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달래

호남인1 2012. 5. 26. 15:58

 

 

 

 

달래

학명: Allium monanthum Maxim.

 

이명: 쇠달래, 애기달래, /영명: Uniflower onion /원산지: 한국 /꽃말 :

분류: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부추과 부추속 /분포: 아시아 /서식: 산, 들 /크기: 약 5cm~12cm

생약명: 해백,해엽,

 

다년생초본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이고, 높이 5-12cm이며, 비늘줄기는 넓은 난형이며 흰색이고 길이 6-10mm이며 외피가 두껍고 파상으로 꾸불꾸불해지는 횡세포로 되며 2-6개의 새끼(자구)를 형성한다. 일본, 중국,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달래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3055

 

 

잎은 1-2개이며 선형 또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10-20cm, 폭 3-8mm로서 단면이 초승달 모양이며 9-13맥이 있고 윗면에 얕은 홈이 져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1-2개가 달리며 짧은 꽃자루가 있고 길이 4-5mm로서 흰색이거나 붉은빛이 돌고, 포(잎이 작아져서 그 형태가 보통의 잎과 달라진 것)는 얇은 막질이며 난형이고 길이 6-7mm로서 갈라지지 않는다. 꽃잎은 6개로서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둔두(무딘 잎끝)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종자가 든 과실)로서 둥글고, 꽃이 지면 파처럼 까만 씨가 생긴다.

 

줄기는 높이 5-12cm이다.

 

뿌리는 넓은 난형이며 백색이고 길이 6-10mm이며 외피가 두껍고 파상으로 꾸불꾸불해지는 횡세포로 되며, 2-6개의 새끼(자구)를 형성한다.

 

 

한자명은 소산(小蒜) 야산(野蒜) 산산(山蒜)이라고 한다.한방에서는 수채엽(睡菜葉)이라 하여 예로부터 불면증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한방에서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강장, 건위, 보혈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강장강정제 위염 보혈 타박상 기침 백일해 기관지염 거담 동맥경화 빈혈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협심통에는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생육환경

 

▶내한성이 강하고 번식력이 왕성하며 생장이 빠르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나 생육적온은 20℃ 안팎으로 다소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여름철에 25℃이상의 고온이 되면 생육이 정지되어 줄기와 잎이 말라 죽는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광선 : 양생   /내한성 : 강함 

 

 

 

번식방법

 

파종기가 여름이므로 가뭄이나 집중호우의 우려가 있으므로 생육초기의 관수에 주의한다. 달래는 흡비성이 강한 식물이므로 밑거름을 많게 하고 웃거름은 종구 파종 후 50-60일쯤 지나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파종기 : 7월, 8월 

 

 

 

이용

 

▶인경(鱗莖)과 더불어 연한 부분을 식용으로 한다.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다.

▶鱗莖(인경)은 해백, 잎은 해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해백

①북부에서는 봄, 남부에서는 가을에 채취한다.

②성분 : 해백에는 alliin, methyl alliin, scorodose가 함유되어 있고 항균시험에서 水煎劑(수전제)는 赤痢菌(적리균), 용혈형포도균에 억제작용이 있다.

③약효 : 通陽散結(통양산결), 下氣行帶(하기행대)의 효능이 있다. 胸痺疼痛(흉비동통), 痰飮脇痛(담음협통) 등의 症(증)에 효과가 양호하며 乾嘔(건구), 下痢(하리)와 裏急後重(이급후중), 瘡癤(창절), 風寒水腫(풍한수종)을 치료한다.

<외용>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바른다.

 

⑵해엽 

 疥癬(개선)의 치료에는 삶은 물로 씻거나,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또 肺氣喘急(폐기천급)을 치료한다. 

 

 

 

유사종

 

▶산달래(Allium grayi Regel) : 산지의 초임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산마늘(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Makino) : 깊은 산의 볕이 드는 숲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잎은 손바닥처럼 넓고 2-3장씩 달린다. 

 

달래는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달래초나물에서 물씬한 봄내음을 즐기게 해주던 산나물이었으나 근래에는 재배되어 겨울내내 즐길 수 있어 계절감각을 느낄 수 없게 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예나 지금이나 식욕을 돋구어 주는데는 변함이 없다. 

 

 

 

 

 

달래와 산달래에 대한 오해

 

흔히 우리는 들녂이나 산초입에서 또 정원의 한켠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산달래를 그냥 달래라고 잘못 알고 있다.

각종 요리책이나 심지여 동요에 등장하는 달래도 정확히 말하면 산달래이다.

 

진짜 달래는 깊은 산중에서 자라기 때문에 여간한 관심을 가지고 보지않으면 만나보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이 진짜달래가 "산달래"로 불리워야 되는데 산중에 자라는 녀석은 "달래(Allium monanthum Maxim.)"로 이름짓고 들녂에 자라는 녀석은 반대로 "산달래(Allium macrostemon Bunge)"로 이름이 지어주었으니 이런 오해가 생기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닌가,

 

저역시 "산달래"를 "달래로 "잘못 알고 내 블로그에 "달래"에 관한 사진과 글을 "산달래로 채워 놓았다가 저의 개인블로그를 방문하신 어느분의 지적을 받고서야 그 글을 전부 수정했습니다.

 

 

 

 

달래고개설화

근친상간(近親相姦)의 금기 때문에 오누이가 죽었다는 설화.

 

달래강설화 또는 달래산설화라고도 한다. 사건이 일어났다는 고개나 강에 "달래나 보지"라는 말이 결부된 지명(地名) 전설로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옛날 어느 남매가 함께 고개를 넘다가 소나기를 만났다. 얇은 옷이 비에 젖어 누이의 몸이 드러나자 오라비는 성적 충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는 누이에게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 죄스러워 남근(男根)을 돌로 찍어 죽었다. 앞서 가던 누이가 인기척이 없음을 느끼고 되돌아가 보았더니 오라비는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 사정을 알게 된 누이가 "달래나 보지. 왜 죽었느냐"고 하면서 오라비를 따라 죽은 뒤로 그 고개를 '달래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설화에 따라 등장인물은 오라비가 아니라 남동생이기도 하고, 남매가 아니라 아저씨와 조카 사이이기도 하다. 남자만 죽는 경우도 있고 두 사람이 모두 죽는 경우도 있다. 지명의 유래에 대한 설명 부분에는 인간의 본능과 윤리적 가치관에 대한 인간적 물음이 집약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설화에는 전설 특유의 규명적 인식이 잘 나타나 있다. 표면적으로 볼 때 남매의 죽음은 이야기 집단의 윤리의식이 강화됨으로써 나타난 응징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wfc_01

야생화겔러리 / http://floma.kr/xe/?mid=WildFlower

 

 
오월이오는소리

 

 

 

참고 :

백합과 (Lili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2.12.11 14:35

부추 (Allium)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3.02.22 10:14

산달래/ http://blog.daum.net/ks1471/7138083

달래김치 | 獨立軍의 料理法 2012.04.19 05:34

달래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1.07.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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