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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호남인1 2014. 9. 30. 05:58

 

 

 

 

 

땅콩

 

학명: Arachis hypogaea L.

이명: 낙화생, 호콩 /영명: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땅콩속

원산지: 북,남아메리카 /분포: /서식: 모래땅에 재배 /크기: 높이 50~60cm

생약명:

 

한해살이풀

콩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높이는 60센티미터 정도로, 기는줄기와 땅위줄기의 두 가지가 있고, 주로 모래땅에서 자란다. 잎은 깃꼴 겹잎이며, 7~9월에 황색 꽃이 피고, 열매는 씨방 밑부분이 길게 자라 땅속으로 들어가 익는다. 브라질 원산으로 널리 재배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땅콩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41359&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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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어긋나고 1회 우수우상복엽이며 엽병이 길며 소엽은 4개이고 도란형 또는 난형으로 끝이 둥글며 짧은 돌기가 있고 밑부분이 예저이고 탁엽은 크며 끝이 길게 뾰족해 진다. 

 

열매는 협과로 장타원형이며 10월에 익는다. 두껍고 딱딱하며 황백색으로 겉에 그물같은 맥이 있고 1~3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는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종피는 적갈색이다.

 

꽃은 황색으로 7~9월에 핀다. 엽액에 1개씩 달리고 화경이 없으며 접형화의 대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통이고 끝에 꽃받침잎과 꽃잎 및 수술이 달린다. 꽃받침통 안에 1개의 자방이 있으며, 실 같은 암술대가 밖으로 나오고, 수정되면 자방 밑부분이 길게 자라서 자방이 땅속으로 들어간다. 

 

주지는 밑부분에서 갈라져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기 때문에 사방으로 퍼지며 털이 있다. 

 

북,남아메리카원산 

한해살이풀로 1년생초본이다. 

높이는 50~60cm이다. 

모래땅에 재배

 

 

 

 

브리태니커

땅콩 [peanut]

 

groundnut, earthnut, goober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낙화생이라고도 함.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땅콩(Arachis hypogaea)의 협과(莢果) 또는 꼬투리.

 

독특하게 열매가 땅속에서 여문다. 땅콩을 일컫는 영어 이름에는 견과를 나타내는 'nut'라는 낱말이 들어 있으나 땅콩은 견과가 아니다. 소의 간보다 단백질·무기물 및 비타민이 더 풍부하고, 크림보다 지방이 많으며, 설탕보다 칼로리가 높은 농축식품이다.

 

1년생 식물인 땅콩은 위로 곧추서거나 다발로 무리 지어 자라는데 키는 45~60㎝ 정도이다.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기는줄기가 30~45㎝ 정도 높이로 자라고, 거기에서 길이 60㎝에 달하는 가지들이 나와 땅 표면에 가깝게 누우면서 뻗는다. 줄기와 가지는 단단하고 털이 있으며, 잎은 2쌍의 잔잎이 날개깃처럼 달려 있는 겹잎이다.

 

꽃은 잎이 나오는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길이가 4㎝에 이르는 가느다란 꽃받침이 마치 꽃자루처럼 보인다. 꽃잎은 금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너비가 약 1㎝이다.

 

 

꼬투리는 길이가 2.5~5㎝ 정도이며, 한 꼬투리 안에 2개 또는 3개의 씨가 들어 있다.

꼬투리는 대략 끝이 둥그런 원통 모양이고 씨와 씨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가 있으며, 껍질은 얇고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으며 해면처럼 울퉁불퉁하다.

씨는 긴 타원형에서 거의 둥그런 모양까지 다양하며 씨껍질은 흰색에서 진한 자주색까지 여러 가지 색을 띠나 마호가니 색깔이 나는 적갈색, 장미색 또는 연어의 살색 같은 붉은 오렌지색이 가장 많다.

 

꽃가루받이가 끝나고 꽃이 지고나면 씨방자루(peg)라 부르는 특이하게 생긴 자루가 꽃의 아래쪽에서 땅쪽으로 길게 나온다. 가늘고 단단한 씨방자루 끝의 뾰족한 곳에 수정된 밑씨가 들어 있으며, 이 끝이 땅속으로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땅콩자루는 계속 자란다.

 

씨방자루 끝이 땅속으로 꽤 깊게 들어가고 난 후에야 꼬투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씨방자루는 때로 끝부분이 꼬투리로 익기 전에 10㎝ 이상 자라기도 한다. 꼬투리는 땅속에서 직접 무기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뿌리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꼬투리는 땅속에 뿌리가 자라기에 충분한 양분이 있다 하더라도 칼슘을 적절하게 공급해주지 않으면 잘 자라지 못한다.

