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배추

호남인1 2014. 12. 21. 08:19

 

 

 

 

 

배추

학명: Brassica rapa var. glabra Regel 

 

 

이명: 배채, 배차 /영명: Napa Cabbage /꽃말:

분류: 식물계 >피자식물문 >진덩쌍떡잎식물강 >십자화목 >십자화과 > 배추속

원산지: 중국 /분포: 전국재배 /서식: 재배 /크기:

생약명:

 

1년생초본

십자화과에 속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길이 30~50센티미터 정도의 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자라는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속은 황백색, 겉은 녹색이다. 봄에 노란색의 네잎꽃이 핀다.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김칫거리로 널리 가꾼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개량 품종이 많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세는 단위는 통, 단, 접 등이다. 학명은 Brassica campestris subsp. napus var. pekinensis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배추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24677&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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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털이 있으나 성숙한 포기의 잎에는 털이 거의 없다. 근생엽은 연녹색이고 좁은 도란형으로서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양면에 파상의 주름이 지며 하반부가 좁아지면서 양쪽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주맥은 백색으로서 넓으며 몇 줄의 얕은 홈이 있고 밑부분은 폭 2-5cm이며 윗부분은 갑자기 좁아지면서 많은 측맥이 뒷면으로 튀어나온다. 중심부의 잎은 서로 감싸면서 단단한 덩어리로 되지만 윗부분은 다소 퍼진다. 

 

열매는 각과로서 긴 원주형이고 끝에 긴 부리가 있으며 익으면 벌어져서 흑갈색 종자가 나온다. 

봄철에 화경(花莖)이 자라서 윗부분에 총상화서가 발달하고 황색 꽃이 많이 달린다. 4수성이며 수술은 4강웅예(4强雄蘂), 암술은 1개이다. 

 

중국 원산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2년초로 결실기는 6월 이다.

▶중국산 채소류로서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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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배추

 

 

생물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십자화목

과: 십자화과

속: 배추속

종: 브라시카 라파

변종: 배추

삼명법: Brassica rapa var. glabraRegel, 1932

이명: Brassica pekinensis Rupr.

 

배추브라시카 라파의 재배종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 잎줄기 채소이다.

 

생태[편집]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옅은 녹색을 띄며,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둥글다.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는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주름이 진다. 잎 중앙에는 흰색을 띠는 넓은 중앙맥이 있다.

 

잎은 보통 서로 감싸면서 단단한 덩어리를 이루는데, 가운데 잎은 햇빛을 받지 못해 노랗게 된다. 배추는 잎이 자라는 생장 전기에는 약 20℃, 결구(結球)하는 생장 후기에는 약 15~16℃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가 필요하다. 특히 결구기에는 밤낮의 기온 차가 커야 결구가 잘 되므로 강원도 등 고랭지에서 결구배추를 많이 재배한다.

 

남부 지방에서는 배추가 밭에서 겨울을 난 다음, 이듬해 봄에 잎 가운데에서 꽃대가 올라와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에 무리지어 핀다. 그러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배추가 겨울에 얼어 죽으므로 씨를 받으려면 온실이나 움 속에 넣었다가 봄에 꺼내 심어야 한다.

 

꽃은 꽃받침잎과 꽃잎이 각각 네 장이며, 수술이 6개로 그 중 4개가 길다 배추나 무와 같이 꽃받침잎과 꽃잎이 4장이고, 꽃잎 4장이 십자가 모양을 이루므로 십자화과 식물이라고 한다. 열매는 긴 원기둥 모양이고 끝에 긴 뿌리가 있으며, 익으면 벌어져 검은빛이 또는 갈색 씨가 나온다.

 

품종[편집]

배추의 품종 분류는 학자에 따라 다르나 한국에서는 결구 형태나 재배 기간의 장단에 따라 나누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재배 기간에 따라서는 크게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나눌 수 있다. 조생종은 생육기간이 55일 미만인 것과 60일이 되는 두가지가 있는데 55일 미만인 것에는 얼갈이배추·서울배추가 있고, 60일이 되는 것에는 만춘배추·60일배추 등이 있다. 중생종은 생육기간이 약 65일 정도 걸리는데 조생미호배추·전승배추·고랭지여름배추·조생가락배추 등이 있다. 만생종은 생육기간이 70-75일 정도로 미호70일배추·삼진배추·보관70일배추·이상가락배추·올림픽배추 등이 있다. 만생종 가운데 내병불암3호배추·대형보관배추 등의 품종은 85-90일 정도가 걸린다.

