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창 박이 여무는 8월달의 일기가 8월한달에 비오는 닐만 24일 이였다고 하나까 했볓울 보는날은 한달동안 일주일도 안됬다는 예기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년같으면 탐스럽게 여물을 박이 아직도 시퍼런체 줄기가 모두 말라 죽고 말았슴니다,,
줄기가 아직 살이있는 박은 더 여물으게 뇌두고 줄기 말라죽은 박만 따서 바가지를 만들었슴니다...(실은 박속을 먹을 셈으로)
잘여믈은 박은 우선 것모습이 힌색으로 변해야되고 바늘로 찔러봐서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단단해야 됩니다..
그러나 올 박들은 아직 프른색이 채 가시지 않았네요,,, 좋은 바가지는 어려울거 갔슴니다,,
조롱박,도깨비박,을 함께 삶아 봤슴니다..
우선 박속의 씨았을 빼냅니다...
여물은 박은 씨방이 속에서 갈라저 있슴니다..
용기에 차곡차곡 요령껏 달넣어야 됩니다... 아무렇게 넣으면 몇개 담지 못합니다...
소금을 약간 뿌리시고....
센물에 푹푹 잘 삶아 줍니다.. 약 한시간 정도,,,
삶아진 박삶은 솥에 찬물을 부어 식혀주면 다음단계인 박속내기와 박 다듬기로 넘어 갑니다...
박 찿으러 다니다 넝쿨이 마른 호박도 같이 따 왓네요....
이쁜 놈들은 방문객들이 다 가저가고 몇개 남아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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