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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릅나무

호남인1 2014. 10. 5. 19:18

 

 

 

 

 

다릅나무

학명: Maackia amurensis Rupr. &Maxim. var. amurensis 

이명: 개물푸레나무, 개박달나무, 소터래나무, 쇠코둘개나무, 쇠코뜨래나무, 좀실다릅나무  /영명: Amur Maackia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다릅나무속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의 만주, 아무르,일본 북해도 /서식: /크기: 수고 15m, 직경 1.5m. 

생약명: 줄기껍질 · 가지 · 뿌리(조선괴, 朝鮮槐)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동맥경화, 위궤양, 갑상선 질환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낙엽활엽교목

콩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5미터에 달하고, 잎은 깃 모양 겹잎으로 어긋난다. 7월에 흰 꽃이 나비 모양으로 피며, 9월에 꼬투리열매가 열린다. 나무의 재질이 아름답고 무겁고 질겨서 가구재나 농업 용구의 재료, 땔감용 따위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다릅나무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0994&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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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며 기수1회우상복엽이다. 소엽은 9-11개이고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며 짧은 점첨두이고 원저이며 길이 5~8cm로서 양면에 털이 없다. 

 

협과로 9월에 익으며, 넓은 선형이고 털이 없으며 길이 3.5~5cm, 너비 7~9mm이고 과경은 길이 5~10mm이다. 종자는 길이 6㎜로서 신장형에 가깝다. 

 

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고 총상화서 또는 원추화서로서 길이 10-20cm이며 위를 향하고 꽃은 7월에 피며 백색이고 지름 8㎜로서 밀착한다. 

직립하나 가지는 분지가 많이 생기고 사방으로 굵게 퍼진다. 껍질은 흙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두껍고 평활하다. 

 

▶중국의 만주, 아무르,일본 북해도등지에도 분포한다. 

낙엽활엽교목 

수고 15m, 직경 1.5m. 

 

심산 지역의 산록, 산복 또는 계곡부의 토심 깊은 비옥적윤지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 내음성, 내조성, 내건성이 강하며 각종 공해에도 잘 견딘다. 

광선; 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건조 

 

생장속도와 이식력은 보통이다. 

결실기: 9월 

 

이용

▶주요 조림수종 : 특용수종

▶목재는 기구재, 가구재, 완구재, 공예재 등으로 쓰인다.

▶나무는 정원수, 공원수, 조림용, 밀원수로 이용할 수 있다.

▶잎은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있으며, 수피는 염료, 약용으로 사용되고, 꽃은 밀원식물로 가치가 높다.

▶건조한 척박지에도 잘 자라므로 척박지의 녹화용으로 시험식재 해 볼만하다. 

자생지와 자생지외 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유사종

▶개물푸레(var.buergeri C.K.Schneid.): 잎 뒷면에 털이 있고 화서에 황갈색 또는 회갈색의 짧은 밀모가 있다.

▶솔비나무(M. fauriei Takeda): 소엽은 9-17개이며 다릅나무에 비해 약간 작고 꼬투리는 4-8㎜로서 복모가 있고 종자의 날개 너비가 1-1.5㎜인 것을 말한다. 제주도에 자란다. 

 

 

목재의 변재는 황색이고 심재는 거의 흑색으로 무늬가 아름답다. 맹아력은 왕성하며 천연 하종발아도 비교적 잘 된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무늬가 아름다우며 심재는 잘썩지않아 보존성이 높으며 절삭가공은 불량하나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고 기건, 접착, 도장성은 보통이다. 

 

심재는 암황갈색, 변재는 매우 좁고 황백색, 환공재, 거친 조직통직목리, 기건밀도 0.57gcm-3, 강도, 충격강도와 경도 큼, 건조성과 도장성 양호, 내후성 보통, 절삭성과 접착성 불량. 주로 화장단판, 가구, 기구, 조각, 공예 등에 쓰임.

