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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호남인1 2014. 10. 20. 08:27

 

 

 

 

 

감초

 

학명: Glycyrrhiza uralensis Fisch. 

이명: /영명: licorice(美), liquorice(英) /꽃말: 탈속, 기다림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감초속

원산지: 원산지도 많고 품종 또한 다양하다. /분포: /서식: /크기: 높이 1m

생약명: 근(根) 및 근경(根莖)은 甘草(감초), 근(根)의 末梢部分(말초부분)은 甘草梢(감초초), 근경내(根莖內) 樹枝狀(수지상)은 甘草節(감초절), 蘆頭(노두) 부분은 甘草頭(감초두)라 하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키는 1~1.5미터이고, 잎은 깃꼴 겹잎으로 어긋나며, 여름에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이 이삭꼴로 핀다. 뿌리는 단맛이 있어 먹거나 약에 널리 쓰인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감초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41739&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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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고 기수우상복엽이며 소엽은 7-17개씩이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길이 2-5cm, 나비 1-3cm로서 양면에 백색 털과 더불어 선점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우리 나라 중남부 지방에서는 열매가 결실되지 않는다. 협과는 편평한 선형이고 활처럼 굽으며 길이 3-4cm, 나비 8mm내외로서 겉에 가시 같은 선모가 있고 종자는 6-8개씩 들어 있으며 신장형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1.4-2.5cm로서 남자색(藍刺色)이며 총상화서는 액생하고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겉에 백색 털과 더불어 선점이 있고 수술은 양체이며 뒤쪽의 1개가 떨어져 있다. 

 

줄기는 곧추 1m정도 자라며 능선이 지고 총엽병과 더불어 백색 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며 선점이 산생한다. 

긴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간다. 뿌리를 감초라고 하여 중요한 한약재로 사용한다. 

 

원산지도 많고 품종 또한 다양하다. 몽고, 시베리아, 북중국 등 한랭한 지방의 것이 우량하고 월남, 인도 같은 열대 지방의 것이 불량하다. 

중국 북부 시베리아, 이태리 남부, 만주, 몽고 등지에 자생 또는 재배된다. 

 

토질은 모래참흙 또는 밑에 자갈이 받힌 땅으로 배수가 잘 되고 건조한 토질이 좋다. 또한,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진흙 또는 석회질 땅이 적당하다. 

광선: 중생 /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보통 

 

번식: ▶정식(定植) 

결실기: 10월 

 

 

 

 

생약명

근(根) 및 근경(根莖)은 甘草(감초), 근(根)의 末梢部分(말초부분)은 甘草梢(감초초), 근경내(根莖內) 樹枝狀(수지상)은 甘草節(감초절), 蘆頭(노두) 부분은 甘草頭(감초두)라 하며 약용한다.

 

⑴甘草(감초)

①가을에 뿌리를 캐서 줄기의 밑부분, 작은 가지, 수염뿌리 등을 제거하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감초의 근(根)과 근경(根莖)에는 triterpene계(系) saponin, glycyrrhizin이 함유되어 있다. 

 

유사종

▶개감초 G.pallidiflora MAK. : 우리 나라에서 때로 재배하는 것으로서 감미가 적고 약용으로 하지 않으며 가지에 털이 적고 열매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브리태니커

감초 [Glycyrrhiza uralensis]

 

콩과(―科 Leguminos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시베리아·몽골·중국 동부와 북부 등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고 털이 덮여 있다. 잎은 7~1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연한 보라색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핀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열리며 활처럼 구부러지고 밤색 털로 덮여 있다.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감초라고 하는데 맛이 달고 특이한 냄새가 나 한약의 독한 냄새와 맛을 없애는 데 쓴다.

 

가을 또는 이른봄에 길게 뻗은 뿌리줄기와 땅속 깊이 들어간 뿌리를 캔 다음 잔뿌리와 줄기는 다듬어 버리고 물로 씻은 뒤 말린다.

