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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개자리

호남인1 2014. 10. 17. 03:00

 

 

 

 

 

자주개자리

 

학명: Medicago sativa L.

이명: 자주꽃개자리 /영명: alfalfa , Lucerne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개자리속

원산지: 지중해 연안 /분포: 한반도 북부와 중부 지방 /서식: /크기: 높이 30-90cm

생약명: 자주개자리, 개자리의 전초(全草)를 (목숙), 근(根)은 (목숙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키는 30~90센티미터 정도이고, 줄기에 세 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많은 잎이 달린다. 여름에 작은 꽃으로 이루어진 자주색의 꽃이 피며, 꼬투리열매가 맺힌다. 질이 좋은 사료 식물이며, 토양을 개량하는 장점이 있다. 주로 건초나 목초로 쓰기 위해 널리 재배되고 있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자주개자리/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5302&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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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며 우상 3출엽이고 소엽은 도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절두 또는 요두이고 중륵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길이 2-3cm, 넓이 6-10mm로서 윗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윗면에 털이 거의 없고 뒷면에 털이 복생(伏生)한다. 탁엽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협과는 나선상으로 2-3회로 말리며 털이 있고 여러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신형(腎形)으로서 작고 황갈색이다. 

 

총상화서는 액생하며 화경이 있고 꽃은 7-8월에 피며 접형화는 길이 7-8mm로서 연한 자주색이고 포는 침형이다. 꽃받침은 길이 5-6mm이며 열편은 종형으로서 통부보다 길다. 

 

줄기는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털이 거의 없고 속이 비어있다. 

주근은 원주형이며 땅속에 깊이 자란다. 

 

▶한반도 북부와 중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자라고 있다. 

높이 30-90cm정도로 자란다. 

▶목초로서 이용한다.

 

 

생약명

자주개자리, 개자리의 전초(全草)를 (목숙), 근(根)은 (목숙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목숙)

①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 그대로 쓴다.

②성분 : 자주개자리에는 saponin. lucernol, sativol, coumesterol, formonoretin, daidzein 등의 isoflavon 유도체, tricin, citrulline, canaline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β-methyl-d-glucoside, ononitol, l-galactoheptulose가 함유되어 있고 이 외에 잎과 줄기에는 모두 pectin산(酸)이, 꽃에는 anthocyanin이 함유되어 있다. 꽃의 휘발성분에는 linalool, myrcene, limonene이 있고 종자에는 homostachydrine, stachydrine이 있다.

③약효 : 脾胃(비위)를 다스리고 大,小腸(대, 소장)을 利(이)하고 膀胱結石(방광결석)을 내리게 하는 효능이 있다. 五臟(오장)을 利(이)하고 惡性熱毒邪氣(악성열독사기)를 제거하고 尿酸性 膀胱結石(요산성 방광결석)을 치료한다. 방광결석에 신선한 개자리 120-150g을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④용법/용량 : 90-150g을 즙을 내어 복용하거나 6-9g을 가루 내어 복용한다.

 

⑵(목숙근)

①성분 : 자주개자리의 뿌리에는 糖類(당류)가 함유되어 있고 뿌리의 분비물 중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는 α-aminosdipin산(酸) 및 다른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祛濕(거습), 淸熱(청열), 利尿(이뇨)의 효능이 있다. 황달, 尿路結石(요로결석), 夜盲症(야맹증)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5-3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야맹증에 신선한 목숙근 30g을 깨끗이 씻어서 삶아 뿌리와 煎汁(전즙)을 같이 복용한다. 

 

알팔파’라는 이름의 목초로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되어 전국에 귀화하였다. 개자리(Medicago polymorpha)에 비해 꽃이 자주색이고 열매에 가시가 없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브리태니커

알팔파 [alfalfa]

 

자주개자리(purple medic), 루선(lucerne)이라고도 함.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며 토끼풀처럼 생긴 다년생 식물.

 

가뭄이나 무더위, 추위에 잘 견디고, 생산력이 뛰어나고 질이 좋은 사료식물이며 토양을 개량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건초나 목초, 사일리지(silage)로 쓰기 위해 널리 재배하고 있다.

식물체는 키가 30~90㎝ 정도 자라는데, 땅표면에 일부 묻혀 있는 근관(根冠)에서 자라 나온다. 식물이 자라면서 매우 많은 줄기가 근관의 눈에서 나오는데, 줄기에는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많은 잎이 달린다.

