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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호남인1 2012. 4. 17. 21:52

 

 

 

 

개별꽃

학명: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ex Pax &Hoffm.

 

이명: 미치광이풀,좀미치관이풀,들별꽃(북한),섬개별꽃, /영명: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원산지: 한국 /꽃말 : 귀여움 /분류: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석죽과 개별꽃속

분포 : 아시아 /서식 : 숲속 나무 밑 /크기 : 약 10cm~15cm 생약명 : 태자삼,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15센티미터 정도이고, 잎은 피침 모양으로 마주난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한 개의 흰색 꽃이 핀다. 어린잎과 어린줄기는 식용하며, 위장약으로도 쓴다. 산의 나무 밑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개별꽃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32403

 

 

잎은 대생하며 윗부분의 잎이 특히 커지지 않고 도피침형이며 길이 10-40mm, 폭 2-4mm로서 예두이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

삭과는 난상 원형이고 3개로 갈라져서 세립 종자를 산출한다.

꽃은 5월에 피며 소화경은 길이 2-3cm로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고 1개의 백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꽃잎도 5개로서 도란형이고 길이 6mm이며 원두 또는 둔한 절두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에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지면 가까이에 폐쇄화가 몇 개씩 달리며 대가 있다.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높이 8-12cm로서 줄로 돋은 털이 있으며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방추형의 괴근이 1-2개씩 달린다. 뿌리를 태자삼(太子蔘)이라 한다.

 

 

높이는 10-15cm이다. 방수형의 뿌리는 1-2개씩 붙어 있고, 줄기는 1-2개씩 나오며 흰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위쪽 잎은 크며, 피침형으로 아래쪽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 모양이다.

 

꽃은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붙고, 꽃자루의 길이 2-3cm이다. 꽃받침은 5장, 꽃잎은 5장, 길이 6㎜이다. 수술은 10개, 꽃밥은 검붉은색, 암술대는 3개이다. 땅 가까운 곳에 폐쇄화가 몇 송이 붙으며 열매는 삭과로 둥근 난형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5월에 개화하여 6-7월에 결실하며 어린잎은 식용하고 성숙한 것은 위장약재로 이용한다.

 

 

 

개별꽃 (학명: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중심자목 석죽과의 쌍떡잎식물이다.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8-12cm이고 무 모양의 덩이뿌리가 발달해 있다.

 

꽃의 모양이 별모양 같고 산에서 피기 때문에 '개별꽃'이라 부른다. 줄기는 1-2개씩 나오고 가늘고 길며 곧게 서고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의 아래쪽에 있는 잎은 구두주걱 모양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위쪽 잎은 피침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꼭대기 잎은 간혹 테 잎이 모여 나서 둥근 모양을 이룬다. 아래쪽의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꽃은 5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다섯 개이고 꽃잎도 다섯 개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6mm 정도이다.

수술은 열 개이고 꽃밥은 검붉은색이며, 암술대는 세 갈래로 갈라진다.

사각뿔 모양의 덩이뿌리는 살졌고 한두 개씩 붙는다.

열매는 7월에 익으며 둥근 달걀 모양이고 세 갈래로 갈라진다.

 

종자에는 작은 돌기가 빽빽이 난다.

어린 순을 봄나물로 먹고, 성숙한 식물은 위장약에 쓴다.

다른 이름으로는 태자삼, 들별꽃이 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산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에 이르기까지 나무밑 그늘에 자생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무지개세상

 

 

 

개별꽃의 "개-"라는 접두사는 "야생의" 또는 "들"이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며 따라서 들별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흔히 "개-"라는 접두사가 붙으면 그것이 안 붙은 것보다 못하다는 어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개살구, 개머루, 개다래, 개옻나무, 개오동" 등이 "살구, 머루, 다래, 옻나무, 오동나무"보다 꽃이 덜 예쁘거나 열매가 맛이 없거나 먹을 수 없지요. 그러나 이 개별꽃만은 다릅니다.

 

즉 "별꽃"은 꽃과 잎이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데 개별꽃은 전체 크기는 비슷하지만 꽃도 제법 크고 잎도 단정하여 관상용으로도 그만입니다.

 

특이하게도 다섯 개의 하얀 꽃잎의 끝이 요철형으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별꽃이나 쇠별꽃, 점나도나물 등은 꽃잎 깊숙한 곳까지 갈라져서 마치 꽃잎이 열 개처럼 보이지만 개별꽃은 그 정도는 아니고 끝만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개별꽃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꽃입니다.

