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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나무

호남인1 2014. 9. 16. 03:53

 

 

 

 

 

주엽나무

 

학명: Gleditsia japonica Miq. 

이명: 주염나무 /영명: Korean Honey Locus /꽃말: 소식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주엽나무속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함북을 제외한 전도),만주, 일본, 중국/서식: 산기슭의 계곡사이나 물가 /크기: 높이 15~20m

생약명: 가시를 조각자, 열매를 조협이라고 한다.

 

낙엽활엽 교목

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우상 복엽이다. 6월에 노란색 녹색 총상(總狀) 화서피고, 열매과(莢果)로 10월에 익는다. 열매가시함께 약용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쥐엄나무'와 '쥐엽나무' 중 올바른 표현은?

콩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m 정도이며 잎은 깃모양 겹잎인 나무는 ‘쥐엄나무’이다. 이를 과거 문헌에서 ‘주염나모, 주엽나모’ 등으로 쓴 바 있으나 현재 올바른 표현은 ‘쥐엄나무’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주엽나무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1232&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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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고 1~2회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5~8쌍이고 찌그러진 장 타원형으로 길이 3~5.5cm, 나비 3cm이며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 중륵의 좌우의 나비가 다르다. 

 

과실은 협과로 길이 23cm, 나비 3cm로 비틀리며 10월에 익는다. 

 

꽃은 일가화로 6월에 황록색으로 피며 수상화서로 달린다. 소화경은 거의 없고 포는 선형이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 5개이고 수술은 9~10개이며 암술대에 털이 있다. 

 

수피는 흑갈색 또는 암회색으로 매끈매끈하며 사마귀모양의 피목이 많고 가지가퇴화한 가시가 있으며 어린가지와 엽축에 짧은 털이 있다. 

 

함북을 제외한 전도에 나며 만주,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낙엽활엽 교목이다. 

높이 15~20m이다. 

산기슭의 계곡사이나 물가에 주로서식한다. 

과실 및 가시는 약용

 

 

 

 

주엽나무

 

특징

나무 중에서는 참으로 이상한 모양의 나무들도 많이 있다. 험상궂게 생긴 큼지막한 가시가 굵은 나무줄기에 붙어 있는 주엽나무도 그런 나무 중 하나다.

줄기나 가지에 가시가 있는 것은 나름대로 그 나무의 생리적 특성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책이며, 나무에 따라서 가시가 붙어 있는 위치나 모양이 서로 다른 것이다.

 

주엽나무는 열매가 익으면 내피 속에 끈적끈적한 잼 같은 달콤한 물질이 들어 있어 이것을 ‘주엽’이라 해서 주엽나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그런데 20~30년 되어야 열매가 달리므로 어렸을 때 가시가 없거나 빈약하다가 열매가 본격적으로 달리면 굵은 줄기에 큼지막한 가시가 생겨 열매를 보호하고 있다.

 

『탈무드』에 나와 있는 주엽나무에 얽힌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옛날 한 젊은이가 길을 가다 호호백발 노인이 주엽나무 씨를 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젊은이는 이 노인에게 “30년이 되어야 열매(주엽)가 달리는데 노인께서 지금 씨를 뿌려 무슨 소용이 있겠소? 열매가 열릴 때쯤이면 당신은 이미 세상에 없을 텐데요”라고 비웃는 말을 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노인이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씨 뿌리는 게 아니고 내가 남이 심은 주엽나무 열매를 먹었으니 나도 남을 위해 주엽나무를 심어야지요. 훗날 내 자식 또는 그 자식의 자식들이 이 나무 열매를 먹으며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겠소?”라고 대답했다.

 

세상을 살면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자기가 살아오면서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이 이야기의 교훈을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다.

 

주엽나무 가시는 조각자 혹은 조협자라고 하여 부스럼을 터지게 하고 약 기운이 스며들어 빨리 아물게 하는 효험이 있으며, 열매는 가래를 제거하거나 치질 치료에 쓰인다고 『동의보감』에 나와 있다.

 

6월에 황록색으로 피는 꽃은 중요한 밀원이며 주엽나무의 목재 또한 장밋빛을 띤 아름다운 무늬라서 가구나 목공예에 더없이 좋은 재료다.

출처: 주엽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3.25)

 

 

 

 

주엽나무

 

특징

높이 10m가 넘는 키 큰 낙엽활엽수이다.

커다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새 가지는 군데군데 자갈색의 얇은 막이 벗겨지는 일이 많다. 작은 가지처럼 생긴 납작한 가시가 많이 돋치지만 나무가 늙으면 없어지고 만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마디마다 2~3장의 잎이 함께 자리하는 일도 있다. 잎의 생김새는 깃털 꼴로 10~16장의 길쭉한 타원 꼴의 잎 조각을 가지고 있다. 잎 조각의 가장자리에는 물결과 같은 작은 톱니가 배열된다.

