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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고의 진실은 ? <추적 60분> 수 KBS2 밤 11시 15분

호남인1 2010. 5. 6. 18:40

 

<추적 60분> 수 KBS2 밤 11시 15분>

http://ondemand.kbs.co.kr/player/player_page.html?url=http://ondemand.kbs.co.kr/vod_meta_sys/vod_m_sisa/vod_sisa_2tv/chu60/1649197_29139.xml

 


NEWS > 어제 뭐 봤어? 2010.05.06 <추적 60분>, 천안함 추모보다 중요한 것

어린이날 <추적 60분>은 ‘천안함 사태, 그 이후 풀리지 않는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그동안 군과 청와대의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을 무분별한 시각으로 보도해온 KBS이기에 민군합동조사단의 중간 결과 발표보다 더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추적 60분>은 민군합동조사단이 내린 버블제트 어뢰에 의한 피격이라는 중간 결론에 정면으로 의혹을 제기한다. 증거(파편)가 없고, TV화면을 보고 설명하는 해난구조전문가 이종인 씨의 추론보다 앞뒤 설명이 안 되며, 최초의 해군 작전상황도와 ‘잃어버린 7분’이라 불리는 사고 시간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게다가 유력 증거로 제시한 지진파도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사실, 결정적인 순간이 기록되어 있을 TOD, CCTV, 교신일지, KNTDS, 생존 장병(함장)의 증언이면 충분히 가닥을 잡을 수 있는 사안인데 기밀이란 무적의 방패와 이해 못할 변명(은폐)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또한 민군합동조사단이 비밀주의로 일관하는 이유가 사후 책임소재에서 자유롭게 하는 장치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던졌다. 덧붙여 이해 할 수 없는 보고 지연과 무책임한 해군의 대응, 구조와 원인규명까지 그 무엇 하나 아무런 역할을 못한 군에 대한 변화를 꽤 신랄하게 촉구했다. 이 방송이 40일이 훌쩍 지난 지금 편성된 것은 뒷북이긴 하지만 의미가 있다. 명백하게 군의 위기관리에 커다란 허점이 드러났고, 군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음에도 군은 전혀 반성의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한 장병의 고등학교 동창이 말한 대로 추모도 중요하지만 그 원인이, 진실이 먼저 밝혀져야 할 것이다.

원본/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0050607581041844 

 

 

 

rosecut@osen.co.kr/
[OSEN=이명주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KBS 시사 프로그램 ‘추적60분-천안함 사태, 그 이후 풀리지 않는 의혹’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이 날 방송분은 지난달 25일, 천안함 침몰 후 약 한 달 만에 발표된 민군 합동조사단의 2차 현장 보고 결과에 대한 의문점과 군의 폐쇄성으로 인한 군사 기밀 관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또 천안함 침몰 사고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유사시 위기대처 능력과 향후 대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취재진은 사건일지를 따라가며 천안함 침몰 당시 군 당국의 지휘 보고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조 활동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심층 분석했다.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사고당사자가 사고를 조사한다는 것부터가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군의 기형적 지휘 체계가 문제다” 등 정부와 군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음모론에 경도돼 편향적인 시각으로 방송을 제작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책도 살펴봤다.

특히 2차 현장조사 결과와 관련된 논란들이 이번 방송분의 핵심이었다. 군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함수의 절단면이 날카롭게 찢긴 상태에서 안으로 심하게 휘어진 상태를 보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수중 폭발로 인해 천안함이 침몰됐다.

그러나 발표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고 당시 버블제트로 인한 물기둥을 목격한 생존 장병이 없었고, 근거리 폭발이 있었는데도 이비인후과 외상을 입은 사람이 없었던 점 등 폭발이나 버블제트 가능성만으론 설명하기 어려운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추적 60분’은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와 상반된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 천안함 침몰 원인을 다시금 살펴봤다.


이와 함께 방송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기밀 유지’를 이유로 군이 과도하게 정보를 독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군사기밀안보법의 범위를 결정하는 것까지 국방부의 역할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군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 대응에 있어 군 당국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취재진은 사건일지를 따라가며 천안함 침몰 당시 군 당국의 지휘 보고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조 활동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심층 분석했다.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사고당사자가 사고를 조사한다는 것부터가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군의 기형적 지휘 체계가 문제다” 등 정부와 군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음모론에 경도돼 편향적인 시각으로 방송을 제작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원본링크/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05060036



 


KBS <추적60분> 반란, '어뢰 침몰설'에 강한 의문

'좌초론' 이종인 주장 상세 소개, 천안함 유족 "군이 좌초라 했다"

원본링크 /http://blog.paran.com/wshong1/38231363


KBS <추적60분>이 5일 밤, 천안함 침몰을 '어뢰·기뢰 등에 의한 버블제트' 때문으로 규정한 합동조사단 1차 조사결과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추적60분>은 이날 천안함 사태후 최초로, 최대 관심사인 천안함 침몰 원인을 집중 분석했다.