 

 

 

개별꽃은 본래 "봄맞이꽃"으로 불리던 꽃이다.

 

약간 서늘한 기운이 있는 곳이 생육조건을 알맞지만, 눈이 녹아가는 3월 하순부터 복수초 다음으로 피어나서 봄을 알리는 정령 구실을 하기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식물들중  개별꽃과 같은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채 100년도 안 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누군가가 엉뚱한 이름을 지어 퍼트리면 이를 정명으로 인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꽃도 정명이 개별꽃이라 하게 되었다.

 

봄맞이꽃이라고 하는 식물은  실은 손톱풀이며, 나물로 쓴다고하지만, 나물로 먹는 사람은 없다.

 

개별꽃은  석죽과에 속하지만 별꽃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별꽃은 나물로 먹지만 개별꽃은 나물로 먹지는 않고, 다만 인후염 등 염증 해소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지만 함부로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봄맞이꽃

 

 

생육환경

신갈나무 숲 또는 그 가장자리에 자란다. 

 

번식방법

종자로 번식한다. 

 

이용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塊根(괴근)을 太子參(태자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괴근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2-3분 담갔다가 햇볕에 바래서 鬚根(수근)은 비벼 털고 완전히 건조시킨다. 또는 채취한 그대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根(근)에는 과당, 전분, sapon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補肺(보폐), 健脾(건비)의 효능이 있다. 폐결핵의 咳嗽(해수), 신체쇠약, 脾胃虛弱(비위허약)의 식욕부진, 下痢(하리), 動悸發汗(동계발한), 精神疲勞(정신피로)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보호방안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유사종

▶참개별꽃(P. coreana Ohwi): 잎은 선형, 좁은 피침형, 길이 1.5-2.5㎝, 원줄기와 함께 털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다.

▶긴개별꽃(P. japonica Pax.): 위쪽 잎은 난형, 긴 난형이고 아래쪽 잎은 선형, 피침형, 길이 1.5-3㎝, 양 면에 털이 있다.

▶큰개별꽃(P. palibiniana Ohwi): 방추형의 흰 괴근이 있고 흰 털이 있다. 밑동에 나는 잎은 주걱모양, 줄기 위에 나는 잎은 특별히 큰 난형, 길이 3-4㎝이다. 

 

 

 

개별꽃속 (Pseudostellaria) 13종

가는잎개별꽃 (Pseudostellaria sylvatica (Maxim.) Pax ex Pax &Hoffm.)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ex Pax &Hoffm.)

긴개별꽃 (Pseudostellaria japonica Pax)

덩굴개별꽃 (Pseudostellaria davidii (Franch.) Pax ex Pax &Hoffm.)

덩이뿌리개별꽃 (Pseudostellaria bulbosa (Nakai) Nakai)

보현개별꽃 (Pseudostellaria davidii x palibiniana K.Choi &J.H.Pak)

비슬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x palibiniana K.Choi &J.H.Pak)

산개별꽃 (Pseudostellaria monantha Ohwi)

숲개별꽃 (Pseudostellaria setulosa Ohwi)

지리산개별꽃 (Pseudostellaria okamotoi Ohwi)

참개별꽃 (Pseudostellaria coreana (Nakai) Ohwi)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a (Takeda) Ohwi)

태백개별꽃 (Pseudostellaria pendula 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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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식물

다화개별꽃(개별꽃) - Pseudostellaria multiflora Y.N.Lee

 

우리나라에는 좁은잎개별꽃, 참개별꽃, 덩굴개별꽃(덩굴들별꽃), 개별꽃(들별꽃), 긴개별꽃, 다화개별꽃, 지리개별꽃, 큰개별꽃(큰들별꽃), 숲개별꽃(가는잎들별꽃)이 자라고 있다.

 

 

 

생약명 : 태자삼(太子蔘)

 

약초: 개별꽃, 큰개별꽃등 개별꽃속의 뿌리

효능 : 보폐, 건비의 효능이 있어 폐결핵의 해수, 신체쇠약, 식욕부진, 하리, 동계발한, 정신피로를 치료한다.

 

어린이 신체허약, 권태, 불면증, 건망증, 폐와 비장을 보함, 해수, 원기 보양, 거담, 소화불량, 신경쇠약, 설사, 병후 체력 쇠약, 구갈, 식욕부진, 동계, 발한, 정신의 피로를 치료하는 개별꽃은 석죽과 개별꽃속에 속하는 다년생 풀이다.  