 

땅콩의 씨방자루(peg)

 

남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땅콩은 일찍이 구대륙 열대지방으로 들어왔다. 인도·중국·서아프리카와 미국이 무역량이 가장 많은 생산국이다. 땅콩이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시기에 따뜻한 날씨가 적어도 5개월 정도 계속되고 이때 600㎜ 이상의 비가 와야 하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그 정도의 물을 뿌려 주어야 한다.

 

아시아에서는 관개하에서 땅콩을 심고 있다. 토양은 물이 잘 빠지며 모래가 섞인 롬질이 가장 적당하며 그 밑에는 부서지기 쉬운 롬질의 심토(心土)를 깊게 깔아준다. 깊게 파묻힌 뿌리만 빼고는 완전히 흙에서 뽑아내어 며칠간 풀이 죽게 놓아둔 다음, 땅에 수직으로 박은 말뚝 주변에 더미째 쌓아 4~6주간 말린 뒤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꼬투리가 달린 곳을 더미 안쪽으로 향하게 두면 날씨의 변화로부터 열매를 보호할 수 있다.

 

주로 식용유를 얻기 위해 심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수확량의 절반 가량을 갈아서 땅콩 버터를 만든다. 그밖에도 볶거나 소금에 절여 먹으며 사탕이나 빵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미국에서 수확되는 작물의 몇 %만이 으깨어 기름을 짜는 데 쓰이고, 남부지역에서는 주로 가축의 먹이로 이용한다. 꼬투리를 떼어낸 끝부분을 건초로 쓰지만 때때로 식물 전체를 쓰기도 한다. 땅콩으로 가루비누나 플라스틱 제품 등 300여 가지의 부산물을 만들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20세기초에 행해진 조지 워싱턴 카버 의 연구 결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위키백과

땅콩

 

학명: Arachis hypogaea L.

 

땅콩콩과의 일년초이다. 낙화생(落花生), 남경두(南京豆), 향우(香芋), 호콩이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Arachis hypogaea이다. 남미가 원산으로, 동아시아에는 중국을 거쳐 한국·일본으로 전래되었다.

 

생태[편집]

땅콩의 꽃은 노란색을 띠며 나비 모양을 하고 있고, 잎겨드랑이에 핀다. 꽃은 2-3개월에 걸쳐 피는데, 해 뜰 무렵에 꽃봉오리가 벌어지고 수정이 아침 나절에 이루어진다. 며칠이 지나면 자루처럼 생긴 씨방자루가 자란다. 씨방자루는 밑을 향해 자라 깊이가 약 3 cm~5 cm인 흙 속까지 밀고 들어간다. 다 자란 씨방자루는 길이가 18 cm 정도이고, 그 끝에는 발달 중인 열매가 들어 있다. 이 끝이 부풀어 올라 땅콩 꼬투리로 익는다. 꼬투리에는 보통 씨가 2개 들어 있다.

 

이용[편집]

땅콩은 100g 중 단백질 25g, 지질 47g, 탄수화물 16g이 함유되어 있고, 이밖에도 무기질(특히 칼륨), 비타민 B1·B2, 나아신 등이 풍부한 우량 영양식품이다.땅콩 칼로리는 100g당 569kcal이다.

 

껍질째 혹은 껍질을 벗겨 볶아 먹는다. 볶은 후 버터에 무치기도 하고, 껍질째 소금물에 삶아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팔각 등의 향신료를 넣고 데치거나 소금물에 삶기도 하고, 기름에 튀긴 후 소금을 뿌려 먹기도 한다. 땅콩을 갈아서 만드는 땅콩 버터 역시 널리 애용된다. 가열한 땅콩에 설탕이나 밀가루 옷을 입혀 만든 콩과자나 초콜릿 과자 등의 가공품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지 함량이 높아(약 50%), 땅콩 기름도 제조된다. 땅콩 기름은 조리용으로 쓰이며, 식용유, 드레싱, 마가린의 재료가 된다.

 

등급이 낮은 땅콩 기름은 비누, 화장품, 면도 크림, 샴푸, 페인트, 폭약(니트로글리세린)의 원료가 되며, 자국을 제거하는 데에도 쓰인다. 땅콩 기름을 대체연료로 사용하는 방법도 시험 중에 있다. 기름을 뽑아내고 남은 찌꺼기는 고단백의 가축 사료가 되며, 잎과 줄기 또한 좋은 사료가 된다. 땅콩 단백질은 아딜이라고 하는 인조섬유를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 땅콩 껍질의 가루는 플라스틱, 코르크 대용품, 벽판, 연마제 따위를 제조하는 데 이용된다.

