

 

 

부레옥잠

 

학명: Eichhornia crassipes (Mart.) Solms

이명: 워터히야신스,봉안련,부레물옥잠,수부연,흑옥잠, /영명: water hyacinth,

원산지: 남아메리카, /꽃말 : 승리, 흔들린 기억 /분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물옥잠과 부레옥잠속

분포: 남아메리카 /서식: 논이나 못 /크기: 약 10cm~30cm /생약명: 수호로,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지만 한국에서는 한해살이다. 연보라빛 꽃은 7~8월경에 피는데 밑부분은 통처럼 생겼으며, 윗부분은 깔때기처럼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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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4268

 

 

 

부레옥잠 (학명: Eichhornia crassipes Solm.-Laub.)

 

부대물옥잠·혹옥잠·부평초라고도 한다. 뿌리는 가늘고 물 속에 늘어진다. 잎은 원형 또는 달걀꼴로 선명한 녹색이며 광택이 있다. 잎자루의 기부 근처가 부풀어서 공기주머니로 되어 수면에 뜬다.

 

여름에 높이 30㎝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수상꽃차례를 만들어 깔때기꼴 종모양인 지름 약 3㎝의 꽃이 핀다. 꽃덮이는 6장으로 연한 청자색이고, 윗조각은 크고 진한 얼룩무늬가 있으며 그 가운데는 노란색이다.

 

수면에 띄우거나 진흙으로 화분에 심어 물 속에 가라앉혀 재배한다. 영양이 좋으면 기는 줄기로 왕성하게 번식해서 수면을 덮는다. 해초(害草)가 되기도 하지만, 물 속의 질소나 인을 흡수하는 능력이 높아 플랑크톤의 발생을 막으므로 부영양호의 정화에도 기여한다. 또 가축사료 외에 발효시킨 가스의 에너지 이용면에서도 주목된다.

 

 

 

 

수질을 정화하는 식물 '부레옥잠'의 모든것  

 

부레옥잠의 분포와 생육

 

특성

부레옥잠< Eichhornia crassipes(Mant. Solms.)>은 남미 원산의 물옥잠과(Pontederiacea ) 다년생 수생식물로서 세계 10대 문제잡초의 하나이다.

부레옥잠과 같은 속에 E. azurea, E. pamiculata, E. paradoxa, E. natans, E. dwersifolia 등 5종이 있지만, 부레옥잠만이 북위 40° 에서 남위 45° 까지의 열대, 아열대, 온대지방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부레옥잠이 처음으로 기재된 곳은 브라질이라고 하며 아시아,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는 약60년 전부터 퍼지기 시작하였고, 미국에는 1880년대에 루이지애나와 플로리다에 도입되어 현재 그 분포지역이 확대 일로에 있다고 한다.

또 스리랑카, 수단, 이집트,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의 열대지방에서 번성하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미, 중미, 대만, 일본 등지에서도 이상 번식이 인정되고 있다.

 

 

일본에서 조사한 바로는 큐슈지방의 논이나 관개수로에 나타나며, 칸토(關東)지방에서 호쿠리쿠(北陸)지방(북위 37° )까지도 자생한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분포조사가 이루어진 일은 없으나 중부지방인 수원에서도 가끔 발견되며, 남부지방 또는 제주지역의 저수지, 댐, 관개수로에서 발생되는 것이 확실하다.

 

부레옥잠의 번식은 먼저 식물체의 기부에서 나온 부레(포복지, stolon)에 눈이 생기고 뿌리가 나와 자주(子株)가 된다. 이 자주가 자라서 또 부레를 내면 손주(孫株)가 된다. 이렇게 해서 계속 번식하면서 수면에 넓게 퍼져 부유형(浮遊形)의 특징을 발휘한다.

 

부레옥잠은 물길이나 바람을 따라 먼 곳으로 떠다니며 영양번식을 되풀이하여 널리 분포한다.

 

 

부레옥잠은 특별한 경우에만 종자번식을 하는데, 수위가 떨어져 흙이 드러나기 쉬운 곳이나 물깊이가 얕은 장소 또는 식물체가 부패 퇴적된 곳에서만 종자번식을 한다.

 

종자는 자연상태에서는 임실되는 삭과율(朔果率)이 16∼25%이고, 1삭과에는 34∼62개의 종자가 들어있으며, 종자의 휴면성은 채종 장소에 따라 다르고, 발아 최적온도는 25∼30℃이지만 그보다 훨씬 낮은 온도조건에서도 발아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라서 겨울을 넘기는 개체가 적거나 없는 경우에도 종자로 번식하는 개체들이 이듬해 봄에 번식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부레옥잠의 축산폐수 정화효과

 

부레옥잠은 20℃이상의 수온에서 잘 자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6∼7개월 동안 재배가 가능하며, 연간 7회를 생산할 경우 폐수의 농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건물 생산량이 헥타르당 50톤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부레옥잠은 봄에 성숙한 1개체가 번식하는 개체의 수가 752개인 것으로 계산된다.

