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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 [三枝九葉草]의 효능과 복용방법

호남인1 2011. 12. 23. 14:24

 

 

 

 

삼지구엽초 [三枝九葉草]

학명: Epimedium koreanum Nakai

이명: 음양곽, 선령비(仙靈脾), 천양금(天兩金), 정초, 방장초, 강전

원산지: 한국 /꽃말 : 당신을 붙잡아두다)

 

상세정보 - 삼지구엽초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09.02 12:48

 

 

 

 

삼지구엽초 (학명: Epimedium koreanum Nakai)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쌍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많이 달린다.

 

줄기는 뭉쳐나고 높이가 30cm이며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은 비늘 모양의 잎으로 둘러싸인다.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 5∼13.5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하트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린다. 꽃은 지름이 10∼12mm이고 노란 색을 띤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8개인데, 안쪽의 4개는 크고 서로 같은 크기이며, 바깥쪽의 4개는 작고 서로 크기가 다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꿀주머니가 있으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길이 10∼13mm의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음양곽(陰羊藿)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최음·강장·강정·거풍 효과가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옛날 중국에 어떤 양치기가 있었는데 수백마리의 양을 몰고 다녔다. 그 많은 양 가운데 숫놈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 숫양은 사시사철 발정하여 날마다 암양과 관계를 계속하지만 전혀 피로의 기색이 없었다.

양치기는 이 양을 유심히 살피게 되었는데, 어느 날 이놈이 슬그머니 양들의 무리를 떠나 골짜기로 처진 것을 알았다. 양치기가 몰래 따라가 보았더니 이상하게 생긴 이름 모를 풀을 마구 뜯어 먹더라는 것이다.

양치기는 바로 이 풀이 정력제라고 생각하고 시험삼아 자신도 뜯어먹어 봤더니 용솟음치는 정력을 달랠 수 없었다. 양치기는 양의 정력을 발동시켰다 하여 이 풀을 음양곽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삼지구엽초로 담은 술을 음양곽주라고 하며 일명 선령비주라고도 한다. 한국·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무지개세상

 

 

 

삼지구엽초 [三枝九葉草]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간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음양곽은 대표적인 강장약물로,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강하여 남자의 발기부전, 정력감퇴, 여자의 자궁발육부전, 팔다리가 차고 저린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팔다리의 풍습(風濕)을 몰아내어 중풍 등의 질환으로 인한 사지마비 등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최근에는 여성의 갱년기 장애와 소아마비의 급성기를 치료하는데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복용법 여름과 가을 사이에 지상부를 베어 그늘에서 말립니다. 하루 6-10g을 탕약으로 복용합니다.

복용예 두충(杜충), 파고지(破古紙) 등과 배합하여 발기부전을 다스립니다. 두충(杜충), 속단(續斷) 등을 배합하여 신장의 양기가 허해서 생기는 요통을 다스립니다.

주의사항 음양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고 이뇨를 억제하므로 몸에 부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해롭습니다. 또 눈이 쉽게 충혈되고 입술이 쉽게 타며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 옛날 중국의 어느 목장에 양치기를 하는 팔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양을 돌보다가 한 마리의 숫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양은 하루에 백 마리도 넘는 암양과 교미를 하는 것이었다.

노인은 이를 기이하게 여겨 그 숫양을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다. 이상한 것은 수십 마리의 암양과 교접을 한 숫양이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서 산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얼마 후 내려올 때에는 어떻게 원기를 회복했는지 힘차게 달려오는 것이었다.

이를 본 양치기 노인은 교접을 끝내고 비틀거리며 산으로 올라가는 숫양의 뒤를 따라갔다. 숫양은 숲 속 깊이 들어가더니 어느 나무 아래의 풀을 정신없이 뜯어먹는 것이었다. 풀을 다 뜯어먹은 숫양은 바로 원기를 회복하더니 다시 내려가 암양과 교접을 즐기는 것이었다.

 

숫양이 먹은 풀은 바로 삼지구엽초였다. 노인은 궁금증이 생겨 그 풀을 뜯어 먹어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산에 오를 때는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올라갔던 노인이 풀을 먹고 난 후로는 원기가 왕성해져 지팡이를 팽개치고 뛰어내려왔다.

