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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호

호남인1 2016. 1. 1. 12:12

 

 

 

 

 

 

유럽전호

학명: Anthriscus caucalis M.Bieb.

 

 

 

 

 

 

 

 

 

 

종코드(url_no): 36283 /이명: /영명: /꽃말: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  > 산형화목  > 산형과  > 전호속

원산지: 유럽 /분포: 북아메리카, 뉴질랜드, 일본 /서식: 양지바른 들, 길가 /크기: 높이 15-80㎝

생약명:

 

1년생초본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양지바른 곳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높이 20-7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치며, 털이 없다. 잎은 3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은 난형이며, 길이 3-7cm, 가장자리에 긴 털이 드물게 난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지름 2mm, 흰색을 띤다. 열매는 분과로 난형이며, 길이 3-4mm, 표면에는 굽은 털이 밀생하며, 열매 끝에는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있다. 일본, 북아메리카 등지에도 귀화하여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유럽전호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6283&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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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긴 자루가 있고 잎자루 기부가 엽초로 되며 엽초 주변이 털이 유모이다. 잎새의 윤곽이 삼각상 난형이며 3회 우상복엽으로 최종 열편은 길이 3-8㎜로 난형이고 엽축과 잎 열편의 가장자리는 긴 털이 드문드문 난다. 

 

열매는 길이 3-4㎜, 난형이며 표면에 갈고리처럼 끝이 굽은 털이 밀생하고 2개의 분과로 이루어지며 분과의 끝은 부리모양으로 길게 자라며 끝에 작은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다시 달린다. 

 

꽃은 5-6월에 핀다. 산형화서는 잎과 마주나며 화서는 3-7개의 큰 꽃자루가 있고, 다시 작은 꽃자루가 5-7개 생기며 기부에 소포엽이 달린다. 꽃은 백색이며 지름이 2㎜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 15-80㎝로 털이 없고 분지된다. 

뿌리는 직근이다. 

 

▶북아메리카,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 귀화되었다. 

1년생 초본이다. 

 

유사종

▶전호(A. sylvestris Hoffm.):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최종 갈래는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털전호(A. sylvestris H. var. hirtifructus Hara): 전호와 비슷하나, 열매에 누른빛이 도는 돌기가 있고, 전체에 털이 많이 난다. 

 

▶출전: Kor.J.Plant Tax.vol.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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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유럽전호

학명: Anthriscus caucalis M. Bieb.

 

서식지: 양지바른 들, 길가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뉴질랜드, 일본, 북아메리카, 유럽

 

개요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양지바른 곳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높이 20-7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치며, 털이 없다. 잎은 3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은 난형이며, 길이 3-7cm, 가장자리에 긴 털이 드물게 난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지름 2mm, 흰색을 띤다. 열매는 분과로 난형이며, 길이 3-4mm, 표면에는 굽은 털이 밀생하며, 열매 끝에는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있다. 일본, 북아메리카 등지에도 귀화하여 분포한다.

 

형태

한해살이풀이다. 높이 20-7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치며, 털이 없다. 잎은 3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은 난형이며, 길이 3-7cm이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드물게 난다. 꽃은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지름 2mm, 흰색을 띤다. 열매는 분과로 난형이며, 길이 3-4mm, 표면에는 굽은 털이 밀생하며, 열매 끝에는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있다.

 

생태

꽃은 5-6월에 핀다.

 

해설

전호(Anthriscus sylvestris (L.) Hoffm.)에 비해 열매는 난형이며, 표면에 굽은 털이 있고 끝은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달린다.

 

전호와 유럽전호는 외형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확실한 차이는 열매로 해야 하는데 유럽전호는 열매의 겉에는 갈고리처럼 끝이 굽은 털이 빽빽하게 있고, 전호는 밋밋하거나 돌기가 약간 있는 것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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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호[ Burr chervil , ノハラジャク , 前胡

 

 

학명: Anthriscus caucalis M.Bieb.염색체수: 2n=181)

 

생태분류

서식처: 농촌 들판, 경작지 주변 길가, 밭 토양, 양지, 적습(適濕)~약습(弱濕)

수평분포: 점(點)분포(경기도, 울릉도, 제주도,) 경남 우포늪 주변 등)

수직분포: 구릉지대 이하

식생지리: 냉온대~난온대(신귀화식물), 중부유럽 원산, 남미, 북미,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 귀화

식생형: 터주식생

종보존등급: [V] 비감시대상종

 

유럽전호는 독일의 중남부와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 북부의 중앙알프스지역 사이에 자생하며, 아지중해 요소(submediterranean element)로 분류된다.

지중해기후처럼 여름에 비가 거의 없는 건조 기후와 중부유럽의 전형적인 습윤 온대기후가 교차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것은 아주 뜨거운 여름 날씨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건조한 서식처에 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귀화식물 가운데 유럽에서 귀화해 온 종들은 이와 같이 여름에 수분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적 특질을 가진 종들이 성공적이다.

 

전호속(Anthriscus spp.)에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전호(Anthriscus sylvestris sensu lato)와 변종인 털전호(Anthriscus sylvestris var. hirtifructus)가 있다. 유럽전호를 더하면 3종이 있는 셈이다.

 

유럽전호는 아주 최근에 유라시안 대륙의 동단, 동북아지역으로 귀화한 종이다.

일본에서는 1969년에 칸또우(關東) 지방에서 처음으로 귀화 사실이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원-인천 간의 산업도로변(안산시 부곡동)에서 채집되어 처음으로 기재된 신귀화식물(Neophyten)로, 경남 우포늪 주변에서도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전국적으로 분포가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전호는 1980년대 후반 울릉도 저해발 숲속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관찰한 바가 있다.

중부유럽에서도 아주 흔하게 분포하는데, 이처럼 유라시안 대륙에 널리 분포한다.

 

전호란 이름은 한방에서 쓰는 한자 ‘前胡(전호)’이며, 그 뿌리를 ‘아삼(峨參)’이라 한다. ‘사양채’, ‘생치나물’ 따위의 이름도 있으며, ‘사양채’는 ‘사양’과 나물 ‘채(菜)’의 합성어이고, 날 것으로 먹는 나물이란 의미의 ‘생채(生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샤양’, ‘사양채’, ‘사향채’, ‘생채’는 한자를 차자한 향명으로 ‘蛇香菜(사향채)’에서 유래한다. ‘사양’을 ‘샤양’으로도 표기하며, 전호의 일본명 ‘샤꾸(芍, 작)’도 여기에 잇닿아 있다.

 

한자 ‘芍(작)’은 ‘흑색 소귀나물’을 지칭한다. ‘소귀’는 우리말 ‘샤양’에 대응되며, 결국 일본말 ‘샤꾸’는 ‘샤양’에 잇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전호란 명칭 대신에 ‘사양나물’ 또는 ‘생치나물’, 유럽전호를 ‘유럽사양나물’ 또는 ‘유럽생치나물’로 부른다면, 우리의 오래된 전통 나물문화를 잘 드러낼 수 있을 것 같다.

 

유럽에서도 전호를 ‘생채(生菜)’로 먹으며, 대표적인 샐러드 나물(chervil) 가운데 하나다.

미나리처럼 산형과식물이 그렇듯 유럽전호도 줄기 속이 비어 있다.

 

속명 안트리스쿠스(Anthriscus)는 산형과의 어떤 식물을 지칭하는 그리스 이름(Anthriskon)에서, 유럽전호의 종소명 카우칼리스(caucalis)는 그리스에서 부르던 옛 이름에서 유래한다.

유럽전호 [Burr chervil, ノハラジャク, 前胡]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자연과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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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다향/김복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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