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감초의 효능

호남인1 2014. 10. 20. 08:07

 

 

 

 

 

감초의 효능

 

감초

학명: Glycyrrhiza uralensis Fisch. 

이명: /영명: licorice(美), liquorice(英) /꽃말: 탈속, 기다림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감초속

원산지: 원산지도 많고 품종 또한 다양하다. /분포: /서식: /크기: 높이 1m

생약명: 근(根) 및 근경(根莖)은 甘草(감초), 근(根)의 末梢部分(말초부분)은 甘草梢(감초초), 근경내(根莖內) 樹枝狀(수지상)은 甘草節(감초절), 蘆頭(노두) 부분은 甘草頭(감초두)라 하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키는 1~1.5미터이고, 잎은 깃꼴 겹잎으로 어긋나며, 여름에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이 이삭꼴로 핀다. 뿌리는 단맛이 있어 먹거나 약에 널리 쓰인다.

 

 

본초학

甘  草(감초)[本草]

Glycyrrhizae    Radix

 

異  名 :  美草[本經] .  蜜草[別錄] .  國老[本草經集註] . 甛草[中國用植物誌]

 

[基  原]  콩과(豆科 :  Leguminosae)에  속한  多年生  草本인  감초(滿州甘草) Glycyrrhiza   uralensis  Fisch   光果甘草   G.glabra  L.   또는  기타 동속식물의   根  및  根莖으로,  봄과  가울에  채취하여  鬚根  제거하고 曬乾한다.   이외에  脹果甘草  G. inflata  Bat.  도  약용으로  사용된다.

 

[性  狀]  거의  圓柱形이며  지름  5 ~ 30cm이고  길이는  1m가  넘는  것도  있다.   껍질이  붙어  있는  것은  바깥   면이  어두운  褐色 ~ 赤褐色이며  세로의  주름이  있고  때때로  皮目,  싹눈  및  비늘잎이  붙어  있다.  껍질  벗긴 것은  바깥  면이  엷은  黃색이고  섬유성이다. 이  약을  가로로  자른 면은 皮部와  木部의  경계가  거의  분명하고  방사상의  구조를  나타내며,  때로는 방사상의  구조를  나타내며  찢어진  곳이  髓는  뿌리에서  보이지 않으나  주출경에서는 보인다.

 

①  甘  草(滿州甘草) :  뿌리는  圓州形으로  길이  25 ~ 100cm,  지름이  0.5 ~ 3.5cm이다.   겉껍질은  거칠고  단단하다.  표피는   紅褐色   또는  灰褐色으로 뚜렷한  세로주름과  皮孔  및 드물게는  잔뿌리의  흔적이  있다.  질은  단단하고  꺽인  면은  섬유성을  나타내며  黃褐色이고  분성이다.  皮部와  木部의 경계가  뚜럿하고  방사상의  구조를  나타내며  때로는 방사상으로 찢어진 곳이 있다.

 

②  脹木甘草 :  이  약의  뿌리와  뿌리줄기는  木質로  粗壯하고  分技되었으며 外皮는  거칠고  灰褐色이다.  質은  堅硬하며  木質은  섬유가  많고  粉性이  적다.

 

[産  地]  光果甘草와  脹果甘草는  新疆과  甘肅省에서  주로  산출되며,  甘草(滿州甘草)는  內蒙古와  甘肅省에서  주로  산출되고  다음으로  陝西,  山西, 遼寧,   吉林,  黑龍江,   河北,  淸海,   新疆  등에서  생산된다.

 

[成  分]  triterpene系    saponin,   glycyrrhiz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glycyrrhizin酸의  2-glucuron酸   配糖體로  甘草의  甘味成分이다.  이  配糖體는 溶血作用은  없으나  glycyrrhetin酸에는  있다.  甘草根의  加水分解  중에는 uralen酸이  추출되어  이것이  18α-glucuron酸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다종의  flavonoid가   분리되었다.  中國産  甘草  18種을  분석한  결과 水溶物  18.7 ~ 40.54%,  glycyrrhizin酸  3.63 ~ 13.0%,   還元糖  3.38 ~ 13.6% 전분  및  colloid  2.o4 ~ 6.32%,   水分  6.04 ~ 8.44%  灰分  3.35 ~ 6.68% 이었다.

 

[性  味]  性은  平하고  味는  甘하다.

 

[歸  經]  心.   肺.   脾.   胃經.

 

[效 能    主 治]   和中緩急.   潤肺.   解毒.   調和諸藥.

①   炙 用治脾胃虛弱,   食少,   腹痛便溏,   勞倦發熱,   肺痿咳嗽,   心悸,  驚癎.

