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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캐기

호남인1 2010. 10. 27. 10:05

고구마캐기-올가을 토란캐기에 이어 고구마를 수확했슴니다..

올여름 고구마 가 충실해질 무렵 계속되는 장마비로 이랑을 타지않았던 고구마가 덩쿨만 무성하고 고구마가 들지않아 실망한 나머지 이랑을 지은 이녀석들은 그냥 방치해두고 말았다. 오늘밤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일기예보에 서둘러 고구마를 캤슴니다...

그런데 이랑을 지은 이놈들은 제법 충실하게 및이 들었네요...

 

 

산삼케는 심정으로 긔하신몸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삽으로 이랑을 먼저 파주고 호미로 고구마 가 보이는 부분 끝까지 판후 조심조심 털어내면 넝쿨때 올라옵니다,,,

 

 이정도면 잘된 고구마 입니다..   올해의 기상으로 봐서는 기대이상입니다..

 

먼저 고구마 순을 깨끝이 걷어내고,,,

 

삽으로 고랑을 파줍니다,,

 

호미로 고구마가 보이는 부분까지 흙을 파주고,,

 

 살살 흔들며 파주면 (뽑아내면) 넝쿨째 올라오는 재미를 맟볼수 있슴니다... 대량으로 재배하눈 곳에서는 안돼겠지요,,

그냥 장난삼아 케본 겁니다... 넝쿨째 달려나오는 재미에  좌우지간 이렇게 하면 실뿌리까지 하나 상하지 않고 곱게 켈수가 있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