 

결구형태에 따라서는 결구가 되지 않는 불결구품종과 결구종으로 나눈다. 결구종은 다시 각각의 배추잎이 중심부에 모이나 앞끝이 겹치지 않는 포합형과 양배추처럼 잎이 중앙부위를 넘게 자라서 잎끝이 서로 덮이는 포피형으로 나누는데 근래에는 이들의 중간형인 반포피종도 많이 육성되고 있다. 반결구종으로는 서울배추·얼갈이배추가 있다.

 

결구배추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는 것은 미호배추·전승배추·만점배추·올림픽배추·장원배추·가락신1호배추 등의 일대잡종인 포합형이다. 포합형은 생육기간이 70일 정도이고 구고(球高)가 26~28센티미터, 구폭이 18~20센티미터이며 평균 무게는 3킬로그램 내외이다. 포합형으로 생육 기간이 짧은 품종은 파종후 60일이면 수확하는 60일배추가 있다. 포피형은 강력대형가락배추·내병불암3호배추 등이 있는데, 생육기간은 75일이며 구고 30~34센티미터, 구경 20~24센티미터, 무게 4~5킬로그램으로 대형이다. 반포피형에는 삼미55일배추·조생가락배추(생육일수 65일)·삼진배추(생육일수 70-75일) 등이 있다.

 

생육 조건[편집]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채소로서 생육 기간은 50~90일이다. 생육 초기에는 높은 온도에 잘 견디나 생육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20℃ 전후이고 결구의 최적온도는 15~16℃이다. 과거에는 가을에만 재배되었으나 근래에는 봄철 하우스 재배 및 여름철 고랭지 재배도 시행되고 있다.

 

온도가 천천히 내려갈 경우에는 영하 8℃까지 견디나 갑자기 추워지면 영하 3~4℃에서 동해를 입는다. 종자는 젖은 상태에서 10℃ 이하로 일주일이 경과되면 꽃눈 분화를 하는 종자춘화형(種子春化形)이다. 또 어린 식물도 어느 정도 자라기 전에 13℃ 이하의 저온을 받으면 꽃눈이 분화되어 결구가 되지 않는다. 특히 이런 현상은 하우스나 비닐 터널을 이용한 봄재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배추는 자라는 데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며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

 

재배[편집]

재배 방법은 시기에 따라 1, 2월에 비닐하우스 안에 파종했다가 4월에 수확하는 촉성 및 반촉성재배, 4월에 파종하여 6월에 수확하는 봄재배, 해발 600미터 이상 되는 고랭지에서 5, 6월에 파종하여 8, 9월에 수확하는 고랭지지배, 결구가 되지 않는 품종을 6, 7월에 평지에 파종하여 7, 8월에 수확하는 여름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재배는 8월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하는 가을재배이다.

 

파종 적기는 재배 방법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나 가을재배의 경우에는 그 지방의 평균기온이 15℃가 되는 날부터 35일 전에 파종하여야 한다. 만일 이보다 늦게 파종하면 충분히 결구되지 못하므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반면에 촉성이나 반촉성재배의 경우에는 최저기온이 13℃ 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낮은 온도에서 약 2주일간 자라게 되면 꽃눈이 생겨서 결구가 되지 않고 꽃대가 오르기 때문이다.

 

쓰임새[편집]

배추는 김치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재료이다. 특히 초겨울에는 김장을 하느라 대량 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작황이 좋지 못한 해에는 왕왕 배추 파동이 일기도 한다. 이밖에 배추로는 국을 끓이기도 하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또 적이나 기타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인다. 배추 100그램에는 회분 0.4밀리그램, 칼슘 55밀리그램, 0.3밀리그램, 칼륨 230밀리그램, 비타민 C 32밀리그램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우수하다.

