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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 (학명: Megaptera novaeangliae)

호남인1 2011. 7. 21. 12:40

 

 

 

 

 

 

혹등고래 (학명: Megaptera novaeangliae)

영명: humpback whale /분포: 대서양, 태평양

 

 

분류 포유강 > 고래목 > 수염고래과 > 혹등고래속 | 육식 | 위기도  낮은위기 /분포 대서양, 태평양 /크기 약 11m~16m | 무게  약 30t~40t | 먹이  크릴새우 긴수염고래과(鬚髥─科 Balaenopteridae) 흑동고래속(─屬 Megaptera)의 단일종(種).

 

 

뚱뚱한 체구에 몸길이가 대개 약 12~15m이다. 털은 검은색이며 배쪽에 흰색이 섞여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길고 가는 가슴지느러미인데 가슴지느러미의 앞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또다른 특징은 머리와 턱에 있는 혹으로, 혹에는 1~2개의 털이 있다. 등지느러미는 작고 훨씬 뒤쪽에 있으며, 목과 가슴에는 몸의 축과 평행하게 약 20개의 홈이 있다.

 

 

혹등고래는 모든 주요대양의 해안을 따라 서식하며, 때로는 내해안(內海岸) 가까이 근접하거나 심지어는 항구로 오거나 강을 거슬러 오르기도 한다. 혹등고래는 여름에는 극지방의 해양으로 가고, 겨울에는 번식지인 열대나 아열대의 바다로 이동한다.

 

주요먹이는 새우 같은 갑각류, 작은 물고기, 플랑크톤인데 수염(baleen)을 이용하여 걸러서 섭취한다. 모든 고래 중 재주를 가장 잘 부리는 고래로 때로는 물 속에서 배를 위로 하고 솟구쳐올라 등쪽을 활 모양으로 구부린 후 머리를 먼저 물 속으로 처박는 재주넘기를 하면서 큰 마찰음을 내기도 한다.

 

깊이 잠수할 때는 등을 둥글게 구부리고 앞으로 회전하여 꼬리가 물과 수직이 되게 물 속으로 들어간다. 모든 고래 가운데 소리를 가장 잘 내는 고래로 아주 다양한 소리를 내고 그 소리들을 '노래'로 배열하는데, 노래가 5~35분간 계속되기도 한다. 소리는 신음소리나 울음소리에서부터 윙윙거리는 소리나 코고는 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이들 소리는 서식장소나 집단에 따라 다양하며, 해가 바뀌면서 점진적이지만 분명한 변화를 보인다.

 

흑등고래는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어서 20세기 초·중반에 남획으로 그 수가 격감되었다. 1960년대 중반부터 범세계적으로 보호하고 있지만, 〈적색자료목록 Red Data Book〉에 멸종위기 종으로 기재되어 있다. 출처: 브리태니커

 

 

 

감사의 표시를 하는 혹등고래

 

 

 

“고마워요”…그물에서 구출된 고래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