노인은 다시 청춘을 찾아 새 장가를 들어 아들까지 낳게 되었다. 이 소문이 퍼져나가자 사람들은 다투어 삼지구엽초를 찾았다. 이 때부터 음양곽(삼지구엽초)은 수난을 겪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음양곽은 종류가 다양한데, 깊은 산, 추운 곳에서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습지에서 나는 것은 효과가 없어, 충북과 강원도 북부에서 나는 것이 좋고,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자연산이 워낙 많아서 재배는 하지 않습니다.고산에서 난 원음양곽은 상당히 고가입니다. 국산은 썰지 않은 채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입은 품은 대개 크게 썰어 놓았으며 가격차가 많이 납니다. 낙엽처럼 바래지 없고 파랗게 잘 말린 것이 上品입니다.

출처/경동시장/http://kyungdongmart.com/bbs/view.php?id=c1&no=31삼지구엽초

 

 

음양곽[淫羊藿]-삼지구엽초

다른이름 : 剛前(강전),乾鷄筋(건계근),棄杖草(기장초),放杖草(방장초),三枝九葉草(삼지구엽초),仙靈脾(선령비),千兩金(천량금),黃連祖(황련조)

 

약       맛 : 감(甘)  신(辛)     

귀       경 : 간(肝)  신(腎)    

주       치 : 莖中痒痛,筋骨攣急,半身不隨,頻尿,四肢拘急,小便淋瀝,小兒麻痺의 急性期,陽痿,陽痿不擧,腰膝無力,痿癈,遺尿,遺精,風濕痺痛 약용부위 : 풀전체

금       기 : 陰虛로 相火易動하는 者는 服用을 忌한다.

효       능 : 强筋骨,祛風除濕,補腎壯陽 주치증상 : <본경(本經)>: 陰痿, 絶傷, 음경통증을 치료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하며 氣力을 증진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별록(別錄)>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임파선염을 치료하고 생식기 부위 부스럼을 치료하며 蟲을 씻어낸다. 丈夫가 오랫동안 복용하면 자식이 없다. 왕기(汪機)는 이에 대하여 無子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며 有子가 옳다고 하였다.

<지대명(池大明)>: 丈夫의 陽氣가 끊어져 자식이 없는 것, 여자가 陰氣가 끊어져 자식이 없는 것, 노인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중년의 건망증, 모든 冷風과 피로, 근육경련, 사지의 감각이상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자신감을 갖게 한다(池大明).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仙靈脾(선령비), 放杖草(방장초), 棄杖草(기장초), 千兩金(천양금), 乾鷄筋(건계근), 黃連祖(황련조), 三枝九葉草(삼지구엽초), 剛前(강전)이 있다.陶弘景(도홍경) : 이것을 복용하면 사람의 성기능을 좋게 한다. 西川北部(서천북부)에 淫羊(음양)이 있는데, 하루에 백 차례나 합방을 하는데, 대개 이 풀을 먹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淫羊藿(음양곽)이라고 하였다.

李時珍(이시진)은 콩잎을 藿(곽)이라고 하는데, 이 풀의 잎이 콩잎과 비슷하기 때문에 藿(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仙靈脾(선령비), 千兩金(천양금), 放杖(방장), 剛前(강전)은 모두 그 효과에 따라서 이름을 붙인 것이다. 鷄筋(계근), 黃連祖(황련조)는 모두 그 뿌리의 모양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柳子厚文(류자후문)에는 仙靈毗(선령비)라고 되어 있다. 꼭지가 쏙 들어간 것을 毗(비)라고 하는데, 이 약물이 補下(보하)하는 효과가 있으니 뜻이 더욱 잘 통한다."

 

 

삼지구엽초감별법

삼지구엽초라고도 불리는 음양곽은 경기도 이북의 산야에서 주로 자라고 중국 및 동북아시아 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이다. 한 줄기에서 세 개의 잎이 나는데 국산과 중국산을 비교하면 생품일 때는 거의 유사하나 국산은 건조한 것 중에 색이 푸른색과 붉은 색이 섞여있는데 주로 푸른 색의 잎이 많으나 중국산은 갈색으로 변형된 잎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국산은 잎자루가 붙어 있으나 중국산의 경우에는 잎자루가 없는 체로 유통되는 차이가 있다. 출처: 문화원형백과사전

 

 

 

▶식용법으로 봄에 어린 잎과 꽃잎을 따다가 나물로 해먹는데 어릴 때는 쓴맛이 별로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헹구기만 하면 된다.

 

⑴淫羊藿(음양곽)

  ①여름-가을에 채취하여 햇볕 또는 그늘에서 말린다.

  ②성분 : 莖(경)과 葉(엽)에는 icariin을 함유하고 잎에는 더욱 精油(정유), ceryl alcohol, hentriacontane, phytosterol, tannin, 油脂(유지)가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유 중의 지방산은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이다.