주목할 대목은 그동안 지방파 TV나 보수언론 등에서 다루지 않은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안함이 어뢰가 아닌 다른 요인들에 의한 침몰됐을 가능성을 상세히 소개하는 형식을 빌어, 합조단 1차 조사결과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는 것.

'좌초론' 주장 이종인 대표 상세히 소개

우선 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교수는 인터뷰에서 "버블제트형 기포 폭발에 의해서 일어나는 폭발은 시차가 필요해요. 폭발이 일어나고 함체가 두 동강이 나는 소리 간격이라는 게 있어야 해요"라며 "(그런데 천안함은 뭔가 함체를) 치자마자 자기 공명 주파수가 나와 버렸어요. 이렇게 부딪히자마자 공명 주파수가 얻어진다는 것은 직격탄으로 볼 수밖에 없잖아요"라며 버블제트 가능성을 일축했다.

<추적60분>에서 더 주목할 대목은 일관되게 어뢰·기뢰 공격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해온 민간 해난구조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58)와 직접 인터뷰를 한 점이다.

<추적60분>은 이 대표를 "30년 경력의 선박구조와 안전구조의 전문가. 한국은 물론 영국과 미국 등 6개 나라의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몇 년전 어뢰폭발로 침몰된 선박을 수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에도 출연할 정도로 전문성을 인증받고 있다"라고 소개한 뒤,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비롯해 수많은 사고 현장을 직접 경험한 그는 천안함 사고 역시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고 한다. 하지만 천안함의 절단면을 봤을 때 침몰의 원인을 어뢰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며 이 대표 주장을 상세히 전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폭발은 (함체가) 완전 찢어져야 하는데 외부폭발이건 내부폭발이건 찢어져야 해요. 어뢰라면 그런 식으로 여유를 두고 뭔가를 남기지 않는다는 거죠"라며, 잡아 뜯은 듯한 천암함의 절단면과 달리 버블제트 실험 군함의 절단면은 마치 녹아버린 듯한 형태가 나타난다는 점, 또한 천안함 생존장병의 부상 정도나 시신의 훼손 상태를 볼 때도 폭발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근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소리를 기억 못해요. 그냥 '쾅'이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는 거예요.
그러면 코피가 나고 귀가 먹먹하고 귀 방향에 따라서 고막이 상하고 이런 흉터가 생기고 (눈 주위를 가리키며) 이런 데가 뜯어지고 (어깨를 가리키며)..."라고 지적했다.

<추적60분>은 이 대표가 주장한 '좌초' 가능성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암초에 부딪힌 충격으로 파손이 시작됐고, 그곳에서 벗어나려다 결국 침몰했다는 것. 폭발이라면 큰 손상을 입었을 바닥에 작은 구멍만 뚫려 물이 새는 것은 좌초하면서 구멍이 뚫렸다는 증거이며, 함미 바닥에 선명한 스크레치는 좌초후 이동을 시도할 때 생긴 흔적이라는 주장이라고 <추적60분>은 전했다.

이 대표는 "배 밑에 보면 방호 도료가 칠해져 있는 부분이 있어요. 회색말고...(천안함은) 방호 도료가 칠해져 있는 부분이 굉장히 손상이 심하더라고요. 그것이 길이 방향으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폭발이라면 두개의 스크류 모두 큰 충격을 받겠지만 좌초후 이동을 시도하면서 해저와 접촉한 스크류만이 손상을 입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좌초가 됐고, 좌초된 지점에서 엔진을 써서 이초(좌초 상태에서 벗어나려고)했을 것이고, 거기에서 빠져 나오려고 노력을 했을 거고, 그래서 배가 빠져 나왔고...좌초된 지점에 침수가 있었을 것이고 작업원이 그 곳으로 갔을 것이고, 그런데 생각외로 침수가 빨리 이루어졌을 것이고 침수가 빨리 이루어진다는 건 선체 88m의 길이에 불균형을 주는 속도가 빨리 온 거죠. 그래서 절단되고 침몰(되었다)"고 추정했다.