 

역사[편집]

배추는 500년 역사를 통하여 김장용으로 한국채소의 왕좌를 차지하며 특히 개성보쌈김치용의 개성배추는 재래고추와 함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하였다. 배추용 김치는 1909년에 개성·청국·청채·고채 종에 대한 시럼을 거쳐 1910년에는 청국배추 1호와 2호가 청채·개성배추와 더불어 최초로 비교시험이 되었고 이때의 10a당 수량은 각각 1,114관 · 1,355관 · 672관과 806관으로 조사되었다.

 

품종비교시험은 각 지역의 종묘장에서도 소극적으로 이어져서 1920년에는 지부·직예가 공시되었고(경북), 1924년에는 포두련(동경포두련은 1910년에 도입)을 위시한 5개 품종이 공시되었다(경기). 그 뒤로 1931년 및 충남농시에 지부·금주·포두련청나 포련두백나·직예·화심을 비롯한 일본종 야기·애지 배추와 산동성 품종들이 공시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전국 각지에서는 중국인이나 일본인에 의한 품종도입 및 간이시험에 의한 품종 소개가 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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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문화대백과사전

배추

 

 

학명: Brassica campestris subsp. napus var. pekinensis MAKINO

원산지: 중국

십자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

 

[개설]

 

한자어로는 송채(菘菜) 또는 백채(白菜)라고 하며, 학명은 Brassica campestris subsp. napus var. pekinensis MAKINO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오래 전부터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었다고 생각되나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의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처음 나온다.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로 무·고추·마늘과 함께 우리 나라 4대 채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구(球)를 형성하지 않고 상추처럼 잎만 자랐는데 오랜 선발과 육종을 통하여 오늘날의 결구종을 육성하게 되었다. 현재 재배면적은 약 5만㏊이고 수확량은 350만t에 이른다. 주산지는 한강·낙동강·영산강 등 큰 강의 연안지역이나 벼 가꾸기에는 부적당하지만 관개가 용이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생태]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저온성 채소로서 생육기간은 50∼90일이다. 생육 초기에는 높은 온도에 잘 견디나 생육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20℃ 전후이고 결구의 최적온도는 15∼16℃이다.

 

과거에는 가을에만 재배되었으나 근래에는 봄철 하우스 재배 및 여름철 고랭지 재배도 시행되고 있다. 온도가 천천히 내려갈 경우에는 영하 8℃까지 견디나 갑자기 추워지면 영하 3∼4℃에서 동해를 입는다.

 

종자는 젖은 상태에서 10℃ 이하로 일주일이 경과되면 꽃눈 분화를 하는 종자춘화형(種子春化形)이다. 또 어린 식물도 어느 정도 자라기 전에 13℃ 이하의 저온을 받으면 꽃눈이 분화되어 결구가 되지 않는다.

 

특히 이런 현상은 하우스나 비닐 터널을 이용한 봄재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배추는 자라는 데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며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고 토양산도는 pH5.5∼6.8이 적당하다.

 

배추의 품종분류는 학자에 따라 다르나 우리 나라에서는 결구형태나 재배기간의 장단에 따라 나누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재배기간에 따라서는 크게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나눌 수 있다.

 

조생종은 생육기간이 55일 미만인 것과 60일이 되는 두 가지가 있는데 55일 미만인 것에는 얼갈이배추·서울배추가 있고, 60일이 되는 것에는 만춘배추·60일배추 등이 있다.

 

중생종은 생육기간이 약 65일 정도 걸리는데 조생미호배추·전승배추·고랭지여름배추·조생가락배추 등이 있다. 만생종은 생육기간이 70∼75일 정도로 미호70일배추·삼진배추·보관70일배추·이상가락배추·올림픽배추 등이 있다. 만생종 가운데 내병불암3호배추·대형보관배추 등의 품종은 85∼90일 정도가 걸린다.

 

결구형태에 따라서는 결구가 되지 않는 불결구품종과 결구종으로 나눈다. 결구종은 다시 각각의 배추잎이 중심부에 모이나 잎끝이 겹치지 않는 포합형과 양배추처럼 잎이 중앙부위를 넘게 자라서 잎끝이 서로 덮이는 포피형으로 나누는데, 근래에는 이들의 중간형인 반포피종도 많이 육성되고 있다. 반결구종으로는 서울배추·얼갈이배추가 있다.