 

효능[편집]

땅콩은 대표적은 고지방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으로 건강식품이다.[1]

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 리놀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1]

땅콩의 지방분은 변비예방에 좋다.[1]

땅콩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도움을 준다.[1]

땅콩의 지방은 콩의 3배, 비타민 B¹은 12.6배에 이르며, 리신, 레시틴, 비타민 B¹,B²,B³등도 많다. 땅콩은 적혈구를 증식시켜 철분의 흡수를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증신시키며, 호흡기 기능을 강화한다.[2]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조혈효능이 있다.

 

(한의학적) 효능[편집]

땅콩비위(소화기)를 강화하고 기관지 계통을 튼튼히 해주며 가래를 삭히고 인후를 시원하게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면서 자양 강장 작용이 있다.[3]

 

재배[편집]

땅콩은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고 기름의 함량이 많아진다.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25 ℃~27 ℃이다. 땅은 석회분이 많고 물이 잘 빠지는 모래참흙이 알맞으며, 산성 땅, 습한 땅, 몹시 마른 땅 등은 좋지 않다. 4월 하순-5월 중순쯤에 3cm 간격으로 한 군데에 2알씩 심고 3-5cm 깊이로 덮는다. 싹이 트면 솎아서 한 군데에 1대씩 남기고 김매기와 북주기를 해 주어야 하는데, 북주기를 하면 씨방이 잘 자란다. 10월 중·하순쯤, 대부분의 꼬투리가 충실해져서 그물무늬가 또렷해졌을 때 캔다. 줄기째 캐어 꼬투리만 따 말려서 저장한다.

 

생산[편집]

FAO에 따르면, 땅콩의 연간 생산량·수출량·수입량은 다음과 같다.

껍질이 붙은 땅콩 생산량은 다음과 같다. 중국이 총 생산량의 75%를 차지한다.

중국 (1441만 톤)

인도 (590만 톤)

나이지리아 (294만 톤)

미국 (211만 톤)

인도네시아 (147만 톤)

 

 

떵콩의 수확

 

날땅콩의 수출량은 다음과 같다.

중국 (32.5만 톤)

미국 (14.6만 톤)

인도 (11.2만 톤)

아르헨티나 (7.0만 톤)

네덜란드 (6.3만 톤)

날땅콩의 수입량은 다음과 같다.

네덜란드 (22.5만 톤)

영국 (8.5만 톤)

캐나다 (8.0만 톤)

멕시코 (7.6만 톤)

독일 (6.0만 톤)

 

 

나이지리아의 땅콩야적장

 

땅콩 박사[편집]

미국의 저명한 흑인 농학조지 워싱턴 카버(1864년~1943년)박사는 아이오와 농과대학교 교수로 일하면서 어린이들의 간식거리로만 이용되던 땅콩을 연구하여 먹을거리 105 가지 및,구두약 등의 새로운 제품을 200 종류 넘게 만들어냈다. 그는 자신의 산 경험과 지식으로 토머스 에디슨처럼 부자가 될 수 있었지만, 기독교 신앙에 근거하여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돕는일에 사용한 참 지식인이었다.

 

그 실례로 1970년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간한 《땅콩박사》에 의하면, 조지는 소아마비가 유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이 되자 자신이 발명한 땅콩 기름으로 마사지하여 그들을 치료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종계급에 관계없이 조지를 진심으로 존경하였다. 또한 그가 만든 인조 고기는 곧 으로 만든 고기는 육식을 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유기농 채소 기르기 텃밭백과

땅콩

 

 

원산지: 브라질

 

재배지역: 한국(중부 이남), 열대, 아열대 및 전 세계

 

특징: 물 빠짐이 좋으며, 약간 건조한 지역에 재배.고온성 작물임.

 

역사: 1800년대 도입 추정

 

열대 및 아열대의 고온건조한 지역이 재배에 적합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지역이 재배에 적당하다.

 

물 빠짐이 좋은 모래흙이 있는 강가에서 많이 재배한다. 주로 안동, 부여, 서산 등지에서 많이 재배한다.

