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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호남인1 2012. 10. 10. 15:36

 

 

 

 

 

황칠나무

학명: Dendropanax morbiferus H.Lev. 

 

영명: Korean Dendropanax.  /원산지: 한국,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이판화아강 산형목 두릅나무과

수형: 원주형. /크기: 수고 15m /분포지역: 한국 남쪽 섬

 

상록 활엽 교목.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잎은 달걀꼴 또는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6월에 양성화가 피는데 산형(繖形) 꽃차례로 달리며, 10월에 핵과(核果)가 검게 익는다. 나무의 즙은 황색인데 이를 가구의 칠감으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황칠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43p1.leaf?plntIlstrNo=34767

 

 

 

잎은 호생하며 길이 10-20㎝의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거나 3~5개로 갈라지며 첨두이고 예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엽병은 길이 3-10cm로서 표면이 편평하거나 홈이 있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좋다.

열매는 길이 7~10mm인 타원형의 핵과로 10월에 흑색으로 익으며 암술대가 남아 있다.

산형화서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은 양성화로 6월에 백색으로 피고 화경은 길이 3-5cm이며 소화경은 길이 5-10mm이다. 꽃받침은 종형 또는 도란형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고 화반에 밀선이 있으며 자방은 5실이고 암술머리는 5갈래로 나뉜다.

큰 것은 높이가 15m에 달하고 수간은 단립으로 올라가 원추형의 수형을 이루고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황칠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목공예품을 만들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할 때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황칠은 옻나무 수액을 채취하여 칠하는 옻칠과 함께 전통적인 공예기술이다. 황칠나무 표피에 상처를 내면 노란 액체(진액)가 나오는데 이것을 모아 칠하는 것을 황칠이라고 하며 전통적인 가구의 도료로 사용하였다. 황칠의 용도는 다양해서 금속이나 가죽의 도료로도 사용되었다.

 

한국 특산종으로 남해안 섬에서만 자라는데 그 용도나 쓰임새의 탁월함 때문에 부침이 많았다. 역사적으로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분류되었고 이때문에 황칠나무가 자라는 지역 백성들의 고통도 심했다. 이때문에 조선시대에는 황칠나무를 자라면 베어버렸다고 전한다.

 

높이 15m에 달하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또한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나무에서는 3∼5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피고 양성화이며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3∼5cm이고 작은꽃줄기는 길이 5∼10m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며 화반(花盤)에 꿀샘이 있다.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지고 핵과(核果)는 타원형이며 10월에 흑색으로 열매가 열린다. 황칠에 사용되는 나무의 진액은 8월에서 9월에 채취한다. 

 

 

 

분포

남부 지방의 해변과 도서지방의 숲 속에서 자생하며 제주도에서는 표고 700m까지 분포하고 완도, 거문도, 대흑산도, 어청도에 생육한다. 

 

생육환경

토양은 사질양토 또는 양토가 좋으며, 장소로는 반그늘진 곳 또는 양지가 적당하다.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곳을 좋아하며 동백나무나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와 혼생한다. 내한성은 약하나 내음성, 내조성이 강하며 내공해성과 내병충해성도 크다. 

광선: 양생  /내한성: 약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재배.번식방법

실생으로는 11-3월에 파종하고,종자는 충적저장한다.종자의 발아율은 55%이며 1ℓ당 32,000립을 저장한다. 삽목은 3-4월이나 장마철이 좋고 묵은가지도 발근이 양호하다.이식은 장마철에 1.5m내외의 묘목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성목은 곤란하다. 전정은 자영형으로 방임재배하는 것이 좋으나 수형을 위한 전지는 3월에 하고 신초정리는 6월 하순-7월 상순이 적기이다. 배식은 독립수로 하고 병해충으로는 하늘소가 있다. 

파종기: 3월, 4월  /이식기: 3월, 4월  /결실기: 9월, 10월  /삽목기: 5월, 6월 

 

이용

수피에 상처를 주면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을 가구의 도료로 사용하고 있다.

상록성의 아름다운 수형은 자연경관 조성에 좋은 재료가 되며, 수지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약용으로 사용될 경우 효능은 거풍습,활혈에 좋다. 