   治咽喉腫痛.   消化性潰瘍,    癰疽瘡瘍,    解篤藥,   食物中毒

 

[解  說] 

性味는  甘平한데   生用하면  解毒하는  효능이  있어  瘡瘍腫毒과  咽後腫痛을  치료하고  甘草의  甘緩한  性味는  또한  緩急止痛하는  효능이  있어  脘腹이나 四肢攣急作痛을  치료한다.   또한   諸藥을  調和하는  효능이  있어  熱藥과 같이  사용하면  그  熱性을   緩和하고  寒藥과  같이  쓰면  그  寒性을  緩和하여  補性을  急하게  이르지  않게   하고 瀉性을 急하게 이르지 않게 한다.    蜜炙하면    性이   微溫으로    변하는데,    甘溫은    補脾益氣시키고 潤肺止解하여  脾胃虛弱과  肺虛喘咳의  病證을  치료한다.  이와  같이  응용범위가  매우  넓어  通行十二藥하는  약물로  지칭되고  있다.  이를 隨氣藥入氣하고  隨血藥入血하여  無住不可한다고  하였으며,  甘草의  대표적인  異名인  國老도  이러한  연유에서   명명된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甘草는  方劑에서  補助의 약물로 응용되어지고  있는 方劑의 補助劑이고 諸藥을 조화하여 偏勝된 것을 완화시키는 緩化劑이다.

 

[炮  製]   淸熱을  목적으로  할  때  生用하며,  溫中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蜜炙用(甘草  500g당  煉蜜125g)한다.

 

[用  量]   2 ~ 12g  大劑量은  15 ~ 30g.

 

[禁 忌 病]  

①   中滿이나  浮腫者(濕盛으로  胸腹脹滿者)는  복용을  忌하는데,  甘草는 中滿을   일으켜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아울러  항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浮腫者는  忌한다.

②   甘遂 大戟 莞花 海藻와의  配合은  瀉下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配合을  禁忌한다(相反).   그러나  海藻는  甘草量을  적게  配합하여  사용한 예가  있다.  (예 :  [證治準繩]의  昆布散,    [醫宗金鑑]의  通氣散堅丸,海藻玉壺湯)

③ 장기간 사용할 때  glycyrrhetic  acid가  수분과   Na배설을   억제하여 혈압을  상승시킨다.  문헌에는  오래  사용시  고혈압을  유발된다.  하였다.

 

[配 合 例] 

①   人蔘   茯苓   白朮과  같은  健脾藥과  함께  配合되어  補脾氣작용을  나타낸다(예 :  四君子湯).

②   阿膠   生地黃   麥門冬   麻仁   人蔘   桂枝  등과  配合되어  血虛로  인한 心悸   自汗   脈結代  등에  응용되어  補心氣  振心湯한다(예 :  炙甘草湯).

③   芍藥과   配合되어  腹中疼痛을  다스린다(예 :  芍藥甘草湯).

④    麻黃   杏仁과  配合하여   咳嗽氣喘을  치료한다(예 :  三拗湯)

⑤    黑豆와   配合되어  諸藥약을  해독한다(예 :  甘豆湯).

원문출처/http://blog.daum.net/kbss1230/778

 

 

 

1. 감초에 대하여 

여러 약재들의 작용을 조화롭게 중화시켜 무난하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하여 유명한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만들어 질 정도로 중요한 역활을 하는 약재는 해독, 살균, 소염, 진정, 미백 등의 좋은 효능과 함께 부패를 막는 천연 방부제로서의 역활도 한다. 

 

2. 한약재의 원로 감초 

감초는 5장6부의 한열(寒熱)과 사기(邪氣)를 다스리며 눈 코 입 귀와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하고 모든 혈맥을 소통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영양 상태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모든 약의 독성을 해독하고 72가지 석약(石藥)과 1200가지 초약(草藥)을 서로 조화하여 약효를 잘 나타나게 하므로 별명을 국노(國老)라 한다."고 적혀 있다. 

국로라는 말은 나라의 원로라는 뜻이며 감초는 약 가운데 원로라는 뜻이다. 

 

3. 독을 푸는 감초 

감초는 무엇보다도 생강, 대추와 함께 갖가지 독을 푸는데 그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식중독이나 갖가지 약물중독, 항암 제독을 푸는데 감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감초와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오래 끓여서 그 물로 엿을 만들어 먹으면 공해로 인한 갖가지 독을 푸는데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감초는 여러 가지 극성약이나 독성약에 대한 길항작용을 하여 극약이나 독약으로 인한 약물중독을 치료하고, 세균으로 인한 독에도 중화작용 및 해독작용을 한다. 

 

모든 약의 독을 풀어 중화 및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한방 처방에서는 필수불가결한 묘약이다. 또한 감초는 부신피질호르몬(附腎皮質)처럼 조정작용도 있어 급박한 증상을 푸는 것으로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동통이나 신경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며, Glycyrrhizin이 항알러지 작용을 하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크다. 