 

개별꽃의 모든 종류를 봄철에 식용할 수 있다.  뿌리가 인삼의 어린 뿌리인 묘삼을 닮았는데 맛도 인삼 맛이 난다. 

개별꽃의 다른 이름은 태자삼(太子蔘: 본초종신), 해아삼(孩兒蔘: 음편신참), 동삼(童蔘: 상해상용중초약), 이엽가번루(異葉假繁縷: 중약대사전), 개별꽃, 들별꽃 등으로 부른다.

 

개별꽃의 성분은 뿌리에는 과당, 전분, 사포닌이 들어 있다.  개별꽃의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비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해수, 원기 보양, 거담, 소화불량, 신경 쇠약, 설사, 병후 체력 쇠약, 구갈, 식욕부진, 비위 허약에 의한 식욕 부진, 동계, 발한, 정신의 피로를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채취는 주로 7월 하순에 하는데 흙을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약 3~5분간 담갔다가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수염뿌리는 마르면 깨끗이 비벼 없애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열탕에 담그지 말고 수염뿌리를 제거한 다음 직접 햇볕에 말려도 된다.  

 

태자삼은 기를 보하고 진액을 만들어 주며, 폐와 비장을 보하여 해수에 좋으며, 원기를 보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심계(心悸)와 땀을 흘리는 자한(自汗)에 효과가 있다.  또 정신 피로에 좋고, 비장이 허하여 식사를 잘 못할 때도 효과가 있다.

 

태자삼은 우리말로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 부른다. 꽃 모양이 마치 별과같다하여 그런 이름을 붙였다. 태자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 그늘밑에 흔히 자란다. 여러해 살이 풀로 키는 10~15cm쯤 되고 인삼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다.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하는 보약으로 쓰인다.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진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 어린순으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개별꽃은 위암, 폐암같은 암치료에 좋은효과가 있다. 암치료에 쓸때엔 가을철에 캐 뿌리를 하루 30~50g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여기에 느릅나무 뿌리 껍질, 겨우살이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크다.

 

 

 

 

개별꽃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태자삼(太子蔘)]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개별꽃(Pseudosrellaria heterophylla{Miq.} Pax.), 다화개별꽃(Pseudosrellaria multiflora Y. Lee), 좁은잎개별꽃(Pseudosrellaria angustifolia Y. Lee)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보기생진(補氣生津)

 

해설

① 비(脾)가 허약하고 위양(胃陽)이 부족해서 늘 피곤하고 힘이 없으며, 입 안이 마르고 식욕이 감소되는 증상에 유효하다.  

② 폐의 호흡 기능이 약화되는 해수, 단기(短氣), 적은 양의 가래를 배출하는 증상에 적용된다.  

③ 약성은 평범하나 약간 서늘함에 편중되어 있어서 열병 후기의 기허(氣虛), 진액손상, 갈증, 맥박이 가늘고 약하며 혀가 붉은 증상 등에 쓴다.

 

성분

전분, 과당,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보고

① 소아의 폐렴이 오래도록 치유되지 않는 증상,

② 간염, 조기 간경화에 유효하였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개별꽃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들별꽃(Pseudosrellaria heterophylla{Miq.} Pax et Hoffm.

식물: 높이 10~2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마주 붙고 줄기 끝에는 4개의 잎이 돌려 붙는다.  봄철에는 가지 끝에 흰 꽃이 피고 여름철에는 줄기 아래에 가지색 꽃이 핀다.중부와 남부의 깊은 산 나무 아래의 누기진 땅에서 자란다.

 

뿌리(태자삼): 가을에 캐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녹말(35%), 사포닌, 과당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뿌리는 기를 보하고 위를 튼튼히 하며 열을 내리고 음을 영양하는 약으로 쓰고 있다. 그리하여 병후 허약한 사람과 어린이들의 기를 보하는 데 쓰며, 그 효과는 인삼과 비슷하나 약하다고 한다.  신체허약, 정신피로, 권태, 불면증, 건망증, 밥맛적기, 진액이 부족하여 입 안이 마르고 오줌이 많을 때에 6~15그램을 물에 달여 먹는다.  단너삼뿌리, 석곡, 맥문동뿌리, 감초뿌리와 같이 쓰기도 한다.  