 

한방에서는 해열에 날것을 그대로 쓰며, 비장(脾臟)과 위장(胃臟)을 덥게 해주고 보신할 때는 누렇게 볶아서 쓴다. 주로 뿌리를 나누어 심는다.申鉉哲 글

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두산백과

감초[甘草]

 

한국과 일본에서는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유럽감초(Glycyrrhiza glabra L.) 또는 기타 동속식물의 뿌리와 줄기 일부를 껍질이 붙은 채로, 또는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ischer:甘草), 광과감초(Glycyrrhiza glabra L.:光果甘草), 창과감초: 脹果甘草)의 말린 뿌리를 사용한다.

 

감초는 우랄감초, 굽은감초라고 하며 러시아,시베리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중국(감숙성, 신강성), 몽골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유럽감초는 남유럽,중앙아시아, 중국에 분포되어 있다. 유럽감초의 변종으로 러시아감초, 페르시아감초, 이란</A>감초 등이 있지만 약용하지 않는다.

 

옛날 한 의원이 치료를 잘 하기로 소문이 나서 환자들은 밀려왔지만 왕진이 잦아 환자가 기다리기 일쑤로 제때 치료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의원의 부인이 기다리는 환자들을 걱정하며 부엌에 들어가 우연히 땔감으로 쓰려던 풀더미를 발견하고 맛을 보니 달았다. 부인은 모든 풀이 약으로 쓰이니 이 풀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병이 나았다. 나중에 의원이 그들의 증상을 확인해 보니 각각 다른 증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후로 이 풀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한다.

 

또한 모든 약을 약효를 조화시켜주어 나라의 원로, 임금의 스승이라는 뜻으로 국로(國老)라 부르기도 한다.

 

감초는 특이한 냄새가 나며 맛은 달다.[甘平]감초는 모든 약의 독성을 조화시켜서 약효가 잘 나타나게 하며 장부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고 모든 혈맥의 소통을 잘 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약리작용은 해독작용, 간염,두드러기,피부염,습진 등에 효과가 있다. 진해·거담, 근육이완, 이뇨작용, 항염작용이 있으며 소화성궤양을 억제한다.

 

감초의 겉껍질은 적갈색이나 암갈색을 띠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때때로 피목, 싹눈 및 비늘잎이 붙어 있다. 껍질 벗긴 감초는 바깥 면이 엷은 황색이고 섬유성이다.<BR><BR>이 약은 국로(國老), 미초(美草), 밀감(蜜甘), 밀초(蜜草), 영통(靈通), 첨초(甛草), 로초(蕗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감초 [甘草]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감초(甘草)

 

학명 Glycyrrhiza uralensis FISCH

개화시기 7∼8월

집필자 안덕균

 

[정의]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학명은 Glycyrrhiza uralensis FISCH.이다. 뿌리는 건조시켜서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그 맛이 달기 때문에 감초라 한다. 시베리아·몽고 및 중국 북부에서 자라는 식물로, 조선시대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함경도와 전라도에서 재배한다고 되어 있으나, 지금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내용]

줄기는 1m 정도로 곧추 자라며,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간다. 잎은 어긋나게 나며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이다. 작은 잎이 7∼17개씩 달리는데, 형태는 난형(卵形) 또는 넓은 난형이다.

 

꽃은 남자색(藍紫色)으로 7, 8월에 핀다. 모든 약물과 배합이 잘 되어 중화작용을 하므로, 어느 자리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을 일컬어 ‘약방의 감초’, ‘약재에 감초’, ‘탕약에 감초’라는 속담이 생겼다.

 

감미가 있는 글리시리진과 글라브릭산·슈크로즈·글루코즈·리퀴리틴·리코리시딘 등을 함유하고 있다. 글리시리진은 디프테리아 독소, 파상풍 독소, 염산 코데인, 초산 스트리키닌, 뱀독·복어독 등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으며, 항염증 작용이 있어 부종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글리시리진은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주어 혈압강하의 효과가 있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진해작용·진통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소화기계통으로는 개에게 궤양을 일으키게 한 뒤 감초 달인 물을 복용시킨 결과 궤양억제작용이 나타났다. 또 실험적으로 유발시킨 방광결석에도 유의한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항암작용실험에서는 복수암·간암 등에 유의성 있는 억제작용을 나타냈다.