 

탈콜레스테롤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유독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므로 간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이 밖에 늑막염과 폐결핵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였고, 뇌하수체전엽기능부전증, 에디슨병, 유행성 간염, 기관지천식, 피부염(두드러기, 습진, 여드름, 주근깨 등), 학질, 동상, 손발이 튼데 등 여러 질병에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가 있다. 

 

4. 이용 

감초는 약성을 조화시키며, 소화기 및 위장 기능의 허약으로 인한 갈증, 폐기능 장애로 인한 기침에 구운 감초[灸甘草]를 사용한다. 또, 염증(炎症), 화농증(化膿症) 특히 인후통, 구내염, 유선염 등의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데, 위장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해서 복통을 치료한다. 상기도염, 기관지염 등의 기침에 감초를 탕 제(湯劑)로 사용하면 염증을 일으킨 인후나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서 자극을 경감함으로써 진해의 기초가 된다. 

 

옛사람들은 여러 가지 해 독 방제로, 감초 단독으로나 검은콩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였다. 

감초는 무엇보다도 생강, 대추와 함께 갖가지 독을 푸는데 그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식중독이나 갖가지 약물중독, 항암 제독을 푸는데 감초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감초와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오래 끓여서 그 물로 엿을 만들어 먹으면 공해로 인한 갖가지 독을 푸는데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탈콜레스테롤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유독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므로간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이 밖에 늑막염과 폐결핵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였고, 뇌하수체전엽기능부전증, 에디슨병, 유행성 간염, 기관지천식, 피부염(두드러기, 습진,여드름, 주근깨 등), 학질, 동상, 손발이 튼데 등 여러 질병에 뚜렷한 치료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가 있다. 

72가지의 광물성 약재와 1,200가지의 초약 모든약을 조화 시키는데 신효하다, 흔히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어떤 일에나 빠지지 않고 한몫 끼는 사람을 지칭한다.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감초(甘草)이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고줄기는 모가 지며 1 미터 정도 곧게 자란다. 또한 흰 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으로 보이며 선점(腺点)이 흩어져 있다. 여름에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이 이삭 모양으로 핀다.  

땅속의 가는 줄기에 의하여 번식하며 뿌리는 붉은 갈색이다.  특수한 단맛이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고 감미료로도 쓴다. 

시베리아산(G. glabra var. glandulifera), 에스파냐산(G. glabra) 등이 있다. 

 

유사종으로 감미(甘味)가 적고 약용으로 쓰지 않으며, 가지에 털이 적고 열매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 개감초(G. pallidiflora)가 있다. 중국 동,북부와 시베리아, 몽고가 원산지인데, 세계 각지에서 약초로 재배한다.  감초의 어린 순을 데쳐서 소금과 기름에 무쳐 나물로 먹는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감초를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온갖 약의 독을 풀어 준다. 9가지 흙의 기운을 받아 72가지의 광물성 약재와 1,200가지의 초약 등 모든 약을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국로라고 한다.  

5장 6부에 한열의 사기[寒熱邪?]가 있는데 쓰며 9규(竅)를 통하게 하고 모든 혈맥을 잘 돌게 한다. 또한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살찌게 한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려서 딴딴하고 잘 꺾어지는 것이 좋다. 

꺾을 때 가루가 나오기 때문에 분초(粉草)라고 한다[본초].  

감초는 족삼음경에 들어가며 구우면 비위를 조화시키고 생으로 쓰면 화(火)를 사(瀉)한다[탕액].   

토하거나 속이 그득하거나 술을 즐기는 사람은 오랫동안 먹거나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정전].  

중국으로부터 들여다가 우리나라의 여러 지방에 심었으나 잘 번식되지 않았다.다만 함경북도에서 나는 것이 가장 좋았다[속방].   

 

◎ 감초소(甘草梢, 감초의 잔뿌리)   

즉 감초의 잔뿌리이다. 가늘고 단맛은 없으며 슴슴하다.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면서 요도[尿管]가 아픈것과 음경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입문].  

◎ 감초절(甘草節, 감초마디)   옹종(癰腫)을 삭게 한다.   

◎생것으로 쓰면 부은 것을 내리게 하고 독을 푼다[입문]”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감초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가을철에 채취하여 잔뿌리를 제거하고 절단해서 쌓아 올린 후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glycyrrhizin, liquiritigenin, liquiritin 등의 다종의 flavonoid 성분이 들어 있다.  

맛은 달고 평하다.  효능은 청열해독, 지해화담, 조화제약 한다. 인후종통, 해수, 소화도궤양, 약물 및 식물 중독에 사용한다.  하루 1.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감초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십이경맥에 다 작용한다.  