 

결구배추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는 것은 미호배추·전승배추·만점배추·올림픽배추·장원배추·가락신1호배추 등의 일대잡종인 포합형이다. 포합형은 생육기간이 70일 정도이고 구고(球高)가 26∼28㎝, 구폭이 18∼20㎝이며 평균 무게는 3㎏ 내외이다. 포합형으로 생육기간이 짧은 품종은 파종 후 60일이면 수확하는 60일배추가 있다.

 

포피형은 강력대형가락배추·내병불암3호배추 등이 있는데, 생육기간은 75일이며 구고 30∼34㎝, 구경 20∼24㎝, 무게 4∼5kg으로 대형이다. 반포피형에는 삼미55일배추·조생가락배추(생육일수 65일)·삼진배추(생육일수 70∼75일) 등이 있다.

 

재배방법은 시기에 따라 1, 2월에 비닐하우스 안에 파종했다가 4월에 수확하는 촉성 및 반촉성재배, 4월에 파종하여 6월에 수확하는 봄재배, 해발 600m 이상 되는 고랭지에서 5·6월에 파종하여 8, 9월에 수확하는 고랭지재배, 결구가 되지 않는 품종을 6∼7월에 평지에 파종하여 7·8월에 수확하는 여름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재배는 8월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하는 가을재배이다.

 

파종적기는 재배방법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나 가을재배의 경우에는 그 지방의 평균기온이 15℃가 되는 날부터 35일 전에 파종하여야 한다. 만일 이보다 늦게 파종하면 충분히 결구되지 못하므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반면에 촉성이나 반촉성재배의 경우에는 최저기온이 13℃ 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왜냐 하면 이와 같은 낮은 온도에서 약 2주일간 자라게 되면 꽃눈이 생겨서 결구가 되지 않고 꽃대가 오르기 때문이다.

 

배추를 심는 거리는 봄재배의 경우 이랑폭 60㎝, 주간거리 35∼45㎝가 적당하고 가을재배의 경우 작은배추는 65×55㎝, 대형종은 75∼90×60㎝가 표준이다. 그러나 재배지역 또는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파종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거름은 지역이나 토질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10당 질소 20∼25㎏, 인산 15∼20㎏, 칼리 20∼25㎏을 주는 것이 좋으며 용성인비·석회·퇴비 등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인산은 전량을 파종하기 전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는 밑거름으로 40%, 나머지는 덧거름으로 3, 4회 나누어 준다. 붕소결핍증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붕사를 1∼1.5㎏, 산성땅에서는 석회를 100∼120㎏ 뿌려야 한다.

 

배추의 병해로는 배추포기 아래 흙이 닿는 곳이 썩어서 악취를 내는 무름병, 잎에 다갈색의 반점이 생기는 노균병, 뿌리에 혹이 생기는 무사마귀병 등이 있다.

 

무름병은 스트렙토마이신 700∼1,000배액을, 노균병은 지네브 또는 마네브 400∼600배액을 뿌려 방제한다. 무사마귀병은 산성토양에서 많이 발생되므로 석회를 충분히 뿌려 주고 돌려짓기 등을 실시한다.

 

충해로는 진딧물·배추흰나비·벼룩벌레가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메타시스톡스 800∼1,000배액 또는 다이아지논 1,000배액을 사용하여 구제한다. 수확은 중부지방은 11월 상순, 남부지방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경에 실시한다. 수확 10일 전에 배추를 묶어주면 결구를 촉진시킬 수 있는데 너무 빨리 묶어 주면 수량 감소를 초래하게 된다.

 

배추는 거의 포장하지 않고 100포기 단위 또는 한 포기 단위로 판매된다. 따라서 수송이나 판매 중에 많은 잎이 손상되며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전체의 80∼85%에 지나지 않는다.

 

저장방법에는 깊이 30㎝, 폭 1.2m 정도의 움을 파고 배추를 거꾸로 세워서 저장하는 움저장과 노지에 배추를 4·5포기 너비로 세우고 볏짚과 흙을 덮어 보온시키는 노지저장법이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배추는 우리 식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식인 김치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재료이다. 특히 초겨울에는 김장을 하느라 대량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작황이 좋지 못한 해에는 왕왕 배추파동이 일기도 한다.