임상적으로는 환자가 물변을 보고 소화가 안 되고, 식욕이 없으며 복부에 팽만감을 느낄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위·십이지장 궤양에 1∼3주간 복용시킨 결과 통증이 없어지거나 감소하고, 대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위장의 경련으로 복통이 심하고 입이 마르며 설사를 할 때에도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또 전염성 간염에 감초 달인 물을 15∼20㎎씩 복용시킨 결과 13일이 지나자 황달이 없어지고 간종대(肝腫大)가 감소하였으며 통증이 없어졌다.

 

일반염증에도 효력이 있어서 인후염·구내염·유방염 등의 초기 증상에 좋은 치료효과를 낸다. 피부의 습진과 얼굴에 여드름이 심할 때는 금은화(金銀花)와 같이 달여서 복용한다.

 

감초는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시켜 복통을 치료하고, 종아리 부분의 장딴지 근육[腓腸筋]에 경련이 있을 때도 효력이 있다. 또 선천성으로 몸이 강직된 증상이나 혈전성 정맥염(血栓性靜脈炎)에도 효력이 있다.

이 밖에 안질환의 점안약으로 사용하고, 겨울에 동상을 입었을 때에도 환부를 감초 달인 물로 세척하여 치료한다. 복부가 몹시 부풀어올랐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가장 용도가 많은 약재로, 대표적인 처방에는 자감초탕(炙甘草湯)·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감초길경탕(甘草桔梗湯) 등이 있다. 자감초탕은 심계항진으로 맥박이 일정하지 않을 때 복용한다.

 

[참고문헌]

『세종실록』

『傷塞論註釋』(癸丑文化社, 1981)

『한약임상응용』(이상인·신민교, 성보사, 1982)

『中藥大辭典』(江蘇新醫學院, 上海科學技術出版社, 1979)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엔하위키 미러

감초(甘草)licorice(美), liquorice(英)

현실의 만병통치약

 

쌍떡잎식물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말 그대로 단풀이다.

뿌리를 채취하여 한약재, 감미료 등으로 사용한다. 감초 안에 들어 있는 약용 성분은 다수의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방에 감초'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 옛날 이야기에는 약방의 아내가 병자에게 멋모르고 감초를 줬는데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다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겠으나 어지간한 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뜻.

 

감초의 뿌리는 옆으로 뻗는 것과, 밑으로 뻗는 것이 있는데 이중 밑으로 뻗는 것을 약재로 사용하고, 옆으로 뻗는 것은 가을에 채취하여 봄 등에 심는다. 재배하는 입장에서 그걸 구분해서 공급한다는게 믿는다면 정말 순수한 소비자일것 같다. 우선 가칭 90~120이하의 뿌리와 120~180의 뿌리의 차이를 검증해 주면 재배자도 편하겠지.

 

 

약재로서의 직접적인 효능은 위장 보호 및 독성 중화. 특히 다른 약재의 을 중화하고 효능을 완화시켜 효능이 적절히 배합되도록 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또한 맛이 달아 탕약의 역한 맛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그러므로 한방에서 약재 처방을 할 때 반드시라고 할 만큼 자주 들어간다(물론 예외는 있음).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은 이것을 비유한 것으로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꼭 끼어야 하는 것, 또는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을 가리킬때도 쓰이며 그냥 '감초'라고만 하기도 한다.

(ex.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감초 캐릭터 히비키 단)

 

'감초에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다'는 떡밥은 오랫동안 한의계를 괴롭혀 왔으나 이는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주장에 불과하다).

감초의 성분분석은 오래전에 이미 끝났으며 총 126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스테로이드로 분류할 만한 물질은 단 2종이며, 그중 하나는 콩류 식물에 일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스티그마스테롤이고, 나머지 하나는 거의 모든 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이다. 게다가 이 둘은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이며,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효과를 내는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아니다.