 

재배시기

심을 준비

땅콩은 물 빠짐이 좋고 해가 잘 드는 양지바른 곳이 적합하다. 땅콩을 심기 2~3주 전에 1㎡당 4㎏ 정도의 퇴비와 깻묵 4컵(800g) 정도를 넣고 일구어 둔다. 두둑은 고추를 심을 때와 비슷하게 높이 30㎝, 폭 45㎝ 정도로 만들고 물이 잘 빠지는 구조로 한다.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습해를 입을 수 있다.[ 주의사항 ]땅콩은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 번 심은 곳은 2~3년 뒤에 다시 심는 주의가 필요하다. 콩과 작물을 심은 곳을 피해서 재배한다.땅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칼리질(칼륨) 성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나뭇재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씨앗 및 모종 준비

땅콩 종자는 지역의 전통 5일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요새는 웹사이트에서도 많이 판매한다. 봄철에 종묘상이나 전통 5일장에 나가보면 포트에 모종을 길러 판매하는 곳이 더러 있다. 교육용이나 관찰용으로 재배하려면 모종을 몇 포기 구해서 심어도 좋다. 몇 포기 길러보면 땅콩을 왜 낙화생이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다.

 

땅콩 심기

땅콩은 기온이 20℃ 이상 되어야 싹이 튼다.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대개 4월 말이나 5월 초·중순이 파종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땅콩을 너무 일찍 심어두면 기온이 올라가 싹이 트는 데 오래 걸린다. 심을 때는 한곳에 3개 정도의 씨땅콩을 넣는다. 간격은 30㎝ 정도가 적당하고, 복토는 2㎝ 정도가 좋다. 모종을 구해서 심는 경우 5월 중순 이후에 모종을 기를 때 흙에 묻혀 있는 깊이로 심는다. 이때 간격을 30㎝로 한다.

 

 

자라는 모습

20℃는 넘어야 땅콩 싹이 트기 때문에 4월 말, 5월 초에 파종하면 5월 말 또는 6월 초가 되어야 싹이 돋아난다. 초기 성장은 그다지 왕성하지 않지만 7월이 되면 잘 자라면서 8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이 피면 땅으로 실 같은 것이 내려와 열매가 된다.

 

수확

9월 말이나 10월에 잎이 변색되는 시기가 수확의 적기다. 날씨가 좋을 때 모두 뽑아 그늘에 말려두어야 한다. 1주 정도 말린 후 줄기에서 모두 떼어내어 보관한다. 껍질을 까서 땅콩 열매만 갈무리하려면 힘들기 때문에 껍질째 삶아 이용하면 쉽다.

 

웃거름주기 및 관리

땅콩은 웃거름주기가 어렵다. 웃거름이 필요한 시기에 꽃이 피고 열매가 땅속에서 영글어 간다. 두둑을 긁어내고 웃거름을 주면 좋겠지만 땅콩은 두둑에 거름을 흩뿌려주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여름 장마가 끝날 때 퇴비를 두둑에 뿌려준다.땅콩은 정말 풀과의 전쟁이 실감나는 작물이다. 발아 초기에는 성장이 더뎌 풀에 눌리게 된다. 그리고 8월 초까지도 무성하게 우거질 만큼 자라지 않는다. 계속 두둑과 고랑에 있는 풀을 베거나 뽑아 두둑을 덮어 주어도 풀을 당해내기가 쉽지 않다. 땅콩이 어릴 때 풀에 묻히지 않게 주변의 풀을 정리해주는 수고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주의사항 ]풀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서는 검은 비닐을 이용해 두둑을 씌우고 재배하고 있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는 싹이 어느 정도 돋아나는 시기에 짚이나 풀을 이용해 두텁게 덮어주면 약간은 수월하게 날 수 있다.

 

♣ 재배일지

땅콩을 몇 포기 심어두면 여태껏 배워온 낙화생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참 좋다. 꼭 길러서 먹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교육용, 관찰용으로 기르면 참 재미있는 농작물이다. 여유가 많은 밭이라면 몇 두둑 심어두고 수확해 가을에 삶아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작물이다. 그러나 감히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길러본 작물 중에 땅콩이 가장 풀 잡기가 힘든 종목이라는 점이다. 땅콩이 어릴 때 풀에 휩싸이지 않게 정리해주고 돌아서면, 초여름 장마에 거짓말처럼 풀이 자라버린다. 보통의 채소는 금세 우거져서 주변의 풀을 어느 정도 이기지만 땅콩은 초기 성장이 느려 자라는 풀을 이기지 못하니 몹시도 힘들다. 한여름 뙤약볕에서 수도하는 마음으로 기르는 작물 중에 최고가 땅콩이다.

출처: 땅콩 (텃밭백과(유기농 채소 기르기), 2012.3.2, 도서출판 들녘)

원문/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2820&cid=46686&categoryId=46694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땅콩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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