 

부레옥잠이 축산폐수를 정화하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양돈 돈사에서 나오는 폐수에 부레옥잠을 재배하였다.

그 결과 돈사에서 나오는 폐수의 NH 4 -N 농도가 156ppm이던 것이 20일 후에는 7.0ppm으로 줄어들었고, 다시 25일 후에는 거의 없어졌으며, 인산은 당초 22.9ppm이던 것이 20일 후에는 약 10분의 1로 줄어들었고, 25일 후에는 거의 없어졌다.

 

따라서 돈사에서 나오는 폐수에 부레옥잠을 제곱미터당 44포기를 물에 띄운 뒤 25일이 지나면 질소와 인산을 100% 제거할 수 있으며, COD도 122.0ppm에서 25일 후에는 15.3ppm으로 떨어져 88%까지 낮출 수 있다.

 

 

부레옥잠이 연간 회수하는 비료성분의 양은 헥타르당 질소가 2.2톤(요소비료 4.8톤), 인산은 1.1톤(용과린 5.3톤), 칼리 3.5톤(염화칼리 5.8톤)이나 된다. 그러므로 부레옥잠을 수확하여 퇴비로 만들어 사용한다면 상당한 양의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고,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부레옥잠을 퇴비로 만드는 것이 다른 유기자원을 재료로 할 때보다 쉽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부레옥잠을 유기질 거름으로 활용하는 것을 제시한 바 있지만, 그 구체적인 활용방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비료뿐만 아니라 가축의 사료, 토양개량제, 혐기발효를 통한 메탄가스 생산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고, 단백질 식량자원으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부레옥잠의 사료가치를 보면, 알팔파보다 조단백질(28%)과 조회분(16%)은 많지만, 조지방, 조섬유, 석회 성분은 낮고 각종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레옥잠의 소화율은 건물중으로 53%, 유기물질로는 42%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레옥잠은 가축 사료로서의 가능성도 있으나 가축의 선호도와 실제 사료로 급여했을 때 비육, 착유 등의 효과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부레옥잠을 재료로 하여 혐기발효 과정을 거치면 60∼80%가 메탄인 바이오가스를 건물중 1톤당 373㎥을 얻을 수 있고, 그 연소열량은 바이오가스 1㎥당 약 5,300kcal가 나오는데, 이 에너지는 등유 180kg과 맞먹는다는 외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부레옥잠의 활용을 축산폐수의 정화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호수나 하천의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도시하수의 정화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야 할 것이다.

 

1990년에 수원시 서둔동에 잇는 약 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흘러나오는 생활하수에 부레옥잠을 재배하였더니 유입수의 COD, NH4 -N를 50∼60% 줄일수 있었고, P, Na, Cl 뿐만 아니라 합성세제(LSA)의 함량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부레옥잠은 수온이 20℃이상이라야 잘 자라며 -3℃가 되면 동해를 입게 되므로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자연상태의 증식과 보존은 어렵다. 부레옥잠이 겨울을 나려면 아주 따뜻한 남부지방이나 제주지역으로 가거나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최근에는 더럽혀진 양어장 물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부레옥잠을 재배하는 경우가 있고, 부레와 꽃의 아름다움 때문에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학생들의 실험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또 골프장의 수질정화와 군부대에서 폐수정화를 위하여 활용하며, 유기성 폐수를 배출하는 산업체에서도 폐수정화에 활용할 길을 찾고 있다.

 

 

부레옥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겨울에 자체증식을 하여 주보존을 하거나 종자를 받아두었다가 종자번식을 하여야 한다.

 

종자번식에는 이형예(異形蘂) 현상으로 자연상태에서는 불임현상이 나타나므로 인공수정을 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온대지방에서 부레옥잠을 활용하려면 월동과 번식방법에 대한 체계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부레옥잠은 세계 10대 문제잡초로서 외국에서는 관개수로의 물흐름을 막거나 배의 운항에 지장을 주기도 하며, 강어귀에 지나치게 무성하게 자라 물고기의 산란이나 산소공급을 방해하고, 수력발전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부레옥잠을 방제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수계의 오염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할 수도 없어 기계적인 방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1979년에 이란혁명과 더불어 다가온 제2차 오일쇼크는 대체에너지원의 탐색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제1차 오일쇼크이래 원자력을 비롯한 각종 에너지공급원을 찾아 그 가능성을 계속 검토해왔지만 제2차 오일쇼크가 그렇게 일찍 다가올 줄은 몰랐다. 대체에너지와 관련하여 부레옥잠은 태양에너지를 변형 저장한 바이오매스로서 우리 손에 쉽사리 넣을 수 있으므로 메탄발효를 통해 대체에너지를 얻을 수 잇고,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여 사료생산에 필요한 보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자원식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부레옥잠을 잡초에서 자원식물로 바꾸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부레옥잠은 살아있는 수질 정화장치이다. 부레옥잠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이 원산인 다년생 관상식물로, 잎줄기에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어 물위에 떠서 살아간다.