 

옛 문헌(1760년대)에는 인삼포에서 솎아낸 작은 것(2~3년생)을 태자삼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들별꽃뿌리는 동약 태자삼의 대용품인 것 같다.

 

저절로 흐르는 땀을 치료하는 것에 대해서

<합서중초약>에서는 "태자삼 12그램, 부소맥(浮小麥) 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고 적고 있으며,

<본초종신>에서는 "태자삼은 삼조(蔘條)처럼 매우 가늘고 짧고 단단하며 노문(蘆紋)이 있다.  그 효능은 대삼(大蔘)과 같다.  

본초종신, 본초강복습유, 음편신참 등에 의하면 태자삼은 원래 오가과 식물인 인삼의 작은 것을 말한다.  

 

오늘날 상품으로는 석죽과의 식물 개별꽃의 덩이뿌리가 널리 쓰이는데, 자양 보신하는 효능이 있지만 비교적 약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개별꽃[태자삼]효소.

 

개별꽃은 초봄에 꽃이 피기 전에 전초를 채취하여 뿌리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 뒤에 잘게 잘라서 재료양의 2분의1 정도 되는 흑설탕을 골고루 뿌려주고 윗부분에 많이 채워준다.1~2개월 후에 용기 아랫부분에 액즙이 고이면 잘 섞어서 저어주면서 꼭 눌러준다.그런 다음 제일 위에다 설탕을 조금만 뿌려준다.그리고 5개월 정도 발효 숙성시킨다.

 

개별꽃과 봄에 나오는 다른 산야초와 섞어서 만들기도 한다.

 

개별꽃 효소발효액은 허약한 체질도 별 무리가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 음료로 보면 된다.

개별꽃[태자삼]은 기[氣]가 허한 증세,병을 앓고 난 뒤에 폐기[肺氣]가 허해서 나오는 기침,비기[脾氣]가 허하여 입맛이 없을 때,가슴 두근거림[동계],정신 피로,건망증,불면증 등에 쓰인다.

 

개별꽃의 뿌리는 인삼의 효능에 버금가며 인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초이다.

 

잎과 줄기는 위장병,치질 등에 쓰이며,뿌리는 기를 보하고 위를 튼튼히 하며 열을 내리고 음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

태자삼의 채집시기 및 가공

 

여름에 잎이 누렇게 단풍졌을 때 채취하여 수근을 제거하고 끓는 물속에 3∼5분간 담궜다가 햇볕에 말리거나 그대로 말린다. 우리나라 전국 고산지대의 음습지에서 자생한다.

 

가느다란 뿌리를 제거한 다음에 끓는 물에 담갔다가 건조시킨다.

 

같은 이름이라고 과가 다르나 같은 이름으로 유통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구별에 주의하여야 한다. 인삼이나 만삼과 같은 보기 작용이 있으나 위에 기술한 약재들보다는 효능이 떨어지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복용이나 다량을 복용하여야 약효를 볼 수 있다.

 

 

 

태자삼의 효능

 

기를 보하고 몸안에 진액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다. 주로 비의 기능이 약하고 위의 진액이 부족하여 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사용되며 또한 폐가 허하여 기침이 나는 증상이나 입안이 자주 마르고 건조할 때 사용되며, 밤이 되어서도 가슴이 뛰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응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재에 대하여

꽃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고 하여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그늘 밑에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cm쯤되고 인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다.

 

약성 및 활용법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 하는 보약으로 더러 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려준다.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정신적 피로, 저절로 담이 나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입맛 없는데, 입 안이 마를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약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하루 5~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

▶위암, 폐암 같은 암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암 치료에 쓸 때는 가을철에 캔 뿌리를 하루 30~50g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여기에 겨우살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긴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태자삼의 유래

 

본초강목을 지은 중국 명나라 사람 이시진이 친구의 집에 가다가 한 주막에 머물게 되었는데, 주인집 아낙이 아프다고 하여 맥을 짚어 보니 병세가 느껴지지 않았다. 낮에 먹은 것을 물으니 아낙은 여러 풀뿌리가 담긴 바구니를 가져왔다. 그 안에는 이시진이 처음 본 약초가 있었는데 바로 개별꽃이었다.