꽃은 잎겨드랑이로부터 자라난 기다란 꽃대에 이삭 모양으로 뭉쳐서 피어난다. 5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연한 푸른빛이고 지름은 7mm 안팎이다.

꽃이 지고 난 뒤 길이 20cm, 너비 3cm쯤 되는 큰 꼬투리가 달리는데 비틀려서 꼬여진다.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산의 골짜기나 낮은 야산 등에 난다.

 

약용법

생약명: 가시를 조각자, 열매를 조협이라고 한다.

사용부위: 가시와 열매를 각기 다른 용도의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가시는 가을에 채취하여 볕에 말려 썰어 쓰거나 열매는 잘 익은 것을 말려 분쇄해서 사용한다.

성분: 글레디닌, 글레딧신, 푸스틴, 노나코산, 세릴알코올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가시는 소종, 배농(排膿) 등의 효능이 있어서 각종 종기에 쓴다. 열매는 거풍, 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서 중풍, 두통, 기침,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의 치료에 쓴다.

용법: 가시는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열매는 1회에 0.3~0.8g을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식용법

10월경 농촌의 어린아이들이 꼬투리 안에 붙어 있는 단맛이 나는 물질을 핥아먹는다. 어리고 연한 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한다

출처: 주엽나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주엽나무(까막가시나무, 쥐엄나무)

한국 특산식물로서 콩과이며 학명은 Gleditsia japonica var. koraiensis Nakai 이며 잎이 복엽으로 잔잔하며 된서리 전까지 녹음으로 있다가 서리가 내리면 떨어진다.

생장속도는 느린 편이며  줄기에 편평한 가시가 있으며 꼬투리(열매)가 20cm로 비틀리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이름으로는 쥐엄나무라고도 한다. 열매는 수령이 20∼30년 이상 되어야 달리며 어린나무는 가시가 없거나 빈약하다가 열매가 본격적으로 달릴 때쯤이면 굵은 줄기에 큼지막한 가시가 생겨 열매를 보호한다.

 

산이나 냇가·하천의 둑 등지에서 자생하며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지역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서 원줄기에 가시가 없는 것을 민주엽나무라 하며 열매가 꼬이지 않고 약간 굽는 것을 아자비과줄 이라고 한다. 

혼돈되기 쉬운 나무로는 다릅, 회화, 아까시나무 등이 있는데 모두 우상복엽이며 잎 모양이 비슷 비슷하나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우수우상복엽이며 소엽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파상톱니가 있고 가끔 가시가 줄기에 발달하면 주엽나무.. 기수우상복엽이며 소엽은 타원형이고 가끔 요두이고 전연이며 항상 가시를 가지고 있으면 아까시나무..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소엽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차츰 뾰죽해지면 회화나무.. 소엽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갑자기 짧게 뾰죽해지면 다릅나무이다.

 

가을에 가시와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뒤, 가시는 치풍(治風)·살충에, 열매는 거담·치질 등의 약재로 쓴다.

 

 

'탈무드'에 나와 있는 주엽나무에 얽힌 이런 이야기가 있다. 옛날 한 젊은이가 길을 가다 호호백발 노인이 주엽나무 씨를 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젊은이는 이 노인에게 "30년이 되어야 열매(주엽)가 달리는데 노인께서 지금 씨를 뿌려서 무슨 소용이 있겠소? 열매가 열릴 때쯤이면 당신을 이미 세상에 없을 텐데요" 라고 비웃는 말을 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노인이 "나는 내 자신을 위해 씨뿌리는게 아니고 내가 남이 심은 주엽나무 열매를 먹었으니 나도 남을 위해 주엽나무를 심어야지요. 훗날 내 자식 또는 그 자식의 자식들이 이 나무 열매를 먹으며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겠소?"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젊은이는 얼마 가지 않아 지쳐서 숲속에 누워 잠이 들었다가 깨어 보니 어느새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때 노인이 심어 놓은 주엽나무가 자라 열매가 달렸고 젊은이는 노인이 되었으며, 주위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뿐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을 살면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자기가 살아오는 중에 빚진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이 이야기의 교훈은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봄직한 이야기일 것이다.

 

가시는 조각자 혹은 조협자라고 하여 부스럼을 터지게 하고 약 기운이 스며들어 빨리 아물게 하는 효험이 있으며, 열매는 가래를 제거하거나 치질 치료에 쓰인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되어 있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주엽나무 씨앗의 무게가 일정하기 때문에 옛날에 무게를 다는 저울추로 쓰일 정도였으며, 그 무게는 0.2g 정도 된다고 한다. 잘익은 열매의 내피 속에는 달콤한 맛이 나는 끈끈한 잼 같은 것을 식용하며, 이것을 주엽이라 하여 이름이 주엽나무이다.