 

이 밖에 배추로는 국을 끓이기도 하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또 적이나 기타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인다. 배추 100g에는 회분 0.4㎎, 칼슘 55㎎, 철 0.3㎎, 칼륨 230㎎, 비타민C 32㎎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우수하다.

 

 

참고문헌

• 『채소원예각론』(표현구 외, 향문사, 1982)

• 『식품학』(유태종 외, 문운당, 1982)

• Vegetables in South-East Asia(Herklots, G.A.C., London, George Allen & Unwin Ltd., 1972)요약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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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영: Napa Cabbage

 

1. 개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무에 비해 초라한 뿌리가 있고, 그 위로 거대한 꽃과 같은 형태로 잎이 뭉쳐진 형상을 띠고 있다. 몸통은 흰색의 줄기부터 잎으로 올라갈수록 녹색이 된다. 생육기간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큰데, 50일에서 90일 정도다.

 

2. 어원

배추라는 이름의 어원은 중국에서 배추를 이르는 말인 '백채(白菜)'[1]가 변하여 배추가 되었다.

본래 우리가 많이 먹는 배추의 품종은 중국 북방지역이 근원이다.

 

이집트에서는 배추를 하스 쿠리(خس كوري), 즉 한국 상추라고 부른다.

이는 김치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추하면 한국이 연상되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밑에 나온것처럼 우장춘 박사의 품종개량이 이루어져 오리지널 배추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배추로부터 품종이 분리가 되었기에 '한국배추'로써의 오리지널리티를 지녔다고 할 수 있고 덕분에 한국 상추라고 불리는 것.

 

2012년 4월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국제식품분류상 차이니즈 캐비지(Chinese Cabbage)에 속해있던 한국산 배추를 한국의 제안에 따라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로 분리, 등재하였다. 배추로 김치만 해먹는건 아닌데 그냥 김치로 제일 많이 만들어먹으니 그러려니 하자

 

3. 상세

과거에는 배추 재배시에 비교적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생육조건 때문에 가을철에 주로 생산했었다. 지금은 봄이나 고랭지의 경우 여름에도 재배하지만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이 가장 좁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가장 많다.

 

중학교 교과서를 보면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겉잎은 거의 푸르며, 속잎을 먹어봤을 때 달고 고소한 배추가 제일 품질이 좋다고 한다. 중간의 노랗고 작은 어린잎이 특히 고소하고 맛있다!

 

배추잎을 보면 간혹 깨알 같은 검은 점들이 수두룩하게 박혀있는 것이 있는데, 날이 더울 때 질소가 과다하면 생기는 증상으로 특히 고랭지 여름재배 배추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냥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보기에 좋지 않을 뿐더러 질소과다배추는 김장을 할려고 절였더니 배추가 녹아버리는 안습한 현상을 볼 수 있다.창렬배추

 

배추잎을 갉아 먹는 해충으로는 배추흰나비의 애벌레 등이 있다.

 

대부분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꽃도 핀다. 애초에 배추 꽃 볼 일이 어디 있다고 특이사항이라면 이것은 '배추꽃'이라고 부르지 않고 '장다리꽃'이라고 부른다. 초등학교때 배우는 동요 잠자리(잠자리 날아다니다 장다리꽃에 앉았다 살금살금 바둑이가 잡다가 놓쳐버렸다 짖다가 날려버렸다) 에 나오는 장다리꽃이 이것. 늦겨울부터 봄에 나오는 봄동은 꽃대가 맺히기 이전의 장다리이다.

 

4. 국민채소

한국에서 대표적인 김치의 주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상기했듯 요즘 김치에 쓰는 배추는 조선 초만 하더라도 보기 힘들었고, 청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종자를 가져오지 않으면 금방 상태가 망가졌다. 지금 한국에서 먹는 배추는 우장춘박사의 품종개량으로 만들어진 배추로, 그 이전의 배추를 보면 절반도 안 되는 둘레를 가진 빈약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배추로 담은 김치의 경우 줄기 부분와 잎 부분을 편식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 둘 중 어느 쪽이 맛있느냐는 논쟁은 신김치와 새김치 논쟁과 함께 김치계의 오래된 떡밥. 칼슘비타민D가 많아 뼈에 좋고, 이외에 비타민C와 식이섬유, 소화를 돕는 효소가 풍부해서 장에도 좋다. 김치 이외에도 된장등을 풀어 국으로 끓어먹기도 하고 돼지고기등의 육류를 먹을때 으로 먹기도 한다.