 

 

흔히 감초 스테로이드 떡밥의 근거로 제시되는 감초 유발성 위알도스테론증은 감초 내의 글리시리진[1]이 체내 흡수후 글리시레트산으로 바뀌어 스테로이드 분해를 저해하여 일시적으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가 증가하는 증상이고, 감초 복용을 중지하면 사라지는 증상이다

(즉 최소한 복용하는 동안에는 영향을 받는다는것).

그나마도 한약에 들어가는 감초는 많아야 2~8g 정도라 실제로 스테로이드 증상을 보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2] 실제 감초 복용으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과잉증'을 일으킨 보고 사례[3]가 있으나 60~100g의 감초를 매일 몇년간 먹고 생긴 결과였다.

 

사실 한약재에 스테로이드가 들어 간다는 이야기는 일부 약팔이들이 진짜로 한약에 스테로이드등을 섞어서 사례들 때문에 더욱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뭐가 들어있는지 그때 그때 다른 한약을 먹는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모험.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약은 성분상에 이상이 있으면 회사가 망하는데 한약은 그냥 명현현상 아니면 체질이 안맞아서 정도면 통과한다.

 

 

건조한 기후화 모래밭 토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아무리 키워도 유효성분이 잘 생기지 않으며 최상급은 몽골의 야생종을 쳐준다.

맛이 달기 때문에 가공하여 과자를 만들기도 한다. 설탕이 등장하기 전에는 꿀, 산딸기와 더불어 단맛 내는 재료로 징하게 사용되었다.

서양에서 가장 흔한 사탕이 감초사탕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감초맛을 아는 아이들은 쓸 것 같은 한약에 감초가 들어갔다고 하면 좋아한다.이런 점 때문에 젤리벨리 브랜드에서도 감초맛 젤리빈이 존재하는데 한국에서는 심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당연하지만 한국에선 이 감초맛이 계피맛,서양배맛,버터팝콘맛 등과 함께 최악의 젤리빈맛이라는 경우가 많다터키에서는 달이지 않고 차가운 물에 담가서 음료를 만들어 마신다.

메얀 셰르베티(Meyan Şerbeti)라고 부르는데, 특히 남동부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라마단이 되면 각 모스크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것도 볼 수 있다. 다만 셰르벳(셔벋)이란 이름을 가졌음에도 달지 않고, 터키 음료수 치곤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료다.밀면 육수나 다대기에 소화 촉진을 위해 당귀와 함께 우려낸 물을 사용한다.

[1] 감초 특유의 단맛을 내는 물질이다.

[2] 단, 투석환자는 위험농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별 아무효과가 없는 성분이라는 뜻

[3] N Engl J Med. 1991 Oct 24;325(17):1223-7. Licorice-induced hypermineralocorticoidism. Farese RV Jr, Biglieri EG, Shackleton CH, Irony I, Gomez-Fontes R.

최종 확인 버전: 2014-10-09 16:00:33

출처: 엔하위키 미러 /http://mirror.enha.kr/wiki/%EA%B0%90%EC%B4%88

 

 

 

 

경기도농업기술원

감초[甘草]

 

크기: 30~80cm

개화시기: 7월~8월

파종시기: 4월~5월

수확시기: 10월~11월

원산지: 시베리아

분포지: 중국, 몽고, 시베리아, 이탈리아

자생지: 일조가 강하며, 강우량이 적은 지역

 

특징

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30~80cm로 직립하며, 기부는 목질화하며 가지가 많이 생긴다. 어린 줄기에는 털이 있다. 뿌리는 직근으로 깊게 뻗으며 포복경이 옆으로 뻗으며 부정아에서 새로운 줄기가 발생한다. 잎은 다수우상복엽으로 엽장은 5~20cm, 소엽은 5~17매이며, 엽병에는 섬모가 밀생한다.