 

 

 

 

병충해

▶충해: 자나방류, 깍지벌레류, 하늘소류, 독나방

▶병해: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다릅나무 점무늬병, 다릅나무 회색무늬병 

 

방제법

▶깍지벌레류: 겨울에는 가지고르기, 가지치기 후인 12-4월 사이에 기계유 유제(95%)25배액을 가지와 줄기 전체에 살포하고 우화약충기에 메치온,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2-3회 살포한다.

▶하늘소: 7월 상순에 지상1-1.5m이하의 원줄기 부분을 중심으로 전착제가 함유된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나무줄기에 살충제가 함유된 수성페인트를 발라준다.

▶독나방 : 유충가해기인 4-5월과 8-10월에 디프 4%분제 또는 80%수용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성충부화기인 6-7월에 등화 살포한다.

▶흰가루병: 다이센 또는 4-4식 보르도액을 살포하고 병든 잎, 가지를 소각한다.

▶갈색무늬병 : 7월 상순부터 2주간격으로 4-4식 보르도액을 뿌린다.

▶점무늬병:농용 신수화제(아그렙토,브라마이신 등)800배액 또는 6-6식 보르드액을 6월 하순-8월까지 3-4회 살포한다. 

 

 

다릅나무 꽃 - 흰색으로 핀다. 가지를 달궈서 대포에 불을 붙이는 나무라고 다릅나무이다.

 

 

 

약초도감

다릅나무

 

학명: Maackia amurensis Rupr. &Maxim. var. amurensis

생약명: 조선괴(朝鮮槐)

 

1. 구분

콩과의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로 줄기가 몇 개씩 올라와 키 15m 정도로 곧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가지가 위로 비스듬하면서도 구불구불 뻗어 위쪽이 둥그스름해진다.

 

2. 서식지

깊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100~1,800m 고지의 기슭이나 골짜기의 우거진 숲속, 너덜바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음지와 양지 쪽 모두에서 볼 수 있다.

 

3. 특징

잔가지가 구불구불하고 줄기껍질이 허물처럼 벗겨진다.

 

: 잎줄기에 길이 5~8㎝ 정도의 잎이 9~11장씩 어긋나게 달려 홀수로 난 깃털 모양이 된다. 끝이 조금 뾰족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릴 때는 흰 잔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진다.

 

: 7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핀다. 같은 길이로 어긋나게 갈라진 꽃대 또는 어긋나게 갈라지고 갈라져 원뿔처럼 된 꽃대가 나와 끝마다 지름 8㎜ 정도의 꽃이 달린다. 수술은 10개다. 꽃잎은 5장이며 바깥에 큰 꽃잎, 중간에 작은 날개 모양의 꽃잎 2장, 안쪽에 새부리처럼 모여 암술과 수술을 감싸는 꽃잎 2장이 나비 모양을 이룬다. 꽃받침잎은 삼각형으로 4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연한 갈색을 띤다.

 

열매: 9월에 털이 없으며 길이 3.5~5㎝ 정도에 너비 7~9㎜ 정도의 납작한 꼬투리로 된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꼬투리가 2갈래로 갈라져 길이 6㎜ 정도의 콩팥 모양 씨앗이 튀어나온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노란빛 도는 밝은 갈색을 띠며 윤기가 있다. 묵을수록 노란빛 도는 짙은 갈색이 되고 청회색의 얼룩이 생기며 종이장처럼 얇게 갈라져 허물처럼 벗겨진다. 고목이 되면 검은빛 도는 노란 갈색이 되며 불룩한 혹이 잘 생긴다.

 

줄기 속: 가장자리는 흰 갈색을 띤다. 안쪽에는 검은빛 도는 붉은 갈색의 넓은 심이 있다. 한가운데 짙은 갈색의 작은 속심이 있다.

 

가지: 햇가지는 연한 녹색을 색을 띠다가 점차 노란 갈색이 되고 모가 져 있으며 세로로 흰 얼룩이 있다. 묵으면 짙은 갈색을 띠다가 회갈색이 되며 검은 회색의 얼룩이 생긴다. 껍질눈이 있다.