  ③약효 : 補腎(보신), 强陽(강양), 祛風(거풍), 除濕(제습)의 효능이 있다. 불임, 음위, 발기불능, 倦怠無力(권태무력), 小便淋瀝(소변임력), 筋骨攣急(근골련급), 반신불수, 腰膝無力(요슬무력), 류머티즘에 의한 마비와 통증, 四肢不仁(사지불인)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15g을 달여 복용한다. 술에 담그거나 膏劑(고제), 丸劑(환제), 散劑(산제) 등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⑵淫羊藿根(음양곽근)

  ①성분 : 음양곽의 근경에는 des-o-methylicariin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虛淋(허림), 白濁(백탁), 白帶(백대), 월경불순, 소아야맹증, 膿(농)이 안터진 癰疽(옹저), 천식발작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5-30g을 달여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삼지 구엽초의 효능과 복용방법

전초에 알카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있다. 전초 달임약은 강정작용이 있고 척수의 반사신경을 높여 정액분비를 잘 시킨다.또한 성기관의 발육을 돕는다. 이러한 작용은 이카리인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지구엽초달임약(5-12g:200ml) : 하루에 3번 나누어 먹는다.신경쇠약, 성기능장애, 월경장애, 건망증 등에 쓴다.동의치료에서 강정강장약으로 신경쇠약, 류머티즘, 전신불수 특히 성기능이 약하거나 성발육이 잘 안될 때 쓴다. 즉 성호르몬장애, 성기능부족, 월경장애, 건망증에 쓴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음양곽(陰羊藿)이라는 약재로 쓰는데,최음·강장·강정·거풍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음위(陰謄)·신경쇠약·건망증·히스테리·발기력 부족 등에 사용한다.또한 술을 담가서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이 먹으면 음란해진다 하여 음양곽이라 한다. 그래서 음양곽은 정력을 강하게 하고 건망증을 예방하는데 특효가 있다.

 

잎과 줄기를 강장(强壯), 이뇨(利尿), 장근골(壯筋骨), 음위(陰萎), 건망증, 강정제(强精劑) 등의 약으로 쓰는데,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쓰기에 앞서 잘게 썬다.

경험양방(經驗洋方)에 따르면 이것을 복용하면 정맥(精脈)의 분비가 늘고 남근(男根)의 혈액량을 증가시켜 발기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뇌(腦)와 사지경련, 신경쇠약, 반신불수 등에도 효과가 있다.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신경을 자극,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갱년기에 음낭 아래가 축축하고 손발이 냉해지며 발기가 잘 안될 때 효과가 있다 불임증과 신경쇠약에도 잘 듣는다

 

삼지구엽초는 옛날부터 정력을 세게 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고치며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특히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라 하여 으뜸가는 강정약술로 꼽힌다.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는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성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삼지구엽초를 먹으면 효험이 크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그램을 술 3리터에 담가서 보름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그램, 복령 60그램, 꿀 200그램, 대추 60그램을 소주 2리터에 넣고 한 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 하루 10~12그램을 쓴다.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그램, 인삼 3그램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 함게 쑥이나 석창포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 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킬로그램, 새삼씨, 더덕, 잔대 각각 800그램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 번에 15~30그램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한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며 염증을 없앤다.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등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그램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삼지구엽초의 약효와 질병치료법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레인산, 비타민 E가 들어 있고 뿌리에는 데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플로린 등이들어 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 강정작용은 이카리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삼지구엽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어서 거세한 동물의 정낭을 크게 하는 작용이 있다. 거세한 닭의 볏을 자라게 하고 거세한 흰쥐의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실험에서 밝혀졌다.삼지구엽초는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신경쇠약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그램씩 달여서 하루 한 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음위, 양기부족삼지구엽초 300그램, 생강 70그램, 감초 40그램을 소주 4리터에 4~5일쯤 담가 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효험이 크다.

 

기관지염삼지구엽초의 잎과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3~5그램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방사선 치료 후유증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 10~15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당뇨병 특효약염소에게 삼지구엽초를 먹여서 키워 약으로 쓰면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다.3~4개월 된 염소를 삼지구엽초, 옻나무 순, 인삼 가루 등을 먹여서 1년쯤 키운 뒤에 잡아서 약으로 쓴다. 먼저 간과 내장을 쪄서 말려 먹고, 다음에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 내어 모두 먹는다. 웬만한 당뇨병은 이 염소 한 마리로 완치가 가능하다.