비기와 폐기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한다.  

해독작용, 강심작용, 간보호작용, 항염증작용, 항궤양작용, 진정작용, 진해작용, 거담작용, 항알레르기작용, 억균작용, 완화작용, 항암작용, 콜레스테롤배설촉진작용, 데족시코르티코스테론유사작용, 위산과도강하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비기허증, 페기허증, 심기허증, 결대맥, 변비, 습진, 옹종, 창양 등과 위궤양, 만성위염, 위경련, 기관지염, 간염, 인후두염, 아디손병, 여러 가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2~9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을지어 먹는다.  

아디손병, 심기허증, 중독 때에는 20~30그램까지도 쓸 수 있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뱃속이 그득하면서 구역이 나는 데와 부종, 고혈압병 환자에게는 감초를 쓰지 않는다.  대극, 감수, 원화, 해조 등은 감초와 상반되므로 배합금기이다.  

감초를 다량씩 오래 먹으면 부종, 고혈압, 저칼륨혈증, 두통, 심장병, 무력감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감초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甘草甘溫和諸藥  生能瀉火灸溫作” (감초감온화제약  생능사화구온작) 

번역하면 아래와 같다. 

“감초는 달고 따뜻해 온갖 약 조화하네.  생것은 화내리우고 구운 것은 속덥히네.” 일명 국로(國老)라고 한다.  

족 태음경, 궐음경, 손발의 12경맥에 작용한다.  원지, 버들옻(대극), 원화(팥꽃나무), 감수, 듬북(갈조류(褐藻類)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海藻)류인 모자반)과 상오약이며 돼지고기와 배추를 금기한다.  온갖 약독을 푼다.  약기운을 올라가게도 하고 내려가게도 하며 사열을 없애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며 정기를 완화시키고 음혈을 보양한다.  또한 약성질이 조급한 것은 완화시키고 모든 약을 조화시켜서 서로 협력하게 한다.  그러므로 더운약과 같이 쓰면 그 더운 성질이 완화되고 섞인 약과 함께 쓰면 그 성질이 평하게 된다. 감초의 가는 뿌리는 흉격의 열과 음경이 아픈 것을 주로 치료한다.  감초뿌리 윗부분인 뇌두쪽은 옹저를 치료하며 게우게 하는 약에 넣어 쓰기도 한다.}} 

 

국내에서‘감초’하나로 40년 동안 암환자 수백명을 고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향토명의 <심선택>옹이다.  

그는 중국의 고의서 중 <상한론> 과 <금궤요략>을 독학으로 공부하여 복진법 즉 배를 자세히 관찰하여 병을 진단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그는 상한론의 처방으로 환자를 치료하여 수백명의 암환자와 간경화증, 간질, 정신병, 신경통, 관절염 등 못고치는 병이 거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약초연구가 최진규씨가 쓴 <기적의 향토명의>책 178~217면에서는 심선택 옹이 감초를 가지고 어떻게 암환자와 난치병을 낫게 했는지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감초의 효능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성미: 甘,平溫 효능: 가나다순: 가래, 간염, 간질, 강정, 거담, 건위, 과실중독, 근골을 못 펼 때, 기관지천식, 기침, 뇌졸중, 담, 당뇨병, 만성위염, 미용, 뱀에물린데, 변비, 보비, 보혈, 복통, 비염, 비위허약, 생인손, 습진, 식중독, 신경쇠약,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아디손병, 암내, 오로보호, 오한, 옹종, 완화작용, 위경련, 위궤양, 위통, 음경통, 이뇨, 인후통증, 자양, 정장작용, 종독, 진경작용, 진정, 진통, 진해, 창양, 천식, 태독, 편도선염, 피부염, 항균작용, 항알레르기, 항암<위암>, 항염증, 항히스타민작용, 해독, 해수, 해열, 황달, 행기 등......) 

 

감초는 우리나라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기후 조건 때문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 북동부와 몽고, 시베리아의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제일 좋은 감초가 나는 곳이 몽고인데, 감초 뿌리가 팔뚝만해서 소를 이용하여 뽑는다고 한다.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어 들여오는 감초는 상품보다는 하품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절편된 감초를 사서 가정 상비약으로 또는 모든 약초를 달일때 중화제로 또는 해독제로 사용함으로 누구나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출처: 다음카페/건강과약초이야기/http://cafe.daum.net/dirchfmfckwdktj

 

 

감초 | 식물도감(植物圖鑑)

 

 

 

 

 

'花卉.園藝.植物.田園 > 식물도감(植物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감초  (0) 2014.10.20
감초  (0) 2014.10.20
감초속  (0) 2014.10.20
덩굴강낭콩  (0) 2014.10.18
붉은강낭콩  (0) 201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