 

보호방안

민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수종이며, 남부지방 조림용으로 이용이 증대되어야 할 나무이다. 내병충성이 커서 관리상 편하다. 

 

특징

동아시아, 말레이 반도, 중앙.남 아메리카에 약 75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수피에서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을 황칠이라 하며 수액이 묻으면 옻이 옮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어릴 때의 생장이 빠르다. 

 

병충해정보

병충해 : 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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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우리의 전통 칠은 옻나무 진에서 얻어지는 적갈색의 옻칠이 대부분이었지만, 칠공예의 한 기법으로 황금빛이 나는 황칠이 있었다.

부와 권력의 상징인 황금의 빛을 낼 수 있는 칠은 바로 황칠나무에서 얻었는데, 황금으로 도금한 것 같다하여 아예 ‘금칠(金漆)’이라 부르기도 했다.

 

황칠나무를 지방에서는 ‘노란옻나무’라고 하며 한자명으로는 황칠목(黃漆木), 고려황칠수(高麗黃漆樹)라 한다.

 

우리의 황칠은 중국 쪽에 더 잘 알려져 있으며,「계림지(鷄林志)」라는 고문헌에 ‘고려황칠은 섬에서 나고 본래 백제에서 산출된다. 절인(浙人:절강지역인)은 신라칠이라고 부른다’ 하였으며,「해동역사(海東繹史)」에는 ‘백제 서남해에 나며 기물에 칠하면 황금색이 되고 환한 광채는 눈을 부시게 한다’하여 삼국시대부터 귀중한 특산물임을 알 수 있다.

 

황칠나무는 200여년전만 하여도 널리 재배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관리들의 수탈이 심해지자 백성들이 심기를 꺼려하여 차츰 맥이 끊겨 버렸는데, 최근 전통 황칠을 다시 살리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중국 자금성의 황금빛이 모두 우리나라의 황칠나무 추출액이라고 전해진다. 아름드리나무 한그루에서 한잔 정도의 황칠액이 나온다고 하니 그 많은 양의 황칠을 모으기 위해서는 백성들이 피땀을 흘렸다고 짐작된다. 이런 이유로 황칠나무가 자라면 무조건 나무를 베어버렸다고 한다.

 

황칠나무는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의 해변과 섬 지방에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으로서 큰 나무는 키가 15m를 넘는다. 껍질은 갈라지지 않아 매끄럽고 어린가지는 초록빛이며 윤기가 난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6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피며 타원형의 열매는 30~40여개씩 공처럼 모여달리고 10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황칠은 음력 6월쯤 나무줄기에 칼로 금을 그어 채취한다. 매우 적은양이 나오며 처음에는 누르스럼한 빛이지만 공기 중에서 산화되어 황색이 된다. 황칠을 하면 금빛을 띠고 있으면서도 투명하여 바탕의 나무결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금빛을 더욱 강하게 내기 위하여 먼저 치자 물을 올린 다음 황칠로 마감하기도 한다.

 

황칠나무는 참으로 신비한 나무이다.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2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또는 항암성분까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황칠나무는 관상, 약용 및 천연도로 등에 이용된다. 또한 수형이 아름답고 독특한 모양의 잎, 긴 개화기 등의 장점 때문에 정원수, 가로수, 공원수 등의 조경수로도 사용하고 있다.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은 자연산 천연도료로서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품이다. 광택이 우수하고 투명하며 장기간 사용해도 변색되지 않아 보존과 내구성을 요하는 목공예품이나 금속재료의 도료로 훌륭하다.

 

그래서 백제시대의 당태종이 백제에 사신을 보내서 금칠을 채취하여 산문갑(山文甲)에 칠하거나 전투용 갑옷과 투구에 칠하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도료로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대에 와서는 은장도, 그릇 등의 은제품에 황칠을 한 공예품이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다.

황칠은 민간에서는 위장, 생리불순 등의 약용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황칠의 향은 안식향으로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황칠문화연구원 - http://dpfarm.tistory.com/15

황칠에 대하여 - http://blog.daum.net/tasofhso/1613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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