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수몰장병에 대한 김재동의 추모시 김재동의 추모시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들이 바다에 지고 말았습니다. 살아 숨쉬는 미안함을 넘어 이들이 바랐던 꽃피는 세상을 대신해 피워야 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더 치열하게 봄을 만들어 이 분들께 바쳐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밝은 봄 길에 서 있음이 한없이 미안합니다." 이 글은 김제동.. 時事.政治.社會/<시사IN> 공식 블로그 2010.04.16
천암함사고 - 추모시"수병은 묵언으로 답한다" 수병은 묵언으로 답한다 - 누리꾼 '윤승호 마지막 귀대 명령을 듣기 전에 나의 임무는 끝났다 그저 조국의 부름을 받았고 명령에 따라 나의 길을 갔을 뿐이다 최후까지 조국을 지키고 조국과 어머니품과 같은 함체를 지키려 꽉 움켜잡고 또 잡았다 가라앉는 함체를 잡은 손이 펴지지 않는다 내가 잡은 .. 時事.政治.社會/<시사IN> 공식 블로그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