 

한편 배추가 무조건 김치로만 먹는것은 아니다. 보쌈처럼 배추잎으로도 얼마든지 을 싸먹을수도 있으며, 배추잎을 썰어서 된장국에 넣고 끓여 먹을수도 있다. 배추잎을 각종 장이나 나물류와 함께 무쳐먹을수도 있고, 충청도경상도 지방에서는 배추전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배추잎을 통째로 넣어 으로 부쳐먹는다. 제삿상에도 종종 오르는 음식. 잘 알려지지 않은 궁중요리로 배추를 반으로 잘라 틈에 김장용 양념 넣듯이 여러 재료를 집어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쪄먹는 요리도 있었다. 고추를 넣지 않아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요리라고 한다.

 

일본 요리중에는 이와 비슷한 조리법으로 만드는 밀푀유 나베라는 것이 있다. 배추(잎채소를 더해도 좋다.)와 얇게 썬 고기를 번갈아가며 겹겹이 쌓은 다음 한입 크기로 썰어 냄비에 단면이 보이도록 겹치고 육수를 부어 끓여먹는 냄비 요리로 천겹이라는 뜻을 가진 밀푀유의 이름만 빌렸을 뿐 본래 밀푀유와는 관련은 없다.

 

밀푀유 나베 - 일식요리

 

여하튼 한국에서 수요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시세가 매년 널뛰기하는 도박성 채소들 중 하나이다. 가격이 폭등하여 '금추'라는 별명이 붙는 해가 있는가하면, 가격이 인건비도 못 건질 정도로 폭락하여 멀쩡한 배추밭을 트랙터로 갈아엎기까지 하는 해가 있다. 일례로 2010년 9월 말 ~ 10월 초에는 배추값이 미친 듯이 폭등한 배추값 폭등사건이 발생하였다.

 

한편 와 유전자 조합을 한 무추라는 야채가 나온 바 있는데, 포마토처럼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다가 잊혀졌다.

 

5. 대중 매체에서

한국의 1만원권 지폐를 속칭으로 배추잎이라고 한다. 말할 것도 없이 넓직한 모양새와 푸른 색깔이란 특성이 똑같기 때문. 참고로 이 표현은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서구권에도 비슷한 의미에서 greenback 이란 단어가 있다. 때문에 배추라는 단어는 안 좋은 의미로 화폐를 표현하는 대표은어로 자리잡았으며, 이에 빗대어 백괴사전에서는 경제를 뒤흔드는 인플랜테이션의 요소로 소개하고 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 송년회 꽁트에서도 배추잎을 이용한 드립을 써먹은바가 있다.

 

놓지마 정신줄의 주인공 '정신' 이 무척 좋아한다. 배추잎 4장으로 성적표를 위조해주기도 하고 (다시 그 성적표 위조를 감별해주면서 배추잎 5장을 받기도 하고...)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좋아하는 건 배추잎, 빳빳한 걸로 부탁해!' 라고 외친다거나, 식당에서도 배추잎을 웰던으로 주문했다. 이 정도면 배추에 푹 빠져 사는 듯.(그 배추가 이 배추 맞다.)

 

Happy Tree Friends의 등장인물, 페튜니아의 별명이기도 하다. (한국 한정)

 

코미디언 김병조가 80년대 전성기를 달릴 때 얻은 별명이 배추머리였다. 아울러 여담으로 '뽀식이'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용식과 거리를 걸을때면 사람들이 말하길 "오메, 돼지보쌈 지나가네."라고 했다는 우스개소리도 했다.

 

90년대 초반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약방에서 배추를 찾는 사람을 소재로 에피소드를 만든 적이 있었다. 선글라스에 괴상한 날라리 차림을 한 험악한 인상의 남자가 갑자기 한약방에 들어와서 있는 폼을 다 잡고, 살짝 쫄아있던 한약방 주인에게 한다는 말이 "아저씨. 여기 배추 팔아요?" 였고, 한약방 주인은 어이없어하며 쫓아낸다. 그런데 그 남자는 그 후에도 계속 찾아와서 배추 있냐고 물어보고 결국 마지막에는 주인이 두들겨패고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려서(...) 쫓아낸다. 그래도 끈질기게도 다음날에 또 찾아오자 결국 주인은 배추를 사다놓고 "자, 여기 배추 사다놨다. 가져가라."며 GG를 선언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배추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앗싸, 성공! 그럼 다음에는 전기 철물점으로 가볼까"라며 떠난다는 이야기.