 

꽃은 총상화서로 액생하며 길이 2~10cm이다. 꽃 색은 자색, 백색 또는 황색이고 꽃은 길이 10~24mm이다.유럽남부에서 아프가니스탄, 중국서부 산지에 분포하며, 중국의 감숙, 신강, 흑룡강성, 산서, 내몽고 등의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비슷한 식물: G. glabra

구별법: 국내에서는 주로 G. uralensis를 한약재로 이용해왔으며 재배연구의 중점이다. G. glabra는 줄기가 직립성이고 뿌리가 uralensis보다 크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종자번식은 봄, 여름, 가을 3계절에 할 수 있으며 건조한 지역에서의 봄 파종은 발아가 잘 되지 않거나 입모율이 낮다.

여름에는 보통 우기에 들어갈 때 파종한다.

많은 지역에서 가을 파종을 하는데 가을 파종에서는 종자가 발아되기 전에 땅이 얼어 강제휴면을 하다가 이듬해 봄, 토양온도가 적합할 때 발아된다.

 

토양수분이 양호한 상태이기에 입모율이 비교적 높다.

대개 조파하는 데 휴간 거리는 30cm 또는 50cm, 고랑 깊이는 3~5cm가 알맞다. 파종 후에는 3cm 정도로 복토하고 흙과 종자가 밀착되도록 약간 눌러준다. 파종량은 10a당 3kg 정도이다.

 

(1) 준비물

감초는 번식용 뿌리와 약재용 뿌리가 서로 다른데, 종근은 옆으로 뻗는 뿌리를 사용하고 약재용 뿌리는 밑으로 뻗는 뿌리를 사용한다.

 

(2) 가꾸기 포인트

보통 건조지역에 재배하므로 충분한 입모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입모율을 높이기 위하여 파종량을 좀 높게 하기 때문에 솎음작업은 중요한 관리가 된다. 보통 파종 당년에 2회 솎음한다. 또한, 포장이 물에 잠기는 것을 피해야 하기에 배수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일조가 충분하고 강하며, 강우량이 적은 건조하거나 반건조한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2) 토양조건

건조지역으로 토층이 깊고 지하수위가 낮은 사질양토

 

 

3) 관리하기

 

(1) 거름주기

밑거름으로 10a당 퇴비 1,200kg, 깻묵 200kg, 계분 200kg을 주고 웃거름은 발육상태를 보아 준다.

 

(2) 꺾꽂이 방법

포복경을 이용한 번식은 감초가 휴면하고 있는 가을에 지상부가 마른 뒤 땅이 얼기 전과 해동 후 출아하기 전에 근경을 채취하여 직경이 약 1cm되는 어린 근경을 1~2개의 액아를 기준하여 길이 10~17cm로 잘라 심는다. 심는 방법은 포기사이 7~10cm, 심는 깊이는 5cm 정도로 한다.

 

(3) 질병관리

ㆍ뿌리썩음병

증상 - 1년생 묘를 월동 후 이식하는 경우 근부에 무름증상이 발생한다. 유묘기에 저온이 오면 참깨나 벼 등과 같은 입고병(잘록병) 증상이 발생한다.

치료 - 벤레이트 T 등의 종자소독제 처리하여 이식한다.

ㆍ갈색점무늬병

증상 - 7~8월 장마기에 발생하는데 잎에 갈색반점이 많이 나타나고 전체 잎에 이병되면서 줄기만 남기고 모든 잎이 떨어진다.

치료 - 밀식된 묘포장에서 심하므로 적정 재식거리를 유지하고 장마로 인하여 수세가 약해졌을 때는 엽면시비나 영양제를 살포한다.

ㆍ입고병

 

 

4) 수확하기

4~5년 재배하면 수확할 수 있으며, 수확기는 가을에 경엽이 말라 죽은 후가 가장 적합하다. 이 때 수확된 것이 단맛이 강하며, 봄 발아 되기 전에 수확할 수 있지만 이 때는 품질이 떨어진다.

출처: 감초 [甘草] (경기도농업기술원)

 

 

 

 

 

사진출처

다음카페/건강과약초이야기/http://cafe.daum.net/dirchfmfckwdktj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감초 | 식물도감(植物圖鑑)

감초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감초의 효능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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