 

그 풀이 자라는 곳을 물으니 태자의 무덤 주위였고, 이 풀의 약효를 사람들이 알게 되면 모두 캐어 가느라 태자의 무덤이 상할 것이 염려돼 본초강목에 이 풀의 약효를 적어 놓지 않았다. 여러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기를 보충해주고 위장, 양기를 좋게 해 준다고 하여 몸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처방하며 최근에는 항암제로 연구 중이라는 기록도 있다.

 

 

 

태자삼의 유래에 대해서 이풍원씨가 쓴 <이야기 본초강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태자삼(太子參)

명나라 때의 유명한 의술가인 이시진은 의학에 더욱 매진해 마침내 <본초강목(本草綱目)>이라는 의학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본초강목은 약초를 소개하는 책으로서 약초의 성미(性味), 효능 등을 자세히 적어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하루는 그가 원고를 가지고 밤낮을 걸어서 남경(南京)에 도착해 인쇄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출판을 하려 하였다.  

 

친구에게로 가는 도중에 그는 조그마한 주막에 머물렀다.  

 

밤중에 어디선가 아낙네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이시진은 신음 소리만 듣고도 무슨 병 때문인지 알 수 있었다.

 

"여보시오, 주인장! 옆방에서 아낙네의 신음 소리를 들었는데, 무슨 병에라도 걸렸소?"

 

이시진은 주막 주인을 불러 물었다.

 

"제 마누라입니다."

"병이 있는데, 왜 의원을 부르지 않는지요?"

 

"선생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이 주막을 하고는 있어도 식구가 입곱이나 되어 먹고 살기도 바빠 의원을 부르기가 힘이 듭니다."

 

이시진은 동정심이 우러나왔다.

 

"내가 당신 부인의 병을 봐드리리다."

 

주막의 주인은 이시진을 안방에 누워 있는 환자에게로 안내했다.  이시진은 맥을 보니 세맥(細脈)이었다.

 

"요즘, 부인께서 식사는 잘 합니까?"

"며칠 동안을 쌀이 없어 고구마만 먹었습니다.  오늘은 그것마저 떨어져 아이들은 들에서 캐온 나물 뿌리로 배를 채웠습니다."

 

"들에서 캐왔다는 나물 뿌리를 가져와 보시오."

 

주인이 나물 뿌리를 가져오자, 이시진은 그것을 씹어 맛을 보며 말했다.

 

"이것은 약초요.  당신 부인의 병을 치료할 수 있겠소.  이 약초를 어디서 구하였습니까?"

 

"자금산(紫金山)에서 캐왔습니다."

 

이시진은 탁자 위에서 은전(銀錢)을 꺼내놓고 말했다.

 

"내일 날이 밝으면 쌀을 사 오고, 이 약초를 부인에게 달여 먹이시오."

 

"감사합니다!"

 

주인은 감격하여 무릎을 꿇고 절을 했다.  이튿날, 부인은 약초를 달여 마시고 과연 병이 치료되어 회복되었다.

 

"그 약초가 있는 곳으로 나를 안내해 줄 수 있겠소?"

"물론이죠."

 

주막 주인은 이시진을 안내하여 자금산으로 올랐다.  

 

그곳에는 명나라 주원장(朱元璋)의 아들인 태자(太子)의 묘가 있었다.  묘 주변에 있는 푸른 잔디가 마치 양탄자와 같이 깔려 자랐고, 주막집에서 본 약초들이 여기저기 산개해 있었다.  이시진은 마치 보물을 찾은 듯한 기분으로 광주리 하나 가득 캐어 가지고 왔다.

 

이 약초를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넣으려 하였으나, 그럴 경우에 사람들이 태자 묘지로 몰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왕법(王法)을 범하면서까지 왕족 묘를 훼손할 것이 뻔하여 이시진은 이 약초를 본초강목에 써 넣지 않았다.  

 

당시의 법으로는 태자 묘에 일반 사람들이 들어 갈 수 없으므로 이시진은 사람들이 약초를 캐러 태자 묘로 들어갔다가 화를 당할까를 염려하였던 것이다.이 약초의 이름은 명나라 주원장의 태자 묘지에서 자라났기에 '태자삼(太子參)'이라고 불렀다.

 

태자삼은 독성이 없거나 미약했으며 간보호작용,진통작용,항 피로작용,항 염증작용 등에서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생약 학회지 수록 논문,삼육대학교 약학과 한윤성,임동술,이숙연) 

 

 

 

 

사진출처

floma /http://floma.kr/xe/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태백개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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