 

부레옥잠은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먹어치운다. 1헥타아르의 부레옥잠은 1년에 1천7백킬로그램의 질소와 3백킬로그램의 인을 빨아들이는데, 이것은 5백여 명의 사람들이 내버리는 폐수를 깨끗한 물로 바꾸는 셈이 된다.

 

또한 부레옥잠은 수질을 정화할 뿐만 아니라 어린 물고기나 새우의 좋은 서식지 역할을 한다. 다 자란 부레옥잠에는 물에서 얻은 질소와 인, 그리고 칼로리가 풍부하여 걷어서 퇴비로 만들면 좋은 천연비료가 되나 물에서 썩으면 수질을 오염시킨다.

 

또 물고기와 지렁이, 박테리아 등도 물 속의 오염물질이나 유기물을 먹어치우는 살아있는 정수기 역할을 한다.이외에도 미나리, 갈대 등 식물이 수질정화에 효율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한국자연사랑협회

http://cafe.daum.net/naturelove7942/EPyb/237?docid=194sV|EPyb|237|20120224002647&q=%BA%CE%B7%B9%BF%C1%C0%E1

 

 

 

그린농업의 블루오션 ‘부레옥잠’

http://cafe.daum.net/bondocfarm/A1zT/25?docid=1K68g|A1zT|25|20111211212337&q=%BA%CE%B7%B9%BF%C1%C0%E1

 

 

 

부레옥잠

딴이름 봉안련, 부레물옥잠, 수부연, 흑옥잠 등

분  포 전국의 연못에 수중 관상초로 심음

꽃  색 연한 보라색에 짙은 무늬

개화기 7-9월

크  기 높이 30센티미터 안팎

용  도 관상용

 

10-20센티미터에 이르는 잎자루의 중간이 마치 물고기의 부레처럼 부풀어서 물에 둥둥 뜨는 수생 식물이라서 부레옥잠으로 불립니다.

 

같은 물옥잠과에 속하는 물옥잠이나 물달개비도 수생식물이지만 부레모양이 없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됩니다. 또한 봉안련(鳳眼蓮)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봉황의 눈동자를 닮았다는 꽃잎의 무늬로도 쉽게 구별이 됩니다. 즉 가운데 우뚝 선 꽃잎 하나에 짙은 보라색 줄무늬가 있고 그 가운데에 마름모 모양의 샛노란 반점이 매우 큰 특징입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관상용 식물로 원래는 집안의 조그만 수조나 연못에 심을 목적으로 들여왔던 것이 각지로 퍼져나가 자라게 된 귀화식물입니다. 특히 요즘 인테리어 관련 서적들을 보면 대개 여름의 집안 꾸미기에 이 식물을 이용하는 예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느낌을 주기위해 돌확(돌 절구로 찧을 때 밑에 있는 둥글 게 패인 돌)에 물을 담고 이 식물을 몇 포기 넣고 그 위에 유리를 덮어 찻상 대신으로 사용하는 예가 자주 등장하지요.

 

 

그러나 한 포기 두 포기 있을 때는 예쁘기나 하지, 너무 많이 자라면 오히려 수중의 산소량을 너무 많이 소비하고 빛의 흡수를 막아 수중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언젠가 브라질의 아마존강 지류에 이 부레옥잠이 너무 무성해서 주민들이 제거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이라 하지만 역시 제게는 중용의 미덕에 못미치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 넘치면 오히려 부족함만 못하다는 뜻)이란 말도 있으니 자기를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나 절제할 줄 아는 미덕이 무엇보다 필요한 요즘이라 생각합니다.

 

 

 

부레옥잠류 [water hyacinth, ― 玉簪類]

 

부레옥잠화과(―玉簪花科 Pontederiaceae) 부레옥잠속(―玉簪屬 Eichhornia)에 속하는 수생식물.

약 5종(種)이 있으며 주로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몇몇 종은 얕은 물에 떠다니기도 하고, 개울둑의 진흙땅과 호숫가에 뿌리를 내리고 살기도 한다. 가느다란 뿌리줄기와 깃털 모양의 뿌리가 있으며 잎자루가 있는 잎은 로제트를 이룬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거나 무리지어 달린다. 부레옥잠(E. crassipes)이 가장 널리 분포하는데 잎자루는 해면질이고 부풀어 있으며, 자줏빛 꽃의 위쪽 꽃잎에는 푸른색과 노란색의 점무늬가 있다. 빨리 번식하여 천천히 흐르는 개울을 막기도 한다. 정원의 연못이나 수족관에 관상용 식물로 심는다.

 

한국에서는 아프리카 열대지역에서 자라던 부레옥잠을 도입해 관상용으로 수족관 등에 심고 있다. 여름에 남보라색의 꽃이 핀다.

 

 

 


Gli aranci olezzano (오렌지 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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