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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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

호남인1 2014. 12. 5. 16:50

생강과

과명: Zingiberaceae

분류: 현화식물문 >외떡잎식물강 >생강목 >생강과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현화식물문(Anthophyta)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목 : 생강목(Zingiberales)

과 : 생강과(Zingiberaceae)

속 : 생강속(Zingiber)

생강과 [Zingiberaceae]

생강목(生薑目 Zingiberales)에서 가장 큰 과.

생강 (Zingiber officinale Roscoe)의 꽃

약 45속(屬) 1,000여 종(種)의 향기가 나는 풀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습지와 늪지대에서 자란다.

이 과의 식물은 다년생이며 종종 가축분지하는 다육질의 뿌리줄기를 갖는다. 키는 6m까지 자라기도 한다. 약간의 종들은 착생식물로서 다른 식물에 붙어서 축축한 대기중에 공기뿌리를 뻗는다. 잎 아래쪽에 달린 잎집들이 둘둘 말려 짧은 땅위줄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꽃받침잎은 보통 녹색이며 재질과 색깔에서 꽃잎과는 다르다.

잎 모양의 포(苞)는 나선상으로 달리고 꽃은 나선형으로 무리지어 피며 원추형이다.

이 과의 꽃은 난꽃과 닮았는데 2~3개의 수술이 합쳐진 입술꽃잎[脣瓣]이 1쌍의 꽃잎처럼 보이는 수술과 융합되어 있다.

꿀샘은 가느다란 꽃통 안에 있다. 밝은 색의 꽃이 몇 시간만 피는 것도 있으며 나비에 의해 꽃가루받이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의 한 속인 아카스마속(Achasma)은 유별난 생장형태를 보이는데 잎이 달린 줄기는 5m까지 자라 나오지만 밝은 적색의 꽃잎처럼 보이는 둥근 부분만이 땅 위로 나올 뿐 꽃을 이루는 나머지 부위는 땅속에서 자란다.

많은 종을 조미료와 향료로 쓰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중요하다.

쿠르쿠마 롱가(Curcuma longa)의 말린 두꺼운 뿌리줄기에서 심황을, 엘레타리아 카르다모뭄(Elettaria cardamomum)의 씨로는 카다몬을, 생강(Zingiber officinale)의 뿌리줄기에서는 생강을 얻는다.

월도속(Alpinia)의 몇몇 종은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꽃생강속(Hedychium) 식물은 화환을 비롯해 장식용으로 쓰이는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옛날부터 한국에서 자라던 종은 없고, 외국에서 들여온 몇몇 종을 향신료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생강은 향신료로 쓰기 위해, 양하(Zingiber mioga)는 어린순이나 꽃차례를 먹기 위해 심으며, 꽃생강속·월도속·쿠르쿠마속·카임프페리아속(Kaempferia)·코스투스속(Costus) 식물들은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브리테니커

생강 (Zingiber officinale Roscoe)의 세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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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생강과[生薑科]

외떡잎식물 생강목의 한 과.

학명: Zingiberaceae

전세계에 47속 1400종이 있으며, 열대 지방, 특히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주로 분포하고, 한국에는 생강과 양하 2종이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가 다육질이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오고 2줄로 배열하며 깃꼴의 평행맥이 있고 잎집이 줄기를 싸고 있으며 잎혀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고 좌우대칭이며 부정제화이고 총상꽃차례·두상꽃차례·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꽃잎은 깔때기 모양이며, 입술꽃잎은 다른 꽃잎보다 크고, 꽃 전체를 칼집 모양의 포가 받치고 있다.

수술은 6개이고 1개만이 완전하며, 암술은 3개의 심피로 구성되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다. 열매는 삭과 또는 장과이고 밝은 빛깔을 띤다. 종자는 크고 둥글며 모가 났으며, 배젖이 풍부하다.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들 중 많은 수가 휘발성 유지를 풍부히 갖기 때문에 향신료·향료·염료·약용 식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