작은 꽃으로 이루어진 총상(總狀)꽃차례가 줄기 위쪽에 달려 있는 눈에서 나온다. 꽃이 시들면서 나사 모양으로 꼬인 꼬투리가 맺히는데, 그 안에 2~8개 또는 그 이상의 씨가 들어 있다. 특히 일조량이 많고 온도가 알맞으며 건조한 날씨와 꽃가루받이를 일으키는 곤충들이 많은 지역에서 씨가 많아진다.

 

알팔파의 1차뿌리는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린다. 20년 또는 그 이상이 지나면 원뿌리는 공극이 많은 심토의 15m 이상의 깊이까지 내리는데, 이로 인해 알팔파가 가뭄에 견디는 비상한 능력을 갖게 된다.

어린 식물의 뿌리는 2개월 정도에 땅속 90㎝까지, 5개월이 지나면 180㎝까지 흙을 파고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의 심한 가뭄과 더위에 뿌리를 낮게 내리고 가지를 많이 치는 다른 콩과 식물들이 모두 죽어도 알팔파는 무성하게 자라 알팔파 밭을 만들기도 한다.

알팔파는 꺾꽂이를 해도 새로운 줄기와 잎이 빽빽하게 자라나와 빨리 무성하게 재생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 1번의 생장기간에 1번에서 많게는 13번까지 건초를 수확할 수 있다. 수확의 횟수와 총수확량은 크게 생장기간의 길이, 토양에 대한 적응력, 일조량, 그리고 특히 생장기간에 강우 또는 관개의 양과 분배에 달려 있다.

푸른 잎의 알팔파 건초는 양분이 매우 많고 맛도 좋은데, 단백질이 약 16%, 무기물이 약 8%가 들어 있으며, 이밖에도 비타민 A·E·D·K 등이 풍부하다.

 

다른 모든 작물처럼 알팔파도 기후·질병·곤충에 의한 위험에 둘러싸여 있다. 이중에서 심각한 것은 겨울철의 동사, 세균성시듦병, 알팔파바구미, 메뚜기류, 테리오아피스 마쿨라타(Therioaphis maculata), 매미충류 등이다. 습기가 많은 지역과 관개시설이 된 지역에서는 3년생 또는 그 이상의 알팔파 작물이 토양세균성시듦병을 일으키는 피토모나스 인시디오숨(Phyto-monas insidiosum)에 감염되어 심하게 가늘어질 때도 있다.

 

한국에는 알팔파를 비롯하여 개자리(M. hispida), 노랑개자리(M. ruthenica) 및 잔개자리(M. lupulina) 등도 사료식물로 심고 있는데, 알팔파를 빼고는 모두 노란색 꽃을 피운다. 알팔파는 흔히 자주개자리라고도 부르는데, 1907년 가장 먼저 도입되어 사료식물로 심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루나(Luna)와 헌터리버(Hunter river) 품종을 널리 심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시대에 목숙전이라는 관서를 만들어 목초에 관한 기술과 사무를 담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개자리를 목숙(볕)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부터 사료식물로 알팔파 종류를 심어온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 않다.

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속명의 Medicago는 그리스어 ‘medicus(약)’와 ‘agere(사용하다)’의 합성어로 약용으로 사용한 데서 유래.

 

알팔파의 영어 이름 alfalfa는 스페인어 낱말 alfalfez에서 가져온 것으로, 더 나아가 이 용어는 신선한 마초를 뜻하는 아랍어 낱말 al-fisfisa가 기원이다. 스페인어 이름이 특히 미국에서 널리 쓰이며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뉴질랜드에서는 lucerne이라는 용어로, 이탈리아에서는 약용식물을 뜻하는 erba medica로, 프랑스에서는 luzerne로, 남아시아권 영어에서는 lucerne grass로 알려져 있다.

 

이용

이용부위 : 꽃, 잎, 줄기, 씨앗

이용방법 : 잎과 싹이 난 씨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운동선수를 위한 건강음료에 첨가한다. 회복기 환자를 위한 식욕 자극제로 적당하며 영양도 풍부하다. 아랍인들은 경주마에게 사료로 주어서 속력을 내거나, 우유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 소에게 먹이기도 했다. 야생에서 자라는 것은 강한 철분 성분의 비료를 갖고 있다. 잎은 엽록소의 상업적인 원료가 되고, 씨앗에는 노란 염색소가 있다.

 

잎이 풀 전체의 반 정도이므로 벤 다음에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모든 가축이 다 잘 먹지만 생육지에서 방목하면 가축의 발굽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사람에게도 좋은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특히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꽁지님,

이성근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dkfemsea/1223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개자리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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