 

열매 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으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며 열매 껍질은 비누 대용, 가래제거, 치질에 약으로 쓰이며 가시는 치풍, 살충제 등의 약재로도 사용하며 나무는 기구재, 치장재, 건축재, 수공예 재료, 가구재, 녹음수, 가로수로 적합하며

공기정화 효과가 크다. 잎이 달려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약용 뿐만 아니라 대량증식을 통한 조경수로의 개발가치가 큰 식물이다.

출처: 전남들꽃연구회 / 주엽나무 / 조각자나무 - 거담, 치질, 치풍, 고혈압, 중풍, 배농, 소종, 피부병

http://cafe.daum.net/ya2004/6ouI/385

 

 

 

주엽나무와 조각자나무의 특징비교

 

나무들 중에는 자기 몸에 접근하기 힘들게 자신들만의 비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면 가시를 가지고 있는 나무들! 아가시나무, 조각자나무, 주엽나무.시무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있는데 1960년대에 사방공사를 하면서 많이 심었던 아까시나무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니 여기서는 생락하고 조각자나무와 주엽나무, 시무나무들에 대해서만 구별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조각자(皁角刺)나무 (Gleditsia sinensis Lamarck)

가. 원산지는 중국이고 콩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나. 갈잎큰키나무로 잎은 3-6쌍의 깃꼴 모양의 겹잎이고 꽃은  6월에 담황색으로 핀다.

다. 줄기와 가지에 있는 가시가 굵고 자른 단면의 모양이 둥글다(원추형).

라. 열매는 꼬투리 모양으로 달리고 그 모양은 편평하며 쪼개면 매운 냄새가 난다.

마. 가시를 '조각자'라 하며 약재로 쓴다(급성유선염, 악창, 편도선염 등)

※  주엽나무의 가시를 '조각자'로 쓰기도 한다.

 

조각자나무 - 가시가 굵고 튼튼하고 모양이 뿔 같이 둥글다.

 

조각자나무 - 가시가 매우 날카롭고 튼튼하다.

 

조각자나무 - 꼬투리의 모양이 비틀리지 않고 편평하다. 

 

 

 

2. 주엽나무(Gleditsia japonica Miq.)

가. 중국 원산으로 콩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나. 쥐엄나무, 조협나무, 조엽수라고도 부른다.

나. 갈잎큰키나무로 줄기에 가지가 변한 가시가 있고 가시는 조각자나무 보다는 가늘고 자른 단면이 타원형이다.

다.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5-8쌍으로 작은 잎 수가 짝수(우수우상복엽) 이다.

라. 열매는 협과로 꼬투리는 비틀린다. 이 열매(꼬투리)가 약재로 사용하는 조협(皁莢)이다.

마. 열매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하며 열매껍질은 비누 대용, 가래 제거, 치질 치료에 약으로 쓰며 가시는 치풍, 살충제 등의 약재로,나무는 가구재, 치장재, 건축재, 소공예재료, 가구재, 녹음수, 가로수로 적합하다.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주엽나무 노거수.

 

 

주엽나무 - 콩과 식물의 잎은 대부분 깃꼴 모양의 겹잎이다.

 

 

주엽나무 - 주엽나무의 가시는 조각자나무 보다 가늘고 단면의 모양이 둥글넓적하다. 새로 난 가시는 녹색이다.

 

 

주엽나무 - 열매의 꼬투리가 비틀려 있다. 주엽나무 꼬투리의 특징이다.

 

 

※ 조각자나무와 주엽나무의 구별

(1) 두 나무 모두 콩과식물이고 깃꼴형의 겹잎을 갖고 있지만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 꼬투리의 모양 : 조각자나무는 편평하고 주엽나무는 비틀렸다.

● 작은 깃꼴 모양의 잎수 : 조각자나무는 깃꼴 모양 작은 잎의 수가 홀수이고, 주엽나무는 짝수이다.

● 가시의 모양 : 조각자나무의 가시는 튼튼하고 자른 단면이 원이다(바른 원추형)주엽나무의 가시는 좀 약한듯하고 자른 단면은 둥글넓적하다.

자료출처

심마니산약초 /조각자나무와 주엽나무/피터팬(장성웅)님 /http://cafe.daum.net/yjh7911/I5fL/86?q=%C1%D6%BF%B1%B3%AA%B9%AB&re=1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임수철님, 素泉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어울림/김석님,

전남들꽃연구회 /http://cafe.daum.net/ya2004/19Bt/3240 김진수님,

꽃향기많은집 / http://cafe.daum.net/sunyuricyh  주이님,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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