 

야구선수 박명환의 별명이기도 하다. 모자 속에 배추를 넣어 더위를 식히다가 경기 도중 모자가 벗겨지며 배추를 넣었다는 게 들통났기 때문. 사실 이 때 모자에 넣은 건 정확히는 양배추다.어찌됐건 선수가 경기와는 상관없는 물건을 경기 중에 소지하는 건 규정 위반이라 당연히 배추를 머리에 얹는 것도 금지되었다.

 

모에의 한계는 없다는것을 증명하듯 모에선에 피폭되었다. # [2]

 

[1] 중국식으로 읽으면 '바이차이(báicài)'

[2] 실제 캐릭터는 한 농원에서 '지역특성상 배추가 유명하고 공룡화석지가 있어서 무심코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진화하면 김치전사라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최종 확인 버전: 2014-12-05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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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테니커

배추의 품종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1~2년생초.

 

재배하는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많은 품종이 만들어져 있는데 크게 잎이 서로 감싸고 완전히 뭉친 결구종, 잎끝이 조금 벌어진 반결구종, 로제트처럼 완전히 퍼진 불결구종 등으로 나누어진다.

 

흔히 재배되는 품종은 결구종이며 반결구종은 일부만이 재배되고, 불결구종은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다. 결구종은 결구 형태에 따라 다시 포합형과 포피형으로 나누는데, 각 잎이 중앙부에 모이고 잎끝이 서로 겹치지 않는 것을 포합형, 양배추처럼 각 잎이 중앙부를 넘게 자라 잎끝이 서로 덮이는 것을 포피형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반결구종인 서울배추와 개성배추를 널리 재배했는데, 개량된 결구 배추가 도입되면서 포합형 결구 배추를 재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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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백과: 쿡쿡TV

배추

 

 

칼로리: 12kcal (100g)

제철: 11월 ~ 12월

 

한국인의 자랑스런 먹거리 김치는 배추 없이는 만들 수 없습니다.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버릴 것이 없는 채소랍니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배추 잎을 씹어 보면 고소한 맛이 나고 결구의 상태가 둥근 것을 고른다.

· 유사재료 : 호배추 (중국종의 배추로 재래종에 대하여 개량한 결구배추를 말한다.)

· 보관온도 : 10~15℃

· 보관일 : 15일

· 보관법 : 통째로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서늘한 곳에 밑둥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하여 보관한다.

· 손질법 : 배추 꼭지를 칼로 잘라내고 4등분 하여 흐르는 물에 흔들어 가며 씻는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일교차가 있는 고랭지 지역에서 잘 자란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배추로는 국을 끓이기도 하고 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또 적이나 기타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인다.

· 궁합음식정보 : 두부 (배추의 비타민 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맞다.)

· 다이어트 : 섬유소질이 많고 저열량, 저지방 채소로 다이어트에 좋다.

· 효능 : 정장작용 (식이 섬유소를 많이 함유하여 변의 양을 증가시키며,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정장작용에 효과가 있다.)

· 영양성분

니아신

0.60mg

나트륨

8.00mg

단백질

1.40g

당질

2.2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37.00㎍

비타민 A

6.00㎍RE

비타민 B1

0.03mg

비타민 B2

0.03mg

비타민 B6

0.15mg

비타민 C

28.00mg

비타민 E

0.12mg

식이섬유

1.50g

아연

0.18mg

엽산

46.10㎍

45.00mg

지질

0.10g

철분

0.40mg

칼륨

210.00mg

칼슘

38.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50g

영양성분 : 100g 기준

 

배추 (쿡쿡TV ,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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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화과 [Brassicaceae, 十字花科] | 식물도감(植物圖鑑) 

배추속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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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植物目錄 5. - 4,903種중 (2733. 사초과 - 3470. 쐐기풀과)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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