 

겨울눈: 조금 납작하면서도 퉁퉁하고 위가 뭉툭하게 뾰족한 원뿔 모양이다. 검은빛 도는 갈색을 띤다.

 

4. 용도

약용: 동맥경화, 위궤양, 갑상선 질환

 

민간요법

줄기껍질 · 가지 · 뿌리(조선괴, 朝鮮槐)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동맥경화, 위궤양, 갑상선 질환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출처: 다릅나무 (약초도감, 2010.7.5, (주)넥서스)

원문(상세정보)/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95431&cid=46686&categoryId=46694

 

 

다릅나무는 동네 뒷산의 약수터길이나 산딸기 무성한 야산에서 흔히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조금 깊은 산 우거진 숲 속에서 만나는 나무다.

 

잘 보이지 않으니 유명한 나무의 반열에는 들지 못한다.  

매화처럼 품격 있는 꽃을 가진 것도, 오갈피나무처럼 한약재로 명성이 있는 것도 아니요, 느티나무처럼 좋은 나무라는 명성이 온 누리에 알려진 것도 아닌 '숲 속의 은둔자'라고나 할까.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고 반드시 좋은 나무는 아니다.

허명무실(虛名無實)에 실망하기 쉬우나 다릅나무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로 이만큼 쓸모가 많은 나무도 흔치않다.  우선 뿌리혹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콩과식물이라서 자람이 까다롭지 않다. 햇빛을 좋아 하긴 하나 어지간한 공간만 있으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자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수로 키가 20여m, 지름이 두세 아름에 이르기도 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조금씩 말려 있으면서 갈라지지 않고 매끄러워서 껍질만 보고도 '아! 저기 다릅나무'라고 초보자도 금세 찾아 낼 수 있다.

 

아카시아 잎과 너무 닮아 언뜻 보아서는 구분이 어렵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짧게 뾰족해지는 것이, 약간 오목해지는 아카시아 잎끝 모양과의 차이점이다. 옛 사람들은 물푸레나무와 비슷하다하여 개물푸레나무라고도 하였다.

 

꽃은 원뿔모양으로 위로 향하며 7월에 하얀 꽃들이 모여서 핀다.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의 속살은 너무나 특징적이다.

 

통나무를 가로로 잘라 볼 때, 가장자리에 색깔이 좀 연한 부분을 전문용어로는 변재(邊材)라고 하며 반대로 가운데 색깔이 진한 부분은 심재(心材)라 한다. 다릅나무는 변재가 연한 황백색이고 너비가 좁으며 심재는 짙은 갈색으로서 그 차이가 너무 뚜렷하다.

 

변재를 돌출부로 하고 심재를 밑바탕으로 조각을 하면 색깔과 명암의 차이가 명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호랑이, 곰 등의 동물형상이나 장식용 나무그릇이나 병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인다.

 

또 느티나무나 물푸레나무처럼 지름이 큰 물관이 나이테의 한쪽에 몰려있는 환공재(環孔材)라서 아름다운 무늬는 기본이다. 심재에는 잘 썩지 않은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보존성도 좋다. 따라서 조각재 말고도 기타, 가구제작용 목재, 여러 가지 운동구 등 없어서 못쓰는 나무이다.

 

옛 사람들이 나무의 이런 좋은 특징을 모를 리가 없다.

일산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의 3천년 전 토탄층(土炭層)과 비슷한 시기의 광주 문흥리 유적, 대구 칠곡 신라시대 유적에서도 다릅나무가 출토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선조 들도 아껴온 나무임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주도에는 다릅나무와 비슷하지만 한 대궁에 달린 잎의 수가 더 많고, 크기가 보다 작은 솔비나무가 우리나라 특산 종으로 자라고 있다.

---경북대 임산공학과 박상진 교수의 나무이야기 중에서----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산천님, 꽁지님, 풀지기 / 박대문님, 恩江님,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다릅나무 | 식물도감(植物圖鑑)

다릅나무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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