 

 

 

 

삼지구엽초(음양곽) 강장 약초의 대명사 삼지구엽초

 

옛날 어느 마을에 칠순이 가까운 노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처음 보는 풀을 발견하여 뜯어 먹었더니 갑자기 성욕이 일어나서 주체할 수 없었다. 지팡이를 내던지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껴안았다. 뒷날 이 풀을 지팡이를 내던지게 한 풀이라 하여 '방장초'라고 불렀다.

 

삼지구엽초는 키가 30~40센티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한줄기에서 가지가 세 갈래로 뻗고 거기에 잎이 세 장씩 돋아 잎이 모두 아홉 장이 된다 하여 삼지구엽초라 한다. 이 이름 말고 '음양곽', '방장초', '선령비', '천량금', '강전', '팔파리', '기장초' 등 여러 이름이 있다.

5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여름철에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 우리나라의 강원도, 경기도 그리고 북한지방의 깊은 산 속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불임증과 신경쇠약에도 잘 듣는다

 

삼지구엽초는 옛날부터 정력을 세게 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고치며 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특히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라 하여 으뜸가는 강정약술로 꼽힌다.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를 동물에게 먹이면 성욕이 왕성해지고 삼지구엽초에 들어 있는 성분인 에피메딘을 개에게 주사하면 정액이 훨씬 많이 분비되고 교미 시간도 늘어난다. 삼지구엽초는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

 

성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삼지구엽초를 먹으면 효험이 크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그램을 술 3리터에 담가서 보름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그램, 복령 60그램, 꿀 200그램, 대추 60그램을 소주 2리터에 넣고 한 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 하루 10~12그램을 쓴다.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그램, 인삼 3그램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 함게 쑥이나 석창포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 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뜻밖에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킬로그램, 새삼씨, 더덕, 잔대 각각 800그램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 번에 15~30그램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한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며 염증을 없앤다.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등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그램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삼지구엽초의 약효와 질병치료법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레인산, 비타민 E가 들어 있고 뿌리에는 데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플로린 등이 들어 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 강정작용은 이카리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삼지구엽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어서 거세한 동물의 정낭을 크게 하는 작용이 있다. 거세한 닭의 볏을 자라게 하고 거세한 흰쥐의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삼지구엽초는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삼지구엽초의 약성에 대해 북한의 <동의학사전>은 이렇게 요약했다.

“신양(腎陽)을 보하고 정기를 도우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강정작용,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등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음위증, 성신경쇠약증, 성호르몬 장애 등에 쓰며 소변불통, 귀울음, 건망증, 마비, 생리불순 등에 쓴다.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도 쓴다. 하루 6~10그램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삼지구엽초는 여름철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쓴다.

높은 산 바위틈에 자라는 것이 효과가 더욱 높으며 중국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이 훨씬 효력이 세다. 뿌리가 굵고 튼튼한 것일 수록 품질이 좋다.

 

신경쇠약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그램씩 달여서 하루 한 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음위, 양기부족

삼지구엽초 300그램, 생강 70그램, 감초 40그램을 소주 4리터에 4~5일쯤 담가 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효험이 크다.

 

기관지염

삼지구엽초의 잎과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3~5그램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방사선 치료 후유증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 10~15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당뇨병 특효약

염소에게 삼지구엽초를 먹여서 키워 약으로 쓰면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다. 3~4개월 된 염소를 삼지구엽초, 옻나무 순, 인삼 가루 등을 먹여서 1년쯤 키운 뒤에 잡아서 약으로 쓴다.

먼저 간과 내장을 쪄서 말려 먹고, 다음에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 내어 모두 먹는다. 웬만한 당뇨병은 이 염소 한 마리로 완치가 가능하다.

 

 

 

삼지구엽초 한눈에 보기

과 명: 매자나무과

생약명: 음약곽(淫羊藿), 선령비(仙靈脾)

속 명: 삼지구엽초, 방장초

분포지: 우리나라 경기도 이북의 나무가 듬성듬성 있는 숲속, 석회암 지대

개화기: 5월

꽃 색: 황록색

결실기: 6~7월

열 매: 지름 5~6밀리미터, 길이 10~13밀리미터의 끝이 뾰족한 유선형 열매

높 이: 30센티미터 가량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채취시기: 5~6월에 전초를 채취한다.

가공법: 그늘에서 말린다.

약 효: 고혈압, 음위, 양기부족, 불임증, 냉증, 이명증, 건망증, 마비, 생리불순, 허약체질 개선 등.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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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야생화겔러리 / http://floma.kr/xe/?mid=Wild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