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함박꽃나무

호남인1 2012. 2. 28. 19:03

 

 

 

 

함박꽃나무

 

학명: Magnolia sieboldii K.Koch

이명: 개목련, 산목련,함백이꽃, /영명: Oyama Magnolia /원산지: 한국 /꽃말 : 수줍음

분류: 쌍떡잎식물강 목련목 목련과 목련속 /분포: 아시아 /: 서식: 숲속 /: 크기: 약 7.0m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7미터 정도로,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5~6월에 향기 있는 흰 꽃이 피며, 열매는 타원형이고 익으면 실에 매달린 붉은 씨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우리나라,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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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3614

 

 

꽃이 크고 화사해서 함박웃음 같다고, 또는 함지박 같다고 함박꽃으로 불리는 꽃이 여러 개 있다. 일반적으로 함박꽃하면 작약이나 모란을 가리키고 함박꽃나무는 보통 산목련 또는 개목련으로 불린다.

 

 

낙엽 소교목.

 

해발 50~1,400m의 지역에서 자라며 한국 전역의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고,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키는 7m에 달하고 어린 가지와 겨울눈[冬芽]에는 윤기 있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가죽질의 난형(卵形)으로 어긋나는데 길이가 6~15㎝, 너비가 5~10㎝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회록색이며 맥을 따라 털이 나 있다.

 

지름이 7~10㎝의 꽃은 5~6월에 밑을 향해 달리며 향기가 진하다. 꽃자루의 길이는 3~7㎝로 털이 있다. 꽃잎은 6장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열매는 길이가 3~4㎝로 9월경에 익으며, 다 익으면 타원형의 붉은 씨가 터져나와 실 같은 흰 줄에 매달린다.

 

비슷한 종(種)으로는 얼룩함박꽃나무(Magholia sieboldii for. variegata)·겹합박꽃나무(Magholia sieboldii for.semiplena) 등이 있다.

 

나무는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하며 생장한다. 생장이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대기오염이 심한 곳, 해풍이 심한 곳 등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잎이 무성하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식물이다.

수피(樹皮)는 건위제·구충제로 사용한다. 李相泰 글

 

 

 

함박꽃나무 (학명: Magnolia sieboldii K. Koch)

 

꽃 모양이 함박꽃과 매우 비슷하여 함박꽃나무가 되었다.

목련과도 비슷하여 산에 자라는 목련이라는 의미의 산목련이라고도 하고 또다른 이름으로 함백이꽃, 개목련 등이 있다.

북한의 국화는 진달래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함박꽃나무임이 알려졌는데 우리와는 달리 목란(木蘭)이라고 부른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하는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소교목으로 높이가 7m에 달한다.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무리로 자라고 생장이 빠르다.

가지는 잿빛이 도는 황갈색이며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누운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이나 거꿀달걀꼴이며 얇은 혁질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한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회록색으로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잎이 난 다음에 흰색으로 피고 아래쪽으로 달리며 향기가 있다.

작고 자질구레한 꽃을 잔득 피우는 보통 꽃과는 달리 가지의 꼭대기에 1개씩 만의 크다란 꽃을 피우는 단정화서이다.

컵 모양을 한 꽃잎은 6장이고 꽃잎 속에 들어있는 여래 개의수술과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골돌로 달걀꼴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붉게 익으면 터져나와 흰색 줄에 매달린다.

잎에 얼룩점이 있는 것을 얼룩함박꽃나무, 꽃잎이 12개보다 많은 것을 겹함박꽃나무라 한다. 출처: 무지개세상

 

 

 

 

북한의 함박꽃나무

 

북한의 나라꽃이다. 북한에서는 이 나무를 목란(木蘭)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1964년 5월 황해북도의 한 휴양소에 머물고 있던 김일성 주석이 "이처럼 좋은 꽃나무를 보고 (이 나무를) 그저 '함박꽃나무'라고 부른다는 것은 어딘가 좀 아쉬운 감이 있다. 내 생각에는 이 꽃나무의 이름을 '목란'(木蘭)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목란은 "나무에 피는 난(蘭)"을 뜻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산목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4-7m 정도에 이르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띤다. 두껍고 질긴 달걀 모양의 잎은 어긋나며,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향기로운 꽃은 5-6월에 잎이 나온 뒤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자루는 길이가 5㎝ 정도로 털이 있고, 흰색을 띠는 꽆잎은 모두 여섯 장이다. 꽃밥과 수술대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을 띤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다 익으면 흰색 실에 매달린 붉은색 씨가 터져 나온다. 개울가에서 잘 자라며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남북회담 연회장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평양 창광거리의 종합연회장도 목란관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김일성이 처음 이름을 붙였다는 것은 김일성 신격화의 일단일 따름이고 이 산목련, 함박꽃나무란 이름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나무입니다.

 

다만 자라는 곳이 민가 근처가 아니라 깊은 산 계곡이므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았을 따름입니다.

목란이란 원래는 목련의 다른 이름으로 불려 왔으나, 이제는 북한이 이미 붙여둔 이름이니 함박꽃나무와 함께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북한(北韓) 「國花」 목란은 함박꽃나무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19940517102600220&p=yonhap

 

 

사람들은 흔히 함박꽃나무를 산에서 피는 목련이라 하여 산목련이라고도 하고 지방에 따라서는 함백이라고도 하며, 조금 격을 낮춰 개목련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한자 이름으로는 천녀화(天女花)라고 하여 ‘천상의 여인’에 비유하였으니 꽃나무에 두고 이보다 더한 찬사가 어디 있을까?

함박꽃이란 이름은 작약을 두고도 그렇게 부르는데 두 식물 모두 큼직한 꽃송이가 보기에 좋다.

 

 

 

 

쓰임새  

- 뿌리를 이용하는데 진통, 하열, 이뇨, 조혈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 꽃 역시 약재로 이용하는데 향기가 강하고 맛이 쓰며 안약으로 쓰거나 두통 등에 처방  

- 중국에서는 씨를 싸고 있는 붉은색 껍질을 고급 요리의 향신료로 이용    

- 종자의 껍질을 벗겨 말려 가루로 빻으면 초피가루처럼 맵고도 향그러운 독특한 향신료  

- 가을에 익는 열매 또한 특색있다. 우리의 붉은 고추와 서양의 붉은 피망의 중간 크기와 모양이라고나 할까?  이 씨앗은 새들이 아주 좋아하는 먹이가 되어 열매가 벌어질 즈음에 함박꽃나무는  산새들의 놀이터가 되곤 한다.  

 

 

 

 

[유사종]

얼룩함박꽃나무 (for.variegata T.LEE) : 지리산에 나며 잎에 반점이 있다.겹함박꽃나무 (for.semiplena T.LEE) : 꽃잎이 12개 이상이다.

 

[생육환경]

적습하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내공해성, 내조성은 약하나 내한성은 강하다.

 

[번식]

실생 및 접목으로 번식한다. 실생 : 채종한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노천매장을 4-5℃ 되는 곳에 3-6개월간 한 후에 봄에 파종한다. 종자를 건조시키는 것은 발아에 불리하다. 접목 : 목련, 태산목을 대목으로 복접(腹接), 기접(奇接), 근접(根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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