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작년에 이것 저것 모어 두었던 씨앗 상자를 열었습니다...
대략 20여가지 고추씨부터 해바라기 맨드라미 백일홍 여름코스모스 분꽃 여자씨 박 조롱박 수세미 등등 여름에 파종할 목화씨 빼고 전부 열어 봤습니다..
마침 이웃집 청년이 로타리를 치고 있길레 염체 불구하고 부탁했더니 선듯 다 처춥니다...
이웃집 밭에 가서 계분 몇바구니 얻어다 뿌리고 꽃씨를 뿌려 봅니다...
싸앗 상자 개봉입니다... 나무상자에 넣어 얼지않을 정도로 관리하면 됩니다... 쥐 조심하구요...
목화 씨 입니다.. 이녀석은 조금 지나서 (5월 중순경)파종할 계획입니다... 필요하신분 말씀 하세요...
해바라기는 충실한 놈 골라서 잘 말려 놓으면 발아율 100% 입니다...
수세미. 조롱박. 호박 박씨등은 이곳에 한줄씩 뿌리고 여기저기 뿌려 줍니다... 알아서 잘 나옵니다..
작년 김장할때 빼 놓은 고추씨 입니다... 이것 무시하면 안되요 ,,, 그냥 몽땅 이곳 저곳 밭두렁에 전부 쭈려 줍니다...
제 자리에 나온것만 남기고 솎아 버리면 됩니다... 김장용 고추는 따로 심지만 이녀석들 여름 내내 풋고추는 해결됩니다... 무공해로요...
준비 완료.. 오이.구박 참외등 싸았이 굵은것은 이랑을 만들고 맨드라미등은 그냥 뿌려 줍니다...
감자씨가 벌써 싹이 나오네요.... 이정도면 보관 잘된 것입니다...
땅콩씨앗 입니다... 사진만 찍고 이것을 쥐 한마리가 하루저녁에 다 해치워 버렸네요,,,
쥐 한마리 끈끈이로 이틀만에 포획 했습니다... 쥐가 이 많은 땅콩을 불과 하루밤만에 다 해치운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잘 안된네요,,
기왕 시작한김에 토란종자 꺼네서 한줄 심었습니다.
감자벝과 토란밭 완성입니다... 땅콩 종자 대신 토란이 이장소 차지 했네요..
이웃집 앞 뜰에 피어난 이름모를 꽃 입니다..
개나리 비슷한데 관목으로 자라나고 꽃이 개나리보다는 작고 흰색입니다... 식물도감 찿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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