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엽란
학명: Lecanorchis japonica Blume
종코드(url_no): 30640 /이명: /영명: /꽃말:
분류: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난초목 > 난초과 > 무엽란속
원산지: 한국,일본 /분포: 일본 / 한국(전라남도 신안군, 완도군; 한라산 /서식: 동백나무 숲속 /크기: 높이는 20-40㎝. /개화: 6-7월
생약명:
다년생초본(무엽균근식물)
난초과에 속한 균근 식물. 높이는 20~40센티미터 정도이고, 흰빛이 도는 원줄기가 뿌리에서 나오며 비늘 같은 잎이 밑부분에서 원줄기를 감싸고 자란다. 6~7월에 흰빛이 도는 갈색의 꽃이 핀다.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Lecanorchis japonica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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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없고 몇 개의 초상엽이 있다. 초상엽은 다소 막질로서 길이 5-8mm이며 밑부분에서는 초가 생기지만 윗부분에서는 초가 생기지 않는 것도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3-4㎝로서 건조하면 원줄기와 더불어 검은색으로 된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 끝에 수 송이가 붙고 길이 1.5-2㎝로서 반 정도 벌어지며 보통 흰색이지만 때로는 연한 갈색이 돌고 약간 향기가 있다. 자방은 화경(花莖)같고 길이 1.5-3㎝이며 포는 삼각상 난형이고 길이 2-4mm로서 끝이 뾰족하며 자방위의 외악은 짧은 통같고 길이 1mm로서 톱니처럼 갈라진다. 화피열편은 서로 거의 비슷하며 길이 2cm로서 도피침형이고 순판은 도피침형이며 밑부분에서 예주(蘂株)와 길게 합착하고 윗부분에서 3개로 약간 갈라지며 중앙열편은 둥글고 안쪽에 털이 밀생한다.
높이 20-40cm이고 곧게 서는 줄기에는 여러장의 초엽이 붙는다.
몇 개의 초상엽이 있는 뿌리가 옆으로 뻗으며 굳고 인편이 밀생한다. 근경은 단단하며 비늘이 있다.
한국,일본원산
일본 / 한국(전라남도 신안군, 완도군; 한라산)에 분포한다.
무엽균근식물, 다년초.
높이는 20-40㎝.
홍도의 동백나무 숲속에서 자란다.
제주도 및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넓게 분포하나 개체수는 매우 적다. 증식법 개발이 필요하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유사종
▶제주무엽란: 높이 10-20cm, 꽃은 홍색을 띤 담황색, 길이 1cm 미만, 반쯤 열린다.
특징
-.잎이 없는 부생란이며 마르면 흑색으로 변하고 긴 근경에는 작은 엽초형 비늘이 붙어있다. 곧게 서는 줄기에는 짧은 엽초가 어긋난다.
▶문헌자료 -.이유미ㆍ이원열. 1997.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도감. 도서출판생명의나무. 서울.
[위기종] 평가내용:위기종 / 국가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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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생난 한살이백과
무엽란
학명: Lecanorchis japonica Blume
생육특성
무엽란은 전라남도와 제주도 한라산에서 나는 다년생 무엽균근 식물이다.
생육환경은 공중습도가 아주 높고 햇볕이 거의 들어오지 않으며 토양은 푹신할 정도로 부엽질이 많이 쌓여 있는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자란다.
키는 20~40㎝이고, 잎은 없으며 몇 장의 짧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칼집 모양 같은 부분이 있다.
이를 초상엽이라 하며 길이 0.5~0.8㎝로 얇고 부드러우며 반투명으로 되어 있다.
줄기에는 몇 장의 초엽이 붙고 뿌리는 근경으로 단단하며 비늘이 있다.
꽃은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이 돌며 길이는 1.5~2㎝ 정도로 줄기 끝에 반 정도 벌어진 상태로 몇 송이씩 달리며 약간의 향이 있다.
꽃받침의 갈래는 길이 약 2㎝로 거의 비슷하고 입술모양꽃부리와 더불어 끝에서 밑부분을 향해 좁아지는 모양이다.
열매는 8~9월경에 삼각형의 달걀 모양으로 달리고 길이는 1.5~3㎝이며, 씨방 위의 바깥을 둘러싼 꽃받침은 톱니처럼 갈라지고 길이가 약 0.1㎝ 정도이다.
난과의 균근식물 중에서도 특별히 귀한 것이 무엽란입니다.
무엽란을 설명하기 위해 부생식물이란 용어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동식물의 사체에서 뿌리를 내리고 영양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균근식물에서 곰팡이는 기주식물에 무기염을 대신 흡수하여 전달하여 주는 역할을 하며, 기주식물은 곰팡이에게 탄수화물을 전해줌으로써 공생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따라서 균근식물들은 곰팡이와 공생관계를 유지하는데, 보통 종과 관계를 가지지는 않고 특정 곰팡이와만 공생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난과의 식물들은 씨앗의 발아를 위해서도 곰팡이의 도움을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보다도 이러한 공생관계가 전 생애에 걸쳐 얽혀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엽란은 대략 크기가 20~40cm 정도인데, 뿌리에서 바로 줄기가 나오고 줄기는 몇 갈래로 갈라지면 그 끝에 꽃이 피어납니다.
무엽란은 이름 그대로 잎은 없으며 다만 몇 개의 초상엽만이 존재합니다.
초상엽이라 하면 줄기를 감싼 칼집 모양의 탁엽을 일컫습니다.
무엽란은 잎이 없으므로 당연히 광합성을 하지 않고 단지 뿌리에서 얻은 영양으로만 생존하게 됩니다.
무엽란의 줄기는 흰색이지만 끝물로 가면서 짙은 갈색이 되며 꽃도 보통 흰색으로 피어나지만 때로는 갈색이 도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엽란은 대흥란, 죽백란 등과 같은 난과의 대표적인 화형을 하고 있어 매우 아름답지만,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무엽란은 균근식물인데, 잎이 없어 꽃이 피기 전에는 그 존재조차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원예종으로 기르는 경우는 야생란 애호가들을 제외하면 매우 드문 식물입니다.
따라서 오직 꽃이 피어나는 시기에만 만날 수 있고 그 아름다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엽란을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자생지를 찾아야만 합니다. 이는 어쩌면 자생지 보호측면에서는 약점이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엽란은 일찌기 멸종위기종의 대열에 포함되어 지금은 만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야생란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제주도에서는 무엽란이 아직도 많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무엽란과 유사한 식물로는 제주무엽란이 있는데, 제주도 현지에서는 무엽란과 인근하여 많은 개체들이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무엽란은 줄기가 암갈색으로 무엽란 보다는 짙은 색이고 꽃이 잎을 다물고 있는 형상이라 잎을 활짝여는 무엽란 보다는 화려함이 떨어집니다. 잘아시분은 대략 방울새란과 큰방울새란과 같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과 식물 특유의 아름다운 화형으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엽란, 공교롭게도 자생지를 방문한 시기에 비가 내려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기만 합니다. 하지만 초여름의 아름다운 숲 속에서 무엽란을 찾아 거닐었던 그 행복했던 시간은 오래동안 추억으로 머리 속에 머물게 될 것 같습니다.
본문/ 여생화틀럽 안단테님, /http://wildflower.kr/xe/wfc_16/272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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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나그네/夫南基님, 학지님, 섬지기/임경팔님, 박하님, 허브/고미화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윤재영님, 회색늑대님, 안단테님, 양산박/조천래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芝蘭/전정표님, 백선님, 우화의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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