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動物의 世界

알래스카연어와 악상어의 만남 - EBS

호남인1 2011. 11. 14. 08:47

 

 

 

알래스카연어와 악상어의 만남

 

 
  
해마다 5월이면 수 천 마리의 악상어들이 알래스카의 얼어붙은 바다까지 먼 길을 헤엄쳐 온다. 산란을 위해 이곳에 오는 연어를 따라 오는 것이다.
연어들은 그 들이 태어난 고향에서 알을 낳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거쳐 이 해협까지 찾아온다. 하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위험이다.
 
바로 연어를 차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알래스카의 냉혈한 악상어 이다.
 
이 이야기는 길고 긴 여정을 거쳐 이곳에서 만나는 이 두 주인공의 기록이다. 연어는 그 들의 종족 번식을 위해 이곳에 오지만 악상어는 그들을 잡아먹기 위해 이곳 알래스카에 온다.
하나는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또 다른 하나는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 기는 숨 막히는 투쟁을 벌인다.
 
악상어는 자신이 태어난 캘리포니아에서 이곳 프린스 윌리엄 해협까지 몇 달 동안을 홀로 헤엄쳐 왔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이 길을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그저 본능에 이끌려 수천 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유유히 헤엄쳐 온 것이다.
 
악상어는 수백 만 년 전 부터 이곳에서 연어를 사냥해 왔다. 대부분의 상어는 따뜻한 물속에서 산다. 다른 상어들은 감히 이곳 알래스카의 차가운 물속에서 사냥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어떻게 다른 상어들에게는 너무나 차가운 이 북극의 바다에서 이렇게 뛰어난 사냥기술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일까? 도대체 그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제 여러분을 그 신비의 세계로 초대한다.
 
악상어의 공격에서 벗어난 연어들은 자기가 태어났던 곳(인공부화장)에 도착한다.
 

 

 

 

 

 

 

 물절반 고기절반 정말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