<추적60분>은 "2007년 1월 인천 앞 바다에서 좌초후 침몰된 중국 진잉호. 선체 곳곳에 좌초시 충격으로 인한 파손이 발견된다. 진잉호는 좌초후 31시간 만에 함미와 함수가 두 동강나 침몰했다. 천안함은 좌초후 이동을 시도했기 때문에 진잉호의 경우보다 훨씬 빨리 침몰했다는 주장"이라며 중국 진잉호의 좌초 침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와 관련, 지난 2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배가 좌초한다면 뱃머리부터 좌초되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부분이 없고 또 배의 측면에서 좌초가 있을 수 있지만 측면에서 봐도 긁힌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스크류의 한쪽은 이상없고 약간 한쪽은 날개 하나가 휘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다른 건 없는데, 좌초가 되면 (스크류)가 깨져나가지 그런 식으로 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해명했다고 <추적60분>은 덧붙였다.

천안함 유가족 "군이 분명히 '좌초'라 했었다"

<추적60분>은 더 나아가 천안함 유족의 '중대 증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추적60분>은 "사고 다음날 해군의 작전 상황도가 담긴 한장의 사진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해군의 상황 브리핑 자리에서 실종자 가족이 가지고 있었다는 이 사진은 최초 '좌초'라는 기록이 보인다"며 사진을 소개한 뒤, "이 사진을 근거로 좌초설을 주장하고 있는 신상철씨. 그는 사고 지역에서 해군 장교로 근무했고 전역후에도 선박회사에서 일했던 해양 선박 전문가"라며 합조단 민간위원인 신상철 대표 인터뷰를 전했다.

신상철 대표는 "2함대 사령부에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설명한 명백한 증거자료가 있지 않습니까? 상황도를 펼쳐 놓고 최초 좌초가 있었다는 것을 명기하고 또 사실 최초 좌초가 있었다고 본부에도 보고를 했고 해경에도 통보를 했잖습니까?"라며 '좌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군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현재(3월 27일) 해군에서 구조 탐색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도가 당시 실종자 가족 중 한 분께서 뺏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판단했을 때 그 분이 해군 부사관 출신이라서 나름대로 지리적으로 많이 아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이렇게 됐을 것이다'하고 쓰신 것"이라며 '좌초'라는 표현은 유족이 쓴 것이라고 강조한 뒤, "그래서 최초 좌초 지역 표시한 부분은 '누구에게 들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또 그 사람은 '그런 이야기를 한 바 없다'고 하고, 그런 부분은 조금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인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형준 천안함 유가족 대표는 인터뷰에서 "해군 쪽에서 최초에 저희 가족들한테 설명을 해주실 때도 이런 해도를 가지고 설명을 해주셨고 이 위치에서 사고가 났고 함수의 위치는 이만큼 떨어져서 이쯤에 있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인데..."라며 해군이 문제 해도를 갖고 사고경위를 해명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취재진이 "최초 좌초 지점이라는 이야기를 했던 적은 있단 말씀이신가요"라고 묻자, 박형준 대표는 " 아, 그렇죠"라고 답했다.

"군 당국이 의혹 증폭 자초"

<추적60분>은 이밖에 군 당국이 계속 천암함 관련 정보들을 은폐하려 해 의혹 증폭을 자초하고 있다고 군 당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우선 최근 드러난 천안함내부의 CCTV 설치와 관련해선 이 사실을 제보한 익명의 관계자는 "작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목적이 구타 사건이 발생해서 구타를 근절하기 위해서 달았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생활하는 도중에 움직임들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중요한 게 없겠죠, 카메라는 거짓말 하는 게 아니니까. 물이 들어오면 CCTV가 작동을 멈추겠죠. 멈추는데 그 기계가 멈췄다 하더라도 요즘은 하드디스크 복구 기능이 있으니까 복구 가능할 거라고 보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군사평론가는 이와 관련,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 말하자면 자신들이 함정과 바다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지 않았던 거죠.나중에 다른데서 밝혀지면 그 때 시인하는 방식으로 항상 일처리가 진행돼 왔습니다"며 "이런 상황으로 가다보면 점점 더 함정 내에 커다란 비밀이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거거든요"라고 질타했다.

<추적60분>은 이밖에 천안함 침몰 장면만 없다는 TOD 동영상에 대해서도 한 전역해병이 "관측은 24시간 다 관측을 하고요. 녹화같은 경우도 보통 다 녹화를 합니다. TOD는 야간에 무조건 동작하게 돼 있거든요. 빙 돌아가면서 다 분할해서 보게 돼 있기 때문에 사각지대라고는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라는 주장을 전했다.

<추적60분>은 이밖에 "교신일지 역시 공개되고 있지 않다. 국회의 진상규명특위의 한 의원은 확인결과, 사고전 7분간의 교신 기록이 빠져있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KNTDS(해군전술지위통제시스템)을 공개하라는 요청 역시 군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일축하고 있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전 군사평론가는 이와 관련, "KNTDS와 같은 시스템, 전세계의 모든 군대는 거의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암호라는 것을 이야기할 때 암호라는 것은 매일 날짜별로 바꾸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내용들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밀이 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혜영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