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울돌목과 숭어잡이현장
부산사는 초등학교 친구녀석의 무화과 과원을 하기 위해 영암 삼호면에 있는 무화과농장을 가기위해 진도를 나서다
친구와 약속한 시간이 넉넉하여 울돌목울 찿았다.~~
요즘 한창 울돌목의 숭어 뜰채잡이가 메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신기하시겠지만 물돌목 물살을 항상 보고자란 나에겐 이해가 얼릉간다.~~
숭어는 때를지어 회유한다.
그러나 아루리 날렵하고 힘센 숭어라지만 물돌목의 거센물살을 정면으로 헤처나갈 수는 없다.
힌참 조류가 거셀 들물과 썰물때는 웬만한 큰배도 이물살을 헤처갈수는 없으니까.~~
숭어들이 이동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 뿐이다.~~
물살이 거센 물돌목의 중심부를 피해 물살이 역류하는 바다가로 붙어 역류하는 조류를 이용해 손쉽게 이동하는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숭어가 이동하는 길목을 발견한 모양이다.
그 길목을 뜰채를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숭어가 도망갈길이 없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밖에.~~
이 거센물살을 숭어가 헤차갈수없다.
결국른 물살이 역류하는 바다가로 이동하는 수밖에.~~
잘 정돈된 해남 우수영쪽의 명량해전 전적지
친구와 만나기로한 영암 독천의 면사무소에 심어진 소나무가 아름답다.~~
면사무소 뜰에 심어진 매발톱꽃은 수줍은듯이 피어나고.~~~
따사로운 봄볓에 피어난 오랑케꽃이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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